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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톰슨 로이터' 자금세탁방지 교육 확대

-자금세탁방지·경제제재 준수·미국 해외자산통제국 제재 -2500여명 직원을 대상으로 6주간 교육 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직원 이해도 향상을 위해 '톰슨 로이터'의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준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톰슨 로이터는 전 세계 80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기업에 각국의 최신 법규 및 규제 동향을 반영해 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업체다. 특히 신한은행이 2019년 최초 도입해 시행중인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준수 교육프로그램은 110개국에서 사용 중인 대표적인 자금세탁방지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높아진 국내외 금융감독기관의 규제 수준과 임직원 교육 강화 요구에 발맞춰 본부부서 전체, 관련 업무 수행 가능성이 높은 기업점포 직원까지 범위를 확대해 2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작년까지는 자금세탁방지부를 포함한 본점 유관부서, 예비 주재원, 해외점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해왔다. 대상직원은 약 6주에 걸쳐 자금세탁방지제도 및 경제제재에 대한 내용은 물론 최근 교육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미국 해외자산통제국(OFAC) 제재와 관련된 교육까지 총 3개의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준수는 직원 이해도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진옥동 은행장이 직접 대상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등 교육 확대 시행에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양성에 지원을 강화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은행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6 10:53: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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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남기 경제부총리 "글로벌 백신허브 도약기반 구축 방안 조만간 발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글로벌 백신허브 도약기반 구축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혜화 서울대병원 의학연구센터에서 제1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바이오산업은 고령화, 자원고갈, 기후변화 등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반도체가 한 세대를 먹여 살린 산업이었다면 바이오는 또 다른 한 세대를 먹여 살릴 미래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앞서 파킨스병 환자를 위한 보행재활 로봇을 시연해 보고 있다. / 뉴시스 그는 "레드바이오 분야, 즉 바이오헬스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인구문제 및 건강 관심 등이 맞물리며 최근 폭풍 성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등 주요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등 우리나라가 세계의 백신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한 국내 백신 개발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은 기술선도자의 승자독식 가능성이 높으므로 '기술경쟁, 시간 싸움, 총력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앞서 현황을 듣고 있다. / 뉴시스 이어 "정부는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환경에 대응, 신약·혁신의료기기 등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집중투자, 사업화 지원, 임상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육성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 부총리는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2028년까지 1조 투입할 것"이며 "2025년까지 의료기기산업 세계시장 점유율 7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26 10:42: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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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UCC공모전 수상자 선정

롯데건설이 지난 25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들의 사기진작 도모 및 기분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한 '임직원 UCC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2일 접수를 시작으로 5월14일 본선 투표 종료까지 총 74일간 진행 됐다. 롯데건설은 공모전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총 2324명의 임직원이 관심과 응원, 참여를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 됐다. 대상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출퇴근하는 모습 등 소소한 직장 생활을 담아낸 'Motolog'가 차지했다. 또한, 기타와 피아노 연주에 맞춰 멋진 음색을 선보인 비대면 밴드의 음악공연 'Never Ending Story'와 스쿠버다이빙 26m에 도전하는 취미생활을 담은 '심부장은 물놀이 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재택근무와 홈트를 하는 일상을 재치 있게 담아낸 영상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영상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심사기간 동안에만 출품작의 유튜브 조회 수는 2만 뷰를 넘기며 호응을 받았다. 심사를 맡았던 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 이진우 교수는 "사내 공모전임에도 프로 유튜버에 버금가는 기획력과 영상제작 실력을 보여줬다"며 "자유 주제에 걸맞게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는 모습 등 공감되는 부분이 흥미로웠고, 이러한 영상들이 앞으로 롯데건설의 살아있는 사사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공유를 통해 상호 간 친밀도 상승 및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서로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6 10:22: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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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조 2500억원 유상 증자…"대규모 자본확충으로 성장발판 마련"

-총 자본금 2조1515억원 조성 -글로벌 투자운용사, 유명 게임사 등 증자 참여 -"디지털 금융 플랫폼 도약"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의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1조2000억원대의 자본금 확충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약 1조2499억원 규모(약 1억9229만주)의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총 발행 신주 가운데 5249억원은 주주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인 다음달 10일 현재 주주별 지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하고, 주요 주주를 중심으로 실권주를 인수해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나머지 7250억원은 제3자 배정으로 신규 투자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각 2000억원(약 3077만주)씩, MG새마을금고가 대표 투자자(LP)로 있는 사모펀드 1500억원(약 2308만주), JS프라이빗에쿼티와 신한대체투자운용이 공동 업무집행사원(Co-GP)으로 결성한 사모펀드가 1250억원(약 1923만주) 규모의 신주를 배정받았다. 이 밖에도 모바일 게임시장 강자인 컴투스가 500억원(약 769만주) 규모로 참여해 게임 기반 콘텐츠 사업과 금융과의 시너지를 높일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케이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9017억원에서 2조1515억원으로 두 배 이상 껑충 뛰게 된다. 확충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규 상품/서비스 개발, 대형 플랫폼과의 협력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것이 케이뱅크 측의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증자를 바탕으로 IT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취지에 맞도록 신용평가모형(CSS)을 고도화해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공급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T그룹과의 시너지 상품/서비스 등 신상품을 추가 개발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 서호성 은행장은 "이번 대규모 자본확충은 케이뱅크의 혁신 역량과 미래 성장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본 사업인 예대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타 기업과의 제휴, 그룹사 시너지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주당 발행가는 액면가 대비 30% 오른 6500원이며, 주금 납입일은 다음달 29일로 지정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6 10:12: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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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

NH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오른쪽)이 지난 25일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지난 25일 손병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 등 30여명이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양수 국회의원과 김철수 속초시장, 신선익 속초시 의원을 비롯해 속초농협 최원규 조합장, 농협중앙회 장덕수 강원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전대원 강원영업본부장 등 농협 임직원이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행사 참가자들은 소고기 무국, 떡국, 포포면, 황태채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손수 포장해 트럭에 상차했다. 500개의 꾸러미 상자들은 강원도 속초시 소재 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은 농산물 꾸러미 제작과 나눔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을 위한 농산물 소비촉진,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지속 실시해오고 있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속초시 이웃들이 이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6 10:04: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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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서비스' 출시

-증빙서류 일괄 수집…세무사 실시간 전송서비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NH소상공인파트너'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서비스는 개인 사업자 고객이 손쉽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다. 40여개 기관과 80여 종의 증빙서류를 일괄 조회·수집해서 세무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준다. 고객은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서비스를 통해 소득공제 자료(홈택스), 필요경비(은행,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등), 카드매출내역 및 소득지급명세서 등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증빙 서류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증빙 서류를 사진촬영으로 전속 세무사에게 전송하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NH소상공인파트너는 농협은행 전 영업점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업부터 사업운영까지 스스로 책임져야하는 개인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장 매출·현금흐름 분석, 경영일정 알림, 직원 채용·출퇴근 관리, 급여계산 등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와 세무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 앱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개인사업자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과 지속 성장 가능한 상생 경영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오는 7월 말까지 NH소상공인파트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6 09:26: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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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개선 '주춤'…대기업만 살아났다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한국은행 기업들의 체감경기 개선세가 주춤해졌다. 수출은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이 부족하고, 원자재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88로 4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산업 BSI는 지난 3월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해 1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표다. 지수 100을 기준으로 밑돌면 부정적이라고 보는 곳이 긍정적이라는 의견보다 더 많다는 얘기다. /한국은행 제조업 업황 BSI는 96으로 전월과 동일했지만 기업규모별로는 체감경기가 다소 차이가 났다. 한은 관계자는 "전자부품 수요와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금속가공, 전자·영상·통신장비 등은 전월 대비 각각 10포인트, 5포인트 상승한 반면 자동차 반도체 공급부족과 이에 따른 후방산업 부진으로 업황 BSI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대기업은 110으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10년 6월 112를 기록한 이후 약 1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개선됐다. 중소기업은 80으로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81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정보통신업은 9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문·과학·기술(-9포인트)과 예술·스포츠·여가(-7포인트), 건설업(-3포인트) 등이 부진했다. /한국은행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5월 경제심리지수(ESI)는 105.4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6 09:14: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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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배달기사도 백신 우선접종...코로나 필수노동자 접종 대상 늘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의료인. 사진=뉴시스 택배·배달 기사, 환경미화원 등도 코로나19 백신을 일찍 접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가 보건·의료인 외에도 코로나19 관련 필수 업무 종사자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는 26일 열린 '필수 노동자 보호·지원 대책' 점검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필수 업무는 재난 시기 국민 생명 보호와 사회 기능 유지에 필요한 업무를 말한다. 코로나19 사태 기간 필수 업무 종사자는 의료인력, 돌봄 종사자, 택배·배달 기사, 환경미화원 등이 해당한다. 정부는 현재 의료인력과 노인·장애인 돌봄 종사자 등 일부 필수 업무 종사자에 대해 백신 우선 접종을 시행 중이다. 앞으로 관계 부처 협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필수 업무 분야별 종사자의 연령, 성별,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필수 노동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필수 업무 종사자 보호·지원 방안을 논의해왔다. 지난 18일 국회를 통과한 필수 노동자법은 오는 11월19일부터 시행된다. 이밖에 정부는 방문 돌봄 종사자 한시 지원금 지급과 의료기관 민간 파견인력 위험수당 지급, 환경미화원 3인 1조 작업 기준 준수 실태조사 등을 완료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감염 위험 속에서 일하시는 필수 업무 종사자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필수 업무 종사자 지원 대책. 자료=고용노동부

2021-05-26 08:43: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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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진출 카드사, 미얀마 사태에 '휘청'?

카드사 동남아 법인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에도 준수한 실적을 거뒀던 모습과 달리 연초부터 미얀마 사태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업카드사 4개사(신한·KB국민·우리·롯데)가 올 1분기 동남아 지역 해외법인에서 36억33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9억75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이다. 각사의 해외법인 실적은 진출 국가에 따라 엇갈렸다. 특히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에 발생한 군부 쿠데타 이후 실적 감소가 두드러졌다. 우리카드의 미얀마 현지법인 투투파이낸스에서 올 1분기 7억5000만원의 순익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억7500만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미얀마 법인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역시 같은 기간 99억82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는 전년 동기에 3억2700만원의 순익을 기록했지만 1년 만에 손실이 급증한 셈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얀마 사태 등 대외적인 환경에 따라 영업이 당분간은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쌓다보니 단기적으로 손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한카드가 보유한 또 다른 동남아 법인 인도네시아(신한인도파이낸스), 베트남(신한베트남파이낸스)에서는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미얀마와 달리 같은 기간 베트남은 순익이 48.49% 증가했고, 인도네시아는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KB대한특수은행), 인도네시아(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 태국(KB제이캐피탈) 등에서 1분기에 41억7400만원의 순익을 거뒀다. 특히 캄보디아 법인은 지난해 1분기만 하더라도 순익이 4800만원에 머물렀지만 1년 만에 27억5900만원까지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7월 인수한 인도네시아 법인, 지난 1월 인수한 태국 법인까지 각각 3000만원, 13억8500만원의 순익을 거두면서 호실적에 기여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카드는 아직까지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파이낸스는 지난 1분기 33억51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베트남 법인이 아직까지 투자단계이기 때문에 초기비용이 꾸준하게 들어가 향후 3∼4년 이내로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롯데카드 측은 설명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글로벌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졌음에도 동남아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이어가면서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26 06:00: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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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빅2, 신규계약 '주춤'…2분기 골머리

(왼쪽부터) 삼성생명, 한화생명 CI. /각 사 국내 생명보험사 1, 2위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올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1분기 대비 300% 이상 늘어난 순이익으로 깜짝실적을 나타냈다.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1분기 생보사의 깜짝실적은 신규계약 유치 및 고객유지를 통한 매출 상승이 아닌 배당수익과 증시활황에 따른 실적 개선이기 때문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생명의 1분기 수입보험료는 5조18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도 4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5180억원과 비교하면 15.6% 줄어든 모습이다. 보장성 APE는 신계약 체결에 따른 납입 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의미한다. 따라서 생보사의 신계약 가입도 주춤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수입보험료도 3조1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보장성 APE도 2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3160억원과 비교하면 29.4% 줄어든 것으로 나타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25회차 계약유지율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25회차 계약유지율은 고객이 지난 2년간 매월 보험료를 꾸준히 납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보험사와 고객 간의 완전판매 수준과 고객만족도 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하기도 한다. 삼성생명의 25회차 계약유지율은 지난해 말 61.1%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의 25회차 계약유지율은 ▲2018년 말 66.20% ▲2019년 말 60.98%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화생명의 25회차 계약유지율은 같은 기간 59.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5.5%와 비교하면 6.1%포인트(p) 줄어든 수치다. 업계에서는 신규계약 유치 및 고객유지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을 비롯한 빅2 생보사뿐만 아니라 국내 생보사들의 공통된 골머리라고 강조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사의 경우 보장성 APE 중에서 종신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종신보험 쪽에 대한 고객의 수요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무해지보험 시장의 위축 등으로 인해 이러한 영업 실적의 감소가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증시활황 등의 영향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살림이 힘들어지고, 보험을 깨 주식에 투자하는 고객들이 많았던 만큼 생보사의 수입보험료 감소 추이가 오래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26 06:00:1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