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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증' 치료 노동자, 장해급여 5월8일까지 신청해야

탄광에서 일하다 폐에 이상이 생긴 '진폐증' 노동자와 그 유족은 다음 달 8일까지 장해급여를 청구해야 한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진폐증 환자는 2017년 5월 8일부터 치료 중에도 장해급여 청구가 가능한데 대상자들의 장해급여 소멸시효(5년)가 오는 5월 8일 만료되기 때문이다. 4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진폐나 그 합병증으로 2010년 11월 21일 이전부터 산업재해 요양 중인 노동자나 해당 유족은 다음 달 8일까지 '요양 중 장해급여'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산재보험법상 장해급여는 요양이 끝난 후 더 이상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증상이 고정된 사람에게만 지급이 가능했다. 산재 노동자는 원칙적으로 요양이 끝난 후에만 장해급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대법원은 "진폐는 특성상 요양 중이란 이유로 장해등급 판정을 거부해선 안 된다"고 판결했다. 이후 공단은 2010년 11월 21일 이전부터 진폐로 요양한 때도 치료 중 장해를 인정하도록 업무처리 기준을 변경했다. 이에 해당 노동자나 유족은 소멸시효 5년 내인 다음 달 8일 접수까지 장해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장해급여 청구서는 근로복지공단 강원·광주지역본부 진폐보상부에 제출하면 된다. 광업 사업장에서 상시 분진에 노출된 경우는 장해급여 외 장애 위로금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아직 내용을 잘 몰라 장해급여를 청구하지 않은 분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멸시효가 임박한 만큼 진폐증 요양 환자나 유족은 꼭 청구기한 내에 신청해 소중한 권리가 소멸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4 14:59:1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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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대출 감소세에 금리 일제히 낮춰

은행들이 금리인하를 실시하고 있다./각 사 금리인상기를 맞이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들은 대출 감소를 막기 위해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섰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3조193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705조9373억원) 대비 0.39%(2조7436억원)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감소 폭은 1월(1조3634억원)과 2월(1조7522억원)보다 더 커졌다. 가계대출 감소세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으로 신용대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신용대출 잔액은 133조3996억원으로 지난 2월 대비1.81%(2조4579억원)줄었다. 2월 감소폭(1조1846억원)보다도 커진 규모로 신용대출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줄어 들고 있다. 현재 대출상품의 평균 이자는 주택담도대출의 경우 최근 6%를 돌파했고 전세대출은 5%, 신용대출 5.5%를 기록하고 있다. 무섭게 오르는 금리로 인해 실수요자들은 대출 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낮춰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5일부터 5월1일까지 한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45%포인트, 0.55%포인트 인하한다. 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는 연 3.56∼5.06%로, 변동금리는 연 3.41∼4.91%로 떨어진다. 전세자금대출은 3.17~4.37%로 인하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전세대출과 주담대 금리를 각각 0.1%포인트씩 내렸고 지난달 25일에는 전세대출 금리를 0.1%포인 추가 인하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부터 전세대출과 주담대에 연 0.2%포인트 신규대출 특별 우대금리를 신설했고,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하나원큐신용대출 가산금리를 0.2%포인트 내렸다. 은행들의 이 같은 조치는 기준금리가 오르기 전 차주들에게 이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것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폭을 0.25%포인트에서 0.5%포인트 확대하는 '빅스텝'을 시사했다. 연준이 빅스텝을 진행할 경우 한국은행도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를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 은행들이 대출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산금리를 내리고 우대금리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가계대출 감소세가 지속되면 은행의 수익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대출 감소세는 차주들이 이자 부담으로 하루빨리 상환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감소세가 지속될 시 은행들의 이자 장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를 맞아 차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금리인하에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4 14:45: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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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1분기 연금이전 고객 1만명 돌파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당사로 넘어온 연금 고객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금액 기준으로 보면 3650억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약 5만명의 고객이 1조5000억원 수준에 이르는 연금을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한 바 있다. 올 1분기 미래에셋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한 고객과 금액은 ▲보험사에서 4285명, 1184억원 ▲은행에서 4274명, 1658억원 ▲증권사에서 1577명, 808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전체 이전 고객 1만136명 중 보험, 은행 업권의 비중이 84%(금액기준 78%)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전체 이전 고객 중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3월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17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약 9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올해 개인연금 내에 리츠 편입 허용이 확정됨에 따라 리츠 매매가 가능한 증권사로의 연금무브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라며 "고객 스스로 연금에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투자시스템이나 원하는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연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도 투자하는 연금, 관리받는 연금을 모토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04 14:37: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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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안타·KB·신금투·키움·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이 오는 6월 30일까지 비상장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과 케이뱅크 주식을 증정하는 '비상장주식 안심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비상장주식 안심거래 이벤트…케이뱅크 주식 증정 /유안타증권 이벤트 기간 동안 유안타증권에 최초로 비상장주식 거래 신청(비상장 약정 등록)을 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최근 1년 이상 비상장주식 매매 경험이 없는 신규·휴면고객 중 비상장주식 거래 체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케이뱅크 주식 최대 2주를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케이뱅크 주식 수량은 총 300주며, 매도주문(주문 미체결 시 30일 이상 주문 유지 필수)만 해도 1주를 지급하고 매도·매수주문 후 거래 체결 시 추가로 1주를 더 지급한다. 약 200여 개의 비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한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원스톱 체결 서비스'가 장점이다. 주문만 등록해 놓으면 고객이 직접 협상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전문 컨설턴트가 중개부터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한다. 유안타증권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허위 매물 및 결제 불이행 위험 없이 안전하게 비상장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시세, 기업정보 및 재무정보, 기업공개(IPO) 진행상황 등 비상장주식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 비상장주식 매도 고객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에는 비상장주식만을 위한 별도의 앱(App)을 구축해 비상장주식 거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상우 유안타증권 리테일(Retail)금융팀장은 "2010년부터 비상장주식 중개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해오면서 쌓은 업력과 경험은 최근 일부 비상장주식 부실 거래 사례로 부각되는 우려속에서도 자신있게 안심거래를 내세울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비상장레이더'를 통해 사은품 혜택은 물론 상장을 앞둔 유망기업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상장주식 거래는 티레이더(HTS), 티레이더M(MTS)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영업점 또는 비상장주식 전문 컨설턴트로 문의하면 된다. ◆KB증권, ELS 14종 공모 /KB증권 KB증권이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4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오는 5일 16시까지(영업점 기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8일 14시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KB able ELS 2272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4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73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74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75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7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4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7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3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4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78호(3인덱스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79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80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81호(3인덱스 월지급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5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82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K하이닉스 보통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10.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83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포스코 보통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10.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84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LG전자 보통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11.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85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달러투자상품으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9%(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온라인 청약은 불가하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제 1회 신한 헬스케어 포럼' 개최 신한금융투자 CI.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7~8일 양일간 대전 호텔인터시티 컨벤션룸에서 '제1회 신한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상장 및 비상장 기업설명회(IR)와 투자솔루션을 제공한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대전에 소재한 19개 핵심 바이오 기업과 신한금융그룹, 기관 투자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 핵심 유망 헬스케어 기업과 신한금융그룹 간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포럼에 참석하는 주요 기업에 자금 조달을 비롯한 투자 유치, 컨설팅, IR 등 다양한 성장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최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홍보 및 행사 촬영, 솔루션 상담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신한금융투자는 대전에서 첫 번째 헬스케어 포럼 이후 판교, 송도 등 다른 소재지에 위치한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현금 4만원 드림 이벤트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비대면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금 4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현금 4만원 드림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비대면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국내주식(ETF, ETN 포함)을 1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추가 3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4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다. 키움증권은 이와 더불어 비대면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게 미국주식 투자 지원금 40달러를 증정하는 40달러 드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미래에셋증권, 1분기 연금이전 고객 1만명 돌파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당사로 넘어온 연금 고객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금액 기준으로 보면 3650억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약 5만명의 고객이 1조5000억원 수준에 이르는 연금을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한 바 있다. 올 1분기 미래에셋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한 고객과 금액은 ▲보험사에서 4285명, 1184억원 ▲은행에서 4274명, 1658억원 ▲증권사에서 1577명, 808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전체 이전 고객 1만136명 중 보험, 은행 업권의 비중이 84%(금액기준 78%)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전체 이전 고객 중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3월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17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약 9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올해 개인연금 내에 리츠 편입 허용이 확정됨에 따라 리츠 매매가 가능한 증권사로의 연금무브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라며 "고객 스스로 연금에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투자시스템이나 원하는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연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도 투자하는 연금, 관리받는 연금을 모토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美 프리마켓 거래 이벤트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미국증시 프리마켓에서 거래하는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이나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다. 미국 증권시장은 정규장 시작 전에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프리마켓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시간 오후 5시(섬머타임 비적용 기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미국주식을 시간외 거래로 매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프리마켓에서 일정 금액 이상 매매한 고객을 매주 50명씩, 총 200명을 추첨해 미국주식을 1주씩 지급한다. 종목은 AMD·페이스북·엔비디아·넷플릭스 등이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누적 거래금액이 1억5000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주식 1주를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원활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가·수익률·평가손익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해 낮 시간에 미리 예약 주문을 할 수 있다. 종목 분석에 한국투자증권의 미국주식 인공지능(AI) 리서치 서비스 'AIR US'도 활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해외주식투자 트리플 혜택 이벤트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QV 해외주식 이벤트인 '해외 트립(Trip) 대신! 해외주식투자 트리플(Triple) 혜택x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외주식이벤트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해외여행을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QV 고객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첫번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 타사대체 순입고시 입고금액 구간별로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5천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제공한다. 단, 6월 30일까지 잔고가 유지되어야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 다른 이벤트로는 해외주식을 1000만원 이상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CU 편의점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BHC 뿌링클+뿌링치즈볼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모든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유현숙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최근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이 급격하게 늘었고,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길어지면서 고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QV고객들 니즈에 맞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04 14:37: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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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일할사람도 비대면으로 구한다…50% 넘어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 사진=한국고용정보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일자리나 일할 사람을 구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 취업정보사이트인 '워크넷'을 통해 기업이 인력을 구하는 경우가 전년대비 절반 넘게 증가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 등 '3대 고용정보 포털사이트'를 통한 고용서비스 이용자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워크넷은 구직자가 적합한 일자리를 찾거나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취업포털 사이트다. 워크넷의 하루 평균 방문자는 지난해 91만3000여명으로 전년 82만명보다 11.3% 증가했다. 워크넷 회원도 1294만명으로 전년(1207만명)보다 7.2% 늘었다. 워크넷 일평균 방문자수 추이(단위 천명). 자료=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의 구직신청 건수는 356만건으로 전년(291만건)보다 22.3% 늘었다. 특히, 기업의 구인신청 건수는 110만건으로 전년(73만건)보다 50.2% 급증했다.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시스템'의 하루 평균 이용자도 지난해 61만8000명으로 전년(42만9000명)보다 44.1% 늘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지능형 직업상담서비스 '잡케어' 이용자도 2000명을 넘어섰다"며 "코로나19에 비대면 고용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 지원을 위한 '고용보험시스템' 이용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고용정보원은 예술인,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기반 직종 종사자들의 경우 회원가입 없이 한 번의 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 시스템을 개편했다. 그 결과 고용보험시스템 하루 평균 방문자는 지난해 31만명으로, 전년(27만5000명) 대비 2.7% 늘었다. 실업급여 신청 등도 고용센터가 아닌 온라인으로 하는 비율이 57.1%에서 64.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영돈 고용정보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 비대면과 정보기술(IT)을 이용한 고용서비스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지털 고용서비스 수요 충족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14:36:4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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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22’ 본상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Cloud Walk Pavilon)./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22'(Red Dot Design Award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어워드와 독일 iF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이 공모전은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Cloud Walk Pavilon)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클라우드 워크는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 기능도 수행하는 작품이다. 독특한 패턴의 디자인과 지상에서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수상에 영향을 줬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입상한 IF 디자인 어워드(미세먼지저감 클린존) 및 IDEA 어워드(미디어게이트 탄젠트)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성적이며 2010년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고 권위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으로 현대건설 조경 디자인의 예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현대건설 고객의 큰 자부심이 되는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04 14:16:31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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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실적결산] 코스피 상장사 매출액 2000조 시대

올해 상반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한국거래소가 관련 통계를 낸 2005년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이다. 특히 코스피 상장사는 매출액 2000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전 산업분야에 걸쳐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상장기업 평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8.06%를 나타냈다. 1000원어치를 팔아 80원의 이익을 남긴 셈이다. 2020년에는 1000원어치를 팔아 60원을 남겼다. ◆코스피 상장법인, 전 업종 매출액↑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4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1년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676곳 중 분석제외법인(금융업, 분할·합병 기업,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81곳을 제외한 595곳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2299조11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8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3조9668억원, 156조56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73.59%, 160.56%씩 급증했다. 매출액 비중의 12.16%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20.06% 증가하며, 영업이익 및 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각각 89.09%, 246.36% 크게 증가했다. 상반기 부채비율은 115.92%로 2020년 말보다 1.49%포인트(p)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체 17개 업종 중 건설업(-4.34%)과 전기가스업(적자전환)을 제외한 15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의료정밀(45.68%) ▲운수창고업(33.20%) ▲철강금속(32.58%) ▲전기전자(22.21%) ▲유통업(22.11%) 등의 순이다. 595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478사(80.34%)로 전년 동기(415사) 대비 10.59%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금융업에 속한 43개사의 영업이익은 47조1307억원으로 전년보다 41.56% 늘었다. 순이익도 36조2588억원으로 47.06% 증가해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증권(56.68%), 은행(51.55%), 보험(49.57%) 순으로 높았으며, 순이익 증가율은 보험(61.62%), 증권(60.40%), 은행(56.15%)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법인, 상반기 순익 전년 比 170% ↑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사도 주요 실적 관련 지표가 모두 대폭 개선됐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1159사 중 전년 결산실적과 비교 가능한 1048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218조5274억원으로 전년 동기(184억7472억원) 대비 18.2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조6464억원, 13조3979억원으로 39.66%, 170.96% 급증했다. 이에 따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7.62%, 매출액 순이익률은 6.13%를 기록했다. 2020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17%포인트, 3.45%포인트 늘어 질적 측면에서도 개선세를 보였다. 2021년 말 부채비율은 110.81%로 2020년 말보다 2.90%포인트 감소해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도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정보기술(IT) 업종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18.51%, 41.59%, 246.52% 급증했다. 해당 업종 내 하드웨어(HW) 군에서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려졌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7.63%, 64.20%씩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92.07%로 크게 늘었다. 제조 업종에서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4.39%, 14.50%, 112.02% 증가했다. 특히 해당 업종 내 의료·정밀기기 군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6.49%, 54.55%씩 증가했고, 순이익은 208.24% 늘었다. 기타(非 IT, 非 제조) 업종에서는 건설(-4.52%)을 제외한 전 업종의 매출액이 급증했다. ▲운송(79.68%) ▲기타서비스(56.62%) ▲숙박·음식(36.97%) ▲유통(20.98%) ▲오락·문화(18.36%) 등의 순으로 매출액이 늘었다. 분석대상 기업 1048사 중 68.13%에 해당하는 714사가 흑자를 시현한 반면, 334사(31.87%)는 적자를 기록했다. 552사(52.67%)가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흑자를 지속했고, 162사(15.46%)는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258사(24.62%)는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적자를 지속했고, 76사(7.25%)는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04 14:03: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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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계기 '원격의료' 허가 임박…수혜주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비대면 의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돼 원격진료 플랫폼이 빠르게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4일 "비대면 의료의 사회적 베타서비스가 이용자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며 "플랫폼 사용자들은 편리성을 깨닫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원격 의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언급하며 제도적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법상 원격진료는 '의료기술을 활용해 먼 곳에 있는 의료인에게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정된다. 즉, 의사-환자 간 직접적인 원격의료 행위는 금지되며, 의사-의사 간 의료 행위를 위한 의료지식 전달 행위만 허용된다. 지난 2020년 2월 24일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일시적으로 원격진료가 시작됐으며, 시행 이후 3년만에 누적진료 350만건, 건강보험 청구 비용은 7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원격진료는 사람들에게 익숙해졌고, 2022년 1월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의 효과 평가 연구 결과도 긍정적"이라며 "또 대통령 당선인이 원격의료 확대 공약을 내걸었으며, 보건복지부-의사협회도 선제적으로 원격의료 상세 규정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직 국내 원격의료는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이전보다 긍정적인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서치알음은 주목해야 할 원격진료 관련주로 '케어랩스', '비트컴퓨터', '유비케어'를 꼽았다. 이들 기업 모두 전자의무기록(EMR) 업체다. 국내 원격의료 사업모델은 암웰(AmWell) 방식으로 EMR 형태의 원격의료 솔루션을 병원에 공급해 원격진료 수수료를 수취한다. EMR을 통해 환자의 기본정보, 복약 정보, 진료 정보 등 의료 데이터를 용이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 만성 질환자에게 대면-비대면 진료를 넘나드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케어랩스의 주력 사업은 디지털 마케팅과 헬스케어 미디어다. 의료 플랫폼 '굿닥'과 뷰티케어 플랫폼 '바비톡'을 운영 중이다. 특히 모바일 의사 검색, 진료 예약 서비스로 시작한 굿닥의 회원수는 800만명으로 국내 의료 중개 플랫폼 중 최대 회원수를 보유 중이다. 이동현 연구원은 "케어랩스는 2022년 2월 원격진료 솔루션을 출시하며 원격 의료 사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며 "3월 평균 이용자수는 기존 회원의 활동 재개로 전월 대비 72% 늘었으며, 향후 원격의료 허가가 가까워질수록 800만명 회원을 보유한 플랫폼 사업자의 가치를 재평가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비트컴퓨터는 의료 정보 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IT 교육 사업을 영위 중이다. 주력 사업은 의료 정보 시스템으로 병원과 약국에 EMR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2010년부터 원격의료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의사-의사 간 원격 진료 솔루션 '비트케어 플러스', 환자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비트케어', 근로자 건강관리 '워크케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비트컴퓨터의 다음 타깃은 원격 만성질환 관리 시장"이라며 "동사는 원격의료 핵심 솔루션 공급자로 부각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이 2021년 말 종료됐으며, 올해 하반기 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 시 5000여개 소 이상의 병원이 참석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유비케어는 요양기관 및 의원급 EMR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다. 최대 주주는 GC녹십자로 유비케어의 지분 55%를 보유 중이다. 의원 EMR 솔루션 '의사랑', 요양원 EMR 솔루션 '닥터스, 닥터브레인', 의약품 도매판매 플랫폼 '유팜'이 핵심 사업이다. 2017년 '똑닥'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비브로스 지분 42.71%를 60억원에 취득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에 진출한 상태다. 이 연구원은 "'똑닥'은 타 경쟁사 대비 사업 전개 속도가 빨라 현재 유일하게 실손 의료보험 청구까지 지원한다"며 "유비케어는 향후 원격의료 규제와 방식의 변화에도 가장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4-04 13:56: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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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실적결산] 코스피 상장사 실적 '대박'…순이익 160%↑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장기화와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에도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반도체, 자동차, 화학, 철강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도는 실적을 나타냈다. 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76사 중 분석제외법인(금융업, 분할·합병 기업,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 81사를 제외한 595사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액은 2299조1181억원으로 2020년보다 19.82% 늘어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3조9668억원, 156조56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73.59%, 160.56% 급증했다. 분석대상 기업 595사 가운데 순이익 흑자기업은 478사(80.34%)로 전년 동기(415사) 대비 10.59%포인트(p)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코스피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20.06% 증가했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각각 89.09%, 246.36%씩 늘었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상장사 매출액의 12.16%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17개 모든 업종에서 매출이 늘었다. 전년 대비 매출증가율은 의료정밀(45.68%), 운수창고업(33.20%), 철강금속(32.58%), 전기전자(22.2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사 역시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159사 중 전년 결산실적과 비교 가능한 1048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218조52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2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조6464억원, 13조3979억원으로 39.66%, 170.96% 늘어났다. 분석대상 기업 1048사 가운데 714사(68.13%)가 흑자를 시현한 반면, 334사(31.87%)는 적자를 기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04 13:48:3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