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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각 FIU 원장, "코인 이체 정보 공유 '트래블룰' 제도 개선할 것"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국내 트래블룰 제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레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송금요청을 처리할 때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송금자 정보등을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내년 3월 25일부터 트래블룰을 시행한다. 김 원장은 "이번에 개정된 FATF 지침서에서는 트래블룰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며 "개정된 가상자산과 가상자산사업자 관련 FATF 지침서에 따라 국내 트래블룰 제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제도개선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정된 FATF 지침서에 따르면 트래블 룰은 거래소 간 암호화폐 간 이동뿐만 아니라 거래소와 개인지갑 간 이동에도 적용해야 한다. 김 원장은 또 자금세탁방지제도(AML)와 테러자금조달금지분야(CFT)에도 섭테크(Suptech:최신기술을 활용해 금융감독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법) 등 신기술도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주요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몇달사이에 3~7년이 앞당겨 졌다"며 "민간부문의 디지털 전환 속도에 맞춰 통상적인 중앙집중형 거래와는 다른 방식의 분산형 가상자산 거래에 적합한 AML·CFT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커스 플라이어 FATF 의장이 기조연설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한편 이날 마커스 플라이어 FATF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이 지난해 상호평가 이후 강화된 상후관리에 들어갔고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상자산 및 디지털 전환 등 신기술의 출현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가상자산규제와 관련해 FATF와 국제공조를 통해 자금 세탁방지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가상자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자금세탁방지제도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에서 가상자산과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자금세탁 방지 의무 부과를 주제로, 제2세션에선 AML·CFT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논의했다. 전은주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협력팀장은 '특정금융정보법상 가상자산업자 규제 현황'에 대해 발표하면서 "올해 3월 25일부터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해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가상자산을 활용한 탈세, 범죄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제도를 마련했다"며 "기술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돼 나가면서 규제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국제 논의에 따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1-23 15:28: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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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우리카드·NH농협카드

신한카드가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와 손을 잡았다. ◆신한카드, 투썸플레이스 PLCC 선봬 신한카드는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투썸플레이스 신한카드'(신용, 체크)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카드는 먼저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결제할 때와 투썸하트 앱에서 투썸 오더홀케이크를 예약할 때 최대 30%를 할인해 준다. 체크카드의 경우 20% 캐시백이 제공된다. 또 투썸플레이스 매장과 투썸하트 앱에서 기프트카드 구매 시 5%까지 할인해 준다. 체크카드는 3% 캐시백이 적용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투썸플레이스 커피음료 무료 사이즈업 쿠폰을 매월 신용 2매, 체크 1매 제공하고 신용, 체크 구분 없이 카드 발급 후 최초 1회에 한해서 투썸 하트를 5개 적립해 준다. 이외에도 투썸플레이스에서 연간 이용한 금액에 따라 최대 4만원 모바일쿠폰도 제공한다. 커피와 디저트를 애용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하는 만큼 OTT배달앱, 교통 등의 생활 서비스 혜택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유튜브프리미엄과 넷플릭스에서 월 5000원 이상 정기결제를 신청하면 매월 1000원을 할인해 준다. 신용카드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1회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해 주고 버스와 지하철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5%를 할인해 준다. 생활 서비스는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4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 신한카드는 디저트음료 등 투썸플레이스를 대표하는 메뉴를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로 활용해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의 신용 5종, 체크 2종을 선보였다. 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담은 카드는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러' 기술을 접목해 새로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두 썸 굿(Do Some Good, 투썸플레이스의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 슬로건)'카드는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이라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사상을 반영해 나무 재질을 사용한 친환경 소재를 접목, 양사의 ESG에 대한 가치관을 표현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투썸플레이스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 및 투썸하트 앱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쿠폰 3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카드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시작된다.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2000원, 해외브랜드(마스터) 2만5000원이다. ◆우리카드,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소셜미디어 부문 대상 우리카드는 '2021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소셜미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9년 인스타그램 개설 이후 약 2년의 짧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로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즈' 대상 이후 SNS 관련 두 번째 수상이다. 올해 10월 기준 우리카드 SNS 팔로워는 약 38만명으로 2019년 대비 451%가 증가했고, 지난해 게시한 콘텐츠의 전체 좋아요 및 댓글 수는 2019년과 비교해 각각 37%, 162% 증가하는 등 그간의 노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 및 게시하며 고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말에는 콘텐츠 참여도가 높은 고객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THE FAN 시상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SNS를 통한 고객들과의 꾸준한 소통의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보다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많은 고객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소협회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의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 및 콘텐츠 경쟁력 지수(CQI)를 통해 디지털 소통 효과를 측정하여 수상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해당 협회 리서치 결과 우리카드 고객만족도 종합지수는 85.37로, 100대 기업 종합지수 83.09와 기업 평균 종합지수 81.15를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NH농협카드, 화훼농가 일손돕기 NH농협카드는 일손 부족과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 수원시에 소재한 화훼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NH농협카드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꽃잔디를 화분에 식재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가와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화훼산업의 고충을 위로하고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2021-11-23 15:22:31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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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IP, "2022년 ESG 투자 각광…'탄소배출권' 수혜"

NN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NNIP)가 2022년 대체 크레딧과 지속가능 경제로 이행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 투자가 더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관련해 '탄소배출권'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ESG 투자시장의 선두주자 NNIP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2년 글로벌 주식 및 채권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NNIP는 네덜란드 NN그룹 산하의 자산운용사로 세계적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87점을 받았다. 마크로 윌너(Marco Willner) NNIP 투자전략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G3지역(미국, 유로존, 중국)의 지정학적 이슈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통화 및 재정 정책, 기업실적 성장 등 세계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분석과 함께 내년 시장의 예상 시나리오 및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세계 경제성장 흐름, 내년에도 지속" NNIP는 중앙은행의 정책과 경제회복 수준에 영향을 미칠 테마로 ▲프랑스(대선), 미국(중간선거), 브라질(대선) 등 주요국들의 선거 결과 ▲전략적 지출과 법인세율 조정, 불평등 해소 등을 내걸고 있는 '강한 국가(Strong state)' 정책 전개 ▲인플레이션 추이 등 3가지를 꼽았다. 내년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는 '출렁이는 물결(Choppy Waters)'이라고 소개했다. 2022년에는 세계 공급망이 회복됨에 따라 경제성장이 더욱 정상화되고, 기후변화와 재정통합 등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유로존은 부채한도 및 재정준칙에 대한 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전망이다. 마르코 윌너 대표는 "현재는 붕괴되는 공급망, 잠재적 에너지 위기 등이 시장에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고, 내년 역시 더욱 복잡하고 가변적인 시장환경과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며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경제성장 흐름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특히 G3국에서의 '강한 국가' 정책은 시장의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책임감 있게 대처해 온 중앙은행들 역시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은 일시적인 것이라 판단하고 있고, 2022년에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도전을 넘어 긍정적 시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배출권, IT 업종 등 주목 윌너 대표는 투자 솔루션으로 '대체 크레딧'과 '지속가능 투자'를 제시했다. 현재 시장은 많은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어 전통적인 시장과 크게 동조하지 않는 대체 크레딧에 주목하라는 설명이다. 대체 크레딧 시장은 인프라, 프로젝트 파이낸싱, 상업용 부동산, 주거용 모기지, 기업 대출 또는 무역금융까지 신용위험과 듀레이션의 범주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또 지속가능 금융 규제 시행이 본격화되면서 긴급한 기후변화 이슈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이 생겨나고 있다. 유럽연합의 '녹색분류체계(EU's Taxonomy)'에 부합하는 그린 주식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며, 기업들은 그린본드 발행을 더욱 늘려간다는 분석이다. 재생에너지, 자원순환, 클린에너지 및 그린빌딩 등에 대한 투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의 탄소배출권 거래제(ETS)는 기업들의 탈탄소화에 대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유럽 탄소배출권(EUA) 가격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에서 통화정책의 정상화로 인해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이며, 한국 주식에서는 IT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윌너 대표는 "(한은의 금리 인상은) 통화정책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금리 인상"이라며 "미 연준이 지속해서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논의 중이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점 속도도 빨라질 것이다. 연준의 논의가 아시아 중앙은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에 따라 한은의 금리 인상 속도도 더 빨라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IT 쪽 테마가 장기적으로 주목할 만하다"며 "현재 공급망 문제, 중앙정부의 재정 부양정책 등의 수혜를 입은 종목이 IT, 소프트웨어 등"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NNIP의 자산 배분 전략으로는 ▲글로벌 주식 '비중 확대' ▲주식투자 지역 '유로존 선호' ▲국채 '신중한 접근' ▲회사채 '하이일드보다는 투자등급채권' ▲기후변화 관련 '탄소배출권 수혜 전망'을 제시했다.

2021-11-23 15:22: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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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분 사들인 두나무, 실명계좌 발급처 이동?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1%를 낙찰 받았다. 업비트는 현재 케이뱅크에서 입출금계정(실명계좌)을 발급 받고 있어 향후 우리은행으로 발급처를 옮길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로 두나무를 포함한 5곳(유진PE,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 지분 10% 가운데 유진PE(4%). KTB자산운용(2.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에게 낙찰됐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이름은 지분 1%를 인수한 두나무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고 가상자산거래소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을 운영 중이다. 두나무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 지분 1%(728만605주)를 낙찰 받았다. 지난 22일 기준 우리금융지주 종가(1만3350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인수 금액은 972억원이다. 업계에서는 우리금융 지분 매각 입찰자 중 가장 높은 액수를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원,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기록한 1조원을 가뿐히 뛰어 넘어 현금 유동성이 넘쳐났다. 이로 인해 1%보다 더 많은 지분 획득을 원했지만 두나무의 수익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업비트가 가상화폐거래소이기 때문에 공자위가 많은 지분을 주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은 국내에서 제도적 규제 및 보호법이 없기 때문에 제도권 진입에 거부감을 나타낸 것이다. 4%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의 경우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게 된다. 다만 두나무가 금융지주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향후 금융권 사업을 더 확장 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두나무 자회사 업비트는 원화마켓을 운영하기 위해 현재 실명확인 실명계좌를 케이뱅크에서 받고 있지만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향후 우리은행과의 협업이 예상되고 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가상자산거래소는 원화마켓을 운영하기 위해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발급받아야 하고 은행과 6개월마다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두나무는 지난 8월 케이뱅크와 실명계좌 확인서를 발급 받아 내년 1월에 다시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두나무는 오는 12월 우리금융 지분 대금 수령 및 주식 양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내년 1월 새로운 파트너사로 우리은행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케이뱅크가 지난 상반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AML)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향후 우리은행과 협업을 할 경우 사업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 시장의 확장과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 투자안정성을 고려해 재무적 투자로 참여했다"며 "보유한 지분은 장기간 소유할 계획이지만 아직 추가 매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2021-11-23 15:22: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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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테크놀로지포럼] 메타버스 경제 전반에 확산...메타버스의 숙제, 번역 문제 해결해야

메타버스는 게임을 넘어 경제 전반으로 확장될 것이며, 보고 노는 행위에서 창조하고 거래하는 행위로 확장되고, 쇼핑·금융·엔터테인먼트·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인 현대원 교수는 메트로신문과 메트로경제가 24일(수)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개최되는 '제6회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이 같이 밝힐 계획이다. 현 교수는 '초지능의 시대, 메타버스의 세상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메타버스를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공존하는 가상융합 기술의 발전과 비접촉 연결의 확산, 놀이와 경험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영향력이 확대된 새로운 세대의 등장, 콘텐츠 생산과 소비 문화의 변화"를 꼽는다. 현 교수는 "새로운 경제 주체로 MZ 세대가 떠올랐는데, 메타버스를 포함한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에 대한 높은 적응력과 이용능력을 가진 세대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메타버스 이용 경험이 급증했다"며 "향후에도 메타버스 이용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도 제기한다. 그는 하지만 메타버스 기술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메타버스 격차, 중독 및 범죄, 규제 등에 관한 논의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어 박상용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교수는 "메타버스가 제공할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이에 최적화돼 등장할 서비스와 콘텐츠에 주목해야 한다"며 "메타버스는 VR(가상현실)이나 AR(증강현실) 기기를 사용하는 데 따른 접근방식과 인터페이스 차이 뿐 아니라 기존과는 매우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어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웰케어 산업은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 뷰티, 병의원, 제약, 의료기기, 건강 신품 등 분야를 융합한 산업을 일컫는다"며 "웰케어 산업은 이제 본격 출발선에 서 있고, 웰케어 특화 인공지능 플랫폼의 역할은 '시장 기회'를 신속히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글로벌 유저들이 사용하는 메타버스의 숙제는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유저들과는 채팅과 음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반면 해외 유저들과는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라며 "번역이 된다면 다른 국가의 유저와 소통 뿐 아니라 더 많은 인터렉션을 할 수 있고 메타버스 경험도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게임 개발자, 가상 의상 디자이너, 가상 건축가 등 다양한 직업이 생겨나고 있으며, 2D 웹 시대의 블로거, 유튜버 등 크레이터가 3D 메타버스 시대의 크리에이터로 진화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업무 플랫폼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 추진을 검토하고, 디지털 휴먼을 활용하고 다양한 IP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경험을 혁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1-11-23 15:17: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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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테크놀로지포럼] 올해 IT 분야 가장 큰 화두 '메타버스'...뉴테크놀로지 포럼 24일 개최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11월 25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0 뉴테크놀로지 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올해 IT 분야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것은 바로 메타버스였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은 2000년 초반 닷컴에 대한 열풍과 비교될 정도로 뜨겁고, 오늘날의 인터넷의 역할처럼 미래에는 메타버스 없이는 생활하기가 크게 불편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메타버스 서비스는 미국의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와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대표적이지만, 최근 게임업체는 물론 통신사, 가전업체, 금융업체까지 산업의 전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지난 5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한 바 있다. 또 최근 '디지털 신산업 육성'을 선정했는데 메타버스를 하나의 육성과제로 꼽았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갖춘 가상인간 기술과도 결합하는 추세다. AI 아이돌이 속속 데뷔하고 있고, AI 유튜버, AI 모델, AI 인플루언서 등이 등장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결국 메타버스와 AI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메트로신문과 메트로경제는 24일(수)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메타버스·AI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제6회 뉴테크놀로지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 기조연설은 미래창조과학부 규제심사위원장, 디지털 콘텐츠 산업 포럼 의장, 한국 VR산업협회 회장,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등을 거쳐 서강대학교에서 미디어융합연구소장을 지낸 바 있는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인 현대원 교수가 맡는다. 이어 박상용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교수가 '코로나 시대 비대면과 메타버스'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또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시대를 넘어 웰케어 시대를 열다'는 주제로,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메타버스와 언어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은 '메타버스 비긴즈'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2021-11-23 14:26: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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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레미콘 출하 등 실시간 운송 관리로 품질 강화

포스코건설이 레미콘 출하부터 타설까지 운송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시공 품질관리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레미콘 차량의 GPS와 출하 정보를 연동해 차량위치, 레미콘 규격·물량, 배합 비율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각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콘크리트 타설 속도와 물량을 정확하게 조절해 잔여 레미콘으로 인한 원가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건설 현장·사무실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 가능하고,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각 차량의 레미콘 규격과 물량을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을 향상시킨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인천 연수구 10개 현장에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시범 적용해서 레미콘 공급이 끊기지 않고 매회 1~3대 가량 발생하던 잔여 레미콘 없이 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이 시스템 기술을 특허출원 중이며 전 현장에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향후 축적된 레미콘 타설정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적용하여 공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 공사의 기초가 되는 콘크리트의 품질 관리를 강화해서 구조물 안전성을 보다 폭넓게 확보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스마트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1-23 14:13: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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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메타버스와 함께 IBK창공 데모데이 개최

IBK기업은행은 오는 26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마포 7기, 구로6기'의 2021년 하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메타버스, AI(인공지능), 바이오 신소재, 빅데이터 분야의 14개 스타트업이 피칭에 참여해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기업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IBK창공기업과 협업 모델 수립, 신사업 진출을 원하는 대·중견기업 관계자와 혁신창업기업에 투자를 원하는 다수의 벤처캐피탈(VC)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참여가 어려운 참관객 및 관계자를 위해 IBK창공 데모데이의 현장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업부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할 예정이다. 창공 참여기업 넷스트림(구로6기)과 공동으로 개발한 'IBK창공 메타버스'를 통해 참가자는 가상공간에서 창공기업 제품 및 서비스 소개 영상과 이미지를 찾아 볼 수 있다. 메타버스 참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안 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이벤터스 웨비나와 IBK창공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참여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혁신 창업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홍보· 판로개척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며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IBK창공의 운영 모델을 다양화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하반기 IBK창공 데모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BK 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1-11-23 14:12: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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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전기차' 묻지마 투자…원픽은 '테슬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제2의 테슬라'를 찾아 전기차 투자를 이어갔지만 원픽은 여전히 테슬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메타버스(Metaverse·초월 가상세계) 수혜주 찾기에도 분주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 15~19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다. 이 기간 6512만달러를 사들였다. 루시드, 리비안 등 다른 전기차 경쟁업체의 부상에도 굳건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는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지분 매각 소식에 연일 하락세를 보이다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의 CEO 캐시 우드는 현재 1156달러 수준인 테슬라의 목표주가로 3000달러를 제시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는 "테슬라 배터리는 경쟁사보다 3~4년 앞서 있다"며 "테슬라가 미국에서 가장 먼저 완전 자율주행에 성공한다면 5년 이내에 전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20~25%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2·3위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루시드와 리비안이다. 지난주에만 각각 6185만달러, 4283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히며 주가가 급등했으나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라 조정장을 맞았다. 지난 22일 기준 루시드와 리비안은 7~8% 나란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리비안은 완성차 업체 포드가 자체 전기차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포드는 지난 2019년 리비안에 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지분 12%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꼽힌다. 리비안이 주력으로 삼는 전기 픽업트럭이 포드가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F150 라이트닝의 수요층과 겹치면서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려는 계획을 철회했다. 짐 팔리 포드 CEO는 "우리는 리비안에 투자하고 싶고 그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본다"라면서도 "이 시점에서는 자사 차량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열풍도 여전했다. 엔비디아(3335만달러)는 지난주 순매수 1위에서 4위로 3계단 내려갔으며, 마이크로소프트(1161만달러)는 3위에서 4위로 1계단 내려갔다.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옴니버스(Omniverse)'를 공식 출시했다. 옴니버스는 산업, 제조, 디자인, 엔지니어링, 자율 주행 자동차, 로보틱스 등 모든 환경에서 메타버스를 개발하기 위한 오픈 플랫폼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메타버스 경쟁에 뛰어 들었다. 지난 3일 협업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 사용자 대신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팀즈용 3D 아바타 신기능을 보여줬다. 3D 아바타는 3D 협업 공간을 지원하는 '팀즈용 메시(Mesh for Microsoft Teams)'의 일부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어 6위에는 전 세계 최초로 상장한 메타버스 ETF가 새롭게 등장했다. 라운드힐 볼 메타버스 ETF(ROUNDHILL BALL METAVERSE ETF)로 788만달러가 유입됐다. 라운드힐 볼 메타버스 ETF는 엔비디아, 로블록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X 차이나 전기차 ETF(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ETF·720만달러)▲비자(684만달러) ▲나녹스(627만달러)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ETF·618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10종목에 등장했다.

2021-11-23 14:08:0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