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삼일회계법인, '감사위 역할 변화와 과제' 세미나

삼일회계법인이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회계개혁 3년, 감사위원회 역할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3년간의 회계개혁을 돌아보고 최근 동향 및 감사위원회 트렌드를 공유한다. 또 회계개혁의 지속가능한 정착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 각 당사자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하며, 각자의 역할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과제 및 감사위원회 역할에 대한 기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 강연자인 양동훈 동국대 교수는 '회계개혁 브리핑(Briefing) 및 최근의 동향'을 제목으로 강연하며, 두번째 세션은 '2020 감사위원회 트렌드'에 대해 하미혜 삼일회계법인 디렉터가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회계개혁의 지속가능한 정착을 위한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감사위원, 회사, 외부감사인, 투자자, 감독 당국을 대표한 패널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최종학 서울대 교수, 정우용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홍기수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신왕건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장, 최상 금융감독원 전 회계관리국장이 참여한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 관계자는 "2021년은 회계개혁이 시행된 지 3년째 되는 해로, 그동안의 변화를 살펴보고 제도 시행의 성과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과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의미 있고 유익한 논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0월 13일까지 사전 등록하는 신청자에 한해 접속 경로를 당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2021-09-30 14:36:57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창사 첫 3억 달러채권 발행 성공

NH투자증권이 3억달러 규모의 달러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발행 채권은 NH투자증권이 처음으로 발행한 외화채권으로, 5년 만기 3억불 규모로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0bp(1bp=0.01%포인트)의 가산 스프레드를 더해 2.007%로 금리가 확정됐다. 특히 최근 중국의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우려가 본격화된 이후 중국물을 제외한 아시아 달러시장에서 처음으로 발행에 나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미국의 테이퍼링 이슈까지 겹쳐 발행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으나 아시아, 유럽 투자자들로부터 발행 금액의 4배 이상의 주문을 받아 최초 제시 금리(IPG) 대비 25bp 낮은 수준으로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가 발행한 5년 만기 달러채권 중 최저 금리다. 초대형 IB 중 가장 높은 글로벌 신용등급(S&P A-, Moody's A3)을 보유한 점과 그동안 쌓아 왔던 한국 증권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가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달러채권 첫 발행이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 임에도 불구하고 발행에 성공하면서 한국 증권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외화유동성 확보 및 해외 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30 14:31:4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홍남기 "다음 달 가계부채 대책 발표…실수요자 대출 방향 모색"

정부가 내달 '가계부채 관리 대책'을 내놓는다.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올해 6%대 증가율을 목표로 상환 능력 내 대출을 유도하는 등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방향도 모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대된 유동성 등으로 빠르게 증가한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공통인식 하에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논의했다"라며 "무엇보다 가계부채 증가세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대출이 꼭 필요한 수요자들 경우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성을 폭넓게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계부채 대응방향은 이날 추가적 점검 및 논의를 거쳐 10월 중 마련·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올해 6%대 증가율을 목표로 상환능력 내 대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거시경제·통화·금융 당국 기관장들이 함께 모인 자리다. 그는 "코로나19 4차 확산의 한 가운데에서 한은, 금융당국 등 4개 거시경제·통화·금융당국의 장이 함께 모여 지금 우리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 공유는 물론 향후 정책방향, 특히 폴리시믹스(Policy Mix)에 대해 협의하는 귀한 자리"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계부채 관련 대응방향 이외에도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점검 및 향후 정책대응 방향 ▲주요 대내외 리스크 요인 및 대응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 부총리는 "4차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회복흐름을 보여 왔으며 앞으로 백신접종률 제고 등으로 이러한 기조는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그 연장 선상에서 거시·재정금융정책들이 실물경제의 회복과 취약부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작동되도록 하는 한편 아울러 그동안 누적된 금융불균형에 따른 부작용 완화방향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오는 10월 집단면역 형성 모멘텀을 계기로 근본적으로 방역과 민생이 함께 하는 소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방향성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 위기대응 과정에서의 한시적 조치 정상화 가능성과 방향 등에 대한 모색도 강조했다. 경기회복을 저해할 수 있는 대내외 리스크 점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외환위기, 금융위기 때와는 달리 이번 위기 시에는 우리의 대외부문이 큰 흔들림 없이 유지·관리되면서 안전판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글로벌 공급병목 해소의 지연 가능성은 물론 최근 미 부채한도 협상 및 테이퍼링 경계감 등에 따라 국내외 금리가 상승하고 주식·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 등 앞으로 이러한 대외리스크가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 못 한다"라며 "우리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할 수 있는 '회색코뿔소(gray rhino)'와 같은 위험요인들은 확실하고 선제적으로 제거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내적으로도 불균등(uneven) 회복에 따른 격차확대, 취약계층 및 한계기업 기초체력 약화, 부동산·가계부채 등 유동성 확대에 따른 문제가 경제회복 과정을 불안정(unstable)하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1-09-30 14:19:40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 신한카드·현대카드·비씨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신한플레이(pLay) 슈퍼앱 전략을 통해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언팩쇼 개최 신한카드는 '렛츠 플레이 페이(Let's pLay, pay)에 Life를 더하다'란 주제로 언팩쇼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해 진정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추구하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금융에 생활을 더해 고객에게 일상을 전하고 카드업에 비금융을 더해 '라이프 앤 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통합·속도·개인화 기능 향상에 주안점을 둔 신한플레이는 오는 10월초에 고객들에게 새롭게 다가설 예정이다.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 실행)' 기술을 적용, 대표적 서비스인 결제 기능이 안면 자동인증을 통해 단 한번에 구현되는 '나'에 맞춰진 생활금융 앱으로 소개됐다. 결제·뱅킹·자산관리는 물론, 하나의 바코드로 적립되는 제휴사 통합멤버십과 신분증·인증 등의 월렛 서비스 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컨텐츠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비금융 영역에 이르기까지 통합화 된 슈퍼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금융의 혁신을 이끌어온 신한금융그룹은 '리부트(RE:BOOT) 신한'이라는 문화 대전환으로 체질을 혁신하고 또 다른 도약과 성공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한카드가 오늘 선보인 신한플레이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실체로 구현한 의미깊은 사례이며, 향후에도 이를 통해 카드업을 넘어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카드업의 단단한 기반과 디지털을 향한 발빠른 혁신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의 토대를 이루었다"며 "이제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즐거운 플레이(pLay)로 가득차게 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밀키트 상품 출시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정'든 된장라면(정태영 Recipe x 정용진 Made)을 30일 공개했다. '정'든 된장라면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만남에서 탄생한 라면이다. 업무 협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자신의 레시피로 만든 된장라면을 소개했고 이를 맛 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호응해 제품화가 진행됐다. 이후 현대카드와 이마트 실무진들은 이 라면을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정'든 된장라면은 된장을 주 재료로 소고기와 표고버섯, 알배추, 반숙 달걀 등을 면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든 된장라면은 전국 이마트 매장 및 이마트몰, SSG닷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0월 한달 동안은 현대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비씨카드, 국내 최초 완성형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구축 비씨카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포넷과 함께 '블록체인 활용한 기부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기부금 모금과 집행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일부 적용된 사례는 있지만, 기부금이 수혜자에게 현금으로 전달되어 사용에 대한 신뢰 확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하지만 현금 대신 비씨선불카드로 기부금이 제공되면 수혜자의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완성형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구축된 것이다. 기부금 운영에 불신을 가졌던 기부자의 걱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을 통해 ▲모금 ▲배분 ▲사용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된다. 또한 기부자가 원할 경우 앱 등을 통해 언제든지 사용 내역 확인도 가능해진다. 비씨선불카드로 수혜자에게 기부금 전달을 원하는 고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및 이포넷 체리 앱에서 지원하고 싶은 캠페인을 선택한 후 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하는 만큼의 기부금을 결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연내 오픈 될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카드 결제 기능을 접목한 기부 플랫폼 구축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여 ESG 경영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AIA생명과 제휴상품 선봬 삼성카드는 AIA생명과 함께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와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가 AIA생명과 협업해 출시한 제휴 상품 2종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공통으로 제공하고 상품별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종 모두 'AIA 바이탈리티' 구독료 할인을 제공, 고객이 'AIA 바이탈리티'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AIA 바이탈리티 삼성카드 2종은 AIA생명 보험료 할인과 AIA 바이탈리티 월 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IA생명 보험료 정기결제 시 2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제공하고 AIA 바이탈리티 월 회비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5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공통 혜택 외에 통신, 쇼핑, 푸드, 스트리밍 등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이동통신요금 정기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스타벅스 ▲마켓컬리 이용 시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통합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트리밍 이용료 정기결제 시 2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공통 혜택 외에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요금 ▲할인점 ▲의료 ▲스트리밍 등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아파트 관리비와 이동통신요금 정기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할인점과 의료 업종에서도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트리밍 2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와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AIA생명 제휴카드는 보험료 할인 뿐만 아니라 AIA 바이탈리티 월회비 할인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다양한 생활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간 시너지를 높여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 해피포인트 PLCC KB국민카드가 종합식품기업 SPC그룹의 마케팅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과 손 잡고 '해피포인트' 적립 특화 혜택이 담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해피포인트 가맹점 ▲학원 등 생활 영역 업종 ▲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이용 시 해피포인트 최고 30% 적립 혜택에 해피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최고 5%의 기본 적립을 더해 결제 금액의 최대 35%가 해피포인트로 쌓인다. 우선 이 카드로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건당 5000원 이상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30% 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된다. 해피포인트 적립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4만점까지 가능하다. ▲학원 ▲약국 ▲미용실 ▲골프·골프연습장 등 생활 영역 업종의 경우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금액의 5%가 해피포인트로 쌓인다. 포인트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적립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구독 서비스(넷플릭스, 웨이브, 멜론, 지니) 이용 시 월 최대 1만 점까지 결제 금액의 10%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카드와 함께 출시된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KB국민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1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피오더 ▲해피마켓 ▲해피페이 ▲해피포인트 가맹점(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월 최대 5000원 범위 내에서 이용 건당 1000원이 할인된다. 또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000원 이상 이용하면 해피포인트가 최대 5% 현장 적립된다. 연회비는 신용카드의 경우 1만 5000원이며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주중에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로 결제하면 ▲파리바게뜨 상미종 생식빵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던킨 아메리카노 ▲파스쿠찌 아메리카노 ▲쉐이크쉑 바닐라 쉐이크 ▲에그슬럿 슬럿 중 1개 품목을 매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고 행사 기간 중 1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골드바 100그램(3명) ▲LG스탠바이미 27인치(10명) ▲아이맥 24인치(20명) ▲갤럭시 Z플립 3(30명)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40명) ▲애플워치 SE(50명) ▲KB국민카드 포인트리 3만점(500명) 등 총 653명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행사 참여 고객 전원에게 KB국민카드 포인트리 1000점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오는 10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해피페이'에 등록하고 '해피오더'로 3만원 이상 이용하면 3만원 캐시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최근 6개월 간 보유한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로 행사 기간 동안 총 13만 원 이상 이용 시 13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2021-09-30 14:19:30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M-커버스토리]메타버스에 올라타는 금융사

"산업사회의 정권들. 나는 새로운 마음의 고향 사이버공간에 왔노라. 우리에게는 우리가 뽑은 정부가 없으며 갖고 싶지도 않다. 나는 자유가 명하는 대로 너희에게 말한다. 우리가 세우려는 전 지구적 사회 공간은 너희가 우리에게 덮어 씌우려는 독재와는 무관하다. 너희는 우리를 지배할 도덕적 권리가 없다. 우리는 너희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고, 너희들은 그 두려움을 강제할 방법이 없다.(사이버스페이스 독립선언문(A Cyberspace Indepencence Declaration) 중에서) 바야흐로 메타버스의 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대되면서 하나둘씩 메타버스에 올라타기 시작했다. 금융권도 그 중 하나다. 다만 이들의 목적은 자유를 찾기 위해 나선 그들과는 다르다. 이들의 목적은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소통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가상경제로의 진입을 가속화해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는 미국에서는 로블록스(Roblox)와 포트나이트(FORTNITE)가, 국내에서는 제페토(ZEPETO)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생망' 현실세계와 달라…메타버스에 올라타는 MZ세대 그렇다면 MZ세대가 메타버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의 이유는 한가지 맥락으로 통한다. '공정성'이다. 이생망('이번생은 망했어'의 줄임말)을 외치던 그들이 메타버스 속에선 원하는 대로 세계를 구성하고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타버스에서는 현실세계의 편견·제약 없이 내 아이디어와 실력 등을 평가받을 수 있다. 제작한 옷을 아바타에 입히거나, 제작한 음악을 공개할 수 있고, 이를 유료 콘텐츠로 판매할 수 있다. 단순히 개발자가 만든 플랫폼에서 콘텐츠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바텀업(Bottom-up)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실속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환경, 사람을 접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공간을 초월한 공간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들을 수 있고,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너무 오래전에 해서, 혹은 너무 비싸서 듣지 못했던 세미나,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이 있다면 메타버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MZ세대와의 소통, 그 이상을 꿈꾸는 금융 이에 따라 금융권은 현재 메타버스 내 인프라를 구성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현실 제약이 덜한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MZ세대의 본질적인 욕구, 필요 등이 드러나기 쉽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제품, 활동하는 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내놓겠다는 복안이다. 시중은행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입행원 연수, 최고경영자(CEO)와의 소통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입행원들을 비대면으로 봐야하는 상황에서 얼굴을 맞대는 화상회의보다는 각자의 아바타를 두고 교육을 진행할 경우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참여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CEO와의 소통 또한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에서 질의와 응답도 가능하다. 다만 금융권의 최종목표는 가상경제 인프라를 구축해 디지털 자산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은행들은 메타버스 내 가상영업점을 준비하는 데 한창이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이 금융상품에 대한 질문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예·적금 펀드 대출 등의 상품 판매도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융권은 메타버스 내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거래가 활발해질 경우 이를 현금화하는 과정이나, 이를 담보로 대출해 주는 방법 등으로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성지영 수석연구원은 '메타버스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금융은 현실과 가상이 연결된 금융시대를 본격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가상세계 기반 가상점포를 지방, 해외 등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의 영업 확대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형태로의 채널 움직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9-30 14:19:2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M-커버스토리] 인터넷은행은 왜 메타버스를 안할까…결국은 NFT 경쟁

'1석N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메타버스에 금융회사의 진입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중 인터넷은행은 없다. 이들이 메타버스로의 진입 경쟁을 하지 않는 이유는 '맹수의 식사법'과 닮았다. 필요를 못 느끼거나 이미 필요를 채우고 있거나. ◆인터넷은행, MZ세대와의 소통은 충분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전체고객 대비 MZ세대의 고객 비율은 78%다. 20대와 30대가 각각 28%로 가장높고, 40대 22%, 50대 15% 순이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향후 경제권을 쥘 10대를 대상으로 고객확보를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미니(mini)는 만 14~18세의 청소년들이 선불금을 미리 충전하고 그 금액을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향후 수입이 증가할 수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도 MZ세대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8월 기준 케이뱅크의 계좌개설 고객수는 총 645만명으로 지난해 말(219만명) 대비 426만명이 늘었다. 이 중 20대 이하가 33.3%로 가장 많았고, 30대 28.8%, 40대 22.1% 순이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출범하는 토스뱅크도 MZ세대가 주를 이룰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MZ세대에게 익숙한 토스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토스뱅크의 경우도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토스앱을 기반으로 한 토스증권 가입자를 보면 20대가 35%, 30대가 32.9%다. 10대이하(2.4%)까지 포함하면 10명중 7명명이 30대 이하인 셈이다. 기존 금융회사에서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 메타버스에 뛰어들 만한 이유가 인터넷은행에는 없다는 설명이다. ◆금융회사, NFT플랫폼 경쟁 대비해야 앞으로의 경쟁은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플랫폼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NTF는 대체 불가한 토큰으로, 디지털파일 소유기록과 거래기록을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저장해 디지털 파일의 자산화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메타버스에서 공유되는 디지털 파일, 디자인, 음악 등 콘텐츠를 거래하기 위해선 콘텐츠를 등록을 하고 거래기록이 남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들은 NFT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카카오는 계열사 그라운드X는 크레프트스페이스를 출시해 이미지,동영상 등 소유하고 있는 파일을 이공간에 업로드 해 손쉽게 NFT로 발행할 수 있게 했다. 네이버는 자사 메타버스플랫폼 제페토에서 아이템에 대한 NFT를 발급하고 플랫폼 샌드박스와 연계하는 방법으로 수익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회사들도 메타버스에 진출하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예컨대 NFT를 통해 형성된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가상화폐 대출을 지원하거나, NFT 적정가치를 평가해 디지털 자산을 현금화로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블록체인 기술기업 코인플러그와 합작법인 디커스터디(DiCustody)를 설립하고, NFT 파일 등 가상자산에 대한 수탁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커스터디는 고객의 NFT파일과 전자지갑을 보관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운용서비스를 지원한다. 게임, 예술품 등의 NFT와 증권형 토큰공개를 연계해 디지털 자산 상품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가상자산수탁업체 한국 디지털자산수탁(KDAC)에 지분투자를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 KDAC은 기업의 가상자산을 수탁하는 곳으로, NFT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수탁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연구소 신석영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유관 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수탁기반의 NFT사업을 외부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NFT의 거래가 원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금융비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2021-09-30 14:18:3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재테크 풍향계 돌았다… 주식 꺾이고 부동산은 쭉

부동산 투자심리가 주식 투자심리를 2분기 만에 다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매주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례 소비자체감경제 조사'에 따르면 6분기 연속 상승하던 주식 투자심리가 최근 한풀 꺾인 반면 부동산은 상승세가 지속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예금/적금(이하 예적금) ▲주식/펀드(이하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4가지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부동산 투자심리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주식은 가상화폐와 함께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부동산 투자심리는 경기·인천, 그 다음 강원 순으로 뜨거워 서울의 풍선효과가 단계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 주식·가상화폐 동반하락…부동산 상승에 힘 보태 발표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코로나19 발생 시점인 2020년 1분기 자산관리 권유율(투자심리)은 ▲예적금(47%) ▲부동산(28%) ▲주식(16%) ▲가상화폐(3.5%) 순으로 차이가 뚜렷했다. 이후 예적금은 크게 감소하고 부동산과 주식은 증가세를 이어가며 최근에는 예적금·부동산·주식이 거의 같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실제적으로 '예적금'은 대폭 하락 후 39% 내외를 유지하고, '부동산'은 작년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상승해 권유율이 25.1%에서 37.4%로 12.4%포인트(p) 올랐다. '주식'은 2021년 1분기(15.7%)부터 상승세를 타 1년만인 올해 1분기 36.5%로 부동산을 앞섰으나 3분기에는 36.6%로 재역전됐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유사한 패턴으로 상승하다가 최근(2021년 3분기) 동반 하락세로 전환했다. 위험성이 높은 주식·가상화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대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예·적금과 부동산으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은 유일하게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동안 동조화 현상을 보이던 금융 투자 상품의 하락세는 부동산 상승세에 힘을 보태게 될 가능성이 크다(참조. "주식 권하겠다" 37%…부동산도 예적금도 추월). ■ 전북·경북·경남·울산은 투자심리 약세 컨슈머인사이트가 분석한 거주 지역별 부동산 투자심리(2021년 3분기-2020년 2분기)를 광역자치단체별로 비교해 보면 최근 1년여 사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 크게 높아졌고(평균 25.1%→37.4%), 특히 서울에서 주변 지역으로 강세가 확산하는 모습이 강하게 나타난다. 실제로 이 기간 투자심리 상위권 지역은 완전 교체됐다. 2020년 2분기 세종·서울·충북 순이었던 것이 올해 3분기에는 인천·경기·강원·전남 순으로 바꿨다. 부동산 열풍의 본거지인 서울 집값은 너무 비싸진 데다 오를 만큼 올랐다는 경계심리가 반영되면서 1차적으로 경기, 2차적으로 인천·강원으로 풍선효과가 확산된다고 볼 수 있다. 서울은 작년 2분기 27.8%로 세종시(28.2%)를 제외하고 가장 높았으며 올해 3분기에도 37.8%로 평균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강-중'). 경기는 같은 기간 27.4%→40.4%로 유일하게 '강-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은 24.6%→41.1%('중-강')으로, 강원은 22.1%→38.1%('약-중')으로 역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세종은 서울과 더불어 '강-중'으로 최고 관심지역이긴 하지만 과열과 거품 논란에 투자심리가 약해지는 모습이며, 대구·제주는 '약-중'으로 올라섰다. 반면 대전과 충북은 '강-약'으로 하락세고, 전북·경북·경남·울산은 '약-약'으로 부동산 투자 관심지역에서 소외됐다. ■ 20대여성-수도권-소형·원룸 중심으로 수요증가 예상 컨슈머인사이트가 분석한 부동산 투자심리를 성별·연령층으로 비교하면 ▲여성 20대가 46.1%로 모든 계층에서 가장 높았다. 2위는 ▲남성 30대(44.3%)였으며 ▲남성 40대(43.1%) ▲여성 30대(40.9%) ▲남성 20대(40.4%)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여성 20대는 작년 2분기엔 남성 30대에 이어 2위였으나 1년여 만에 17%p나 뛰어 오르면서 부동산 투자에서 핵인싸 계층이 됐다. 이것은 만혼과 비혼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여성 20대를 중심으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부동산 트렌드의 변화도 점쳐볼 수 있다. 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신혼 수요보다는 청년층 단독세대(1인가구)의 독립 수요가 크게 늘면서 소형 아파트나 원룸 주택 시장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영끌 투자의 막차를 탄 2030의 패닉바잉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며 투자심리가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여력도 있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2021-09-30 13:53:46 김종섭 기자
기사사진
베이비부머 채용 더 늘린 중소기업, 1명당 월 30만원 지원

중장년 직업훈련. 사진=자료DB 중소기업이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 고용을 더 늘릴 경우 근로자 1명당 분기별로 30만원의 정부 고용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령층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 주는 장려금 대상도 내년 3000명으로 늘린다. 정부는 베이비붐 세대(55~63년생)의 대량 실업과 은퇴에 대비, 고령자 일자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어 인구 절벽에 따른 고용 충격 대응을 위한 고령자 고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부터 활발해진 고령층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은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가 채용 장려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자 고용 장려금은 고령자 근로자 수가 직전 3년보다 증가할 경우 근로자 1인당 분기별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베이비붐 세대 등 고령층이 퇴직 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내년 한 해 동안 고용 장려금 총 54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령자 고용을 계속 유지할 때 주는 장려금도 올해 2274명에서 내년 3000명 규모로 확대한다. 중장년, 베이비붐 세대 중 직업훈련 대상도 기존 1500명에서 2500명으로 늘린다. 이들이 훈련을 통해 직업을 바꾸면 근로자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노동 전환 지원금을 주는 방안도 새로 마련한다. 디지털 기초 역량 개발을 위해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훈련비 50만원을 지급하는 'K-디지털 크레디트' 대상도 기존 중장년 여성에서 전체 중장년 구직자로 확대한다. 정부는 중장년층이 경험과 기술을 살려 창업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훈련도 실시하기로 했다. 고경력 과학기술인 등 퇴직한 전문인력이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뿌리산업 기술 전문가도 현장 코칭 등 숙련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년층이 퇴직 이전부터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퇴직 지원 프로그램과 창업 교육을 연계할 계획이다. 중장년 창업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유망 기술창업 기업을 대상으론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지역엔젤펀드·기술보증기금 창업 보증 등 자금 지원도 늘린다. 신중년 고용률 및 증감(%, %p). 자료=통계청 정부의 이번 고령자 고용 대책은 최근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생산가능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베이비붐 세대는 대량 실직·은퇴를 앞두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위기감에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신중년 고용률은 지난해 기준 66.2%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전년과 비교하면 낮아지는 추세다. 고학력 고령자와 함께 퇴직 이후 다른 일을 찾는 구직자가 늘고 있지만 재취업이나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를 포함한 인적 자원의 전면적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앞으로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고령자 고용과 임금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2021-09-30 12:57:30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