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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7200만원 대 복귀…샌드박스 폭등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하면서 7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하면서 7200만원까지 상승했다. 샌드박스는 1만원을 돌파해 이달 초 대비 약 2배 상승했다.. 25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1%(50만6000원)하락한 721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6900만원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반등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80%(4만3000원)하락한 53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최근 사상최고가 기록 후 연일 하락하면서 조정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 영향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 메타버스 관련 코인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샌드박스는 전일대비 8.32% 상승한 1만150원 디센트럴랜드는 8.96% 오른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초만 하더라도 3000원이 안 됐던 샌드박스는 1만원을 돌파했고 1000원이였던 디센트럴랜도 7000원을 돌파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샌드박스를 발행하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아디다스의 '트윗'이 올라온 뒤 가격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5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1-25 16:55: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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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금리인상·외인 팔자에 '2980선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2996.74)보다 14.02포인트(0.47%) 내린 2980.27에 장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47포인트(0.44%) 내린 1015.66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190.2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시스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4.02포인트(0.47%) 하락한 2980.27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하지만 이미 인상이 예상됐던 만큼 2980선까지 밀리는 데 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2033억원어치를 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27억원, 150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카카오(2.81%), 카카오뱅크(4.95%), NAVER(0.61%)만 강세 마감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가 1.47% 하락한 7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삼성SDI(-2.05%), SK하이닉스(-1.67%), LG화학(-1.07%)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70%)과 은행(3.57%), 의료정밀(1.62%), 금융업(1.32%), 서비스업(0.16%)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섬유의복(-2.44%), 전기전자(-1.45%), 종이목재(-1.34%), 음식료품(-0.80%), 운송장비(-0.54%)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47포인트(0.44%) 내린 1015.66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1억원, 389억원어치를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926억원을 팔아치웠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1-25 16:48: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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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판교 알파돔시티 복합시설 준공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판교 알파돔시티 6-2 블록 건물 내 아트리움에서 6-1, 6-2 블록 복합시설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판교 알파돔시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원으로 사업면적 4만2000평, 건축 연면적 36만9000평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앞에 위치한 교통 요지로 현재 오피스, 주거단지뿐만 아니라 호텔, 백화점 등도 위치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7년 12월 주식회사 알파돔시티와 알파돔 6-1, 6-2블록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알파돔 6-1, 6-2블록은 신분당선 및 경강선 판교역이 바로 연결된다. 대왕판교로와 서현로, 판교 IC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화랑공원과 판교테크노파크 공원, 붓들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5월 미국 NBBJ와 한국 희림건축사사무소를 설계사로 선정했고, 같은 해 11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는 2019년 2월에 착공해 지난달 27일 건물준공승인을 완료했다. 사업비는 총 1조6400억원이 소요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준공한 6-1, 6-2블록 복합시설은 각각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다. 6-1블록 복합시설은 연면적 4만9226평으로 카카오,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가 입주해 카카오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6-2블록 복합시설은 연면적 5만9644평으로 네이버 계열사, 국내 정보기술(IT) 기업 및 대형 법무법인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이 판교 알파돔 개발사업으로 '금융이 투자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부동산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현했다"며 "혁신적인 부동산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5 15:52: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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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 "손해사정 개선·사전검사 확대"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보험회사에 대해 사전적 검사를 강화하고 동시에 손해사정과 의료자문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25일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8개 생보사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간담회에서 "1990년대 일본의 자산 거품 붕괴 이후 닛산(日産)생명·토호(東邦)생명 등 7개 생명보험사의 파산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며 "당시 생존한 보험회사는 자산 거품기에도 단기 실적에만 치중하지 않고, 자산·부채종합관리(ALM)를 강화하는 등 리스크를 관리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시스템 리스크가 우려되는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잠재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적 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시스템 리스크 우려가 낮은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내부감사협의체를 통한 자체 점검 등 자율적인 내부 통제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지적돼 온 보험업계의 불건전 영업 관련 문제점도 사전에 개선하도록 지도하겠다고 했다. 정 원장은 "소비자 보호 상시감시시스템(CPMS)을 구축해 소비자 보호 취약 요인을 사전에 포착하는 등 불건전 영업 행위를 예방할 예정"이라며 "보험상품 개발 단계에서도 보험사 자체 상품위원회의 역할이나 실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금 지급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손해사정·의료 자문 관련 제도 개선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 원장은 생명보험업권의 혁신도 지원할 방침이다. 그는 "빅테크의 보험업 진출에 대응해 '동일 기능·동일 규제' 원칙하에서 소비자 피해나 공정 경쟁 저해 우려가 없도록 규율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자산운용·헬스케어 활성화 등이 가능하도록 보험회사의 자회사 소유 및 부수 업무 영위를 폭넓게 허용하고, 화상통화·챗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보험 모집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1-11-25 15:47: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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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해체작업, 하청 못 준다…기준 어기면 등록 취소

지난 6월 광주 학동 철거공사 붕괴 사고 현장. 사진=뉴시스 앞으로 석면 해체 작업은 하도급이 금지돼 하청업체에 맡길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석면 해체 업체는 등록이 취소된다.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는 석면 관련 업체의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안전한 석면 해체작업 진행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6월 광주 학동 철거공사 붕괴 사고 조사 결과 석면 해체 작업의 재하도급 과정 중 과도하게 금액이 축소되는 등 문제가 드러나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정부는 이번 방안에 따라 석면 해체 작업의 경우 하도급 금지를 추진한다. 철거 공사비가 하도급, 재하도급 과정에서 대폭 줄어드는 소위 '단가 후려치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정부는 석면 해체 작업 계획서에 하도급으로 공사 금액이 과도하게 축소된 사례가 발견될 경우 계획서를 반려하고, 보완을 지시할 방침이다. 또, 하도급으로 신고된 현장은 반드시 현장 점검과 감독을 실시한다. 석면 해체 작업의 하도급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산업안전보건법령(산안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2010~2020년 석면해체업체 및 석면해체작업 현황. 자료=고용노동부 정부는 석면 해체 업체의 등록요건도 강화한다. 안전보건공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안전성 평가 결과 석면 해체 관련 전문성 있는 업체가 높은 등급을 받게 된다. 최하위 등급을 받으면 작업 참여를 제한한다. 현장에는 석면 관련 지식을 갖춘 산업안전보건자격자 등 전문인력 1명을 반드시 둬야 한다. 아울러 정부는 '중간 브로커' 역할을 하면서 실제 작업을 하지 않는 등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상태로 석면 해체 작업을 한 업체는 등록을 취소한다. 1년 이상 작업 실적이 없는 등 장기간 영업을 하지 않으면서 등록 기준을 지키지 않은 업체는 자동으로 등록이 취소되도록 산안법령도 개정할 계획이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석면 해체 업체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근로자가 제대로 보호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석면관리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11-25 15:44: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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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영 키워드, SKT 고객·서비스·기술, KT '네트워크 안정성', LG유플러스 '신사업 중심 개편'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루나미엘레에서 열린 '지하철 와이파이 28GHz 백홀 실증결과 발표 및 농어촌 5G 공동이용망 시범상용화 개시 행사' 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홍석준 국회의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현모 KT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과기정통부 이동통신 3사 대표인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고객·서비스·기술'을, 구현모 KT 대표는 '네트워크 안정성'을,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신사업 중심 개편'을 내년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통 3사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어촌 5G 공동이용망 시범상용화 행사에 참석 후 기자들로부터 내년 경영 키워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변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통신 기반에서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를 생각해 기본이긴 하지만 '고객·서비스·기술' 이 세 가지를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키워드는 지난 1일 SK텔레콤이 통신 사업을 담당하는 SK텔레콤과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맡는 SK스퀘어로 분할, 출범하면서 유 대표가 제시한 경영 키워드와 같다. 유 대표는 당시 "SK텔레콤은 안정적인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과 기술, 서비스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1등 서비스 컴퍼니다운 자부심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현모 KT 대표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생존성을 강화하고,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핵심 사업들이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내년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전국적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장애를 일으킨 사태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내년 사업 키워드에 대해 "신사업 중심으로 개편을 강화해 잘해나가겠다"며 내년 키워드에 대해 밝혔다. 설비투자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5G 투자를 예년 수준으로 한다고 했는데 4분기 내에 집행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구 대표는 "최대한 전년 수준으로 집행할 것이다"고 밝혔고, 황 대표는 "투자는 전년 수준과 동일하게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내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 대표는 "상황을 봐야 되겠지만 중요한 행사여서 두 개 다 가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황 대표는 "가는 것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비해 구 대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외 사업자와의 제휴 계획에 대해서는 유 대표는 "애플 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자들과 제휴에 오픈돼 있다"는 입장을 공개했다. 또 클라우드·데이터센터(IDC) 사업 분사 계획의 추진 현황에 대해 구 대표는 "조만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2021-11-25 15:28: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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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일자리 68만개 늘었는데…30대만 줄었다

2021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자료=통계청 올해 2분기 들어 일자리가 68만개 늘었는데 유독 30대 일자리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용은 크게 증가했는데 보건·사회복지, 공공행정 등 주로 정부의 공공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코로나19 사태 후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양질의 신규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층은 고용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5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는 1957만7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68만1000개 증가했다. 증가 폭만 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이후 가장 높았다. 코로나19가 시작됐던 지난해 1분기에는 임금 근로 일자리가 1867만6000개로 올해 2분기보다 100만개 가량 적었다. 이후 지난해 4분기에는 1958만9000개로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1899만7000개로 주춤했지만 2분기 들어 다시 반등했다. 2분기 일자리 증가에서도 보건·사회복지 19만2000개, 공공행정 7만개 등 정부의 직접 일자리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연령별로 봐도 공공 근로 참여도가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가 39만2000개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50대(17만3000개)와 40대(5만5000개), 20대 이하(7만8000개)도 각각 일자리가 늘었다. 반면 취업을 준비 중인 30대 일자리만 1만7000개 줄었다. 특히, 2분기 들어 일자리가 증가세를 돌아선 제조업에서도 30대는 3만8000개 감소했다. 건설업(-6000개), 사업·임대(-6000개) 등도 줄었다. 30대 일자리 감소세는 7개 분기 연속 지속되고 있다. 차진숙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30대만 제외하고 모든 연령층에서 고루 증가했다"며 "30대 일자리는 제조업에서 많이 줄었는데 선박 및 보트 제조업, 합성고무 제조업 등에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연령대별 및 형태별 일자리 분포. 자료=통계청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416만4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만5000개 증가했다. 도소매은 210만6000개로 7만개, 건설업은 185만7000개로 7만1000개 각각 늘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은 일자리가 83만개로 9000개 감소했다. 운수·창고업도 69만9000개로 3000개 줄었다. 다만, 두 업종 모두 감소 폭만 보면 지난 1분기에 비해 축소됐다. 차 과장은 "음식·숙박업 감소 폭이 많이 줄었고 제조업이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감소세를 보였던 업종들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2분기 일자리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1957만7000개 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근로자가 같은 지속 일자리가 1362만6000개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신규 채용 일자리는 595만1000개에 그쳤다.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06만4000개로 집계됐다. 기업체가 새로 생기거나 사업 확장으로 생긴 일자리는 388만6000개, 기업체가 없어지거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일자리는 220만5000개였다.

2021-11-25 14:43:3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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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테크놀로지포럼] 메타버스는 글로벌 패러다임...현실세계와 가상세계 연결돼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이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확장현실(XR)은 만들어진 세계에서 참여자가 플레잉을 하는 데 반해 메타버스는 창조를 하는 것이다. 또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분리돼 있는 게 XR이라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연결돼 있는 것이 메타버스다"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은 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이 지난 24일 개최한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최근 혼동되는 개념인 XR과 메타버스의 차이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현 원장은 "코로나는 질병적으로 고통을 줬지만 기술적으로는 사회, 제도, 규제, 인식에 대해 빠른 시간 내 변화를 줬고,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메타버스는 3~4년이 더 걸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이 오필러스를 인수하면서 가상세계로 가는 미래는 감지됐지만, 지난 10월 28일 개발자 행사에서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꿨는데 이는 회사의 미래를 건 생존전략이었다"며 "페이스북은 당장 메타버스에 10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고, 20억 회원이 메타버스로 옮겨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원장은 "메타버스는 MMOCPI라며 MMORPG가 동시에 다른 곳에서 접속을 해서 롤플레이 게임을 하는 것인데, 여러 사용자(Massively Multiplayer Online)가 참여하는 가상(Cyber)과 물리(Phisical)의 통합(Integration) 세계를 의미한다"며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고 통합되는 창조의 세계"라고 말했다. 그는 메타버스가 가상융합기술의 발전, 비접촉 연결의 확산, MZ 세대의 영향력 확대, 콘텐츠 생산과 소비 문화 변화 등으로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원장은 "1980년대에서 2010년생을 포함하는 MZ 세대는 정보 채택속도가 매우 빠르고 유튜브를 보기보다 생산하려 한다"며 "MZ세대가 메타버스로 진군의 나팔을 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타버스가 업무 플랫폼까지 넘어오면 일쪽으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며 "워크 앤 레저가 모두 메타버스를 통해 구현된다면 어떤 플랫폼보다 폭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메타버스는 패러다임으로, 지금은 패러다임이 진행되는 초기"라며 "여기서 만들어진 서비스는 글로벌로 나가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 패러다임을 누가 주도할 것인가, 대한민국은 또 어떻게 나갈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메타버스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세상으로, 실체를 가지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용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연구교수는 "메타버스 개념이 스노우 크래쉬라는 소설에 소개됐는데,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범용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변화할 인터넷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필요하게 됐고, 재택근무를 통해 메신저, 데이터 공유 화상회의가 시작됐다"며 "다 같이 사무실에 모여 이야기하는 것과 견주어 손색 없는 효율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메타버스는 VR 기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무겁고 거추장 스러워 오랜 시간 활용하기 어렵다"며 "기기에 변화가 생기면 달라지는 데 메시지 UI는 터치가 된다는 점에서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교수는 "기기가 안경 형태로 가볍고 사용성이 뛰어날 때 메타버스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글래스가 등장했지만 본격적인 AR 기기로 사용하기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은 "페이스북이 메타로 출범했는 데, 메타 홈페이지에서는 메타버스를 '가상공간의 집합체'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정의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과 사물의 디지털 표현이 가능한 디지털 공간'으로 정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즉,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경계 없이 사람들이 모여 상호 작용을 하면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디지털 우주"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최근 조사에서 65%의 사람들이 메타버스로의 출근을 원하고 연봉을 3000만원 적게 줘도 평생 재택근무를 바라는 사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 그는 "제페토 안에서 옷을 만들어 돈을 벌거나 커뮤니티 입장료를 받을 수 있다"며 "드라마 제작도 가능한 데 시리즈가 재미 있으면 돈을 벌 수 있어 메타버스 활동 영역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고, AI가 도와주면 작사작곡도 하고 노래도 불러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웹툰도 AI가 드로잉을 해주는 기능이 나오고 있다"며 "샌드박스와 제페토는 경쟁자지만 협력해 생태계를 키우고 있으며, BMW는 전 세계 공장 31개를 모두 버추얼 팩토리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메타버스 안에서는 지금은 없어진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미래로 돌려 가까운 미래를 예측할 수도 있다"며 "메타버스를 사용하는 기업과 쓰지 않는 기업 사이에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정부도 전자정부 1등에 그치지 않고 안내원을 갖는 메타버스를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11-25 14:22:4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