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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두 번째 이색 마케팅 '삼성생명미(米)'

삼성생명이 신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삼성생명은 마켓컬리를 통해 유기농 햅쌀 '삼성생명미(米)'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삼성생명수(水)'에 이은 삼성생명의 두 번째 이색 마케팅 상품이다. '삼성생명미(米)'는 올해 수확한 국내산 프리미엄 햅쌀 3종으로 구성했다. 유기농 백미, 귀리, 잡곡(보리5곡) 각 450~500g씩 1.45㎏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에 개별 포장되어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각 쌀의 독특한 이름 또한 눈길을 끈다. '일당백미', '든든플러스귀리', '올인원잡곡'은 삼성생명의 인기 상품인 '뉴(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New올인원 암보험'에서 각각 따왔다. 라벨 옆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각 상품의 상품설명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하는 일종의 '넛지 마케팅'인 것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와 같은 방식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미(米)' 판매금액의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식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세트당 1000원을 적립해 추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수(水)' 역시 판매금액의 일부를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했다. 배미향 삼성생명 마케팅팀장(상무)은 "삼성생명미(米) 출시로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사회 환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맞춘 신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변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0:34: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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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별 DSR 내년 1월 조기시행…주담대+신용대출 2억원 초과시 적용

오는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포함해 2억원 이상 대출받는 사람은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적용된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DSR 기준도 60%에서 50%로 낮춰 풍선효과도 차단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갚을수 있는만큼만 대출받고 처음부터 조금씩 나누어 갚아 나가는 것은 금융의 기본원칙이자, 가계부채 관리의 출발점"이라며 "상환능력 중심의 대출관행을 정착시키고 분할상환을 확대해, 내년도 가계부채 증가율은 4~5%대 수준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융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지난해 100%를 초과한 상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GDP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65~80% 초과시 성장저하 및 위기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고 보고 있다. 가계부채 증가율 또한 빠른 상태다. 미국은 GDP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지난 2016년 77.5%에서 지난 6월말 79.2%로, 프랑스는 같은 기간 56.2%에서 65.8%로 최대 10%포인트(p)안팎 증가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87.3%에서 104.2%로 16.9%p 증가했다 ◆차주단위 DSR 2단계, 7월→1월 조기시행 금융위는 상환능력에 맞춰 대출이 시행될 수 있도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련 제도를 강화한다. DSR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우선 '차주단위 DSR 확대적용 계획'을 내년 1월로 앞당겨 시행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7월부터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이용할 경우 1단계 규제인 차주단위 DSR 40%를 적용했다. 내년 1월부터는 1단계 규제에 더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합한 금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차주단위 DSR을 적용한다. 현재 2억원을 초과해 대출받은 차주는 전체 차주의 13%로, 전체 대출의 51.8%가 규제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내년 7월에는 1·2단계 기준을 없애고,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합한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면 모두 차주별 DSR을 적용한다. 1억원을 대출받은 차주는 전체 대출자의 29.8%수준이지만, 금액기준으로는 전체 가계대출의 77.2%에 해당한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는 2금융권의 DSR 기준도 60%에서 50%로 낮춘다. 또 금융회사의 평균 DSR 도 최대 50%p가량 낮춘다. 2금융권의 경우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주택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1억원이 초과한 신용대출 외의 대출에 대해선 금융회사가 일정비율 이하로 관리하도록 했다. 앞으로는 권역 규제비율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DSR 산정 시 만기기준도 현실화한다. 신용대출은 평균만기 4.6년을 반영해 7년에서 5년으로 줄인다. 비주택담보대출은 평균만기 8.2년을 적용해 10년에서 8년으로 낮춘다. 만기기준을 줄이면 차주가 매년상환해야 하는 대출금 부담은 늘기 때문에 DSR산정시 대출한도도 줄어들 방침이다. ◆4분기, 전세대출 총량한도 제외…분할상환↑ 이 밖에도 오는 1월부터 차주단위 DSR산정시 카드론도 포함한다. 현재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카드로는 차주단위 DSR 산정시 포함되지 않았다. 1금융권의 대출이 줄어들며 수요가 카드론으로 몰리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설명이다. 카드론은 카드사에서 2개월부터 3년까지 취급하는 장기카드대출을 말한다. DSR 산출만기는 원칙적으로 약정만기를 적용한다. 4분기 중 취급된 전세대출은 총량한도에서 제외하되 분할 상환을 유도한다. 지금까지 전세대출은 대부분 만기 일시상환방식으로 전세 계약기간 동안 대출이자만 갚는 방식이었다. 분할상환방식으로 전세계약기간에 원금 일부를 매달 갚아 차주의 대출원금과 이자 부담을 줄이고, 가계부채도 줄여나가겠다는 복안이다. 금융위는 금융사의 분할상환 실적목표 달성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출연료를 최대 6bp에서 10bp 확대할 방침이다. 2021년과 2022년 은행의 목표치는 각각 57.5%, 60%, 상호금융은 각각 40%, 45%이다. 고 위원장은 "분할상환 대출구조 확대는 대출 증가속도를 낮추는 동시에 만기에 집중된 상환위험을 장기간에 걸쳐 분산해 외부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며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비중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전세대출, 신용대출도 만기 일시상환이 아니라 조금씩 갚아 나갈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0:3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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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성장률 0.3%…올 4% 성장 가능할까

우리나라가 올해 경제성장률 4%를 달성에 성공할 전망이다. 백신 접종 확대와 국내 방역 정책 전환, 2차 추경 효과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다만 글로벌 공급 차질 및 중국 경제 불확실성 등에 대한 변수는 남아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GDP 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후인 지난해 1분기(-1.3%)와 2분기(-3.2%)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3분기 2.1%의 성장률로 돌아섰다. 이후 지난해 4분기(1.2%), 올해 1분기(1.7%), 2분기(0.8%)에 이어 3분기까지 5분기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올 GDP 성장률을 4% 수준으로 예상했다. 우선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긍정적인 수치를 나타내며 올해 GDP 성장률에 파란불이 켜진 셈이다. 다만 올 3분기 성장률이 다소 줄어들며 4% 성장 달성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황상필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2021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설명회'를 통해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8월 조사국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라며 "산술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4분기 성장률이 1.04%를 상회하면 연간 4%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분기 0.3% 성장한 것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민간소비가 감소하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차질, 건설자재 수급 불균형 등 글로벌 공급 병목에 따른 것"이라며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3분기 GDP 성장률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석탄 및 석유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1.5% 상승했다. 수입은 운송장비(자동차 등) 등이 줄어 0.6% 감소했다. 다만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3.0% 감소하며 전분기(-2.3%)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민간소비는 비내구재(음식료품 등)가 늘었으나 서비스(음식·숙박, 오락문화 등)가 줄어 0.3% 줄었다. 같은 기간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 등을 중심으로 1.1% 늘어났다. 경제활동별로는 서비스업이 금융 및 보험업, 정보통신업 등이 증가하면서 0.4% 상승했다. 제조업도 기계 및 장비 등이 늘어 0.2%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 등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토목건설 등이 감소하며 1.7% 줄었다, 한편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0.3% 올랐다. 이에 따라 GDI 성장률과 GDP 성장률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GDI란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실질 GDP에 환율·수출입 단가 등 교역 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익을 더해 산출한다.

2021-10-26 10:16: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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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관이 상가 집객효과 높인다?

상가 건물 외관도 집객(集客)효과를 창출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유동인구의 시선을 끌어 발길을 유도하는 데다 건물 실내외의 특별한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는 문화가 일상화되고 있어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상가의 테마나 이름에 걸맞게 톡톡 튀는 설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경기 남부의 교통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동탄역 그란비아스타'는 스포츠 복합쇼핑몰답게 건물외관이 역동적이다. 스포츠 경기장 입구 처럼 경사형 보행로를 구불구불 따라가다 각층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동선도 특징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쇼핑가인 그란비아 거리를 모티브로 설계돼 건물 안팎에 이색적인 조형물도 세워질 예정이다. 1층에는 990㎡ 규모의 초대형 아트리움이 꾸며진다. 지방 한적한 곳에 미국 뉴욕 거리를 옮겨 놓은 것 같은 건물외관으로 유명세를 타는 상가도 있다. 경기도 평택 포승공단 인근에 지난 5월 문을 연 상가인 '메인 스트리트'는 4층 건물에 연면적 4950㎡이며 외관을 구성하는 회색빛 벽돌을 외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가 내부에는 뉴욕 컨셉트를 적용한 20개 공간으로 구성되고 1~2층은 음료와 빵을 파는 베이커리 카페, 3~4층은 펍과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다. 개성 있는 명소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집객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는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에 360도 개방형 테라스 상가로 지어졌고 '더 테라스퀘어 오산'은 영국의 시장 풍경이 떠오르는 외관 디자인으로 설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이국적인 상가 디자인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객 체류시간이 길어져 개별 점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10-26 10:06:1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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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멤버십 마들랜에서 레트로 감성 와플기 한정판 론칭

KT가 자사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 '마들랜'을 통해 선보이는 10월의 상품이 공개됐다. 겨울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고객들을 위해 간단한 베이킹을 할 수 있는 와플 메이커를 마련했으며, 27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앱의 마들랜 서비스를 통해 5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는 이번 10월 마들랜 서비스를 위해 미국의 생활 가전 전문 브랜드 '벤소닉(Bensonic)'과 협업을 추진해 레트로풍의 'KT멤버십 마들랜 스페셜 에디션 벤소닉 와플메이커 & 우드트레이 세트'를 선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소형가전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8% 성장했으며, KT멤버십 앱에서 고객 관심사를 집계한 결과, 전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키워드 중 하나가 '베이커리/카페'였다. KT는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소형 가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를 반영해 집에서 간편하고 쉽게 간식을 조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했다. 상품은 와플과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 멀티 메이커와 만든 음식을 플레이팅할 수 있는 우드 트레이로 구성됐으며, 이는 KT의 마들랜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 패키지다. 정상 판매가 11만 9000원인 한정판 와플 메이커와 트레이 세트는 27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앱 마들랜 서비스를 통해 7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 1만점을 차감해 활용하면 정가에서 약 50%까지 할인된 가격인 5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 판매에 맞춰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고객들이 구매한 와플메이커로 만든 크로와상이나 떡, 호떡, 볶음밥 등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식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10명을 추첨해 벤소닉의 토스터와 전기포트를 증정한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지난 7월 KT 멤버십 마들랜이 선보인 캠핑용품도 준비한 수량이 단시간 내 전량 매진될 정도로 고객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와플 메이커 또한 고객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T 멤버십은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혜택과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으로 차별화된 멤버십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21-10-26 09:59: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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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축제 ‘청파제’, 메타버스 캠퍼스서 열린다

숙명여자대학교의 축제 '청파제'가 숙명여대 전용 메타버스(Metaverse) 공간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와 맘모식스, 신한은행, 숙명여대는 11월 3~5일 3일간 열리는 숙명여대 청파제를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구현하고, 숙명여대 학생들에게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시대, 대면에서 메타버스로의 캠퍼스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청파제에서 숙명여대 제1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의 의견을 받아 ▲축제 개막식 ▲아바타간 채팅 ▲축제 미션수행 ▲소품샵 운영 등 학생들이 원하는 축제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선보인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유플충전소'를 설치해 아바타가 방문하면 1GB 데이터사용권(U+모바일 가입고객 대상)을 선물하는 데이터 충전, 코로나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을 캐릭터 '무너(MOONO)'가 응원하는 '마음충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숙명여대 등 전국 14개 대학교 길고양이 돌봄 동아리와 함께 '플냥이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청파제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길냥이 돌봄 동아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같은 메타버스 공간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맘모식스는 갤럭시티의 아바타 디자인과 아이템, 아바타 생성, 사용자 인증, 채팅 기능 등을 활용해 숙명여대 만의 캠퍼스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대학 캠퍼스에서 일상적으로 이용 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산학 연계 연구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향후 학생들 간의 전공서적, 의류 중고거래와 주변 상권을 연계한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학생 ID와 계좌를 연동하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숙명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학교 소식을 접하고 서로 교류하며 자유롭게 캠퍼스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스노우버스'가 교수와 온라인 상담 및 VR(가상현실) 강의 등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대학축제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되는 이번 청파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기회로 여겨진다"며, "숙명여대의 메타버스 캠퍼스가 우수한 레퍼런스로 남겨져 다른 대학 캠퍼스에도 확산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09:46: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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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 '행복코딩챌린지' 개최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전국 장애청소년들의 ICT(정보통신기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코딩 대회 '행복코딩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오후 2시 전국 5개 지역 행사장에서 동시에 열린 '행복코딩챌린지'는 전국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14~24세의 장애청소년 80명과 교사 20명이 주어진 코딩 과제와 퀴즈를 푸는 대회다. 프로그램은 지체장애와 발달장애를 가진 중·고등학생들이 코딩 원리를 중심으로 즐겁게 체험하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코딩 로봇 '알버트'에 명령 카드를 순차적으로 입력해 지구 모양의 경기장 위에 있는 캔, 병,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각각의 수거 장소로 옮기는 과제를 수행하고, 가장 빨리 목표를 달성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청각장애, 지체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은 2인 1팀으로 노트북 컴퓨터와 카메라로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를 인식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들고, 해당 프로그램의 창의성과 코드 완성도를 평가하는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전용 경연도 있다.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로 참가자의 몸 동작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 모델을 만든 뒤, 이 모델을 친환경 에너지를 찾아가는 캐릭터를 몸동작으로 조작하는 게임에 적용해 잘 작동하는지 평가하는 대회다. 참가 학생들은 개인전으로 펼치는 환경 퀴즈대회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에 관련된 상식도 겨룰 예정이다. 각 분야의 우승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는 서울·수원·대전·충남·대구 5개 지역 행사장을 영상으로 연결해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행사 진행 과정과 결과는 30일 방송될 KBS '사랑의 가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SKT는 지난 1999년부터 장애인 청소년들이 ICT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 '행복코딩챌린지'는 미래세대의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은 코딩을 즐겁게 체득하면서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구 환경과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 유웅환 ESG혁신그룹장은 "SK텔레콤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청소년 대상 코딩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운영해 왔다"며, "코딩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ICT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26 09:45: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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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대 오피스텔 거래 급증…가격까지 강세

올해 경기지역의 오피스텔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매매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올해(1~9월)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만436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89%나 증가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 거래량이다. 26일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규제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아파트 매수가 위축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는 것. 여기에 서울 집값 급등과 수도권지역 교통여건 개선 등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가격도 상승세다. 지난 9월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7%포인트(p)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0.43%p)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분양하는 신규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오는 11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풍무2지구 일반상업용지 29-1 2블록)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오피스텔 35~43㎡ 420실,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반경 1㎞ 내에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위치해 있다. 1.5룸, 2룸 등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무인택배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동문건설은 11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원에 '고양 화정역 동문 디 이스트' 오피스텔 61~84㎡ 119실을 분양한다. 단지 앞에 지하철 3호선 화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GTX-A노선(2024년 예정) 대곡환승역 및 고양선(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세대 전용 지하창고, 루프탑 옥상 정원,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편의를 위한 공간도 갖춰진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 84㎡ 89실과 근린생활시설 58실, 섹션 오피스 266실을 분양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지상 19~29층에 마련해 일부 세대에서는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일원에 선보이는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4∼66㎡ 1480실 분양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문 약 100m 앞이라는 입지조건을 갖췄으며 단지 내에 전용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멀티플렉스, 오픈 공유주방 등을 적용한다./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10-26 09:27: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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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눈길 돌리는 고객…머니무브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과 가계대출 규제,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행권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5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640조2670억원으로 9월 말(632조4234억원) 대비 7조8436억원 급증했다. 지난 5월(9조5564억원 증가) 이후 최대 증가치다. 정기예금 증가는 지난 8월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0.75%로 인상한 데다 오는 11월 추가 인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상황으로 2018년 11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화가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하면서 정기예금 잔액은 증가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떨어지자 정기예금 잔액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 잔액은 줄어 들고 있다.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같은 날 기준 766조2315억원으로 9월 말(774조3926억원) 대비 8조1611억원 줄었다. 은행권은 대출 규제 강화로 주식이나 부동산 '빚투(빚내서 투자)'가 막혀 은행으로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증시대기 자금인 고객예탁금은 66조5530억원으로 은행권 대출 중단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이 지난 9월 13일(73조3419억 원)대비 6조7000억원 감소했다. 지난 5월 77조9018억원까지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9조원이 줄었다. 또한 한은의 다음 달 추가 금리 인상 전망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임박 등 대내외적 리스크로 인해 안전자산으로의 '머니 무브(자금 이동)'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증시 고객예탁금은 최근 가계대출 중단과 기준금리 인상 이슈로 안전자산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며 "증시 변동성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점차 커지면서 고금리 예·적금 상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IBK 알토스 적금'을 출시했다. 알토스배구단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연말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1%로 우대금리 최대 연 2%포인트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3%다. 신한은행은 급여이체 고객 대상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첫급여 드림'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12개월 만기 기준 기본금리 연 1.4%에 최고 연 4.4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만 35세 이하 신규 입사자가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에 가입하면 카드 이용 실적 등에 따라 최대 연 3.5%의 '복리' 이자를 적용한다. KB국민은행은 'KB마이핏 적금'을 내놨다.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매월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95%의 금리를 제공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앞으로 코로나 이전 금리로 돌아갈 수 있다"며 "장기 수신 상품보다 1년 단위의 짧은 예·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2021-10-26 08:13:1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