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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에너지 위기…"수요관리·재생에너지·철도 전환해야"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유가 보조와 가격 억제 중심 대응이 오히려 소비를 자극해 위기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가격 정상화를 통한 수요 관리와 재생에너지·철도 중심의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에너지전환포럼은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중동발 에너지 위기 대응 긴급 토론회'를 열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석유·가스 수급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수송 부문의 구조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석유 공급 충격은 1973년과 1979년 두 차례 오일쇼크를 합친 수준에 맞먹는 것으로 제시됐다.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은 이번 중동 전쟁에 따른 석유·LNG 공급 충격이 80.8페타줄(PJ)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LNG 충격(13.3PJ)의 약 6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럽의 6~7월 LNG 확보 경쟁이 본격화할 경우 아시아 가격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크고, 한국 역시 당시 도입 물량은 유사했지만 수입액이 500억달러로 두 배 증가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충격이 더 클 수 있다고 봤다. 석 전문위원은 일률적 할인이나 가격 억제 대신 정상 원가를 최대한 반영하고 취약계층에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기 대책으로는 전기차 중심 혁신 요금제 도입과 히트펌프 등 고효율 기기 보급 확대, 태양광 확산 등을 제시했다. 장기적으로는 전력·가스·철도 등 네트워크 산업에서 서비스 부문 경쟁을 도입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관리를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한영 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수송 부문에서도 도로 중심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송용 석유 소비의 84% 이상이 도로 수송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철도 화물 수송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물 수송에서 철도 비중은 1960~1970년대 70~80%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톤 기준 1.4%, 톤·킬로미터 기준 3.9%까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전 이사장은 철도 기반시설은 자연독점 성격이 있지만 서비스 부문은 경쟁 도입이 가능하다고 봤다. 유럽이 혼잡통행료와 높은 주차요금, 대중·대량교통수단 지원 등을 통해 도로 수송을 억제하는 반면, 한국은 화물차 유가보조금과 고속도로 심야 통행료 감면 등 도로 편향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가보조금을 폐지해 중소상공인 경감 크레딧이나 철도 전환 보조금으로 재편하고, 한국의 철도 분담률도 주요국 수준을 참고해 30~40%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토론에서도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효율 개선과 수요 관리, 수송 구조 전환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서정석 한양대 겸임교수는 동일한 생산을 더 적은 에너지로 유지하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고, 박창민 그리드위즈 부사장은 전력 수요·공급 조정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과 전기차 스마트 충전 등 유연성 자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주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은 계시별·지역별 행동요령 전파와 에너지 소비 절감 홍보 예산 복원을 제안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는 태양광·풍력 신규 설치 10GW 확보와 전력망 패스트트랙, 대규모 ESS 보급 등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근율 철도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화물 운송이 도로에 집중된 구조가 에너지·비용·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며 철도 중심 수송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6-04-05 10:15:1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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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오산 경계 상수도 미공급 문제 해결 추진

경기도가 화성시와 오산시 경계 지역에서 수년간 이어진 상수도 미공급 민원 해결을 위해 시군과 함께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3일 경기도 상하수과와 화성시, 오산시 상수도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방안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민원은 화성시 정남면 괘랑리 인근 약 32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수도 공급 요청으로, 해당 지역은 화성시와 오산시 경계에 위치해 지자체 간 협의 문제로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곳이다. 이 지역 제조업체들은 그동안 지하수를 사용해왔으나 지하수 고갈로 인해 2019년 처음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2023년 추가 민원이 발생했지만, 상수도 설치 방식과 비용 부담 등을 둘러싼 화성시와 오산시 간 견해 차이로 진전이 없었다. 특히 해당 지역은 황구지천과 제2순환고속도로로 인해 지형이 불규칙하고 관로 매설이 어려운 여건으로, 상수도 공급에 기술적 제약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화성시와 오산시 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상수도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사업'과 연계한 도비 지원 가능성을 검토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 협의를 통해 화성시 문학배수지를 활용한 최적의 공급 방안을 확정했으며, 설계 및 사업 신청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시군 경계 지역의 상수도 미공급 문제에 대한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배 경기도 상하수과장은 "누구나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5 10:03: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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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서 나눔·봉사 활동 활발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성금 기탁, 재능기부,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마북천에서 '마북천, 맑고 깨끗하게'를 슬로건으로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수질 정화 식물인 꽃창포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2026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위원회는 지난해 5,000포에 이어 올해 6,000포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1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카페거리와 탄천 일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EM(유용미생물) 흙공 500개를 탄천에 투입했다. 기흥동에서는 가파도 청보리밥과 엔마트 용인점이 각각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100만 원 상당의 과일을 후원하며 지역 나눔에 동참했다. 두 업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밝혔다. 기흥구 영덕2동은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6개 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와 봄꽃 심기 행사를 진행하며 환경 개선과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영덕2터널 인근 부지에 야생화 꽃씨를 파종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수지구 죽전동 연세W치과의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쌀 4kg 2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기흥구 용인성산로타리클럽도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약 4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행복한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 질병·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3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새봄맞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으며, 동네 봉사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꾸러미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뜨돈 수제돈가스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식사 쿠폰 30장을 기부하며 따뜻한 한 끼 나눔에 동참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이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5 10:02: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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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집 급여·회계 통장거래 자동연계 도입

경기도가 어린이집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직원 급여를 실제 통장 거래 기준으로 자동 연계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기능은 급여 입력 시 회계가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설계된 것으로, 급여 지급 내역과 회계 장부 간 일치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은 급여대장과 실제 통장 지급 내역 간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연말정산 환급금 누락, 4대보험 신고 오류, 퇴직적립금 관리 미흡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제기돼 왔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리시스템 내에서 급여대장과 회계를 통장 거래 기준으로 연계하는 기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급여 입력만으로 회계 처리가 자동으로 이뤄지면서 급여 지급 내역과 회계 장부의 일치성이 확보되고, 회계 관리의 신뢰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집 입장에서는 급여와 회계를 별도로 관리하던 부담이 줄어들고, 입력 오류나 누락이 감소해 점검 및 감사 대응도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에 해당 기능을 적용했으며, 시스템 내 영상 교육자료 제공과 함께 화상교육을 병행 운영해 현장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개선은 급여와 회계 간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급여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운영이 보다 쉽고 투명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5 10:02: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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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AI·에듀테크 수학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중등 수학교사들의 미래형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현계명)은 중등 수학교사 100명(기수별 50명)을 대상으로 '2026 중등 수학교사 직무연수(1·2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일과 11일 경기SW·AI교육지원센터(고양)에서 진행되며,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 미래형 수학 수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교사의 수업 설계 및 실행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를 분반해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기 연수는 '개념기반 교육과정'을 주제로 개념기반 탐구 수업 설계, 하이러닝을 활용한 탐구학습 실천, 인공지능 수학(텍스트·이미지 데이터 처리) 이해 및 적용 등을 중심으로 교사의 교과 전문성과 교육과정 문해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2기 연수는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을 주제로 'Canva AI', 'Gemini' 등 생성형 AI 기반 수업자료 제작, NotebookLM을 활용한 학습자료 설계, Snorkl을 활용한 학생 평가 및 피드백 실습 등 실제 수업 적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모든 과정은 사례 공유와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교사 간 협력적 학습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계명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개념기반 수업과 인공지능·에듀테크를 접목한 미래형 수학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5 10:02: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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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공공데이터·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 '우수' 동시 획득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데이터 행정 역량을 인정받으며 공공데이터와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에서 동시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올해부터 평가 체계가 기존 3단계에서 5단계(최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미흡)로 세분화되며 변별력이 강화된 가운데, 공사는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역량을 입증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두 개 평가 부문에서 동시에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데이터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공사는 그동안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부스 운영과 카드뉴스 제작 등을 추진해 왔으며, 상시적인 데이터 정비 및 표준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을 강화해왔다. 또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며 데이터 중심 조직 문화를 구축했다. 향후 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단순 데이터 개방을 넘어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고가치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항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데이터 기반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 구축에 매진한 결과"라며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기조에 발맞춰 고품질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데이터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4-05 10:02: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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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생활불편개선 제안 공모전 개최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026 기흥구 생활불편개선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불편 개선 아이디어로, 시설·환경 등 각종 생활 불편은 물론 비효율적인 행정이나 규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생활 불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용인시 누리집 '용인소식'의 '고시공고' 또는 기흥구 누리집 '참여광장'의 '기흥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작성한 제안은 방문 또는 우편(기흥구청 별관 2층 자치행정과 기획감사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부서 검토와 제안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우수 제안에는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행정에 반영되거나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이 행정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5 10:02: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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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GH, 청년·신혼부부 위한 매입임대주택 600호 추진

경기도가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00호를 공급한다.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준공된 주택을 매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민간 사업자가 향후 건설할 주택을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가 사전에 매입하기로 약정하는 방식이다. 공사 초기 단계부터 공공기관이 품질 관리에 참여해 도민들이 신축 주택의 쾌적함과 공공의 안전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600호 물량은 도내 31개 시군의 인구, 소득, 주택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3개 권역으로 나눠 배정했다. 특정 지역 쏠림을 방지하고 지역별 수요에 균형 있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권역별로는 성남·용인 등 남부1권역 211호, 수원·안양 등 남부2권역 213호, 고양·의정부 등 북부권역 176호가 공급된다. 공급 대상은 청년층 300호, 신혼부부 150호, 일반 무주택 도민 150호로 구성됐다. 최근 1인 가구와 고령 가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생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매입 신청은 오는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며, 접수된 주택은 8월 중 매입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후 10월부터 본격적인 매입 약정 체결이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사업자는 기간 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올해 사업 참여 기회를 놓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지역별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무주택 도민들의 주거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5 10:01:3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