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전북은행·금감원,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역물품 전달

5일 열린 '전라북도 소상공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가운데)이 김용실 금감원 전북지원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전주시 진북동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 전라북도회 사무실에서 '전라북도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용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 임규철 소상공인연합회 전라북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전북은행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영업활동 제한과 매출감소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날 기부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은 전라북도 소상공인 사업장 방역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상점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05 16:47:5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DGB대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고객 아이디어 공모 시상

DGB금융소비자보호공모전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구은미 DGB대구은행 상무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은정 고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은행 업무 관행 개선 및 편리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20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실시했다. 금융소비자보호 관점에서 개발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 및 전기통신금융 사기 예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불편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육활동을 요청하는 아이디어가 많았다"고 전했다. 접수 건 중 개선효과, 노력도, 실용성 등의 항목에 대해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1등 최우수상은 '요구불 여유자금에 대한 AI 상품 가입 제안'이라는 내용을 응모한 김은정 고객이 선정됐다. 예금주가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예금(요구불 예금)에 대해 AI가 분석을 실시해 적합한 투자 방식을 권유하는 제안이다. 고객이 직접 겪은 경험에 기반해 제안이 이뤄져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등을 수상한 김은정 고객은 "이사를 하다가 생긴 여유금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만 하다가 수개월을 그냥 보냈다"며 "간편한 모바일이나 디지털 팝업으로 단기간 예치금을 활용할 서비스를 제안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본 아이디어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CD기 이용 방안 개선, 객장 전표 작성 서비스 향상, 금융범죄 예방 영상 제공 등이 선정됐다. 또한 총 50여명의 아이디어 선정 고객에게 상품권, 기프티콘 등 상품을 증정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고객이 기반 되지 않고는 은행이 성장할 수 없다는 기본을 생각하며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매해 고객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며 "매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DGB대구은행은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관점의 금융소비자보호 실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05 16:45:5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코스피 2400선 회복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6.47포인트(2.40%) 상승한 2413.7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조1386억원, 기관은 485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1조618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운수창고(3.57%), 화학(3.32%), 의약품(3.23%)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6.55%), 삼성SDI(5.33%), LG화학(4.15%) 등이 상승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6.55%)는 전일 대비 4만8000원 상승한 78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과 네이버를 제치고 49조1147억원으로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다. 또 한화솔루션(12.30%), SK이노베이션(4.55%) 등 바이든 수혜주로 꼽히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크게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713개, 하락 종목은 141개, 보합 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83포인트(2.16%) 상승한 844.8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517억원, 기관은 13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49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0.07%)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금속(3.79%), 의료정밀(3.58%), 제약(3.22%)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085개, 하락 종목은 204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 바이든의 외교 정책의 경우 다자주의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점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5원 급락해 달러당 11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11-05 16:11:0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 노후설계 지침서 '100세시대 연금백서'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100세시대 연금백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100세시대 연금백서는 100세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노후설계 지침서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은퇴 후 노후소득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보고서다. 100세시대 연금백서는 연금의 중요성은 알아도 준비하는 방법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평생 국민연금' 등 4가지 주제로 우리나라의 3층 연금제도인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핵심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예비은퇴자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전략을 제안한다.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0세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은퇴 후에도 꾸준하게 발생하는 소득, 즉 현금흐름을 마련해둬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연금으로 노후소득을 만드는 것이고, 계획한 노후생활비를 연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며 "100세시대 연금백서가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00세시대 연금백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05 15:53:3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티슈진 상폐 "이의제기 신청할 것..美 임상3상 재개 관건"

'인보사'로 타격을 입은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3년 만에 주식시장에서 퇴출된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지만 6만5000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5일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파로 코오롱생명과학은 7.3% 하락한 3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성분이 허가를 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인 것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심사 당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보고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없으면 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 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코오롱티슈진 측은 이의신청 절차를 밟아 적극 소명할 계획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의신청 절차를 비롯해 회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절차를 동원해 적걱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의 신청은 코오롱티슈진의 경영 개선 노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에 대해 미국에서 임상 3상 보류 결정을 받았다가 지난 4월 재개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코오롱티슈진 상장 폐지 결정에는 인보사에 대한 임상 3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인보사 임상 3상이 늦춰진 것은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이 컸다"며 "금융당국이 이런 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것이 현재 상장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인보사로 큰 기대를 받던 코오롱티슈진의 퇴출로 개인투자자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주식이 거래 정지되기 직전인 지난 6월 말 기준 코오롱티슈진 주식을 들고 있는 개인투자자는 총 6만4555명으로 집계된다. 이들이 가진 총 421만4861주를 거래정지 직전 주가(8010원)로 환산하면 337원 규모다.

2020-11-05 15:47:2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티슈진 상폐 파장 다른 바이오株로…투심악화 우려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로 파문을 일으켰던 코스닥 상장사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게 됐다. 코오롱티슈진과 마찬가지로 운명의 갈림길에 서 있는 신라젠과 헬릭스미스 얘기다. 거래재개를 기다려온 소액주주들의 보유주식이 휴짓조각이 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모두 국내 바이오업계 대표 격으로 평가됐던 종목들인 만큼 바이오주 전체의 신뢰가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오롱티슈진의 상폐에 대한 심의·의결을 마쳤다. 티슈진이 성분 변경 등 중요사항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식품의약안전처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 받아들여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상폐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회사 측은 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을 하면 거래소는 15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다시 결정한다.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는 소액주주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거래 정지 중인 코오롱티슈진 시가총액은 거래 정지 전날 기준 4896억원이다. 소액주주는 6만4555명으로 지분 34.5%를 갖고 있다. 자신을 코오롱티슈진 주주라고 소개한 포털사이트 종목토론게시판 이용자는 "임상시험에 대한 기대감과 대기업으로 볼 수 있는 코오롱의 네임밸류를 믿고 투자했는데 절망적인 마음"이라고 하소연했다. 이날 자회사 상폐 여파에 코오롱과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는 전일보다 각각 4.29%, 7.50% 추락한채 마감했다. 두 회사는 각각 코오롱티슈진의 지분을 30.19%, 12.55% 보유중이다. 코오롱티슈진을 덮친 상폐의 공포는 신라젠과 헬릭스미스에 엄습했다. 신라젠도 빠르면 이달 중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의 상장 적격성 심사를 앞두고 있다. 만일 결론이 상폐로 나오면 코오롱티슈진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된다. 신라젠은 지난해 5월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업계에서는 '거래재개'나 '개선기간'을 부여받을 확률을 높게 보고 있지만 최악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라젠 관계자는 "모 회사처럼 제품 문제나 회계 부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라며 "부도덕한 행태를 저지른 경영진이 해임된 만큼 리스크는 더 없다. 기심위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헬릭스미스는 유상증자가 시급하다. 올해 자본 확충을 하지 못할 경우 상장 폐지 후보인 관리 종목에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는 최근 3년 중 2년간 세전 순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헬릭스미스의 지난해 손실액 비율은 54%로 집계됐다.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 50% 밑으로 낮춰야 한다. 사모펀드에서 비롯된 투자 손실이 넘어야할 산이다. 헬릭스미스는 지난달 공시를 통해 2016년부터 5년간 옵티머스를 비롯한 사모펀드와 사모사채 등 고위험 자산에 2643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이중 400억원 이상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다. 3분기 보고서에 여기서 비롯된 투자 손실이 대거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주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로 인해 추락한 신뢰가 바이오주 투심 전체에 양항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들린다. 신라젠과 헬릭스미스, 코오롱티슈진은 한때 각각 코스닥 시가총액 1, 2, 4위를 기록했던 대형주들이다. 지난해 바이오주 열풍을 주도했던 대표 종목들이라는 얘기다. 코스닥 시장에 바이오 열풍이 불었을 당시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지만 각기 다른 의혹에 휩싸이며 결과적으로 신뢰를 배반한 꼴이 됐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오롱티슈진과 신라젠은 바이오 버블이 촉발한 대표적 사례"라며 "바이오 종목은 제반 이슈와 의약품 심사 동향에 따라 개별종목별로 천지차이인 만큼 대형주라고 할지라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신라젠의 매수 추천보고서를 냈던 한 제약·바이오 담당 연구원은 "경영진의 횡령이나 배임을 비롯한 비리 혐의까지 포착하기는 불가능 하다"면서도 "사업부문 외적으로 발생한 이슈라고 할지라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2020-11-05 15:09:09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전세대신 월세"...공시가 현실화율 인상에 '월세대란?'

정부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금을 늘리기로 하면서 세금 부담이 덜한 월세로 수요가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차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제로 시작된 전세품귀 현상에 더해 이제는 월세대란이 나타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통해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가/시세)을 90%로 올리는 방안을 확정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제를 비롯해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부동산 가격평가 등 60여 가지 행정 업무 기준이 된다. 공시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각종 세금과 부담금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 것이다. 현재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공동주택 69.0%, 단독주택(표준주택) 53.6%, 토지(표준지) 65.5%로 현실화가 완료되면 모두 90%가 된다. 목표에 도달하는 속도와 시점은 부동산 가격과 주택 유형에 따라 다르다. 연간 3%포인트(p)씩 현실화율을 상향할 방침이다. 상향은 최대 6%포인트를 넘지 않도록 했다. 세금 부담이 늘면서 월세로 전환하는 부동산 수요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체의 월세 거래 비중은 5월 26.9%에서 9월 30.4%로 높아졌다. 최근까지 나타났던 정부의 증세 분위기로 세 부담이 덜한 월세로 전환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재산세와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으로 전세보다 일종의 현금 흐름인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보증부 월세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은 상승세다. 세금부담이 큰 강남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역삼래미안(전용면적 59.73㎡)은 지난달 보증금 3억원, 월세 140만원에 계약됐다. 이 면적형은 9월 보증금 1억원, 월세 18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한 달 새 보증금이 2억원이 올랐다. 역삼자이(전용면적 84㎡)는 지난달 보증금 6억원, 월세 250만원에 계약됐다. 이 면적형의 경우 전달 보증금 5억5000만원, 월세 17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한 달 새 보증금은 5000만원, 월세는 80만원이 오른 셈이다. 현재 강남구에는 대치동 삼성래미안(전용면적 97.35㎡)이 보증금 14억원, 월세 90만원, 청담자이(전용면적 49.59㎡)가 보증금 5억원, 월세 230만원에 나오는 등 비교적 신축 아파트에서 물건이 나오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월세가격은 전월 대비 0.12% 상승했다. 수도권(0.17%→0.15%)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서울(0.10%→0.11%) 및 지방(0.09%→0.10%), 5대광역시(0.10%→0.13%)는 확대됐다. 8개도(0.06%→0.06%)는 보합, 세종(1.08%→1.27%)은 확대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아직은 월세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매매가격은 정체상태고 전세는 저금리와 정부과세강화, 입주량 부족 등으로 매물희소성이 커져 월세전환이 더 증가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2020-11-05 14:32:1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뉴메트로 5주년]3부. 디지털 뉴딜-금융권 ②KB금융, '혁신금융+뉴딜' 76조 지원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가 화상회의로 열리고 있다.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에게 한국판 뉴딜은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새로운 기회다. 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향후 5년간 약 10조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건전한 투자 유도를 통한 국민의 자산 성장과 함께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활로를 찾기 어려웠던 금융기관에도 의미 있는 사업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판 뉴딜' 투자 본격화 KB금융은 기존 혁신금융 지원 금액 66조원에 한국판 뉴딜 사업 지원 금액 10조원을 추가해 총 76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병행 추진키로 했다. 앞서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어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과제 중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5개 과제를 중점 지원 영역으로 선정하고, 오는 2025년까지 약 9조원의 지원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KB금융은 여기에 '디지털 뉴딜' 정책 관련 사업 지원에 1조원을 추가 투자하는 계획을 수립해 지원규모가 총 10조원으로 늘었다. 현재는 각 영역별 지원·투자 사업을 활발하게 검토 중이다.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으로는 BTL(Build-Transfer-Lease)펀드인 '(가칭)생활인프라 BTL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2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규모는 약 4000억원으로 KB자산운용이 책임 운용하고, KB국민은행 등이 펀드에 참여한다.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KB국민은행이 '서울춘천고속도로 차액보전방식 재구조화사업'에 4850억원을 지원한다. KB금융은 이를 통해 국민들과의 수익 공유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그린 에너지 사업으로는 505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금융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약 1300억원 규모의 'KB신재생에너지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2호'를 조성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인 '비금도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 윤 회장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성공을 위해 그룹의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객가치 중심…"넘버원 금융플랫폼" KB금융의 디지털 혁신 전략의 중심은 고객가치다. 디지털기술 자체나 테크 기업과의 경쟁에 집중하기 보다는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윤 회장은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의 금융업 진출이 확대되면서 고객 접점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변화의 속도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고객에게 편의와 혜택을 강화해 줄 수 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그는 "KB만이 가지고 있는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와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한 명, 한 명을 위한 최고의 금융 상품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리브엠(Liiv M)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리브엠(Liiv M) 역시 이익창출보다는 금융거래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통신업에 진출해 고객에게 금융상품과의 결합을 통한 합리적인 통신비 제공은 물론 유심칩에 인증서 탑재 등 다양한 금융·통신 융복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통신데이터를 신용평가 모델에 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상품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KB는 모바일플랫폼 전략에 있어서도 고객 혜택에 방점을 두고 있다. 영업점의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한 풀뱅킹(Full-Banking) 앱인 '스타뱅킹'과 별개로 생활 속에서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간편송금, 결제, 환전, 교통 등 핵심 생활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리브(Liiv)' 앱을 운영 중이다. 특히 모바일 온리(only)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나 핀테크 기업과는 달리 국내 최대규모의 오프라인 채널 네트워크 기반 위에서 모바일 혁신을 통한 차별적인 서비스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조화를 꾀한다. 한편 KB금융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한 효율적 대응과 DT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룹 내 디지털/IT/데이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디지털혁신부문'을 신설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05 14:27:3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