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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545.64 연중 최고치 경신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재경신해 전일보다 6.49포인트(0.26%) 상승한 2545.6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40억원, 기관은 5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2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72%), 음식료업(2.70%), 보험(1.96%)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1.62%), 유통업(-1.11%), 전기가스(-0.9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4.91%), LG화학(3.35%), 네이버(2.18%)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1.63%), 삼성전자(-1.37%), 삼성전자우(-0.85%) 등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4.91%)는 전일 대비 3만8000원 상승한 81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일라이 릴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장기 생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상승 종목은 489개, 하락 종목은 341개, 보합 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27포인트(1.46%) 상승한 851.7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516억원, 기관은 30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2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1.4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비금속(3.85%), 출판매체복제(2.83%), 제약(2.51%)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849개, 하락 종목은 424개, 보합 종목은 9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추가 부양책 시사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글로벌 백신·치료제 생산 기지로 한국이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백신 관련 종목들과 온라인 기반 종목들의 강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원 하락해 달러당 110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11-18 16:25: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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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일 만에 300명 넘어..집단감염 방지가 관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00명대로 급증했다. 300명대 확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본격화했던 지난 8월 29일(323명) 이후 81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3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230명)보다 83명이나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리를 나타낸 것은 이달 8일(143명) 이후 11일째다. 이 중 지역발생이 245명으로 전일보다 43명 증가하며, 8일 연속 세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울 91명, 경기 8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81명이 나왔다. 특히 수도권 집단 감염이 거세지면서 확산세가 빨라질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집단감염으로 등록된 사례는 이 기간 신규 확진자의 40% 정도를 차지한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70%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5명 이상 집단으로 분류되는건이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10건 정도 발생한다"며 "기존에는 종교시설, 콜센터 등 노출자를 파악하기 쉬운 집단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지금은 주점, 식당, 실내체육시설, 닉네임을 사용하는 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전파가 일어나는 상황이라서 이전보다 노출자를 추적하는데 더 많은 노력이 들어가고, 또 그 속도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고 경고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8 15:51: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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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IPO 청신호…기업가치 1조 '유니콘 기업'

차량 공유 스타트업 기업인 '쏘카'가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쏘카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쏘카의 증시 상장이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새로운 훈풍을 가져올 지 이목이 집중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다수의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쏘카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RFP를 발송한 단계"라며 "주관사 선정 이후 구체적인 상장 일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 모빌리티 업계 첫 유니콘 기업 쏘카는 국내 12번째, 모빌리티 업계 첫 유니콘 기업이다. 유니콘 기업은 통상 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한다. 쏘카는 지난달 사모펀드인 SG프라이빗에쿼티, 송현인베스트먼트로부터 600억원의 투자 유치를 성공해 누적 투자유치금액 3300억원을 달성했다. 당시 평가한 기업가치는 약 1조1000억원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쏘카는 차량 100대로 제주도에서 카셰어링(Car Sharing·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11월 기준 서비스 차량은 1만2000대로 늘어났으며, 누적 회원 630만명을 보유 중이다. 특히 쏘카는 카셰어링 부문에서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부과되는 대여요금, 이용에 따른 보험료, 주행 거리에 따라 부과하는 주행 요금 등 차량을 이용한 만큼만 과금하는 합리적인 이용 요금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루 단위로 차량을 빌릴 수 있었던 기존 렌터카 업체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한편 쏘카는 이재웅 전 대표가 지난 2011년 대주주로 투자해 세워진 회사다. 이재웅 전 대표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을 창업해 지분 전량을 카카오에 매각한 후 현재 스타트업 투자에 매진하고 있다. 이 전 대표가 쏘카의 대주주로 있어 그의 다음 행보에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다양한 서비스 확장" 쏘카는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아직까지 적자 상태다. 지난 2019년 매출액은 2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7%가량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이 716억원이다. 지난 2018년에는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기존 택시업계와 마찰을 겪어 영업 손실을 겪기도 했다. 쏘카가 차량을 제공하고, 자회사 VCNC가 기사와 승객을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었으나 여객자동차법 개정으로 인해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후 쏘카는 ▲운행일지, 자동 결제 시스템을 가진 법인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차량 주인과 게스트를 직접 연결해주는 '쏘카 페어링' ▲한 달 단위 중장기 기간제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 등 다양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내놨다. 또 ▲차를 미리 타보고 소비자 검증 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 ▲베타 서비스 중인 가맹 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 ▲대리기사 중개 서비스 '타다 대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카셰어링 업체를 넘어서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쏘카 관계자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쏘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오히려 평균 이용 시간이 늘었다. 쏘카에 따르면 평균 이용 시간은 2016년 4.91시간에서 2020년 9.86시간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쏘카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중 교통을 기피하는 현상이 생겨 이용 시간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0-11-18 15:50: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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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엇갈린 희비…개선세에도 양극화 뚜렷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분위기 속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해 3분기 실적 희비도 엇갈렸다. 제약·바이오와 언택트(Untact·비대면) 업종으로 분류되는 기업들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일부 경기민감 업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 실적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셈이다. 그래도 상반기 영향을 많이 받았던 업종들이 점차 개선되기 시작하며 회복세에 접어 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자동차·철강, 코로나 딛고 실적 개선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8일 12월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90사(제출유예·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금융업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1~9월) 매출액은 1440조57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9조424억원으로 6.79% 감소했고 순이익도 51조249억원으로 9.44% 줄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단계에 접어드는 모습이 확인됐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1분기 마이너스(-) 31.2%에서 반기 누적 -24.18%, 3분기 누적 -6.79%로 개선됐다. 순이익 증가율도 1분기 -47.8%에서 반기 누적 -34.10%, 3분기 누적 -9.44%로 나아지는 중이다. 코스피 상장사의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배경으로는 기저효과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자동차, 철강, 쇼핑 등 업종들의 실적 개선이 꼽힌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등 주요국의 이동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수출이 살아난 게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국내 수출기업에 긍정적이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며 내수가 일정 부분 호전된 점도 실적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대비 올해 3분기 누적실적 흑자전환 상위 10사. 단위 백만원. ◆양극화 뚜렷…적자 가장 많은 기업은? 업종별 양극화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섬유의복(276%), 철강금속(159.26%), 서비스업(104.15%), 전기전자(77.63%), 화학(63.38%), 유통업(31.94%), 의약품(31.44%) 등은 3분기 순이익이 2분기보다 증가했다. 반면 종이목재(-89.82%), 운수창고업(-23.85%), 건설업(-15.19%) 등의 업종은 감소했다.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업은 흑자전환했다. 정용택 센터장은 "전체적으론 좋은 실적을 거뒀지만 실적 악화 기업도 많다는 점에서 양극화가 극명하게 나타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3분기 코스피 상장사 중 422개사(74.92%)는 3분기 순이익이 흑자를 보였지만 4분의 1에 해당하는 148개사(25.08%)는 적자를 나타냈다. 적자 기업 가운데 60개사(10.17%)는 3분기 중 적자로 전환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총 50개 기업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1조507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932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1~3분기보다 2조4400억원을 더 벌어들였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1447억원), 하이트진로(1177억원), 하이트진로홀딩스(949억원), 녹십자홀딩스(704억원) 등이 1000억원 안팎의 순익을 올리며 흑자전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적자로 돌아선 기업은 76곳으로 조사됐다. 대체로 정유, 쇼핑, 레저 등의 코로나 영향권 안에 있는 업종들이다. SK이노베이션이 3분기 누적 1조9141억원의 적자를 내며 가장 많은 손실을 봤고 에쓰오일(9172억원), 두산중공업(7038억원), 현대중공업지주(3386억원), 강원랜드(2425억원), 한국가스공사(2425억원), AK홀딩스(2401억원), 롯데쇼핑(239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의 늪에서 헤매고 있는 기업들도 달라진 환경 변화에 따라 활로를 모색하며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신광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팀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와 의약품 관련 업종의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크게 회복됐다"고 평가하며 "아직 코로나 영향권에 있는 업종도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실적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1-18 15:43:5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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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항공사 합병' 기존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으로 카드업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각 사가 보유한 마일리지 적립카드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두 회사는 합병 과정에서 각자 운영해온 마일리지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합병안 공개 당시 아시아나항공의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사용가치 등을 검토한 뒤 마일리지를 통합한다'는 수준의 원론적 입장만 밝힌 상황이다. 합병이 이뤄지더라도 단기적으로 카드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두 항공사가 각자 마일리지 체계를 구축해온 만큼 통합을 위한 재협상 과정이 필요하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대 1 비율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카드별로, 상품별로 마일리지 적립 정도에 차이가 있었지만 대한항공 마일리지 가치를 대체적으로 높게 평가해 왔다. 통상적으로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의 경우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1000원당 1마일리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제공해왔기 때문이다. 카드업계에서는 향후 양사 간 합병 절차에 따라 세부 사항이 도출된 이후 항공사 관련 서비스를 재조정한다는 입장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항공사 마일리지 제도는 카드사를 통해 적립해 왔지만 운영주체가 항공사 서비스다"라며 "추후 항공사 결정에 따라 수정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카드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항공시장 내 독점적 지위를 취함으로써 얻게 될 협상력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동안 국적항공사를 두 개로 유지해왔음에도 카드사 입장에서는 대형가맹점인 항공사를 상대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 일례로 카드사들은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과 동시에 비용을 지불해왔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마일리지 소멸 등의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활용하는 시점에서 비용 지불을 요구해 왔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우월적 지위를 유지한 항공사가 하나로 합쳐진다면 독점적 지위를 얻게될 것"이라며 "제휴카드뿐 아니라 오는 2021년 예정된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도 마찬가지로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020-11-18 15:38: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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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에이조스바이오와 협약..AI 공동 신약개발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이 18일 신재민 에이조스바이오 대표와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에이조스바이오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신약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데이터플랫폼과 인공지능 모델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신약 개발회사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조인호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신재민 에이조스바이오 대표이사, 이양우 전무, 맹재열 상무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항암, 면역, 신경계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 ▲약물 전달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신약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검증 연구 협력 등을 공동 수행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의료기기 기술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신약 개발 관련 기술을 융합해 신약 개발을 통한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민 에이조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이화의료원과 공동연구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플랫폼을 활용하면 후보물질을 조기에 탐색이 가능해 신약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8 15:17:01 이세경 기자
한국 세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생산기지로..K-바이오 뜬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기지로 떠올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과 품질을 갖춘 시설이 인정을 받은 영향이 컸다. 코로나19로 K-바이오 위상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8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제 4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 4공장은 생산량 25만6000리터로 현재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시설인 제 3공장(18만 리터)의 기록을 넘어선다. 오는 2022년 부분 생산, 2023년 전체 가동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제 4공장은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한 공장 안에서'원 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슈퍼 플랜트'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초격차 경쟁력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이어 5월에 일라이 릴리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성사, 최근 초기 물량을 전달했다. 특히 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 역시 이날 제3공장 및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 건립을 본격화 했다. 다품종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6만 리터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3공장을 건립하고, R&D와 공정개발 및 임상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원스톱' 대규모 연구센터도 신축할 계획이다. 제3공장은 2024년 6월부터 실제 상업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완공 시 셀트리온은 연간 생산량 25만 리터급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 2·3상을 진행 중이며, 지난 9월 부터 긴급사용승인에 대비해 치료제 생산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GC녹십자는 코로나19 백신 생산 계약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을, 8월에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연이어 맺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시험에 필요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고 향후 상업용 생산에도 대비하고 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해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의 연간 생산량을 기존 1억5000만 도즈에서 3배 이상인 약 5억 도스까지 확대했다. GC녹십자 역시 다국적제약사에서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기로 국제민간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합의했다. 오는 2022년 5월까지 코로나19 백신 CMO를 담당할 계획이다. 아직 어떤 제조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얼마큼 생산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CEPI와 합의한 만큼 본계약이 머지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기간 GC녹십자를 통해 5억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게 목표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역량을 갖춘 건 물론 'K-바이오'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인지도가 높아진 덕분"이라며 "아시아 시장의 전진기지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8 15:12: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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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코스피 기업 영업이익 전분기比 57%↑…1000원 팔아 72원 벌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에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57%,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18일 발표한 '2020년 3분기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90곳(제출유예·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금융업 등 65개사 제외)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03조64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2.19%(54조657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조4475억원, 당기순이익은 25조6285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각각 57.78%, 81.31% 늘었다. 이에 따라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순이익률은 각각 7.25%, 5.09%로 2.09%포인트, 1.94%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면 72.5원을 번 셈이다. 다만 여기에 이자비용 등을 빼면 50.9원을 벌었고, 2분기 보다 20.9원을 더 벌어들인 것으로 계산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이 전 분기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이유에 대해 "기저효과와 쇼핑, 자동차, 철강 등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았던 업종들의 실적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누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1440조57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12조6823억원)보다 4.7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9조424억원, 순이익은 51조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9%, 9.44% 줄었다. 그래도 이익률은 분기를 더할 수록 점차 개선됐다. 1분기에 마이너스(-) 31.20%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누적 영업이익 증가율은 반기 -24.18%, 3분기까지 -6.79%로 나아졌다. 증시에서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12.17%)를 제외하더라도 전반적인 개선 추세는 비슷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265조3169억원으로 전년 동기(1342조1662)보다 5.73%(76조8492) 줄었다. 영업이익은 52조955억원, 순이익은 31조2242억원으로 각각 20.35%, 21.61% 감소했다. 업종별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의약품(15.96%), 음식료품(7.13%) 등 5개 업종 매출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운수창고업(-18.62%), 종이목재(-74.23%) 등 12개 업종에선 매출이 감소했다. 순이익에선 음식료품(138.17%), 의약품(100.85%) 등 6개 업종이 늘어났지만 기계(-93.39%), 종이목재(-74.23%) 등 9개 업종은 감소했다. 상장사 72.2%에 해당하는 426곳은 누적 순이익이 흑자를 보였으나 164사(27.8%)는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금융업에 속한 41개사의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조4021억원, 20조47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04%, 3.64%씩 증가했다. 증권업종 영업이익이 4조2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05% 급증했고 보험도 4조3934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18.39% 늘었다. 반면 은행은 1조59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24% 감소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1-18 15:00:1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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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ELW 184종 신규 상장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184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ELW는 주가지수나 주식 가격에 연동해 특정 만기일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매매할 권리를 사는 투자상품이다. 이번에 상장하는 ELW는 코스피200지수,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1종목, 풋 38종목과 LG디스플레이, 현대차, 삼성전자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종목형 콜 85종목, 풋 30종목이다. 신규 상장 종목을 포함해 총 1324종목의 한국투자증권 ELW를 거래할 수 있다. 이달 상장하는 ELW의 가장 빠른 만기는 내년 2월이다. ELW는 한국거래소가 정한 표준화 요건(상장심사가이드라인)을 따라 발행된다. 만기는 3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행사가격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시점의 기초자산 종가로부터 110% 이내로만 발행 가능하다. 최성용 DS부장은 "두 채널을 활용해 ELW 투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꾸준히 공유하면서 고객들과 소통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ELW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ELW 종목 중 3~5개를 엄선하고 1주일 치의 'ELW 예상가 테이블'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전일 종가 기준 ELW 탑픽 종목, 전일 글로벌 증시 마감 및 당일 주요 이슈 등 투자 정보도 제공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1-18 14:58:38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