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보험사만의 리그 된 '미니보험' 시장…"진입 이후가 더 문제"

월납 기준 최소 몇 십원에서 몇 천원까지 비교적 적은 가입비로 사망보험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일명 '미니보험'에 대한 관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보험업계에선 다양한 소액단기전문 보험을 잇따라 내놓으며 새로운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소액단기전문 보험업에 대한 자본금 요건을 낮췄지만 관심을 보인 외부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6월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를 도입했지만 최근까지 설립 허가를 신청한 기업은 한 곳도 없다. 앞서 금융당국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규 사업자의 보험산업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를 도입했다. 소액·간단보험을 취급하는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촉진해 보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자본금 요건을 기존 300억원에서 20억원까지 대폭 완화했다. 실제 최근 기존 보험사들의 경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미니보험을 꼽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생보사는 암보험, 질병·상해보험, 어린이보험, 저축보험 등 다양한 온라인 미니보험들을 개발 및 판매 중이다. ▲한화생명 라이프프플러스(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 ▲삼성생명 미니 암보험2.0(무배당) ▲(무)흥국생명 들숨날숨건강보험 ▲(무)교보 미니저축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손보사도 활발한 미니보험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자사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미니생활보험'을 선보였다. KB손보도 자사의 온라인 채널인 KB손보 다이렉트로 미니암보험 플랜을 내놨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신체기관별 암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미니보험 콘셉트로 구성했다. 그럼에도 업계 밖에서 미니보험에 대한 관심을 모으지 못하며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에 대한 실효성이 제고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는 자본금 요건은 완화됐지만, 이외의 조건은 종합보험회사와 동일해 운영 부담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따라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진입과 성장이 어려운 상태라는 설명이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소액단기보험회사는 종합보험회사와 마찬가지로 인적 및 물적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업무개시 후 3년간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라며 "연간 보험료 규모와 보험종목이 제한되어 있음에도 시가기준 지급여력제도(K-ICS)를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보험이지만 시가방식의 부채평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평가를 위한 전문인력 채용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며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진입 활성화를 위해선 진입 요건뿐만 아니라 진입 이후 운영 부담과 국내 환경을 고려해 지급여력제도, 계약자보호제도 등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12-30 11:41:1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농협은행,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1-22'

NH농협은행은 'NH농협카드 PBA-LPBA챔피언십 21-22'대회를 내년 1월 5일까지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PBA-LPBA TOUR 타이틀스폰서로 참가하는 NH농협카드는 이번 시즌 PBA 팀리그 'NH농협카드 그린포스'팀을 창단해(팀 리더 조재호, 김민아, 오태준, 응우옌 후인 프엉린, 김현우, 전애린) 첫 시즌돌풍을 일으키며 전반기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팀 리그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31일에는 PBA 128강 마지막 8경기를 밤 12시에 진행하며 이 경기는'스페인 강호'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유창선의 경기를 비롯해'당구 인플루언서'해커와 구민수가 나선다. PBA 주요 참가 선수로는 NH농협카드 그린포스팀 조재호와 PBA 최초 3승의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에디레펜스(벨기에) 등이 있으며, LPBA에서는 김민아(NH농협카드), 전애린(NH농협카드), 직전대회인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우승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강지은(크라운해태)김세연(휴온스) 등 LPBA 강호들이 총출동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새해를 맞이해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당구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는 SBS SPORTS, MBC SPORTS+, PBA&GOLF, IB SPORTS,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2021-12-30 11:41:04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신한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가 미래 페이먼트 인프라 핵심인 디지털 화폐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신한카드, 디지털화폐 기술 R&D 강화 신한카드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화폐를 활용해 자연재해 등의 네트워크 단절 상황이 발행했을 때에도 안전한 송금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퍼니피그'와 공동 개발했다. 암호화 기술과 NFC 통신 등을 활용해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디지털화폐가 탑재된 어플리케이션에서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송금결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개인고객의 디지털화폐 생성 요청을 받으면 두 번의 암호화를 거쳐 고객이 요청한 금액 단위에 맞춰 디지털화폐를 생성하고 블록체인 상의 별도 지갑 및 어플리케이션에 저장한다. 생성된 디지털화폐를 거래하고자 할 경우 QR코드, NFC, 고음파 등 P2P 전송 기술을 통한 송금 방식으로 결제를 진행해 네트워크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고객이 보유한 디지털화폐를 통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잔돈이 발생하는 경우는 디지털화폐 생성 시 제공되는 암호를 입력하면 잔돈만큼 다시 전송할 수 있다. 이번 특허에서는 위의 거래 방식을 더욱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암호화 거래 검증을 포함하고 있으며 송금 및 결제에 사용되는 암호 보관 및 거래 검증에 대한 내용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 특허는 한국은행을 포함한 각 국의 중앙은행에서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등 디지털화폐가 기존 화폐의 기능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재난 및 비상상황에서 결제 또는 송금이 가능해야 한다는 요구 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 필요 핵심기술을 담고 있다. 현재 한국은행에서는 디지털화폐의 국내 도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모의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국내 특허 취득 뿐만 아니라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며, 향후 CBDC 등 디지털 결제 환경이 마련되면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불결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결제 환경 혁신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스마트앱어워드 2021' 금융부문 통합대상 롯데카드가 국내 모바일앱 시상식인 '스마트앱어워드 2021'에서 금융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스마트앱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7개 부문에 321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금융부문에는 4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롯데카드가 금융부문 통합대상을 차지했다. 롯데카드 로카앱은 주요 기능들의 접근성과 사용편의성이 우수하고, 텍스트 및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들에까지 고객들의 선호가 반영되는 등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회사의 지향성을 잘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화 서비스와 콘텐츠가 풍부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완성도가 우수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카드는 최근 로카앱을 전면 개편하며 고객 관점의 설계와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고객의 선호와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00여개 선호예측 모델 기반의 더 강력해진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앱을 새롭게 개편하며 고객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앱과 고객이 만나는 모든 부분을 고객 눈높이로 바라보고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2021-12-30 11:40:57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아는 것이 힘’…2022 대출 전략 어떻게?

한국은행이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제로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내년에는 대출규제 강화와 기준금리 인상 등 금융 수요자들에게 부정적인 이슈가 많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55%로 전월 대비 0.26%포인트(p) 올랐다. 올 들어 발표된 코픽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고 11월 상승폭은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0년 2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금리 인상기 '변동'보단 '고정' 내년 1~2월 발표될 코픽스 역시 상승할 개연성이 높아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올라갈 전망이다. 이로 인해 고정형금리가 변동형금리보다 낮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혼합형(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56~4.91%로 변동형(신규코픽스 기준)인 3.71~5.06%보다 상·하단이 모두 낮다. 소비자들은 대출을 받을때 코픽스를 활용한 변동금리(6·12개월) 또는 고정금리라고 불리는 혼합형 금리(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 적용) 중 선택할 수 있다. 은행 대출 전문가들은 앞으로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규 주담대 가입자라면 현시점에서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점을 시사했기 때문에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변동금리 주담대를 이용 중인 차주라면 고정금리와의 금리차이를 비교해 봐야 한다. 변동금리 대출 상품과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 차가 0.5%p 차이로 좁혀졌다면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 또한 주담대를 받기 전까지는 마이너스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존 마이너스통장을 해지한 뒤 다시 만들 경우 기존 한도가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만약 5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을 보유하고 있다면 연장 3개월 전부터 기준이 되는 2500만원은 이용해야 한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는 대출을 받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비상금 형태로 마이너스통장을 유지하는 걸 추천한다"며 "받아놓은 대출은 유지하는 편이 낫다"고 했다. ◆가계대출 재개 우리대금리 부활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내년 초에 대출과 우대금리를 재개한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10개 신용대출 상품과 4개 주택담보대출의 우대금리를 최대 0.6%p 올린다. NH농협은행도 내년 신규 주담대 판매를 정상화한다. 최근 무주택자에게만 부분적으로 신규 주담대 판매를 재개한 상태다. 지난 11월 최대 2000만원으로 낮췄던 신용대출 한도도 다시 1억원으로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월 23일부터 비대면 대출상품 하나원큐 신용대출 등 대부분의 신용대출과 하나원큐 아파트론 판매를 재개했다. SC제일은행은 내년 대출 재개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사전 신규 신청을 받고 있다.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은 내달 1일 신규 대출을 재개한다고 공지했고, 카카오뱅크도 내년 초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총량관리로 대출 한도가 정해져 있어 문턱은 높겠지만 은행들의 대출 재개로 그나마 한숨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햇살론·디딤돌 한도 상향 정부는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햇살론' 대출한도를 한시 상향한다.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뱅크 대출한도를 각각 2000만원, 2500만원으로 500만원씩 높인다. 근로자햇살론은 2000만원, 햇살론뱅크는 2500만원까지 대출 한도가 확대된다. 햇살론의 기본 소득 요건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4500만원 이하면서 개인 신용평점 하위 20%다. 상품별로 추가 요건이 있어 대출받기 전 차주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무주택자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디딤돌 대출한도가 5000만원씩 상향된다. 디딤돌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출 경우 5억원 이하 주택 구매 시 연 2%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해주는 서민 금융상품이다. 내년부터는 일반가구의 경우 2억원에서 2억5000만원, 신혼부부는 2억2000만원에서 2억7000만원, 다자녀가구는 2억6000만원에서 3억1000만원으로 대출 지원한도가 5000만원씩 오른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는 "중·저신용자 대출, 정책서민금융 상품에 대해 최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대출 중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1-12-30 11:40:5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배달 3사에 신한은행 '땡겨요' 서비스까지 등장, 배달 앱 경쟁 가열...출혈경쟁 심화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배달앱의 미래'를 공개했다. /요기요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는 올해 출혈경쟁이 심화됐다. 특히, 신한은행이 22일 새로운 배달 앱 '땡겨요'에 대해 시범(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에 나설 게획이여서 배달 앱 시장 경쟁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배달 플랫폼 시장을 놓고 배달앱 기업들이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후발주자인 쿠팡이츠가 사업 시작부터 선보인 '단건배달' 서비스에 배달의민족(배민)이 지난 6월 참여하면서 플랫폼 간의 출혈 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배달 앱 3사, 사업 시작한 이래 적자 면치 못해 '출혈경쟁'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을 비롯해 요기요, 쿠팡 등 배달 플랫폼 기업들은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아직까지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배달주문 시장은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배달시장 규모는 2017년 2조9600억원에서 2019년 9조7300억원으로 급성장했는데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약 20조원 시장을 형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배달 앱 이용이 껑충 늘어난 영향이다. 배달앱 결제액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 데,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배민·요기요·쿠팡이츠의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누적 결제추정금액 합계가 19조37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0조1000억원) 대비 91% 늘어난 수치이며, 이 같은 추세를 유지하면 올해 배달앱 3사의 결제 금액은 24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하지만 배달 주문앱 3사의 수익성이 호전되기는 커녕 오히려 악화되고 있어 업체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수익성 악화에 더 영향을 미친 것은 배달기사가 주문한 1건에 대해서만 배달을 하는 '단건배달'이다. 단건배달은 쿠팡이츠가 시장에 진입할 때 처음 도입한 전략으로, '치타배달'이라는 상호로 단건배달 서비스에 나서면서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모았다. 그러자 배민이 새롭게 단건배달에 나선 것인데. 배민과 쿠팡이츠는 단건배달에 대해 프로모션을 진행, 주문 건당 '중개수수료 1000원과 고객과 점주가 분담하는 배달비 5000원' 만을 받고 있다. 배민과 쿠팡이츠가 정상 요금을 받는다면 '주문금액 12%+배달비 6000원(배민)'이나 '15%+6000원(쿠팡이츠)'을 받아야 하는데, 터무니 없는 요금을 받고 있는 것이다. 배달앱 기업들은 단건배달로 수익이 줄어드는 라이더들을 위해 더 많은 배달료를 지급해야 하고, 많은 라이더들을 모으기 위해 피크타임 건당 최대 2만원에 달하는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라이더를 확보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단건배달은 수익 대비해 들어가는 비용이 더 큰 구조인데, 기업들이 많은 비용이 투자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쿠폰 행사를 진행할 뿐 아니라 라이더들에게도 피크 시간 배달을 수행하면 배달비를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지출 비용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GS홈쇼핑과 흡수합병을 한 GS리테일이 지난 8월 요기요를 3000억원에 인수해, 요기요는 사업을 제대로 못 하다 이제야 본격 사업에 나선만큼 마케팅 비용에 많이 투자해 수익보다는 회사를 키우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요기요는 최근 앱에서 월 구독료 9900원을 결제하면 3만원 상당의 배달 주문할인을 제공하고, 포장 주문은 회당 1000원씩 무제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 '땡겨요', 배달 앱 시장에 미칠 영향은 신한은행의 새로운 배달 앱 '땡겨요'가 지난 22일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의 배달 앱 '땡겨요'는 이달 베타 서비스 후 내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은행의 땡겨요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았으며 내달 14일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땡겨요는 지난 22일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는데, 서울 광진구, 관악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현재는 6개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내년 말까지 서울 전역과 경기도 등 약 8만개의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공공 배달앱' 수준의 저렴한 중개 수수료율인 2%를 내세우고 있는데, 이는 기존 배달앱의 중개 수수료가 11~15%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엄청난 차이이다. 특히 판매대금이 이자와 수수료를 받지 않고 당일 정산된다는 장점이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신한은행이 이처럼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선택한 것은 땡겨요를 통해 수익을 내기 보다는 고객 데이터 확보로 신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를 확보하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출 상품 출시도 가능해진다. 하지만 배달 앱 3사가 자리를 잡은 마당에 이제야 경쟁에 뛰어들어 새로운 이용자를 확보하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다는 회의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아무리 중개수수료를 낮췄다고 하더라도 주문이 들어오지 않으면 가맹점들도 굳이 땡겨요 이용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2021-12-30 11:21:57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새해 민간아파트 41만여 가구 분양…44% 수도권서

'임인년' 새해에 전국에서 41만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민간 아파트 물량의 절반은 수도권에 공급된다. 부동산R114는 2022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500개 사업장에서 총 41만835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2017년~2021년) 평균 민영아파트 분양실적 (26만6506가구) 대비 57% 많은 수준이다. ◆민영아파트 분양, 상반기 집중 새해에는 6월(5만1243가구), 1월(4만2791가구)에 전체물량의 약 22%가 계획돼 있다. 9월은 보통 가을 성수기로 꼽히지만 추석이 끼어 있어 예정물량이 2만2552가구로 많지 않다. 분기별로는 ▲1분기 11만8230가구 ▲2분기 11만2678가구 ▲3분기 6만3994가구 ▲4분기 6만1496가구 ▲시점미정 6만195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사업지의 개별 사정 외에도 대선 등 정부 정책변화 등의 변수가 있어 계획물량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2017년 이후, 연초 계획된 민영아파트 물량이 전부 분양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2021년 수도권에서는 계획물량(20만6651가구)의 44%인 11만4088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모두 계획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경기·인천은 3만여 가구의 사전청약 등 공공물량이 많았다. 지방은 계획물량(18만4203가구)보다 1만7238가구 적은 16만6965가구로 조사됐다 ◆민영아파트, 수도권에 집중 새해 권역별 분양 예정물량은 수도권 20만4225가구, 지방 21만4126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1만9624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4만8589가구 ▲인천 3만6012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3만3485가구로 가장 많다. ▲충북 2만8026가구 ▲대구 2만6015가구 ▲충남 2만2452가구 ▲경남 1만9217가구 ▲경북 1만6973가구 ▲광주 1만6637가구 ▲대전 1만3715가구 ▲전남 9983가구 ▲전북 8207가구 ▲강원 6931가구 ▲울산 6777가구 ▲세종 3363가구 ▲제주 2345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자체사업(도급 포함)을 통한 분양물량이 총 23만286가구(55%)로 가장 비중이 높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비율은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약 38%(15만9377가구)를 차지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주목할 만한 정비사업 물량이 많다. 서울 강동구 '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둔촌주공)' 1만2032가구, 동대문구 '이문1구역' 3069가구, 송파구 '잠실진주' 2678가구 등 분양가 산정 난항 및 조합 내분 등으로 당초 예정보다 연기된 물량을 포함해 동대문구 '이문3구역' 4321가구 등 유망 사업장에서 아파트 나올 예정이다. 경기에서도 정비사업 물량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 '광명1R구역' 3585가구, '베르몬트로광명' 3344가구, 안양시 '안양역푸르지오더샵' 2736가구, 수원시 '권선11-6구역' 2178가구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경기 지역 내 신도시에서는 파주 운정 3433가구, 양주 옥정 196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계획 물량, 현대건설 가장 많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2022년 계획 물량을 살펴보면 현대건설이 3만405가구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대우건설 3만가구 ▲롯데건설 2만7382가구 ▲GS건설 2만7000가구 ▲HDC현대산업개발 2만3323가구 ▲현대엔지니어링 2만3148가구 ▲DL이앤씨 2만300가구 ▲포스코건설 2만23가구 ▲삼성물산 1만2609가구 ▲SK에코플랜트 1만2427가구 순이다. 새해부터는 분양 관련 제도가 일부 변경되고 사전청약 물량도 늘어난다. 우선,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2자녀 가정도 신규 도입되는 통합 공공임대주택에서 다자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분양가상한제 개선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현실화될 수 있어 주요 정비사업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설 경우 청약 열기를 견인할 전망이다.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물량도 확대된다. 내년에는 사전청약 물량 7만 가구를 포함한 약 50만 가구 가까이 공급될 예정으로, 청약 수요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 분양물량이 늘면서 청약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공급량 확대 등의 변수에 따라 지역 또는 단지별 청약경쟁률이 차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12-30 10:52:54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새마을금고 재단, 취약계층 1000세대에 '힘내요 키트' 지원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힘내요 키트'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식료품 및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MG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했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취약계층 1000세대에 '힘내요 키트'를 지원하는 'MG희망나눔 함께 위기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힘내요 키트 지원금 1억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힘내요 키트 물품 구입에 쓰였다.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식료품 및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 키트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박차훈 재단 이사장은 "새마을금고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밝히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한 사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재단은 2015년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이라는 설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 해 나가고 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2-30 10:44:42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7호점 선정

이우경 광주은행 부행장(왼쪽 세 번째)이 선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광주은행은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오정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7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으로 선정된 '오정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29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받고 있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오정지역아동센터'의 노후된 겨울철 난방시설과 학습환경을 개선하고자 히터를 설치하고, 책상과 의자를 교체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컨도 교체하는 등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었다. 그 밖에도 새롭게 단장한 센터에서 준비해간 간식을 아동들과 함께 먹으며, 꿈을 키워나가도록 격려했다. 이우경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30 10:44:1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