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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IRP·연금저축 이전 이벤트..."365일 절세 생활화"

SK증권이 세제 혜택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마케팅으로 연금저축 고객 유치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SK증권은 '365일 절세'를 취지로 연금저축 이전 고객에게 현금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나 연금저축계좌를 SK증권 연금저축으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순이전 금액에 따라 차등화된 현금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단순한 금전적 혜택 제공을 넘어, SK증권은 연금저축을 통한 '상시 절세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연금저축을 일상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객별 투자 성향과 목표에 최적화된 전문적인 연금저축 투자전략 제시는 SK증권의 강점이다.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구성은 물론,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 리밸런싱 전략과 리서치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장기 수익 추구를 돕는다. 최근 직관적인 모바일 투자 환경과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개편으로 연금 계좌 운용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은 단순한 절세 상품을 넘어 평생 자산관리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고객들이 365일 절세를 실천하면서 동시에 안정적인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9 15:03: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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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성장 지속…국내 수익성 '뚜렷한 개선'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도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29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그룹 내 핵심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58억원, 영업이익 12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7.6% 증가했다. 이 중 해외 사업 매출은 4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커졌다. 영업이익은 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는 투자 확대에 따른 일시적 수익성 둔화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 유럽, 일본을 집중 공략하는 수출국 다변화 전략은 탄력을 받고 있다. 서구권과 기타 아시아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미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747억원이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매출은 16.4% 커져 644억원을 올렸다. 일본을 포함한 기타 아시아 지역 역시 15.0% 성장해 1431억원의 매출을 냈다. 반면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인 중화권 매출은 전년 대비 13.5% 감소한 1149억원에 그쳤다. 중화권의 매출 비중이 12.4%에서 10.1%로 축소된 사이, 미주와 기타 아시아의 비중이 각각 15.4%, 12.6%로 확대되며 특정 국가에 편중되었던 리스크가 분산됐다. 호실적 배경에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공격적인 채널 확장이 주효했다.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의 경우, 북미 시장에서 '에이시카 라인'의 판매 호조가 이뤄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했다. 또 올해 들어 유럽 17개 국가에 신규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는 네오쿠션, 주스팝 박스 립 틴트 등 신제품을 꾸준히 내놓았고 일본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신흥 국가로 브랜드 입지를 넓혔다. 헤어 부문 사업도 가시화됐다. 생활용품 브랜드 일리윤, 헤어 브랜드 미쟝센 등이 신성장 브랜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브랜드들은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 행사에서 판매 상위권에 오르는 등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국내 사업 매출은 6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급증했다. 주요 브랜드 및 채널의 견고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사업에서는 채널별 맞춤형 전략을 펼쳤다. 온라인 채널은 설 시즌과 연계한 프로모션이 성과를 내고, 출시 제품군이 다양해지면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네이버, 쿠팡,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 전반에서 고른 매출 증가가 나타나며 온라인 채널 내 입지도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CJ올리브영 등 멀티브랜드숍 채널에서는 관광 상권을 공략했고, 마스크팩, 클렌징 등 엔트리 카테고리 제품군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백화점 채널은 명절 선물 수요에 적극 대응한 데다 설화수 신제품 출시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방문 판매, 대형 마트 등 기타 오프라인 채널은 고객 접점이 축소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서구권 시장의 견고한 성장세와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이번 분기 실적을 뒷받침했다"며 "라네즈, 에스트라 등 글로벌 타깃 브랜드 육성과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리밸런싱 작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29 15:01: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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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최대 수출국 튀르키예서 무쏘 글로벌 론칭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튀르키예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와 체험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KGM은 최대 수출국인 튀르키예에서 해외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무쏘 첫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튀르키예는 KGM의 핵심 수출 시장으로 지난해 1만3337대를 판매해 전체 수출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판매는 5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28일과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곽정현 사장을 비롯해 튀르키예와 유럽, 중남미, 아시아, 중동 등 31개국 딜러 및 기자, 인플루언서 170여 명이 참석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튀르키예는 지난해 1만 3337대를 수출한 KGM 최대 수출국으로 올해 3월 누계 수출 역시 6082대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 전망이 밝다"며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개별 국가별 무쏘 출시 확대는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현지 딜러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쏘 글로벌 론칭과 함께 주행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로 준비되었으며, 이틀에 걸쳐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무쏘는 고급 SUV 감성과 함께 다이내믹한 정통 픽업 이미지 그리고 다양한 활용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특히 가속 페달을 밟으면 차체가 묵직하게 치고 나가는 느낌이 매력적이며, 노면이 고르지 않은 오프로드 구간에서도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해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KGM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이달 초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론칭하며 시승 행사를 가졌으며, 지난 달에는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곽재선 회장이 KD 파트너사인 FUTA(푸타) 그룹의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간담회를 갖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04-29 14:5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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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美 벨 텍스트론과 차세대 틸트로터 협력…군 HSMUH 공동 대응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벨 텍스트론 본사에서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HSMUH)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벨 텍스트론이 미 육군과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수직이착륙기 MV-75 '샤이엔 II'를 기반으로 한국군 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해당 기체를 바탕으로 속도와 항속거리, 기동성을 대폭 향상한 틸트로터 항공기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MV-75는 미 육군의 차세대 장거리 공중강습 항공기 프로그램(FLRAA)에 선정된 기종으로, 최근 '샤이엔 II'라는 공식 명칭이 부여됐다. KAI와 벨 텍스트론은 이 기체를 기반으로 차세대 수직이착륙기 개발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MOSA)을 적용해 무기체계 개량의 유연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향후 사업 구체화 단계에 맞춰 산업협력 기회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정일 KAI 부문장은 "이번 벨 텍스트론과의 협력은 한국군의 차세대 항공 작전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AI의 체계개발 역량과 벨 텍스트론의 기술력을 결합해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4:52:3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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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 1분기 영업이익 307억…전년比 69.8%↑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76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69.8%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247.1% 늘었다. 자회사별로는 세아베스틸이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사회간접자본(SOC), 방산 등 수요 회복 산업 중심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0%, 영업이익 106.2%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판매량 회복과 단가 인상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스테인리스 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9%, 영업이익 13.3%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판매량 회복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86.3% 증가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글로벌 항공 수요 확대와 방산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성장을 보였다. 전 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도 더해지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58.0%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향후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유가 변동성과 물류비 부담이 수익성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분쟁 이후 중동 지역 인프라 재건에 따른 철강 수요 확대 기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조강 생산 감축과 철강 수출 통제 강화로 저가 수입재 유입과 공급 과잉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철강 관세, 유럽연합(EU) 세이프가드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보호무역 기조는 부담 요인이지만, 정부의 'K-스틸법' 추진에 따른 지원은 업황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친환경차, 반도체, 원자력 등 고성장 산업 중심의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신규 시장을 발굴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산 특수강·봉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대응을 통해 저가 수입재 유입을 차단하고, 침체된 내수 판매 회복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자회사와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 간 시너지를 강화해 항공·우주·방산 소재 공급망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2026-04-29 14:52:3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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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소통·성장 조직문화 확산..."함께하는 회사 실현"

SK네트웍스가 구성원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계절 및 사내일정과 연계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조직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회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8일 다가오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캔들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구성원들이 직접 부모님께 드릴 특별한 선물을 만들며 따뜻한 의미와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설 명절에는 '아이싱쿠키 클래스'를 열어 구성원들이 직접 쿠키를 꾸미며 창의력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봄맞이 '청계천 러닝 클래스', '퍼스널 티 블렌딩 클래스'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SK네트웍스는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SKMS Day'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SKMS Day에는 대표이사 등 경영층이 직접 회사의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팀별 소개, AI 및 DT 우수 사례 발표, SKMS 퀴즈 대결, 명사 초청 강연 등을 통해 구성원과 소통하는 '커넥트 타임'이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며, 회사의 방침 공유는 물론 구성원들의 의견이 경영에 반영되는 등 실질적인 기업문화 조성의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AX 우수 사례 발표, 실무 현장 경험 공유 등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SK네트웍스는 이처럼 경영층과 구성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꾸준히 마련해 경영철학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층과 구성원 간 소통은 한마음 한뜻에 기반한 실행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 실행력과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9 14:51: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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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그룹·제네시스

◆현대차그룹, 英 런던대학교 SOAS와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 연구 성과 공유 현대차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영국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 대학(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 전환 연구소(CSST)와 함께 아프리카 관련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CSST의 설립을 함께하며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지원했다. 모빌리티, 에너지, 자원, 건설 등 분야에서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CSST 공동 소장인 장하준 교수와 안토니오 안드레오니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학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신용석 HMG경영연구원 원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등 임직원이 자리했다. 보고회에서는 ▲ 에너지 전환과 그린수소 ▲ 핵심 광물과 인프라 개발 ▲ 글로벌 공급망 재편 ▲ 아프리카 비즈니스 모델 ▲ 산업정책과 개발금융 등 아프리카 산업 구조 전환의 핵심 이슈를 다루면서 아프리카 경제의 성장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프리카 시장과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세계내구선수권대회 데뷔전 완주 제네시스의 고성능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자체 개발한 전용 엔진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6시간의 극한 주행을 버텨내며 완주라는 1차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기존 강팀들을 긴장시키는 랩타임을 기록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네시스는 소속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2026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 레이스 최상위 등급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해 첫 번째 레이스의 목표였던 완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4년 12월 두바이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최초로 공개하고 자체 엔진 개발 및 레이스 운영진,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후 지난해 2월 GMR-001 하이퍼카에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현대 모터스포츠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전용 엔진 'G8MR 3.2L 터보 V8'을 개발해 적용하고 2만5000km에 달하는 시험 주행 및 내구력 평가를 거치며 성능을 입증했다. 대부분의 모터스포츠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레이스를 마치는 것으로 우승자를 가려 보통 1~2 시간이 소요되지만, WEC는 6시간을 기본으로 8시간 혹은 24시간을 끊임없이 달리며 내구성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시간이 최대 24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WEC 경주차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엔진과 차를 제동하며 달아오르는 브레이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모터 및 배터리 열관리 등 상당한 부하를 버텨내야 한다. 대회 기간 중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의 마티스 조베르를 뒤쫓던 페라리 팀의 니클라스 닐센은 팀 라디오를 통해 "저 차가 왜 우리보다 코너에서 빠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6시간의 경기 결과 17번 차량은 약 4909km 길이의 이몰라 서킷을 평균 시속 177.97km로 211랩, 19번 차량은 평균 시속 176.23km로 189랩을 돌며 각각 15위와 17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다음 달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시즌 두번째 레이스 '스파-프랑코샹 6시간(6 Hours of Spa-Francorchamps)'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6-04-29 14:5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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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마지막 금통위의 경고…신현송 총재 '물가의 시간'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의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가 신현송 총재에게 '물가의 시간'이란 숙제를 남겼다. 4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금통위원들이 고환율과 유가 상승, 기대인플레이션 관리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면서 신 총재의 첫 금통위는 금리 인하보다 물가·환율 안정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커졌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개된 2026년도 제7차 금통위 의사록에서 금통위원 7명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모든 위원은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 금리 인하보다 물가 먼저 이번 의사록의 핵심은 동결 결정 자체보다 금통위원들의 내부 판단이다. 의사록 곳곳에서는 물가에 대한 경계감이 확인됐다. 한 금통위원은 "한은의 최우선 책무가 물가안정"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공급측 충격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위원은 "현재는 물가에 대한 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물가 전망을 보다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통화정책의 무게중심이 다시 물가로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한 위원은 "그동안 통화정책이 성장과 금융안정이라는 고려 요인 속에서 지난해 전반기까지는 경기 회복에, 이후 올해 초까지는 금융안정에 중점을 둬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당분간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초점을 맞춰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 총재 체제의 첫 금통위가 금리 인하 시점을 논의하는 회의라기보다 물가와 환율, 기대인플레이션의 흐름을 재점검하는 회의가 될 가능성을 키운다. 4월 의사록에 드러난 내부 기류만 놓고 보면 금리 인하를 서두르기보다 공급충격의 지속성, 환율 변동성, 물가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데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같은 논의는 최근 거시지표 흐름과 맞물려 금리 인하론을 더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7% 성장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성장률만 놓고 보면 한은이 경기 부양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서둘러 낮출 명분은 약해졌다. 반면 소비자심리는 기준선을 밑돌았고, 기업심리는 일부 반등했지만 경제심리지수는 하락했다. 환율 변동성까지 이어지면서 통화정책 판단은 더 복잡해졌다. ◆ 고환율 장기화에 물가전가 우려 고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주요 쟁점이다. 의사록에 따르면 유가와 환율 상승이 석유류 가격 등을 통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시차는 1개월 정도에 불과해 직접효과는 거의 즉각 반영된다. 반면 생산·유통비용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근원물가 전이효과는 통상 6개월 이후부터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 중요한 것은 환율의 가격전가 효과다. 과거 사례만 놓고 보면 환율은 높은 변동성 때문에 가격전가 효과가 낮은 편이었다. 다만 지금은 고환율 상황이 과거보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환율 상승이 물가에 미치는 효과가 이전과 달라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고환율이 단순한 외환시장 변수가 아니라 물가 전망과 통화정책 경로를 흔드는 변수로 올라선 셈이다. 금통위원들은 기대인플레이션 관리도 강조했다. 의사록에서는 일부 물가지표의 일시적 상승이 인플레이션 기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커뮤니케이션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물가 상승이 특이요인에 의한 일시적 상승이더라도 그 배경을 일반에 정확히 알려야 기대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도 제시됐다. 시장 입장에서는 오는 5월 신 총재의 첫 금통위 메시지가 중요해졌다. 4월 의사록은 이창용 체제의 마지막 정책 판단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물가·환율 경계감은 신현송 체제의 출발점이다. 특히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약화되고 원화 약세가 물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만큼 한은의 정책 메시지도 당분간 신중론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다음 달 28일 신 총재 취임 이후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연다.

2026-04-29 14:49:2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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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1865 '슈퍼픽션' 콜라보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은 '국민와인' 1865와 글로벌 아트 스튜디오 슈퍼픽션의 콜라보 리미티드 에디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에브리 모먼트 위드(Every moment with) 1865' 라는 슬로건과 함께 1865의 브랜드 메시지를 슈퍼픽션 특유의 아이코닉한 아트워크로 풀어냈다. 슈퍼픽션 캐릭터의 생동감이 더해진 1865 슈퍼픽션 에디션 구매 시 키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페셜 굿즈도 제공되며, 카베르네 소비뇽과 소비뇽 블랑, 마스터 블렌드 3종으로 출시된다. 3종의 키링을 모두 모은 고객을 대상으로는 23cm 피규어를 증정하는 한정판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컬렉션의 재미와 소장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짙은 흙내음과 검붉은 과실향에 달콤한 바닐라와 토스트의 뉘앙스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아로마를 가지고 있다.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소비뇽 블랑'은 집중도 있고 섬세한 향, 소비뇽 블랑 특유의 신선함과 포도, 라임, 열대과일 등의 상큼한 미네랄감이 어우러진다. '1865 마스터 블렌드'는 짙은 루비 컬러를 띠며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풍미가 중심을 이룬다.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와 코코아의 고소한 뉘앙스에 은은한 향신료의 스파이시함이 더해져 복합적인 아로마를 완성한다. 각 와인은 가까운 백화점 또는 할인점과 와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9 14:43: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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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8750억 출자…60개 펀드 1.8조 결성한다

모태펀드가 8750억원을 출자해 60개 펀드를 통해 총 1조7548억원을 결성하며 벤처투자시장에 추가 활력을 불어넣는다. 3개월 이내에 결성을 전제로 하고 있어 대부분 펀드는 오는 7월 중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 선정 절차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벤처펀드 분야는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창업초기 ▲재도전 ▲청년창업 ▲여성기업 ▲임팩트 ▲세컨더리 ▲기업승계 인수합병(M&A) 등 8개다.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의 스타트업·스케일 분야는 8244억원 규모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딥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키우기위해 올해 신설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문인력이 창업한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스타트업 분야는 12개 펀드, 3744억원, AI·딥테크 기업에 평균 100억원 이상 투자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는 3개 펀드, 4500억원 규모로 정했다. 이를 통해 향후 결성할 유니콘 펀드, 해외진출 펀드와 함께 K-빅테크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했다. 창업초기 분야는 최근 초기투자 위축세를 고려해 출자 규모를 3562억원으로 확대했다. 신생·소형 벤처투자회사 및 창업기획자를 위한 '루키리그(1684억원)'에 10개 펀드를 선정했다. 소형 분야는 548억원, 일반 분야는 1330억원이다. 재창업자의 두 번째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도전 펀드'는 8개 펀드, 2108억원 규모다. 올해부터는 사업 전환 속도가 빠른 스타트업 특성을 감안해 프로젝트 단위의 사업모델 전환 기업까지 투자 대상을 넓혔다. 벤처투자 시장의 투자→회수→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하기위해 세컨더리 펀드와 M&A 펀드도 선정했다. 세컨더리 펀드는 3개, 1400억원 규모로 정했다. 세컨더리는 피투자기업의 이미 발행된 주식이나 벤처펀드 출자자(LP) 지분을 인수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중소기업의 기업 승계를 돕는 M&A펀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000억원 규모로 선발했다. 이외에 '청년창업 펀드(700억원)', '여성기업 펀드(167억원)', '임팩트 펀드(367억원)'로 육성이 필요한 영역에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부터 벤처캐피탈(VC)이 모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 개선 사항도 적용한다. 비수도권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기위해 중기부 일반 모태 자펀드에 지역투자 20% 의무를 부여했다. 비수도권이나 초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선 운용사를 위한 지방투자 및 초기투자 인센티브도 강화했다. 또 지역·초기 투자 실적에 따라 펀드 운용사에게 지급되는 추가 성과 보수 지급률을 확대했고 초기창업 분야에서 조합 존속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제안하는 경우를 우대 선정했다. 구주 매입 시 주목적 투자로 인정하던 특례(최대 20%)도 2030년까지 연장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는 13조6000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고 투자 건수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는 등 벤처투자 시장에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1조8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신속히 결성되고 벤처·스타트업에 성장 자금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4:36: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