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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저가 매수 유입에 상승…2219.71마감

17일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외국인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16포인트(0.32%) 오른 2219.7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2678억원을, 개인은 53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17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33%), 종이목재(1.53%), 보험업(1.15%)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2.78%), 서비스업(-1.23%), 전기가스(-0.3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36개, 하락 종목은 322개, 보합 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0.43%), SK하이닉스(-0.31%), 현대차(0.0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98%), LG에너지솔루션(1.76%), 네이버(0.91%)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76포인트(0.55%) 오른 682.0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09억원을, 외국인이 17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50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2.35%), 통신/방송(4.18%), 금융(3.24%) 등이 상승했고, 유통(-1.92%), 운송/부품(-0.69%), 음식료담배(-0.6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993개, 하락 종목은 437개, 보합 종목은 9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9.55%), 에코프로비엠(4.10%), 엘앤에프(4.08%)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4.52%), HLB(-3.47%), 리노공업(-2.44%)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하락했던 미국장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저가매수세 유입, 시가총액 상위종목 반등 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0원 오른 1435.30원에 마감했다.

2022-10-17 16:18: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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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미래에셋증권, 더 나은 미래 위해 ESG 경영 적극 나서

미래에셋증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문투자회사로서 적극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ESG경영 이행 현황을 통합보고서로 발간하고 환경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융투자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ESG경영 이행 현황 통합 보고서로 발간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6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2018년부터 연차보고서를 포함한 통합보고서 형태로 매년 발간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에는 미래에셋증권 ESG 핵심 영역에 대한 이행 사항을 수록한 2022년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2 통합보고서에는 2021년 재무성과와 기후대응, 포용적성장, 책임경영 및 지속가능금융 등에 대한 이행 사항을 수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RE100 가입을 통해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달성하고 이해관계자들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는 고객동맹실천선언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 윤리인증제 시행, 세대별 금융소비자 맞춤 교육 제공 등 소비자보호 체계를 혁신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한다'는 ESG경영 미션에 따라 엄격한 리스크 심사를 거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환경과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투자와 운용을 지속가능금융으로 구분해 집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지속가능금융 45조원을 목표로 통합보고서에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경영 이행 현황을 대외에 적극 공개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문투자회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후 변화와 환경보호 중요성 강조...환경캠페인 지속 미래에셋증권은 환경보호를 위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ESG 환경 캠패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ESG 환경캠패인 '미래에셋증권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미세먼지 저감 및 이산화탄소 상쇄를 위해 녹음이 부족한 도심에 생활권 녹지를 조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일대에 약 650㎡ 면적의 미래에셋증권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이촌한강공원 미래에셋증권 숲 조성 당시 양버드나무, 느릅나무와 조팝나무 등 900여 그루를 심은 후 현재까지 매년 이 숲을 조성하고 관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환경캠페인 플로깅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산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지난 4월 진행된 ESG 환경캠페인 'm.플로깅' 활동은 환경보호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신청을 통해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여의도, 남산 둘레길 등 인근 지역에서 총 10차례 걸쳐 플로깅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환경 캠패인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기부금도 전달하는 등 ESG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월에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신입사원이 함께 참여해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덕수궁·인사동 등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회, 스포츠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활동 활발 미래에셋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전시회를 지난 7월에 진행했다.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기부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탁구단을 통해 스포츠 ESG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14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미래에셋증권 탁구단은 청소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 부명고등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김택수 감독의 탁구 이야기, 탁구 실습, 선수들과의 탁구 대결, 퀴즈 맞추기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증권 탁구단은 지난해 패럴림픽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합동훈련 및 교류전을 진행한 바 있으며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1만1849팀 3만5520명이 참가한 2인 단체 리그전인 '전국디비전리그'에 1억원을 후원했다. 또한, 실업팀 및 디비전 대회 참가자와의 미니게임 및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재능기부 역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2-10-17 16:15: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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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인 반도체·2차전지 관련주 순매수 지속

지난달 급락하는 코스피 시장에서 1조9216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다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강달러 현상, 고강도 긴축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투자기조가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주목되고 있다. 대내외적인 악재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이 저점에 근접해 있다고 판단해 사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초 전고점 대비 코스피 지수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달러 환산 기준 코스피 지수는 더욱 가파른 하락폭을 기록했다"며 "각종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신용리스크로 달러 환산 기준 코스피 지수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달러 환산 기준 현 코스피 지수는 가격 메리트를 촉발할 수 있는 지수대이다"라고 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유가증권 시장에서 1조5436억원을 사들였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개인들은 4788억원을, 기관은 1조1472억원을 팔아치우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외국인들은 최근 낙폭이 과대했던 반도체주를 집중 매수하고 나홀로 상승세를 보인 2차전지 관련주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들의 이달 순매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가 7612억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 SK하이닉스가 6554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1715억원, 삼성SDI는 1552억원으로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이달 들어 2150~2200선에서 박스권 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6.59%, 14.56% 상승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각각 15.24%, 10.80% 올랐다. 박상현 연구원은 "반도체업황 부진과 미국의 대중국반도체 수출 규제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자·전기 업종에서 외국인은 순매수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황 측면에서 한국 증시와 비교되는 대만 증시의 경우에는 10월에도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보다 대만 IT 업황 사이클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국내 전기·전자 업종의 매수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같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기술적 반등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 국제 유가 상승, 달러 강세 등 여러 악재가 확실하게 해소됐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매수하는 것은 기술적 반등국면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17 15:58: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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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화재 사태 이후 첫 거래일 5% 하락…'카카오 형제들'도 동반 하락세

카카오의 주가가 경기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사고 이후 처음 열린 17일 증시에서 6% 가까이 하락하는 등 카카오의 계열사 모두가 동반 급락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매출 감소뿐 아니라 향후 보상비용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실적 악화를 전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050원(-5.93%) 내린 4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일 8% 이상 오르면서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날 초대형 악재에 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이날에만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이 증발했다. 장 개시 후 10분 만에 주가가 9% 가량 급락하면서 시총이 2조원 이상 날라갔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 낙폭을 소폭 줄이며 전장 대비 시총 1조3582억원 내린 수준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카카오 형제'로 묶이는 계열사 모두 동반 급락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장중 각각 8.86%, 10.11% 하락하면서 1만5950원, 3만245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52주 신저가는 피했지만 2.22% 내린 3만7400원에 마치면서 약세가 이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화재 사태로 카카오의 실적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영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서 총체적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4분기 카카오의 예상 매출액을 일할 계산해 단순 피해 규모를 추산하면 약 22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에서도 이번 사태로 인한 매출액 감소가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화재로 인한 피해에 따른 보상 범위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카카오 측은 지난 15일 발생한 데이터 센터 화재 이후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멜론, 선물하기 등 연관된 다수의 서비스가 하루 이상 정상기능을 못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보상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김진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피해 보상 범위를 유료 사용자로 가정한다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약 12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라며 "카카오가 선보상하고 SK C&C에 구상권을 청구할 가능성도 존재하며,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이후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해 현재 카카오가 구축한 서비스 체계를 대체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계기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간에 카카오를 대체할 서비스는 많지 않다는 점에서 복구가 잘 마무리될 경우 다시 한 번 리바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17 15:57: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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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또 오른다" 9월 코픽스 3.4%…10년 만에 최고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영향을 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년 만에 3%를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3.40%로 전월 대비 0.44%포인트(p) 올랐다. 2013년 1월 2.99% (공시는 2013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각각 2.51%, 2.04%로 같은 기간 각각 0.27%p, 0.25%p 상승했다. 시중 은행들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를 반영하게 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취급하는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을 반영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 조달비용이 감소하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이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반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을 때는 이 같은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17 15:55: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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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제빵 사망사고 공장, 알고보니 '산업안전' 인증 연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최근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 산업안전 인증을 연장해 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허영인 SPC 회장 등을 오는 24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17일 열린 국회 환노위의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2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사고가 난 SPL 사업장은 2016년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업체"라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경기 평택의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장은 끼임 방지를 위한 장치, 센서인 '인터록' 없이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며 "그런데 올해 5월 2일 연장 심사에서 '적합'으로 2차 인증 연장까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사 때 인터록 설치가 안 된 것을 제대로 살피고 작업중지 시켰으면 안타까운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인증 후 사후 관리가 미비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종주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그 부분을 심사 및 감독해 조치했더라면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허영인 SPC 회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미한 사고가 중대재해로 이어졌고, 이번 사고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허영인 회장 등에 대해 24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신청해 사실관계를 규명하자"고 요구했다. 이은주 의원도 "SPC 사장 등에 대해 국감 증인 채택을 계속 요청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못했다"며 "마지막 종합감사 때 증인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위원장님과 여야 간사님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4일 열리는 종합감사에 증인을 추가하려면 일주일 전(17일)까지 증인 신청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허영인 SPC 회장은 전날 SPL 사망 노동자 빈소를 찾아 조문한데 이어 이날 사과문을 냈다. 고용부는 현재 해당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올해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2-10-17 15:37: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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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조달청 입찰 불공정성 이의제기"

코나아이는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운영사 선정과정에서 조달청의 위법성과 개찰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운영대행사 선정 용역(2단계)' 운영대행사선정과 관련한 전과정을 조달청 의뢰입찰 진행했다. 지난 12일 비대면 기술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나이스정보통신-제주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코나아이는 조달청 입찰방식과 평가위원들의 전문성, 담합을 추정할 수밖에 없는 배점에 있어 강한 이의를 제기했다. 코나아이 측은 "지역화폐 운영 대행 사업의 경우 지역의 특성과 사업의 이해도, 특정 사업 범위의 전문성을 보유한 평가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까닭에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전국의 지자체에서 자체 입찰을 진행하지만 제주도는 자체입찰방식이 아닌 평가의 공정성이라는 명분을 들어 조달청 용역입찰방식으로 변경했다"고 강조했다. 코나아이는 조달청 용역입찰방식의 평가위원은 전국구 사업으로 정형화, 정규화된 사업 및 상품인 건설,토목,전기등의 용역사업을 주로 심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에 대한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에게 유리한 구도로 조달입찰과정에서 대기업간 담합행위들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점도 사전 질의를 통해 지적했다. 이 외에도 나라장터 기술평가점수 조회를 통해 발표한 평가위원별 제안서 개찰결과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이번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선정과정에서 드러난 조달청의 위법성과 개찰결과의 불공정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이러한 위법의혹과 편파적인 채점의혹, 채점결과에 대한 전수조사 이행등과 관련하여 언론과 감사원 등을 통해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17 15:19: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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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144조2000억원…전년 比 29%↑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는 약 14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3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고, 직전 분기 대비 9.5% 늘었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0% 늘었고, 직전 분기 대비 50.0% 증가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조4000억원, 지방채 1조원, 금융회사채 및 특수목적법인(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66조8000억원, 특수채 59조5000억원, 지방공사채 1조2000억원, CD는 12조3000억원이 발행됐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41.2%), 금융회사채(33.8%), CD(8.5%), 일반회사채(6.8%), SPC채(5.8%), 국민주택채(2.4%), 지방공사채(0.8%), 지방채(0.7%) 순으로 집계됐다. 지방채의 경우 총 1조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고, 직전 분기 대비 9.1% 줄었다. 만기별 발행 규모는 만기 3년 초과인 장기채만 1조원 발행됐다. 금융회사채는 총 48조7000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33.4%, 직전 분기 대비 17.9%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 규모는 중기채 22조6000억원(46.4%), 단기채 19조8000억원(40.7%), 장기채 6조3000억원(12.9%) 순이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총 9조8000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37.2%, 직전 분기 대비 29.0%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중기채가 6조7000억원(68.3%)이 발행됐고, 장기채는 2조7000억원(28.1%), 단기채는 4000억원(3.6%)이 발행됐다. 유동화SPC채의 경우 총 8조3000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 17.0%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중기채가 4조1000억원으로 49.3%를 차지했고, 단기채가 2조4000억원으로 29.4%, 장기채는 1조8000억원으로 21.3%를 차지했다. 특수채의 경우 총 59조5000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42.0%, 직전 분기 대비 21.2%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 규모는 단기채는 25조900억조원(43.5%), 중기채는 24조4000억원(41.1%), 장기채는 9조2000억원(15.4%)이 발행됐다. 지방공사채는 총 1조2000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고, 직전 분기 대비 변동 없었다. 만기별 발행 규모는 중기채는 9000억원(75.0%), 단기채는 2000억원(16.7%), 장기채는 1000억원(8.3%)이 발행됐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17 15:08: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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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20주년 삼성자산운용 "10년내 한국 ETF 300조 시장 만들겠다"

"삼성자산운용은 자산운용 산업과 상장지수펀드(ETF) 업계의 성장을 주도하여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KODEX' 출시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0년 후인 2032년까지 ETF 시장 규모가 300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이 가능한데 삼성자산운용은 이러한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10월 대한민국 최초의 ETF인 'KODEX 200'을 상장시키며 국내 ETF 시장을 개척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년간 국내 ETF 시장을 선도하며 투자자들을 위해 개발한 혁신적인 투자 상품들과 자본시장을 성장시킨 그간의 성과를 조망하고, 향후 국내 시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넥스트 20년의 성장 전략으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최창규 ETF컨설팅본부장은 "삼성 글로벌 ETF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트렌드를 이끌어갈 해외투자 ETF 상품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액티브 ETF 시장에 우수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채권형 ETF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는 한편, 개별 상품을 넘어 투자 솔루션이 내재된 자산배분형 ETF(TDF ETF/TRF ETF/채권혼합형 ETF)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20주년을 기념해 KODEX 브랜드를 전격 리뉴얼했다. 그 동안 사용해 온 기존 빨간색의 영문 대문자 'KODEX' 로고는 파란색 심볼과 함께 검정색 'Kodex'로 변경됐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바텀업(상향식) 방식으로 삼성자산운용 임직원들의 두 차례 투표를 거친 후 최종 결정됐다. 삼성자산운용은 브랜드 로고의 색상 변경이 지난 4월 론칭한 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BI)인 삼성금융네트웍스와의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KODEX가 삼성 자산운용의 ETF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더욱 명확하게 각인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문자 사용은 젊고 유연한 이미지를 통해 보다 고객 친화적인 느낌을 부각하고 열기구 또는 맵 포인터 등을 떠올릴 수 있는 KODEX의 새로운 심볼은 성공적인 투자로 투자자들을 이끌겠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14일 기준 144개 KODEX ETF를 상장했으며 총 순자산(AUM) 규모는 32조8천억원으로 약 43.4%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02년 10월 14일 국내 첫 상장된 삼성 KODEX200 ETF는 2022년 10월 13일 기준 총 4조7843억원의 순자산(AUM)으로 국내 ETF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상장 이후 수익률이 430.8%, 연환산 수익률(복리) 8.8%에 달하는 대표 ETF로 성장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17 15:06: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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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개인 신용판매 '치열'…현대카드 3위

카드사들의 회원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카드가 업계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신한카드는 여전히 업계 1위를 지켰고 삼성카드 또한 2위를 나타냈다. 17일 여신금융협회의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르면 올해(1~9월) 국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의 시장점유율은 신한카드(22%)가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삼성카드(19.9%)로 1위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현대카드(17.5%)는 3위를 차지했다. 이어 ▲KB국민카드(17.1%) ▲롯데카드(10%) ▲우리카드(7.3%) ▲하나카드(6.2%) 순이었다. 카드사들은 개인 신용판매 기반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쓰고 있다. 본연의 먹거리인 카드상품 판매부터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사업까지 바라보고 있어 개인 신용판매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현대카드는 4년 만에 신용판매 3위 자리에 올라섰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지만 본업에서 내실을 다지고 있었던 셈이다. 현대카드는 네이버를 시작으로 코스트코 등 대형 플랫폼 및 유통업체와 손잡으며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통해 사용자 확보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기존 상품 강화와 더불어 디지털 서비스 강화로 고객 이용성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한다. 상품의 혜택을 높여 고객 충성도도 높아졌다는 해석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꾸준한 데이터 과학 관련 투자가 이뤄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금융 상품 관리도 엄격히 진행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1위 '수성'과 '탈환' 경쟁도 치열하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격차는 2.1%포인트(p)다. 카드업계에서는 개인 신용판매 중심의 마케팅이 자칫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등장한다. 업계 간 마케팅 과열로 지나친 비용을 투자할 가능성과 함께 카드수수료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 네트워크망 유지비용과 상품개발비용 등을 제외하면 개인 신용판매는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카드수수료 재산정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달 제13대 협회장으로 선임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의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취임식에서도 카드수수료 재산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카드업계에도 카드수수료 재산정 목소리는 꾸준히 등장했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카드수수료는 매번 감소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카드업계의 카드수수료 재산정 목소리가 높아지자 금융위원회는 관련 테스크포스(TF)를 출범했지만 5차례 회의 이후 수수료와 관련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 재산정을 통해 카드사들이 신용판매에 힘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 또한 현 시점에서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0-17 14:42:36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