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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현대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

현대카드가 법인 카드 사용 증가 추세에 따라 관련 상품 출시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법인 신용카드 상품인 '마이컴퍼니(MY COMPANY)'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상품의 종류와 혜택은 물론 업계 최초로 플레이트 디자인을 다양화 하는 등 고객의 선택권을 늘려 법인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의 수준을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카드 법인 신용카드 상품 선봬 마이컴퍼니는 법인의 규모에 따라 2종으로 나눈다. 외부 회계감사대상인 대형법인에는 '마이컴퍼니 원(MY COMPANY ONE)'이, 중소형법인에는 '마이컴퍼니 투(MY COMPANY TWO)'를 발급한다. 연회비는 법인별 5000원이다. '마이컴퍼니 원' '마이컴퍼니 투' 모두 동일하다. 대형법인 대상의 '마이컴퍼니 원' 고객은 여러 종류의 리워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법인명의 신용카드의 경우 이용액의 최대 0.5% 상당의 '법인리워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명의 신용카드의 경우 'M포인트' '대한항공 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중 하나를 각각 리워드로 선택 가능하다. 중소형법인 대상의 '마이컴퍼니 투'는 이용 실적 및 소기업 여부에 따라 이용액의 최대 0.6%를 법인리워드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개인이 아닌 법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액 3000원 당 1 법인 크레딧을 쌓는다. 해당 크래딧은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제휴카드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은 총 네 가지이다. 투명 플레이트에 짙은 회색과 흰색을 다른 질감으로 입힌 'MC 베이직(Basic)', 짙은 회색과 그라데이션 된 파랑이 입혀진 'MC 블루(Blue)', 짙은 회색과 그라데이션 된 빨강이 입혀진 'MC 레드(Red)', 문서 정리에 사용되는 라벨을 모티브로 회사명·이름·서명이 모두 카드 전면에 노출되도록 한 홀로그램 재질의 'MC 시스템(System)' 등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새로운 마이컴퍼니 상품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도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기업 내 법인카드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법인카드 관리자가 임직원의 법인카드 사용액 및 사용처 등 주요 내용을 담당자가 보기 편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모듈화 했다. 결제나 예수금환불, 대표자 변경 등 절차상 공수가 많이 드는 업무를 웹 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했다. 임직원들의 법인카드 이용현황 분석 리포트도 매월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마이컴퍼니 원' '마이컴퍼니 투'의 출시로 현대카드가 개인카드에 이어 법인카드에서도 업계를 혁신했다며 법인고객들도 이제 차별화한 혜택과 다양한 플레이트 디자인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CJ혜택 늘린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혜택을 확장해 신상품 내놓기에 나섰다. 삼성카드는 CJ와 함께, CJ온스타일, 티빙, CGV 등 CJ 계열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폭넓은 할인을 제공하는 'CJ 삼성 iD 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CJ 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 뚜레쥬르와 CJ올리브영 등 기존 고객들이 선호했던 제휴처는 물론 CJ온스타일, 티빙 등 최근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CGV 할인 혜택은 현장 예매 뿐만 아니라 인터넷, 모바일 예매까지 확대 제공하여, 현대인들의 변화된 결제 트렌드까지 반영했다. 배달앱, 편의점 등 일상생활 혜택을 탑재했다. 이용자의 혜택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CJ온스타일 이용금액의 7% 결제일 할인을 월 할인한도 5만원까지 제공한다. 티빙 구독요금의 30% 결제 할인을 월 할인한도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CGV 영화티켓 결제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8000원 결제일 할인을 월 1회, 연간 12회 제공한다. 빕스 이용금액의 20% 결제일 할인을 월 할인한도 4만원까지, 올리브영, 뚜레쥬르 이용금액의 10% 결제일 할인을 각각 월 할인한도 1만원까지 제공한다. CJ 할인 외에 생활필수업종인 배달앱, 편의점, 이동통신요금에도 이용금액의 5% 결제일 할인을 각각 월 할인한도 5천원까지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시 적용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 모두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결제 트렌드를 반영하여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CJ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여행 고객 민심 잡기 선보여 롯데카드가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의 마음 잡기에 나선다. 롯데카드는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트래블엔로카' 카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용금액의 최대 3%를 트래블월렛 앱에서 외화로 환전할 수 있는 '트래블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트래블포인트 1%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항공사·여행사 가맹점에서는 3%를 매월 5만 포인트까지 특별 적립 받을 수 있다. 트래블포인트는 환전 수수료 부담을 낮춘 트래블월렛의 포인트다. 트래블월렛 앱에서 환전 시, 달러, 유로, 엔화 등 주요 통화는 환전수수료가 없다. 그 외 통화도 0.5% 이하의 환전수수료를 적용한다. 현재 총 15개국 통화(미국, 유럽, 일본, 영국,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호주, 캐나다, 대만)로 환전 가능하다. 환전한 각 통화는 트래블월렛의 외화선불카드인 '트래블페이카드'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해외 VISA ATM에서 외화 출금이 가능하다. 국내 출발 국제선 항공요금을 트래블엔로카 카드로 결제 시, 해외여행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애 시 최대 2억 5000만원, 여행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시 최대 1억원, 상해의료실비 보상 최대 2억5000만원, 질병의료실비 보상 최대 2억 5000만원을 제공한다. 해외여행 시 유용한 부가혜택 혜택도 있다. 국내 및 해외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차량 이동 서비스 'MOVV' 3만원 이용권 바우처, 해외 짐 배송 및 보관 서비스 '굿럭' 3만원 이용권 바우처, 국내외 공항에 위치한 'The Lounge' 제휴 공항 라운지 1회 무료 이용권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매년 이용자가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특별 적립 혜택, 해외여행자 보험 혜택, 부가혜택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연장 시 재공지한다. 트래블엔로카 카드 연회비는 5만원(국내전용/VISA)이며,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롯데카드는 이번 제휴를 비롯해 '뱅크샐러드', '캐시노트(한국신용데이터), '고위드', '에멘탈', '창업인' 등 핀테크 스타트업과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가 보유한 노하우 및 자원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7-12 09:30: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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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호 출범…"금융시장 안정성 최우선"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11일 취임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성을 강조해 경제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원장은 후보자 임명 35일 만에 정식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7일 김주현 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지만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면서 청문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에 청문회 없이 임명된 첫 금융위원장에 등극했다. 앞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김창기 국세청장 등도 대통령 직권으로 임명을 받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이 김 금융위원장을 청문회 없이 임명한 것은 세계 주요국이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유동성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김주현호의 중요 과제는 금융시장 안정성, 금융산업 혁신 등이다.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공급된 과잉 유동성 등 경제적 요인과 국제정치적 갈등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면서 최근 예상치 못한 급속한 인플레이션이 진행중에 있다. 김 금융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금융리스크 대응 TF'가 중심이 되어 향후 상황 전개를 다각도로 예측해보고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적시에 대응해 나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예상되는 상황에 따른 컨틴전시플랜(Contingency Plan·비상계획) 및 정책 대안들을 재정비하고 있어 향후 필요시 새로운 정책들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리 상승, 자산가격 하락 및 고물가로 서민, 소상공인, 청년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 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13일 '빅스텝'(0.50%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시장의 긴장감은 한껏 고조되고 있다. 가파른 금리인상이 연쇄부실 공포가 금융시장을 뒤덮고 있어 김 금융위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 금융위원장은 "금융부문의 취약계층 지원 추경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겠다"며 "'취약계층 금융애로 대응 TF'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어려운 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방법을 계속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가 미흡하거나 새로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기존 정책을 보완하며 추가대책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융위원장 공백 장기화로 인해 금융권 인사 작업 역시 지연되면서 속도감 있는 인사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결정되는 여신금융협회, 신용보증기금, 신용정보원 등의 인사도 빠르게 진행 될 것"이라며 "현재 금융시장의 위기감이 큰 상황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취임으로 안정화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2 07:54: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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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증시 떠나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등으로 국내 증시 하락세가 지속되자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금리 인상 시기에 채권 가격은 반대로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자산인 채권을 저가에 매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금리가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나아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은 올해 1월부터 지난 8일까지 채권을 5조6669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개인 채권 순매수 금액(2조6928억원)의 2배가량 증가한 규모다. 채권 유형별로 살펴보면 올해 초부터 이달 8일까지 개인의 회사채 순매수 금액은 2조9263억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개인 회사채 순매수 금액은 전년 동기(1조3586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회사채의 이자 지급 주기는 보통 3개월로 짧으며 만기까지 발행사가 망하지 않는다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개인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금리 상승으로 우량 기업의 회사채 수익률이 연 4%대를 넘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 수익률 기준 지난 8일 회사채(무보증3년) AA- 등급의 금리는 연 4.186%였다. 지난해 말 연 2.415%보다 177.1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내 증시 불안이 지속되자 개인들은 주식 투자 규모를 지속해서 줄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일평균 거래대금은 2020년 2월(3조7020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4조300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 투자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지난 7일 기준 55조원으로 올해 초(72조원) 대비 17조원 가량 줄었으며 빚을 내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7일 기준 17조4945억원으로 올해 초(약 23조원) 대비 5조원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국내 증시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3일 빅스텝(50bp 금리인상) 단행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개인들의 채권 매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황지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은 빅스텝 금리인상을 통해 더 강한 긴축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채권은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와 금리상승으로 인한 쿠폰 메리트를 고려한다면 주식보다 상대우위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7-12 06:00: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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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와 함께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

신한은행은 급속한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겪고 있는 디지털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 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통해 서울시는 여러 기관·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역량 협의체 구성 ▲디지털 배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대시민 캠페인 ▲디지털 안내사 위촉 등 현 상황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와 함께 디지털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네트워크인 '디지털 역량강화 협의체'에 유일한 금융권 기업으로 참가했다.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디지털 약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유관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수립 ▲고령층의 디지털 적응력 및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금융 교육 추진 등 디지털 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 느린 음성 안내를 도입한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과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 배려 서비스를 고도화해 공과금 납부 기기 등 은행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기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무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를 서울시와 협의체 참여기관, 기업 등과 함께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디지털 포용을 위한 지원은 '공감'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디지털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1 16:52: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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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택연금 가입자도 '저당권→신탁' 변경 가능

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연금 가입자 본인이 희망할 경우 언제든지 주택연금 담보설정 방식을 저당권방식에서 신탁방식으로, 신탁방식에서 저당권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노년층이 거주하고 있는 보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평생동안 매달 연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공사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이다. 그동안 고객은 가입시점에 저당권방식과 신탁방식 2가지 중 1개의 담보설정 방식을 선택해야 하며, 한번 선택한 담보설정 방식은 그동안 변경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제도개선으로 가입자가 원할 경우 언제든지 신탁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반대로 최초가입 시 신탁방식을 선택한 고객도 저당권방식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 또 전환 처리 기간 동안에도 기존 연금 혜택은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매달 받던 월지급금 또한 변동되지 않는다. 신탁방식은 가입자 사망 시 배우자 자동승계를 위해 주택소유자인 가입자가 공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6월 처음 도입됐다. 주택소유권을 공사에 이전함으로써 담보를 제공하는 형태다. 가입자가 사망하더라도 자녀 등 법정상속인의 동의 절차 없이 배우자에게 주택연금이 자동승계 되는 것이 특징이며, 해당 주택에 보증금 있는 임대로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탁방식으로 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공사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제도와 관련한 사전 유선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신탁방식으로 전환하면 주택 소유권이 공사로 이전되기 때문에 가입자나 배우자 사망 시 신탁 종료 절차로 인해 자녀 등에 대한 소유권 이전에 저당권 방식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며 "변경하기 전에 자녀 등과 상의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1 16:47: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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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좋았던 'BBIG'의 몰락…관련 ETF 반토막 줄지어

유동성 장세 속 큰 호황을 누린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관련주가 올 들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승승장구 하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상장지수펀드(ETF) 중에서도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다수 올리는 등 투자자들의 울상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BBIG K-뉴딜'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포인트(0.08%) 하락한 2092.4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장을 마친 가운데 지난해 말 종가와 비교하면 34.08% 하락한 수치다. BBIG업종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저금리 기조와 유동성 장세 수혜주로 꼽히면서 증시 호황을 이끈 테마다. 특히 BBIG 중 게임의 관련 ETF인 'KBSTAR 게임테마', 'TIGER K게임'은 각각 68.99%, 67.72% 오르는 등 지난해 하반기 ETF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강도 높은 긴축 강도를 높이면서 성장주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높은 성장주의 특성상 직격타가 가해진 것이다. 올 들어서 BBIG 관련 ETF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8일까지 'TIGER KRX BBIG K-뉴딜레버리지'가 58.13% 하락하면서 ETF 중 하락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또한 레버리지 ETF를 제외하고서도 TIGER K게임(-49.46%), KBSTAR 게임테마(-48.82%), TIGER KRX인터넷 K-뉴딜(-48.32%) KINDEX 미국IT인터넷S&P(합성H) (-41.53%) 등 반토막에 가까운 하락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에서도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목표주가 마저 낮아지고 있다. 특히 대표 증권가에서는 게임 관련주인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달 들어서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에서 목표주가로 각각 30만원, 33만원, 40만원 등을 제시하면서 직전 대비 5만원씩 낮췄다. 엔씨소프트 역시 지난달 말 3개사에서 목표주가를 낮춘 데 이어 지난 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한 차례 낮췄다. 또한 BBIG의 인기가 낮아지자 ETF이름에서 일부 운용사에서는 'BBIG'를 빼기도 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같은 기초지수를 활용하는 ETF지만 'TIMEFOLIO BBIG액티브'에서 'TIMEFOLIO 이노베이션액티브'로 변경했다. 그러나 BBIG 약세 속에서도 2차전지 관련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 8%에 불과한 전기차 침투율이 2025년 20%를 상회할 전망이며, 확고한 성장성에 근거해 이차전지 기업들의 주가는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며 "높은 인플레이션, 금리상승, 성장률 전망치 하향 등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업종에는 비중확대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11 16:43: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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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이복현, 첫회동…복합위기·금융현안 공동대응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복합 위기 상황에서 금융현안에 공동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취임 직후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취임 후 첫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최근 경제·금융시장의 엄중한 복합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들은 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금융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과정에 반영해 위기 국면에 대응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새정부 금융분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금융산업의 혁신을 위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들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규제·제도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와 새로운 제도로 인해 다른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현장밀착형' 행정과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고 기대하는 금융정책에 힘쓸 것"이라며 "금융부문 신뢰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1 16:41: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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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산분리 필요시 완화 할 것"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은 "기술환경과 산업구조가 너무 많이 변화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종전과 같은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상대 업종을 소유·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를 고수하는 게 맞는지 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금융산업이 다른 곳은 드론을 띄우는데 우리도 띄우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과정에서 금산분리 때문에 안된다고 하면 금산분리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혁신으로 금융 환경이 급변했기 때문에 금산분리규제를 필요하다면 조정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후보자 기자간담회에서도 "해외 금융사들은 하는 사업인데 우리나라 은행들이 못하면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타당한 이유가 없는 것은 다 풀겠다"며 "기존 금융사 입장에서 볼 때에도 빅테크는 하는데 은행들이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타당한 이유가 없는 것들은 규제를 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는 9월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조치 만료 후 재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예외적인 상황을 계속 끌고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부담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중엔 재정과 연관된 것도 있다"며 "만기 연장 여부는 종료 최종 결정 전에 종료해도 괜찮은 지 등을 지금부터 확실히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시장안정을 위해 공매도 금지 가능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2300선까지 하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 중심으로 공매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커졌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시장이 급변하면 공매도를 금지한다"며 "시장 상황을 봐서 필요하다면 공매도 금지 외에도 증시안정기금을 마련하는 방안도 펼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금융안정을 위해 관계부처 등과의 긴밀한 소통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통화, 재정정책 이외에 구조조정 등 다양한 정책의 효과적인 조합이 필요하다"며 "관계부처와 금융유관기관 등과 원팀을 이뤄 긴밀히 소통하며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회사들의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금융위가 직접적으로 나설 것이란 의중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회사 건전성을 두텁게 관리해 금융권이 흔들리지 않고 필요한 부문에 적재적소의 자금공급을 수행하는 안정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건전성 관련 우려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어 충당금을 더 쌓게 하는 등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황에 대해서도 감독당국이 모니터링을 통해 신중하게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1 16:40: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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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성장보다 위기관리 집중"

DGB금융그룹이 3년 만에 대면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경영진 워크숍에서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성장보단 생존에 초점을 두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고객과 주주 및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해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룹의 지속 성장에 위협이 되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정형화된 사고의 틀을 깨고 조직의 역량을 한곳으로 모아 새로운 관점에서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한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항상 열린 관점에서 사고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이틀간 열린 워크숍 첫날에는 '작은 브랜드가 큰 브랜드를 이기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 'ONE DGB', '퇴직직원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인터뷰,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삼국통일을 이룬 힘의 원천인 '신라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ONE TEAM, ONE DGB'를 만들어갈 것을 강조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의 경기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김 회장은 "득점왕은 혼자 힘으로 이뤄낸 게 아닌 팀워크와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TK신공항 건설, 5대 첨단산업 육성,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 건설 등 대구시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외부와의 협업도 적극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1 16:25: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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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금리인상 경계감에 하락…2340

11일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하며 혼조세를 보였다"며 "이번 주 미국 증시의 물가지표 발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관망세가 작용했고, 장중 중화권 증시 하락에도 동조화되며 코스피 낙폭이 추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0.34포인트(0.44%) 하락한 2340.2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90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881억원을, 외국인은 17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84%), 의약품(1.75%), 통신업(1.40%), 전기전자(0.10%)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운수창고(-2.86%), 섬유의복(-2.56%), 화학(-2.17%) 등이다. 상승 종목은 295개, 하락 종목은 569개, 보합 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80%), 삼성바이오로직스(1.22%), 삼성전자(우)(0.56%)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3.41%), LG화학(-3.33%), 삼성SDI(-1.86%)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6포인트(0.07%) 오른 767.0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53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92억원을, 기관은 33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제약(1.95%), 출판매체(1.54%), 음식료담배(1.47%)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2.29%), 기타제조(-1.31%), 비금속(-1.0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97개, 하락 종목은 678개, 보합 종목은 11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씨젠(5.82%), 스튜디오드래곤(1.63%), HLB(0.50%)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3.62%), 알테오젠(-3.29%), 펄어비스(-2.09%)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연구원은 "의약품 업종은 코로나 재확산에 반사 수혜가 기대돼 상승했고 자동차 업종은 중국 락다운으로 인한 실적 하락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과 향후 생산량 증대 기대감이 반영돼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 오른 1303.9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7-11 16:23:2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