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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9개 지자체와 고령자복지주택 추진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중구 힐튼호텔에서 전국 9개 지자체와 함께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세대 내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연령 특성에 맞는 주택설계와 건강관리 및 문화활동 등 특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와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별 업무와 사업비 분담 등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LH와 ▲경주시 ▲남해군 ▲대전광역시 동구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시 ▲의정부시 ▲인제군 ▲제주특별자치도 ▲천안시 등 9곳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LH는 협약에 따라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의 기획과 주택 설계 및 시공, 준공 후 주택의 운영·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각 지자체는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단지 내 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9개 지자체에 추가로 고령자복지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며 특히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주택 설계와 각종 복지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지역 어르신들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LH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우리 사회에서 고령자복지주택이 새로운 주거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다양한 주체와 협업 및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오는 2025년까지 1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고령자복지주택은 주거와 건강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이번 9곳에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11-25 14:16: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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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이달에 선보인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실 규모다. 각 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특히, 해당 단지는 올해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1, 2단지'(2560가구)와 함께 3000여 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번 분양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안신도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단일 브랜드 기준)을 형성하게 된다. 교통시설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연접해 있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홍도초와 대전도안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대전복용유치원(예정), 대전복용초(예정), 서남4중(예정)도 인접해 있다. 원신흥도서관과 목원대 앞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의 다양한 쇼핑, 문화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도안문화공원과 진잠천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데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2030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1-11-25 14:09: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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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압박에…은행들, 예·적금 금리 올리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의 예금·대출 금리가 순차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다만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은행들은 우선 예·적금 금리를 기준금리 인상분보다 더 높게 적용할 방침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수신금리 인상을 위한 내부검토를 시작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특히 은행들은 이번 금리인상 수준을 기준금리 인상분보다 더 높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통상 은행들은 예금금리 인상수준을 '기준금리 인상폭'과 '자금확보 필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당장 자금확보가 필요치 않은 상황에서 예·적금 금리폭을 확대해 인상하겠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수신잔고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면 예적금 금리를 높여 자금조달을 해야 하겠지만 올해는 시장 유동성이 과도하기 때문에 예금금리를 얼마나 올릴지 검토해봐야 한다"며 "다만 이번에는 기준금리 인상분 보다 더 많이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하는 이유는 대출금리는 빠르게 오르는 반면 예·적금 금리는 더디게 오른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준금리는 2018년 11월 1.75%에서 지난해 5월 0.50%로 떨어졌다. 당시 대출금리는 4.56%에서 3.33%로 1.23%p, 예금금리는 1.96%에서 1.07%로 0.89%p 내렸다. 감소비율을 보면 대출금리는 26.97%, 예금금리는 45.40%다. 반면 기준금리가 인상된 올해 8월을 보면 대출금리는 3.33%에서 3.97%로 0.64%p 오르고, 예금금리는 1.07%에서 1.03%로 0.04%p 내렸다. 기준금리가 떨어진 시기에는 예금금리를 대폭 낮추고, 기준금리가 오른 시기에는 대출금리를 대폭 올리는 방식으로 예대마진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기예금 1년제 이하 단기 수신상품은 특판 형식으로 최소 기준금리 인상 폭만큼 금리를 올리려고 한다"며 "취업준비생 대상 적금이나 여행관련 예·적금 등 특정상품은 우대금리를 더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이 같은 예금금리 인상이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예금금리가 오르면 조달비용이 올라가 대출금리 인상이 후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코픽스나 금융채금리(수익률)를 기준으로 삼는다. 코픽스는 한달간 예적금 자금을 조달한 비용을 가중 평균한 금리다. 은행들이 이달말 예·적금 금리를 올리면 내달 12월 15일에 발표하는 코픽스부터 예금금리 인상분이 반영돼 대출금리가 오를 수 있다. 금융채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대출금리가 코픽스를 기준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보다 더 빠르게 오른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에서도 대출금리를 인상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며 "예·적금 금리를 기준금리 인상분 이상으로 올리더라도 대출에 영향을 덜 주거나 조달비용이 적은 상품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2021-11-25 14:09: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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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제로금리 시대'…"추가 인상 가능성도"

1년 8개월 만에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린 배경은 금융불균형이 지속되고, 심화되고 있는 만큼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해석된다. 초저금리가 상당 기간 이어지면서 주식·암호화폐 등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을 끌어모아 투자)'이 이어졌다. 부동산 가격 급등에 주택 구매 수요도 지속되며 주택담보대출도 예년 평균(2017년~2019년)보다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가계부채는 매 분기 사상 최대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5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가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내비쳤다. 사실상 금리인상 깜빡이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75%에서 1.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과 5월 기준금리를 연 0.5%p, 0.25%p 낮추며 양적완화 정책을 펼쳐왔다. 돈을 풀어 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까지 14개월 동안 9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경기회복과 함께 저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급증과 물가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금리정책이 인하, 동결에서 상승 쪽으로 방향을 튼 셈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1%로 인상됐지만 성장과 물가 흐름에 비춰볼때 여전히 완화적이다"라며 "실질기준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고 중립금리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한은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44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36조7000억원 증가했다.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해 말 1700조원을 돌파한 이후로도 지속해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공급병목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이 거세지며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라는 풀이가 나온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 상승폭 확대, 지난해 공공 서비스가격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3%대 초반으로 높아졌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도 2%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후반까지 올랐다. 이주열 총재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 전망치를 2.3%, 내년 2.0%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가장 큰 이유는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확대됐고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 높아진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경기회복 흐름도 이어지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한은에 따르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4.0%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수출과 투자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민간소비도 향후 백신접종 확대, 추경 집행 효과 등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내년 GDP 성장률도 3%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서는 내년 1~2월 금리인상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주열 총재가 "경기 상황 개선에 맞춰 과도하게 낮췄던 기준금리를 정상화시켜 나가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다. 하지만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추가 인상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주열 총재는 "기준금리 결정은 금융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지 정치적 고려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치 일정이라든가 총재 임기같은 것을 결부시켜 얘기하지만 어디까지나 경제적 고려지, 정치적 고려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2021-11-25 13:51: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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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제1차 UNEP FI 리더십위원회 참석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24일 오후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의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 초대 회의에 참석했다.'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 초대 회의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이 기조발언 하는 모습.(오른쪽)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24일 오후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 초대 회의에 참석했다. 리더십 위원회는 제26차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 이후 글로벌 금융이 환경 이슈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UNEP FI의 최고 권위 위원회로 지난 18일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멤버로 선정됐다. 제1차 위원회는 UNEP 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의 환영사와 UN 사무총장인 안토니오 구테흐스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금융업 전반에 걸친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와 IFRS 재단의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위원회(ISSB)에서 추진 중인 ESG 공시 강화에 대한 준비와 탄소중립금융을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앞으로 UNEP FI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금융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신한의 탄소중립을 향한 핵심 키워드를 '전환금융(Transition Finance)'로 삼고, 국내의 탄소 고배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프라 구축 및 기술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25 11:48: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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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서 1주년 성과공유회 개최

신한금융그룹이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인천에서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1 멤버스데이'를 개최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인천'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1 멤버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딥테크·바이오·헬스케어·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스탑 육성 플랫폼이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지난 해 11월 1기 출범 이후 총 108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IR컨설팅을 지원했다. 그결과 선발기업 중 50%인 51개사는 총 705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선발 시점 대비 기업가치는 평균 66% 성장했다. 특히 글로벌 트랙에 선발된 기업들은 총 11개국에 23개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총 274억원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10월에는 해외 스타트업 6개사를 멤버사로 선발해 국내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동안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며,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을 글로벌 스타트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5 11:40:2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