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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행장 등 이사 선임…분기배당도 가능해져

-신한금융지주 제20기 정기주주총회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 이윤재 선임 -조용병 회장 "주주가치 지속적으로 높일 것" 신한금융지주가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 이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분기배당을 위한 정관 변경 건도 승인됐다. 신한지주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0기 정기 주총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승인했다. 조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고객 퍼스트(First), 주주 퍼스트라는 금융의 기본 원칙을 다시 한 번 새기고, 보내주신 기대와 믿음에 실질적 가치로 보답하겠다"며 "디지털과 ESG 관점에서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 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해 코로나가 몰고 온 복합적 불확실성 시대에 누구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고 당면한 위기를 새롭게 혁신할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 행장을 비롯해 박안순, 변양호, 성재호, 이윤재, 최경록, 허용학 등 사외이사들은 재선임됐다. 곽수근, 배훈, 이용국, 최재붕 등 4명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감사위원의 경우 곽수근 이사가 신규 선임되고, 성재호, 이윤재 이사는 재선임됐다. 배당은 보통주는 주당 1500원, 전환우선주는 주당 1716원으로 승인을 받았다. 배당성향은 22.7%다. 신한지주는 정관변경의 건을 통해 분기배당 근거를 마련했다. 조 회장은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 #분기배당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25 14:01: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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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풍선효과…보험·증권 등 비은행 가계대출↑

-2021년 3월 금융안정 상황 /한국은행 지난해 상호금융과 보험사, 여신전문회사 등 비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요가 비은행권으로 몰린 탓이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증권사들의 신용융자도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금융안정 상황(2021년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상호금융·보험사·여전사·저축은행·증권사 등 비은행 가계대출은 502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4.9% 증가했다. 전년 감소(-1.2%)에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국은행 특히 신용융자(+10조원)와 신용대출(+9조5000억원)이 지난해 대출 증가액(+23조7000억원)의 82.7%를 차지했다. 신용융자는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가 급증하면서 전년 대비 108.7%나 급증했다. 한은은 "주가 상승 기대가 클수록 대출 확대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지난해 주가 상승률(31%)에 비해 대출 증가율이 3.5배 높아 이전의 주가 상승기보다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은 저축은행과 여전사를 중심으로 확대됐다. 한은은 "중신용·고령층·자영업자 등 서민층 대출이 상대적으로 확대돼 고신용·청년층·비자영업자 중심으로 증가한 은행과는 차별화됐다"며 "서민층의 생계자금 수요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비은행은 중신용자 대출이 지난해 신용대출 증가액의 87%를 차지했다. 60대 이상과 자영업자의 대출 증가율이 각각 21.7%, 15.9%로 여타 연령대 5.0~14.7% 및 비자영업자 8.8%보다 높았다. 반면 은행은 고신용자 대출이 신용대출 증가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30대 이하와 비자영업자의 대출증가율이 각각 29.7%, 21.1%로 여타 연령대 14.6~26.5% 및 자영업자 19.1%보다 높았다. /한국은행 주택담보대출(+1000억원)과 비주택 담보대출(+1조1000억원)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담대는 보험사를 중심으로 늘었다. 비은행의 대출규제 수준이 은행보다 느슨한 가운데 보험사의 금리경쟁력이 강화되면서다. 예를 들어 9억원이 넘는 투기(과열)지역 주담대를 취급할 때 차주별 DSR 상한이 은행은 40%지만 비은행은 60%까지 가능하다. 비주담대는 경기회복 기대와 양호한 수익률 등으로 상업용부동산 시장의 투자 수요가 늘면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은은 "최근 비은행 가계대출 증가는 자산 투자 수요와 생계형 자금 수요가 복합 작용한 결과"라며 "경제주체의 수익 추구시 레버리지 확대가 과도하지 않도록 억제하면서 서민층의 금융 접근성이 제약받지 않도록 하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금융안정보고서 #비은행대출 #보험사주담대 #증권사신용융자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25 13:47: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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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부산은행장 안감찬, 경남은행장 최홍영 선임

(왼쪽부터) 안감찬 BNK부산은행장,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내정자.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신임 행장에 각각 안감찬, 최홍영 부행장을 선임했다. BNK금융지주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5개 계열사의 CEO임기 만료에 따라 원샷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및 BNK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면접평가 결과와 대외 평판조회 결과 등을 감안해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추천했고, 이사회를 거쳐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CEO로 선임됐다. 계열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CEO 후보 추천은 독립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새로운 은행장이 선임됐고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의 CEO(이윤학 사장)는 연임됐다. 세부적으로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과 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이 은행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유능한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지난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앞두고 용퇴의사를 밝혔다. 후임으로 부산은행은 안감찬 부산은행 부행장이, 경남은행은 최홍영 부행장이 각각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홍영 경남은행장의 임기는 각각 2년이다.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CEO의 경우 그 간의 경영성과 및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룹 경영의 연속성 확보 등을 고려해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이사, BNK자산운용 이윤학 대표이사는 연임됐다. 임기는 모두 1년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 CEO 원샷 인사를 통해 새롭게 진영을 갖춘 만큼,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NK금융 #부산은행 #경남은행 #안감찬 #최홍영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25 13:43: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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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캠프 파이널 라운드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전날 부산 본사에서 '제1회 K-캠프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본시장형 혁신창업지원 프로그램 'K-캠프'의 최종 결선이다. 이날 최종 결선에는 사업성을 검증받은 우수혁신기업 10개사가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이 중 지난해 K-캠프 우수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가 총 1억5000만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지원금을 상금으로 받았다. 대상에는 프로앱텍사가 선정됐다. 이어 포어시스사가 금상, 은상에 릴리커버사 동상은 그린시스템사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굿플레이스사에 돌아갔다. K-캠프는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와 대전, 광주, 대구 3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11월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 7년 미만 업력의 377개사가 지원해 총 58개사가 선정됐다. 6개월 프로그램 기간 중 투자유치 총 152억원, 신규고용 148명 창출 성과를 기록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올해는 강원도와 제주도에서도 K-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지역창업생태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25 13:36:1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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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신입행원과 언택트 소통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은행장이 지난 24일 '언택트(Untact)' 연수중인 신입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글로벌, 고졸인재 등 분야별로 170여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지난 2월부터 다음 주까지 6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윤 행장은 이날 기업은행의 소명과 비전, 10년 뒤 IBK의 모습' 등을 설명하며, "위기 때 마다 중소기업을 돕는 국책은행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역량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법니다'라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을 인용해 "기업은행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익기반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생 선배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에게 "앞으로의 인생여정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볼 것"과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좌우명'을 가져볼 것을 조언했다. 한편, 윤 행장은 취임 후 전국 86개 영업점을 방문해 190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으며 지난해 9월과 12월에는 신입행원, 예비 지점장들과도 온라인 소통 시간을 갖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화 시간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CEO의 경영철학과 전략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2021-03-25 13:03: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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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 확산에 기여한 '부산형 좋은 일터'를 발굴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부산형 좋은 일터는 개개 일자리 자체의 속성보다 기업 전체의 근로조건, 사회보장·복지, 안전, 미래비전, 만족도·차별금지, 사생활 보호 및 노동인권 등과 같은 객관화 가능한 집합적·장소적 관점에서 노동자들이 생각하는 작업장의 질적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의미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부산시의 대표적 일자리 사업으로, 매년 부산지역내 일자리창출 실적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231개 업체가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부산형 좋은 일터 실태 조사' 연구 용역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형 좋은 일터 기준을 지표에 반영해 일자리창출 실적과 함께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의 성과가 우수한 지역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선정 평가항목을 대폭 개선하고 다각화했다. 서류심사 평가항목의 배점을 조정해 '근로자 1년 차 초임 임금'과 '청년고용 기여도'의 점수를 확대하고 근로자와 사용자가 참여와 협력을 통해 노사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 있는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근로자참여법 위반 기업을 평가에서 제외했다. 또, 현장실사 평가항목의 비중을 확대해 인력충원 등 '고용 확대' 점수를 늘리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점수를 추가 반영했으며 의료/건강, 출산/육아, 휴게시설, 교육/역량강화, 주거관련, 교통/출퇴근, 지원금/대출 등 '복지시설 및 제도 시행 수' 점수를 분야별로 대폭 늘려서 기업 복지증진의 성과를 반영하는 등 선정평가 기준을 다각화했다. 고용우수기업 신청은 25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전 산업 분야 기업이다. 자격기준은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한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한 기업은 인증 평가기준에 의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후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오는 6월에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해 기업의 사회적 지위와 영예를 드높이고 ▲근로환경 개선비 4000만원 지원 ▲신규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3년) ▲신용보증 수수료 차감(3년)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실적이 우수하고 근무환경과 근로조건이 양호한 기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나아가 부산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년간(2010~2020년) 고용우수기업 사업 성과분석 결과와 운영 경험을 토대로 '부산형 좋은 일터'와 연계한 사업 개선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1-03-25 11:41:02 허의원 기자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안 연구 부울경 공동추진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남도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세부 과제별 실행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25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고자 부산·울산·경남이 공동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로 제안한 결과 채택된 바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여건분석과 사무현황 조사, 사무분석을 통한 추진체계 및 기대효과 도출,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조 설계다. 먼저, 동남권 지역여건과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광역행정 사례를 조사해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당위성을 도출한다. 특히 주요 선진국의 초광역행정체계인 광역연합의 추진배경, 주요 사무와 운영체계,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등을 다양한 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해 우리나라 특별지방자치단체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다음으로 부산·울산·경남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치사무를 협력사무와 공동 사무로 분류하고 공동사무를 중심으로 우선순위 선정, 투자전략과 투자계획 수립, 기대효과 산출 등 사무별 이행전략을 마련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특별지방행정기관과의 관계 정립 등 국가사무 위임방안도 도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조설계를 진행한다. 지난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에 필요한 명칭, 사무소, 기관구성, 조직체계, 재원조달 방안에 관해 연구키로 했다. 연구 진행과정은 다음 달말까지 기초자료 수집과 관련 법제와 해외사례를 조사·분석한다. 5월부터는 시도별 관계자 면담조사, 구조설계 등을 실시하는 등 8월 말까지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과제 진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울·경 시도 공동준비단은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를 면밀하게 준비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21-03-25 11:26:4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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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백상회'에서 부산기업 제품 홍보·판매 지원

부산시가 25일부터 부산지역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있는 부산 우수제품 쇼핑 매장으로 부산 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입점 제품은 소비재 위주의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다. 동백상회는 판매공간을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못하고 시장성을 검증받지 못한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한다. 부산형 O2O(온·오프라인 유기적 연계) 정책에 따라 올해 오픈 예정인 공공 모바일마켓 동백상회와 연계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동백상회를 지난해 11월에 구축해 올 4월까지 33개 최초 입점 기업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입점하는 기업들은 9월까지(평가 후 연장 가능) 4개월간 20% 내외의 낮은 판매수수료율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입점 기회를 부여받는다. 또, 동백상회 매장 및 판매사원 등도 지원받아 비용 부담을 덜고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동백상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유통망 진출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유통시장의 대기업 과점화 등으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1-03-25 11:20:3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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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KT·우리금융과 디지털 인재 양성

교보생명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보생명은 KT, 우리금융그룹과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KAIST 금융-IT 융합 AI/디지털혁신(DX) 과정'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이론 학습과 금융·정보통신기술(IT) 융합 과제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과정은 KAIST 경영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AI 대학원, 산업공학과 교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 구성했다.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생명과 KT, 우리금융그룹 등 3개 그룹, 총 12개 사 직원 45명이 참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빅데이터 분석 ▲AI 이론과 기술 ▲AI 비즈니스 활용전략 ▲DX 활용전략 등 주제별 실무 교육을 받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보생명은 교보문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정보통신 등 보험과 문화, IT를 아우르는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한다. KT(통신/금융/IT)와 우리금융그룹(은행/카드/ICT)의 계열사 직원들도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실무 교육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실무 융합형 디지털 인재 양성에 초점 맞춰져 있다"며 "통신과 은행·카드, IT 등 다른 업종에 대한 이해와 협업으로 신사업모델 발굴은 물론, 한발 앞선 디지털 전환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KT #우리금융그룹 #한국과학기술원 #KAIST #디지털인재양성

2021-03-25 11:00: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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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①코로나19에 위험기업↑…채무상환능력 악화

-2021년 3월 금융안정 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국내 기업들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금융지원에도 취약업종 기업들은 건전성이 상당폭 나빠졌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다. 금융지원 조치가 정상화되거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금리가 오를 경우 현재 재무건전성이 비교적 양호한 기업들도 위험기업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금융안정 상황(2021년 3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중 이자지급능력을 평가하는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평균 4.4배로 전년 4.1배 대비 개선됐다. 반면 코로나19 기간 중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전기전자를 제외할 경우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3.1배로 전년 3.4배보다 악화됐다. 원금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차입금상환배율(차입금/EBITDA)은 평균 3배다. 차입 규모가 늘면서 전년 2.8배 대비 나빠졌다. 전기전자를 제외하면 차입금상환배율은 4.2배까지 큰 폭으로 악화됐다.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은 평균 79%로 2018년 73.3%, 2019년 76.4%에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전기전자를 제외한 부채비율은 89.8%다. 한은은 "지난해 기업들의 채무부담이 증가세를 지속한 가운데 수익성 저하 등으로 기업의 전반적인 채무상환능력은 상당폭 악화됐다"며 "특히 정부의 금융지원이 기업 채무상환부담을 줄여주고 있지만 상환능력 취약 기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기업간 격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상환위험기업의(이하 위험기업) 비중은 전체 대상기업 2175개의 6.9%다. 이자보상배율, 차입금상환배율, 부채비율이 기준치 각각 1 이상, 5배 이하, 200% 이하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곳들이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기관 여신 비중은 전체 대상기업 여신의 10.4%로 전년 9%에서 상승했다. 상환위험주의기업의 비중은 36.8%다. 이자보상배율, 차입금상환배율, 부채비율의 기준치를 2개 이상 충족하지 못하는 곳들이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기관 여신의 비중 역시 40.9%로 전년 대비 소폭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여행 위축, 대면서비스 부진 등 영향으로 항공, 숙박음식 등에서 위험기업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위험여신 비중은 기업별 여신 규모가 큰 기계장비, 조선 등에서 높았다. 코로나19 장기화 여부 및 기업 실적 회복 양상에 따라 시나리오를 설정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회복되면 위험기업 및 여신 비중이 전년 대비 각각 -1.6%포인트, -5.2%포인트 하락했다. 회복세가 차등화(K-shape)되면 위험기업 및 여신 비중의 하락폭은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에 그쳤다. 실적 부진이 지속(Adverse)되는 경우 위험기업 및 여신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1.2%포인트, 6.2%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금융지원 조치의 정상화 또는 금리 상승 등으로 평균 이자비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높아지면 재무건전성이 비교적 양호한 기업 중 일부에서 이자상환 부담이 늘면서 위험기업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향후 실물경제 상황이 호전되더라도 부문간 회복속도가 차별화될 경우 기업의 채무상환능력 개선은 제한적"이라며 "금융지원조치 정상화 시 취약부문의 신용리스크가 한꺼번에 현재화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 #기업채무상환능력악화 #위험기업 #주의기업 #위험여신 #주의여신

2021-03-25 11:00:2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