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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CEO 인사 조직안정에 방점…은행 진옥동·카드 임영진·생명 성대규 연임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가 대부분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지주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CEO 대부분 연임…"경영안정" 이번 자경위에서는 안정적 리더십을 증명해온 주요 자회사 CEO들이 대부분 연임 추천되면서 그룹 경영 안정에 힘을 실었다 특히 이번 자경위에서는 그룹의 핵심 자회사 CEO인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에게 2년의 새로운 임기와 함께 연임을 추천했다. 이들 CEO는 각 사가 직면해 있는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보다 긴 안목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CEO 임기를 통상 신규선임 2년, 연임 시 1년으로 운영하는 경우 중장기 전략 추진보다 상대적으로 단기 성과에 치중하게 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임기를 1~2년으로 탄력적 운영할 경우 CEO가 리더십을 발휘할 충분한 시간을 갖게 돼 자회사 CEO 중심의 책임경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저금리, 저성장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 전략으로 그룹 전체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또 고객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같이성장 평가제도'를 도입해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등 영업방식의 변화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신한 쏠(SOL)을 시중은행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1위로 끌어 올렸으며, 최근에는 디지털혁신단 출범을 통해 은행업의 영역을 뛰어넘는 혁신적 신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수수료 인하, 빅테크의 시장 진입 등 카드업계 전반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영성과로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 지위를 확고히 했다. 또 자동차 할부시장 개척 등 신사업 추진 및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등 미래 핵심사업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하며 카드업계 DT를 주도하는 등 탁월한 성과 창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룹의 비은행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 받아 연임 추천됐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각각 성대규 현 신한생명 사장이 연임, 이영종 현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신규선임 추천됐다. 연임에 성공한 성 사장은 내년 7월 출범하는 그룹의 통합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의 초대 CEO로 내정됐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내년 초부터 통합 CEO 내정자인 성대규 사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원펌(One Firm)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통합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성 사장은 금융당국과 연구기관, 민간 생보사 CEO를 모두 경험한 보험업 전문가다. 2019년 취임 이후 활발한 현장 소통과 강한 추진력으로 신한생명의 영업방식과 조직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그 동안의 통합 준비 과정에서도 보험사의 중장기적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온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아 통합 신한라이프 수장에 낙점됐다.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이사 부사장 후보는 현재 오렌지라이프의 뉴라이프 추진팀장으로 과거 신한-조흥은행 통합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양사 간 이해관계 조정 등 통합 준비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어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과 함께 성공적인 통합을 추진할 파트너로 내년 7월 통합 시점까지 오렌지라이프의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추천됐다. 기존 기업금융/리스 등 여신전문회사에서 투자/IB 기반의 종합금융회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캐피탈에는 현재 그룹 내 IB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운진 GIB사업그룹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됐다. 신한저축은행은 영업기회 발굴 및 사업영역 확장에 특화된 경쟁력을 가진 이희수 현 신한은행 영업그룹장이 신임 CEO로 추천되어 기존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의 범위를 뛰어넘는 새로운 사업추진 영역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그룹 경영관리부문 신설…CEO급 부문장 선임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그룹의 기초체력 강화를 위해 '그룹 경영관리부문'을 신설해 CEO급 부문장을 선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시장과 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및 미래 핵심사업 추진력 강화를 위해 영역별 전문성을 보유한 젊고 역량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발탁해 미래 혁신을 준비하고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 부사장-부사장보-상무 3단계로 운영되던 경영진 직위 체계를 부사장-상무 2단계로 축소했다. 부사장급 경영진이 각 부문별 책임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으며, 경영진 간 수평적인 소통을 활성화해 내부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사업추진의 실행력을 강화한다. 그룹 경영관리부문은 전략, 재무 등 팀 단위로 산재되어 있던 지주회사의 경영관리 기능을 통합 효율화 했다. 특히 그룹 및 자회사의 핵심 경영이슈에 대해 준법지원, 감사 담당 부서와 상시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서 사전/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정립한다. 경영관리부분장(CMO)으로는 현 신한캐피탈 허영택 사장이 지주회사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허 부문장은 신한캐피탈 사장 취임 전 그룹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며 해외법인 경영관리 및 사업 컨설팅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그룹의 글로벌 손익 규모를 국내 1위로 성장시킨 바 있으며, 신한캐피탈 CEO로서도 2년간 탁월한 성과를 시현해왔다. 그룹의 핵심 추진 사업인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그룹 전략/지속가능부문(CSSO)은 산하에 ESG기획팀을 신설해 그룹 전체 ESG 전략 추진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존에 CSSO역할을 수행해 온 박성현 상무가 CSSO로서 부사장으로 발탁돼 탄소제로 프로젝트, ESG 통합 평가모델 구축 등 지속가능금융 실행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금융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높아진 고객 눈높이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사전적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사후적 컨덕트 리스크(Conduct Risk)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자 준법감시인 왕호민 상무와 감사팀장 김성주 본부장을 각각 부사장으로 격상시켰다. 자금세탁방지 업무와 경영관리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해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부문에서도 '일류(一流) 신한' 전략의 일관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자회사별 추진에 따른 비효율 최소화 등 그룹 관점에서 빅데이터 사업을 담당할 그룹 빅데이터부문을 신설한다. 최근 신한은행에 영입된 김혜주 상무를 지주-은행을 겸직하는 빅데이터부문장(CBO)로 선임해 그룹의 빅데이터 전략 수립 및 공동사업 발굴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국내 1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풍부한 데이터 분석 실무 경험을 보유한 빅데이터 전문가로 지주회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임되는 여성 임원이다. 한편 겸직 사업그룹장 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성과로 그룹 손익에 기여한 장동기 GMS사업그룹장이 연임 추천됐으며, IB, 글로벌 분야 전문성이 뛰어난 신한은행 정근수 본부장과 강신태 본부장이 각각 GIB사업그룹장, 글로벌사업그룹장으로 발탁됐다. 이날 이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금융산업과 관련해 언제, 어디까지 그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측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사회는 또 "새로 선임된 CEO와 경영진들은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룹의 기초체력을 강화해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주길 바란다"며 "업권별, 영역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ESG 경영 등 미래 혁신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작업도 차질없이 추진해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날 추천된 인사들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자경위에서 내정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들은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7 18:05: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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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울산 포함 37곳, 규제 지역 추가 지정

정부가 부동산 거래 규제지역을 추가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주택 가격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15개 시도 36곳을 부동산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규제지역에 포함된 곳은 광역시의 경우, 부산시가 강서구 등 9곳, 대구가 달서군 등 7곳, 울산시 2곳, 광주광역시 5곳 등이다. 또, 경기도 파주시를 비롯해 충남 천안(동남구, 서북구)과 논산, 공주, 전부 전주(완산·덕진구), 경남 창원(성산구), 경북 포항(남구), 경산, 전남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 시 13곳도 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됐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창원 의창구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에도 부산 해운대와 동래, 수영구, 대구 수성구, 경기 김포 등 7곳을 부동산 조정 대상 지역으로 지정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려면 최근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해야 한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 비규제지역 중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은 곳은 파주, 천안, 울산, 창원 등이다. 이중 창원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에 규제지역 지정을 건의한 상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다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등 세제가 강화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 9억원 이하 50%·초과분 30% 적용, 주택구매 시 실거주 목적 제외한 주담대 원칙적 금지 등 금융규제와 청약 규제 등도 강화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2020-12-17 17:39: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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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글로벌 5G 펀드, 순자산 2000억 돌파

키움투자자산운용이 2018년 2월에 출시한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H/UH)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의 연초 순자산은 300억원이 안됐지만, 추가 자금유입과 펀드 수익률 호조로 순자산이 1700억원 이상 늘어났다.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는 5G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통신인프라, 디바이스간의 연결을 도와주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간의 데이터 교환을 위한 통신서비스 등과 관련된 업체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펀드는 국내를 포함하여 미국·아시아·유럽 전역의 5G 관련 기업에 투자하며, 세부적인 종목 선정에 대해서는 글로벌 운용사인 누버거 버먼(Neuberger Berman)의 리서치 자문을 받아 전문성을 높였다. 현재 이 펀드는 국가별로는 미국 66%, 아시아 20%, 유럽 5% 수준으로 투자하고 있다. 섹터별로는 정보기술(IT) 68%,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9%, 자유소비재 6%, 기타 14% 수준을 편입 중이다. 주요 편입기업으로는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에릭슨(ERICSSON)과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 광케이블 업체인 투식스(II-VI), 무선통신장비(RF) 업체인 코보(QORVO), 애널로그 디바이시스(ANALOG DEVICES) 등이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이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에 꾸준하게 주목하는 이유는 명료하다"며 "이 펀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5G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인 점과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장이 뜨면서 디지털인프라 확충에 대한 니즈가 급격하게 확대된 점, 여기에 펀드의 우수한 수익률이 더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운용펀드(H)의 연초 대비 성과는 33.06%다. 해당 펀드의 기간별 수익률은 1개월 6.29%, 3개월 16.28%, 6개월 26.95%, 1년 35.22%, 설정 후 68.34% 수준이다. 이 펀드는 현재 미래에셋대우,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기업은행, 한국포스증권,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

2020-12-17 16:35: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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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경제회복 최대 변수는 코로나19…소비위축 불가피"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올해 물가상승률 0%대 중반…통화완화 기조 유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설명회 겸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현재 경제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개 상황"이라며 "감염병 확산세가 이번 겨울을 넘어 좀처럼 꺾이지 않는다면 이에 따른 소비위축이 내년 성장률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이날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설명회 겸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국내외 경제의 성장과 물가 전망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은은 지난달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3%에서 -1.1%로, 내년은 기존 2.8%에서 3.0%로 상향조정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이 총재는 "국내외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면 예상보다 더 위중하고 심각해 부정적 영향이 1, 2차 확산기에 비해 클 것"이라며 "고용비중이 높은 도소매업이나 음식·숙박업에 충격이 집중돼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올해 소비자물가는 1~11월 중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하는 데 그쳤다. 물가안정목표인 2%를 크게 밑돌았다. 그는 "올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0.4%에 이어 0%대 중반의 낮은 오름세를 나타냈다"며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다 수요측면의 물가압력이 약화되면서 개인서비스물가 상승률이 상당폭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국내경제의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가상승압력도 낮아 지금과 같은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하회하고 있지만 한은과 정부는 당분간 현행 물가안정목표제 운영방식은 유지키로 했다. 이 총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물가목표의 조정 등은 불확실성을 더욱 높일 우려가 있다"며 "백신과 치료제의 보급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점차 진정될 경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회복 속도는 느리겠지만 물가목표에 점차 근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실물경기와 자산가격 간 괴리가 확대되고 있는데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 그는 "자산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과거와 같이 부의 효과를 통해 성장을 촉진하는 선순환 효과는 제한적인 반면 자산 불평등 확대와 금융 불균형 누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며 "최근 주택가격 상승 속도가 소득증가율이나 실물경제 상황 대비 과도해 금융불균형에 유의하면서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값 급등은 정부가 지목한 저금리보다는 정책 부작용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이 총재는 "엄밀히 보면 전세값 상승폭은 6월 이후 확대된 반면 저금리 기조는 그 이전부터 상당기간 유지되어 왔다"며 "저금리가 영향을 주긴 하지만 주요인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수급 불균형 우려가 확산된데 더 크게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7 16:0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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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벤처스, 제2회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스튜디오블랙에서 열린 '제2회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김동환 하나벤처스 대표(왼쪽)가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운연 피트메디 대표(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벤처스 하나벤처스가 하나금융그룹의 혁신금융 의지를 담은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하나금융그룹의 벤처캐피탈 하나벤처스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스튜디오블랙에서 '연결, 배움&놀이(Connect, Learn & Play)'을 주제로 '제 2회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중소·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혁신금융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 7월 첫 대회가 개최됐다.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업 준비 단계부터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들이 대상으로 진행했다. 선발한 스타트업들에 선제적 투자를 집행하고 향후에도 지속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00여 스타트업들이 응모, 하나벤처스의 심사역들이 핵심인력, 비즈니스모델, 차별화된 기술 등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거쳤다.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바이오의약품, 클라우드 보안, 고객관리솔루션, 이커머스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9개 기업들을 선정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로 진행하여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발표와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대상 피트메디(비대면 운동습관 플랫폼) ▲최우수상 테이텀(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우수상 크래프타(개인 창작품 판매 플랫폼) 및 더패밀리랩(여성 홈트레이닝 플랫폼) 총 4개 스타트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나벤처스는 수상 기업 및 최종 후보들에게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총 50억원의 투자를 즉시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적인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총 60조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하나벤처스는 하나금융그룹의 뉴딜금융과 ESG 경영 첨병으로서,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및 모험자본 공급 등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동환 하나벤처스 대표는 "지난 여름 제1회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하면서 이 행사를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기술 기업이 지속적인 R&D 투자를 하듯 하나벤처스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이어나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금융파트너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7 15:57: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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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대학생에 자전거 기증

17일 전북은행 본점 JB스퀘어에서 열린 자전거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은행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이 전북은행 본점 JB스퀘어에서 호성보육원, 삼성휴먼빌 보호대상인 대학생들을 위한 자전거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 나소양 호성보육원장, 김인숙 삼성휴먼빌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대학생들에게 개인 이동수단을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 시 염려되는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주시의 주요정책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자전거를 선물받은 한 대학생은 "요즘 대중교통 이용하기 무서워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있어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연말에 따뜻한 선물을 받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북은행의 따뜻함을 소중히 간직해 훗날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 희망을 갖고 사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문화활동 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JB인문학 강좌, 3D프린터 지원사업, 제2회 우리들 경제이야기 JB청소년 유튜버 공모전, JB 드림 업 진로코칭캠프, JB찾아가는 금융뮤지컬, JB어린이 스포츠 클럽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7 15:57: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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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자산운용 'IBK Q 저가사냥 혼합형 펀드' 출시

IBK자산운용(대표이사 강남희)은 'IBK Q저가사냥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IBK Q저가사냥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은 평소에는 안정자산에 투자하다가 코스피(KOSPI) 및 국내 우량주식이 하락했을 때만 매수 후 이익을 기대하며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시장 변동성을 활용해 주가가 하락한 낮은 레벨에서만 KOSPI ETF(상장지수펀드)와 국내 시총상위 우량주를 매입하고, 주식시장 과열 국면에서는 채권 ETF로만 투자된다. 핵심 내용으로는 ▲주가 하락 시 기회 포착 매수 ▲저가사냥 전략(Low Hunting) ▲Q저가사냥 전략의 지속 반복으로 한 '꾸준한 수익 추구' ▲중위험 비과세 수익 추구 등이다. IBK자산운용만의 분할매수 전략은 '낙폭 과대'와 '반등 이후'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진행된다는 것이다. 지수 하락과 함께 우량주식의 기회 포착을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지수 하락이나 상승 시 제한되는 매수·매도 전략을 종목으로 병행하는 전략을 특징으로 한다. 'IBK Q저가사냥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은 대한민국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사인 '쿼터백 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 자문으로 IBK자산운용이 운용한다. 박제현 IBK자산운용 투자솔루션팀 이사는 "주식시장은 꾸준한 우상향 추세보다는 변동성을 동반하는 경향이 짙다"며 "바이 앤 홀드(Buy and Hold) 전략보다는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이 유효한 전략이며, 위험과 성과 측면을 고려해 단기 하락 매수와 이익실현 전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펀드는 보수적이지만 주가 하락 기회를 잡고 싶은 목적에 적합한 투자솔루션이며, 변동성이 전망되는 시장에 최적화된 펀드"라고 덧붙였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0-12-17 15:56:43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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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기업뱅킹 전면 개편

DGB대구은행이 기업경영 지원 서비스를 개선한 기업뱅킹을 선보였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기업경영지원 강화에 나선다. DGB대구은행은 17일 기업 인터넷·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언택트 시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기업경영지원 강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여기에 부가서비스를 추가해 DGB대구은행이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비스 개편의 큰 골자는 메인 화면을 포함한 전체적인 사용자 UI개편, 계좌 개설 및 금융 상품 가입 등을 추가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이다.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편의성을 제고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사업자 및 CEO가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뱅킹(IM뱅크 기업)에서는 간결하고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넷뱅킹에서는 실무 담당자가 편리하게 뱅킹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뱅킹에서는 전자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B2B업무와 신용장, 무역금융과 관련된 외환 업무를 개선했다. 기업의 급여이체 등 대량 처리 업무 기능이 향상시켰다. 별도 이용료 없이 타행 자금 집금과 카드매출내역, 세금계산서 조회, 자금 보고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DGB자금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IM뱅크 기업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한 이지원(Easy-One) 보증 신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은행 방문없이 편리하게 보증 신청을 접수할 수 있게 된다. 이숭인 IM뱅크전략본부장은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과제로 개편한 이번 기업뱅킹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원활한 금융 서비스 사용을 지원하고 나아가 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을 넘어 디지털뱅킹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7 15:47: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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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동반 매도…코스피 약보합

17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지수가 약보합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6포인트(0.05%) 하락한 2770.4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32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012억원, 기관은 3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7.96%), 기계(1.42%), 종이목재(0.90%)등이 상승했고, 증권(-1.33%), 건설업(-1.11%), 철강금속(-0.6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28%), LG화학(1.10%), 현대차(0.26%)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우(-0.86%), 카카오(-0.81%), 셀트리온(-0.7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52개, 하락 종목은 493개, 보합 종목은 6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39포인트(0.47%) 상승한 944.0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62억원, 기관은 8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0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3.41%), 출판매체(3.27%), 반도체(2.26%)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1.80%), 오락문화(-1.69%), 통신방송서비스(-1.5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12개, 하락 종목은 683개, 보합 종목은 92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내린 1093.3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7 15:45:5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