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협 임원선거, 정관 아닌 법 규정 따른다

/신협중앙회 앞으로 신용협동조합 임원 선거운동은 정관이 아닌 법 규정에 따라 실시된다. 신협 임원의 선거운동방법과 기간을 정관으로 정하고 이를 형사처벌하는 조합법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온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9일 '신용협동조합법' 시행규칙의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신협은 선거운동기간과 방법을 정관에서 정하도록 규정했다. 지난 2016년 이사장 후보였던 A씨는 임원선거당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30만원의 벌금이 확정돼 이사장직을 내려놓아야 했다. 신협중앙회와 단위조합은 액수에 관계없이 벌금형 선고만으로도 임원자격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헌법재판소는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선거운동 기간과 방법을 어겼을 때 형사처벌을 해야 하는데, 이를 정관에서 정하도록 규정하다 보니 '죄형법정주의'에 어긋난다는 것. 죄형법정주의는 어떤 행위가 범죄로 처벌되기 위해서는 행위 이전에 미리 성문의 법률로 규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즉, 정관을 어긴것을 두고 법적 처벌을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회는 지난해 12월 신협 임원 선거운동 기간과 방법을 정관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을 삭제하고, 선거운동의 방법은 총리령(시행규칙)으로 정하는 내용의 신협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우선 선거벽보 부착과 관련해 벽보 1종을 작성해 후보자등록 마감일 후 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벽보 부착은 제출마감일 후 2일까지 건물이나 게시판에 부착하도록 했다. 선거공보도 후보자등록 마감일 후 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임원 선거의 경우 선거일 전 5일까지, 중앙회 임원 선거의 경우 선거일 전 7일까지 해당 공보를 발송해야 한다. 합동연설회와 공개토론회 연설순서는 추첨으로 정하며 연설시간은 30분 내에서 균등하게 배정받아야 한다. 후보자등록마감일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는 전화나 문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개된 장소에서의 지지호소나 명함 배부 역시 후보자 등록 마감일의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로 제한된다. 금융위는 이같은 개정안을 오는 3월 29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관계부처 협의, 규제·법제처 심의, 총리재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신용협동조합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할 예정이다.

2021-02-09 14:56:1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사상 최고치 비트코인…한국만 소외 '역프' 심화

가상화폐 비트코인 국내 거래 가격이 한때 5000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오른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상담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 /뉴시스 테슬라의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 매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거래소에서는 글로벌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는 일명 '역프(역프리미엄)'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보고서를 통해 15억달러(약 1조670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비트코인 매입 목적에 대해 향후 투자 다각화와 현금 수익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자동차제품 지불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오후 1시29분 기준 4만6450달러(약 517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3만9000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던 가격이 하룻밤새 17%가량 급등한 것이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수 소식이 전해진 전날 오후 9시를 기점으로 10.49% 급등했다.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4만7498달러를 고점으로 현재는 4만6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해외 거래소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기준 국내거래소 빗썸에서는 해외 거래가격보다 약 250만원(4.88%) 낮은 4891만원에 거래 중이다. 즉 같은 비트코인을 구입하더라도 국내 거래소에서는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역프리미엄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해외에 비해 국내 투자자들의 정보가 부족해 해외 시세를 늦게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한 가상화폐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8년 급락 이후로 국내 가상화폐 투자 심리가 많이 위축되면서, 국내 시장은 해외 시장를 뒤따르는 그림이 연출되고 있다"며 "지난밤 발생한 테슬라 이슈 뿐아니라 페이팔 결제 등 해외발 이슈로 가격이 변동하곤 하는데, 해외에서 가격이 급등하더라도 국내 가격이 뒤따라 오르는 형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거래소는 투자 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의 경우 비트코인을 포함한 여러 가상화폐에 대해 글로벌 거래가와 3% 이상 높거나 낮으면 '유의', 5% 이상 차이날 경우 '주의'를 안내하고 있다. 거래소 빗썸 관계자는 "최근 기관투자자 유입에 이어 테슬라의 비트코인 15억달러 매입 소식으로 가격이 치솟고 있다"며 "단기간 가격 변동성이 커진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거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9 14:33:0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캠코, '소셜벤처허브' 청년창업 요람으로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건물 전경.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 등과 함께 지원하는 '소셜벤처허브'에서 작년 말까지 14개 입주기업 등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입주기업은 고용창출 113명, 누적매출 88억9000만원, 투자유치 78억9000만원 등을 달성했다. '소셜벤처허브'는 캠코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건물에 서울특별시, 한국장학재단 등과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지난 2019년 10월 개관한 소셜벤처 전용·거점 공간이다. '소셜벤처허브'에는 에이블테크 분야 5개, 환경문제 해결 분야 4개 등 총 14개 소셜벤처가 입주했다. 캠코와 서울특별시 등은 입주기업들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임대료를 면제했다. 또 ▲사업개발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및 IR라운드 개최 ▲국내외 신규 판로개척 등을 돕고 있다. 더불어 캠코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리비 50%를 감면하는 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14개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은 캠코 등의 지원에 힘입어 1년여 만에 기업평균 8.1명 신규고용, 매출 67.7% 신장, 투자유치율 42.8% 등 벤처기업 평균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소셜벤처허브에 자리 잡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속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며 "캠코는 청년 창업가들이 꿈을 이루고, 나아가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연제구 소재 '옛 동남지방통계청' 건물 개발을 통해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 청년창업허브'를 조성하고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9 14:11:5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신용보증기금, 전국본부점장회의 온라인 개최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보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1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 시대 혁신금융 추진을 위한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보는 회의를 통해 일반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2조5000억원 증가한 57조5000억원으로,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4조4000억원 증가한 13조3000억원으로 운용해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총량도 9조5000억원으로 운용해 올해 보증총량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조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중점 정책부문에 뉴딜기업 지원 관련 '신성장동력분야'를 신설한다. 창업·수출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 정책부문 보증공급 규모를 48조5000억원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그 밖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모바일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등 디지털 업무혁신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확인 전문 평가 업무도 충실하게 수행하는 등 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정책금융 선도 기관으로서 경제회복에 대한 다양한 노력과 더불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신보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지원을 차질 없이 지속하는 동시에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한국판 뉴딜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9 14:11:5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국민연금, 자산관리 사무업무 강화

국민연금공단 CI.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사무업무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연금은 하나펀드서비스㈜와 일반사무관리 업무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기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투자자산에 대한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 산출과 법규준수 여부 점검, 주식 매매체결 지원 등에 대한 일반사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사무관리회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6월 선정 공고를 거쳐 12월 하나펀드서비스와 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해 1월까지 이관 자산에 대해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해 왔다. 하나펀드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로 2003도 설립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사무관리회사다. 이번 국민연금의 국내 위탁운용 자산에 대한 업무를 수탁하면서 국내 업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하나펀드서비스는 최대 고객인 국민연금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단 본부가 있는 전북 혁신도시에 전주센터를 설치하고 18명의 상주 인원을 배치했다. 전주센터를 거점으로 주식 및 채권, 대체투자에 이르는 약 137조원의 국민연금 국내 위탁자산에 대한 사무관리 업무를 밀착 수행하고 있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국민의 노후자산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라며 "전주에 국민연금 담당인력을 대폭 배치한 하나펀드서비스를 통해 국민연금기금 위탁 운용자산에 대한 사무관리 업무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9 14:11:54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소비자 30% 보험 안 갈아타"…플랫폼 경쟁 활성화

보험 상품 비교가 어려울 수록 소비자들이 한 보험사에 고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명보험과 상해·질병·저축성 보험의 경우 소비자 10명중 3명은 보험사를 바꾸지 않았다. 금융위원회는 플랫폼사업자의 포험판매·중개서비스 진출을 확대하고,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진입을 촉진시켜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금융산업 경쟁도평가 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 상품비교 용이성/금융위원회 손해보험 상품비교 용이성/금융위원회 ◆생명보험 가입자 30% 보험사 안바꿔 앞서 금융위는 소비자의 보험계약 가입행태 분석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생명보험 가입자 102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소비자가 생명보험을 가입하는 주된 경로는 보험설계사가 가장 가장 많았고, 온라인(모바일포함), 텔레마케팅, 홈쇼핑, 방카슈랑스 순이었다. 특히 소비자는 생명보험의 비교가 어렵다고 응답했다. '어렵다' '매우어려웠다'라고 응답하는 비율은 40%대를 웃돈 반면 쉬웠다고 선택한 비율은 20%대에 불과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추가로 보험에 가입할 때 50%가 동일회사를 선택했는데, 이유가 '설계사 추천' 또는 '타사비교가 귀찮아서' 였다"며 "설문조사 특성을 감안시 소비자의 약 30%가 기존 보험사에 만족하지 않으면서도 회사를 변경하지않는 고착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손해보험의 가입경로는 자동차 보험이 온라인(모바일)가입이 57%로 가장높았고, 상해·질병보험과 저축성 보험이 각각 66.8%, 41%로 가장높게 나타났다. 다만 자동차 보험은 상품비교가 쉬웠다(32.3%)고 응답한 비중이 어렵다(28.7%)고 응답한 비중보다 높았지만, 상해·질병보험, 저축성보험은 어렵다(44.1%, 52.7%)라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의 경우 고착된 경우가 10.9%인반면 상해·질병·저축성보험의 경우 각각 29.6%, 19.7% 수주의 고착가능성이 있는것으로 확인됐다"며 "비교가 어려워 고착현상이 나타난만큼 수요측면에서의 경쟁촉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플랫폼 기반 상품비교서비스 제공…소비자 선택 범위 확대 이에 따라 금융위는 플랫폼(전자금융업자 등)의 보험대리점 진입을 허용해 소액 보험상품에 대한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복잡한 보험상품의 경우 비교가능성, 전환용이성이 낮은만큼 실생활 밀착형 소액간단보험을 활성화 하겠다는 의도다. 또 복잡한 보험상품의 가치를 손쉽게 비교할수 있도록 지표개발을 추진한다. 상반기중 보험업계와 논의해 구체적인 지표개발 및 소비자 안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랫폼기반 보험서비스에 대한 규율 체계를 마련해 소비자 피해를 방지한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후소득지원, 고령층 특화 보장성 보험을 늘린다. 연금, 변액보험, 고령층 특화 보장성보험,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만성질환자 전용보험을 위해 제도를 개선한다. 또 1사 1라이센스허가정책을 유연화 하는 세부기준도 마련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9 14:10:5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사학연금, 작년 기금운용수익 2조1410억원 달성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나주사옥 전경. /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사학연금은 2020년도 기금운용 수익률이 11.49%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기금운용 수익률 11%대 달성과 사상 첫 2조원을 넘는 운용수익이다. 사학연금은 2019년 기금운용수익률 11.15%를 달성한 바 있다. 이어 2020년 하반기 주식시장 호황 등으로 기금운용수익률이 기준(BM)수익률을 1.19%포인트 상회한 11.49%로 나타났다. 운용수익은 2조1410억원 발생해 창단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기금운용 성과 등에 힘입어 2019년 말 20조7460억원이였던 사학연금의 기금규모는 2020년 말 23조2376억원으로 총 2조4916억원이 증가했다. 사학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1분기 주식시장의 폭락 속에서 한때 자금운용 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중장기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보유현금과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쳤다. 이후 각국의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따라 주식시장은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기금운용 수익률은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사학연금은 지속적인 주식 비중확대 전략으로 하반기부터는 BM 대비해 초과수익률을 내는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는 사학연금이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에 충실했던 결과로 저성장 저금리 안전자산인 채권비중 축소와 주식, 대체 등 위험자산 비중 확대의 성과다. 특히 금융자산군 중에서는 단연 주식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국내주식의 수익률은 34.43%를, 해외주식은 13.89%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해 최종 주식부문에서 24.10%의 높은 수익률로 BM 수익률을 0.88%포인트 초과했다. 또한 국내대체는 BM 대비 7.65%포인트를 초과한 12.4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다만 해외채권과 해외대체는 달러약세로 인해 저조한 운용성과를 기록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기금운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에 수립한 중장기 자산운용전략을 고수하면서 금융시장 상황과 운용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비중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등 투자 다변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9 14:10:2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해외주식Click] '1위'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주(2월1~7일 기준)에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로 나타났다. 2위는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였다. 상위 10개사에는 반도체, 엔터테인먼트, 친환경 관련,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등이 자리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2월1주차에 국내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6360만달러·713억원)였다. 반도체 섹터에 투자하는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D램 가격이 오름에 따라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상품은 지난주 14위에서 뛰어오르며 테슬라를 1위 자리에서 밀어냈다. 해당 종목은 2월8일(현지시간) 기준 전일 대비 9.29% 상승한 602.00달러에 장을 마쳤다. 2위는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로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5578만달러(625억원)였다. 이 종목은 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톱 다음으로 집중 매수한 종목 중 하나로 알려졌다. 서학개미들 역시 시세 차익 등을 노린 투자로 분석된다. AMC 엔터는 지난주 순위 밖이었으나 단숨에 2위로 올랐다. 주가는 8일 기준으로 전장보다 9.52% 내린 6.18달러로 종료했다. 3위는 서학개미들이 선호하는 종목 중 하나인 애플이였다.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5291만달러(590억원)였다. 애플은 지난주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최초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애플과 자율주행차 협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지난 8일 애플 주가는 전날 대비 0.11% 오른 136.91달러를 기록했다. 순매수 규모 4위는 부동의 1위였던 테슬라가 자리했다. 개인의 순매수 금액은 4040만달러(451억원)로 전주 1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테슬라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테슬라는 지난 8일 전일 대비 1.31% 오른 863.42달러를 기록했다. 5위는 대만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 주식예탁증서(ADR)로 개인이 3013만달러(336억원)를 순매수했다. TSMC는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업체다. 지난주 2위에서 세 계단 내려왔다. 해당 종목은 8일 전장보다 3.73% 뛴 132.55달러에 마감했다. 이 밖에 ▲처칠 캐피털(CHURCHILL CAPITAL CORP IV, 2597만달러·289억원) ▲글로벌 X 디지털 이노베이션(GLOBAL X DIGITAL INNOVATI, 2559만달러·285억원) ▲아이셰어(ISHARES NATIONAL AMTFREE MU, 2500만달러·279억원)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INC, 2142만달러·239억원) ▲길리자동차(GEELY AUTOMOBILE HOLDINGS LTD, 2141만달러·239억원)가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2021-02-09 14:02:18 염재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