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아이에스시, 김용래 특허청장과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도입' 간담회

김용래 특허청장(왼쪽)과 정영배 아이에스시 회장. /아이에스시 ISC(아이에스시)가 특허청과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도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이에스시는 지난 9일 성남시 본사에서 김용래 특허청장과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도입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청장은 한국형증거수집제도 도입과 관련해 반도체 테스트 소켓 최다 특허 보유 기업인 아이에스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특허청은 지난달 '공정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는 지식재산 보호 집행 강화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핵심 정책인 "한국형증거수집제도"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아이에스시는 테스트소켓 관련 약 500여개 특허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특허강소기업이다. '전략적 특허경영'으로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매출 40%, 영업이익 790%나 늘었다. 김 청장은 특허탈취와 유사품 출시로 고충을 겪고 있다는 아이에스시에 공감하며 한국형증거수집제도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영배 아이에스시 회장은 "기술독립은 일본, 미국의 선진기술을 대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갖고 있는 특허와 기술이 제대로 지켜지고 보호받는 데서 시작해야한다."며 "대한민국 소부장업계가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한국형증거수집제도'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2 16:52:0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한국와콤, '장삐쭈' 애니메이터 강연 라이브 방송

/한국와콤 '장삐쭈' 애니메이터가 와콤을 활용법을 강의한다. 한국와콤은 14일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유튜브 채널 '장삐쭈'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안류천 작가와 윤성원 작가가 '유튜브 애니메이션의 작업 세계'를 주제로 참여했다. '유튜브 애니메이션' 장르를 개척한 전문 애니메이터와 함께 실제 작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강연자들은 ▲기존 애니메이션과 유튜브 애니메이션의 차이점, ▲유튜브 애니메이션 제작의 특징과 전망, ▲와콤 타블렛으로 유튜브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을 시연할 예정으로, 등으로 구성되며, Q&A 세션을 통해 현직 애니메이터의 노하우 등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벤트도 있다. 온라인 세미나를 시청하고, 설문조사를 완료한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국와콤 성상희 마케팅 부장은 "와콤 유튜브 온라인 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없는 와콤의 크리에이티브 고객들과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해 보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현직 프로페셔널 유튜브 애니메이터에게 직접 애니메이션 작법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임과 동시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작가들과 직접 소통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2 16:51:2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aT,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함께 '제로 웨이스트, 제로헝거' 캠페인

'제로헝거 데이' 캠페인 홍보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와 함께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전 세계 굶주리는 사람도 돕는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ZWZH, Zero Waste, Zero Hunger)' 캠페인 확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aT는 월 1회 '제로헝거 데이'를 추진하고 비빔밥 등 잔반을 최소화하는 메뉴를 개발해 전 임직원 대상 캠페인 실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잔반없는 그릇 사진을 인증하면 친환경 상품을 증정하고 급여에서 자동으로 1인당 5000원 공제돼 기부하는 'ZWZH 챌린지'도 추진한다.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은 WFP를 통해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해 사용된다. 또 대외적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물을 제작해 각 가정과 학교까지 확산시키고, 공사가 제작·국외 배포하는 매거진에도 담아 해외까지 캠페인을 전파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인 1명이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량은 연간 134kg으로 온실가스 222kg을 발생시킨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어린이 1명에게 8개월 이상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양이다. aT 김춘진 사장은 "깨끗하게 비운 오늘의 한 끼가 기후 위기와 기아를 해결할 수 있다"며,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캠페인 확산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2 16:37:5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20년 만에 '천스닥'… 주요국 증시 중 최고 상승률

주요 이슈별 KOSDAQ 지수 및 시가총액 추이(2000~2021)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20년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세계 주요국 증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이 상장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1000선을 웃돈 것은 종가 기준 정보기술(IT)주 붐이 일었던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7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1000을 돌파했다. 개인투자자가 218억원 규모로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외국인이 369억원, 기관이 42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이날 상승으로 전체 시총도 411조1000억원으로 마감하며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2000년 말 29조원이었던 코스닥 시총은 2010년 말 89조원, 지난해 말 385조6000억원까지 성장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IT부품, 하드웨어, 제약 등 실적이 좋은 종목들 위주로 매수하는 종목장세로 인해 1000포인트를 넘겼다"며 "지속 여부는 다가오고 있는 실적시즌의 흐름에 따라 바뀔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 중 2020년 저점 이후 지수 상승률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3월 19일 이후 현재까지 126% 오르며 글로벌 주요 증시 중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미국 나스닥지수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68%, 65%로 뒤를 이었다. 20년에 걸친 정부의 혁신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04년 벤처활성화 방안, 2011년 코스닥시장 건전발전 방안, 2016년 역동적인 자본시장 구축을 위한 상장·공모제도 개편방안, 2018년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 등이 꼽힌다. 과거 IT·전통산업 위주의 시장구조에서 체질개선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바이오, 2차전지, 5세대(5G) 이동통신 등 코로나19 이후 산업주도 예상 업종으로 코스닥 주력 업종이 크게 변화했다. 거래소는 "코스닥 지수가 기준지수(Base point)인 1000을 회복했다는 것은 코스닥시장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관련 기업 중심인 코스닥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스닥시장도 꾸준한 성장을 위해 상장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며 투자자 보호와 안정적인 시장관리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코스피 #주요증시 #나스닥 #천스닥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4-12 16:26:25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3040 벤처 CEO 열전②] 전동근 더쎄를라잇브루잉 대표 "맥주를 우주로 보내자"

전동근 더쎄를라잇브루잉 대표 "제가 만든 맥주를 우주로 보내겠습니다." 2017년 봄. 한국 출신인 24세 청년이 미국 미시간주에서 3번째로 큰 수제맥주 양조장 쇼트 브루잉의 조 쇼트 대표 앞에서 당당하게 말했다. 시큰둥하게 설명을 듣던 조 쇼트 대표는 '우주'라는 말에 깜짝 놀라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자사의 '스페이스락' 캔맥주를 꺼내 그에게 건네며 "이것도 우주로 보내자"고 제안했다. 그리곤 "맥주로 우주를 개척하려는 당신의 꿈을 이루려면 무엇부터 도와줘야 하느냐"고 물었다. 그렇게 쇼트브루잉 양조장 대표를 파트너이자 멘토로 얻었다. 이 당돌한 청년은 수제맥주 제조회사를 설립한 지 4년 만에 대한민국 수제맥주 시장을 흔들어놓을 정도로 성장했다. 그는 바로 콜라보 열풍이 여는 2021년 식음료업계에서 '자연산골뱅이에는맥주'와 '쥬시후레쉬맥주'로 가장 주목받는 청년 벤처사업가 더쎄를라잇브루잉의 전동근(28) 대표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의 이름을 소비자들에게 알린 '유동골뱅이맥주'. 해당제품은 출시하자마자 세븐일레븐 수제맥주 부문 판매1위를 기록했다. ◆설립 3년 만에 편의점 수제맥주 정상에 2017년 4월 법인설립된 맥주 제조업 주식회사 '더쎄를라잇브루잉'의 주요사업은 맥주제조, 유통, 판매, 원재료 무역업, 외식 미 프랜차이즈업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수제맥주 스타트업을 창업한 지 1년이 조금 지난 2018년 08월 원재료 부분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 6월과 8월 송도맥주축제와 신촌맥주축제에서 연이어서 수제맥주 판매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렇게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던 더쎄를라잇브루잉은 2020년 11월 큰 '사고'를 쳤다. 바로 유동골뱅이와의 콜라보 맥주 '자연산골뱅이에는맥주'를 출시한 것. '유동골뱅이 맥주'로 불리며 세븐일레븐 수제맥주 매출 1위를 찍으며 이름을 알렸다. 수요량에 맞추기 위해 2020년 12월 오비맥주 남양주 공장을 인수하며 더 큰 대박을 준비하던 더쎄를라잇브루잉은 2021년 3월 롯데제과와 콜라보한 맥주 '쥬시후레쉬맥주'를 출시, 다시한번 1위를 기록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이 모든 것을 창업한지 4년도 채 되지 않아 이뤘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해외 유명 기업(홉스테이너, 브리즈)으로부터 맥주의 필수 재료인 홉과 맥아의 국내 독점 유통권도 획득했다. 2020년 6월부터 국내 120개 수제맥주 양조장 중 100곳이 더쎄를라잇의 B2B 고객이다. ◆당돌한 창업청년…떡잎부터 다르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전동근 대표는 졸업을 앞두고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들어갔다. 전 대표의 창업을 향한 꿈은 훨씬 전부터 그려졌다. 대표는 고교 시절 전국고등학생연합경제경영동아리(UHEC)활동을 통해 창업의 꿈을 키웠다. 전 대표는 고등학생 신분이지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되새기는 비영리 단체 세이지코리아(SAGE Korea)의 대표를 맡을 정도로 창업에 관한 관심이 컸다. 2015년에는 22살의 나이로 '세이지 월드컵 코리아 청소년 글로벌 창업대회'를 주최했다. 세이지 월드컵 코리아는 한국·미국·캐나다·중국 등 20개국에서 247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더쎄를라잇브루잉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우주 광고 영상.지난해 5월 더쎄를라잇브루잉이 헬륨풍선을 이용해 '우주IPA' 캔맥주를 성층권까지 올려보냈을 당시, 헬륨풍선에 부착했던 카메라에 찍힌 전경. ◆대형 수제맥주 양조장 대표의 마음을 움직인 '우주를 향한 꿈' 수제맥주 회사를 창업하고 싶었던 전동근 대표는 미시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양조장 세 곳에 사업을 도와달라는 e메일을 보냈다. 하지만 답장은 없었다. 그래서 그는 직접 찾아갔다. 쇼트 브루잉의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표를 만나게 해달라"고 수없이 졸랐다. 우여곡절 끝에 쇼트브루잉의 조 쇼트 대표를 만난 전 대표는 '우주'로 그의 환심을 샀다. 맥주 양조 경험이 없던 전 대표는 무급으로 쇼트브루잉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쇼트브루잉의 맥주 제조팀은 4개 조로 나눠 근무하지만, 전 대표는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의 시간을 제외하고 세 타임을 연이어 일하며 맥주를 배웠다. 금새 그만둘 줄 알았던 청년이 몇 달간 성실한 모습을 보이자 CFO를 비롯한 직원들이 그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2017년 5월 쇼트 대표와 양조 기술자들이 직접 한국 공장에 와 함께 레시피를 개발했다.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2018년에도 기술자들이 2~3주씩 4번을 방문, 맥주 양조 과정에 조언을 건넸다. 더쎄를라잇브루잉 맥주를 들고 있는 전동근 대표(오른쪽)와 테리 버츠. ◆우주산업을 꿈꾸는 맥주사업가 전동근 대표의 궁극적인 목표는 엘론 머스크와 같은 연쇄 창업자가 되는 것이다. 엘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판매하며 우주산업을 꿈꾸듯, 전 대표의 꿈에는 항상 우주가 있다. 전 대표는 인류 모두에게 우주가 신비한 존재이기에 미래 산업의 최고점은 우주산업이라고 보고 있다. 전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전부터 미래에 뭐가 있을지 항상 궁금증을 가졌고, 그 끝에는 우주산업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전 대표는 미국 유학 시절 나사(NASA·미항공우주국) 우주비행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전 NASA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의 2015년 한국 방문을 주도했다. 2018년 국내 한 정수기 업체 모델로 활약한 전 NASA 우주비행사 테리 버츠와도 막역한 사이다. 전 대표는 경비행기 자격증을 따기 위해 조종 훈련도 받았다. '여기에 우주가 있다'. 더쎄를라잇브루잉 맥주 공장 문에 적혀있는 문구다. 실제로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우주에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 5월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수제맥주 '우주IPA'를 헬륨 풍선을 활용해 성층권인 43.5㎞까지 올려보냈다. 지난해 9월 호주에서 맥주캔 로켓을 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산됐다. 전 대표는 코로나19가 잠식된 후 사람이 제트기처럼 날아다니는 비행 시스템을 이용해 맥주를 날게 한다거나, 발사체에 맥주를 싣고 지구 밖으로 보내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지난달 세븐일레븐, 롯데제과와 함께 개발한 '쥬시후레쉬 맥주'를 선보였다. ◆우주가 안된다면 콜라보로!…협업 장인 되다 코로나19로 우주마케팅에 제약이 생기자 전동근 대표는 콜라보로 눈을 돌렸다. 지난해 27세던 전 대표는 대기업에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세븐일레븐과 함께 국내 골뱅이 가공캔 1등 브랜드인 유동골뱅이와 헙업한 '유동골뱅이맥주'를 출시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관련 기사가 쏟아져나오고, 공급과 비교하면 수요가 더 많아 제품을 찾기도 어려웠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븐일레븐 내 수제맥주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달 유동골뱅이맥주 1위의 자리를 뺏겼다. 새로운 1위 제품마저도 더쎄를라잇브루잉의 신제품이었다. 세븐일레븐, 롯데제과와 함께 개발한 '쥬시후레쉬 맥주'다. 패키지에 쥬시후레쉬 브랜드의 노란색과 디자인을 그대로 입혀 레트로 감성을 재현하면서, 출시 이래 현재까지 세븐일레븐 내 수제맥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 대표가 직접 레시피까지 개발했다. 전동근 더쎄를라잇브루잉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업, 대기업 계열사가 중소기업과 상생과 성공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우주를 향한 꿈은 계속 키울 것"이라면서 "가족, 친구, 동료, 투자자 등 주변인들이 있었기에 이만큼 이룰 수 있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2 16:11:19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시민단체, '허위 미끼' 중고차 피해 막아야…중고차 시장 개방 온라인 서명운동 나서

오선 생활시민연대 대표(왼쪽 두번째),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가운데), 김기복 시민교통안전협회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중고차 시장의 개방을 촉구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중고차 시장의 개방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선다.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사업 진출을 계기로 불투명한 시장을 바꿔보자는 주장이다. 그동안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허위 미끼 매물과 심지어 침수차·사고 차 등을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등의 성능·상태 조작, 불투명한 가격산정 등 후진적이고 불법적인 거래 관행 등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이에 교통관련 6개 시민단체 연합인 교통연대는 12일 중고차 시장 완전 개방 촉구 백만인 서명과 중고차 피해사례를 공유하는 온라인 소비자 참여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통연대에 개설된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중고차 시장에 완전 개방에 대한 본인의 의견은 물론 중고차 매매 관련 피해사례 등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다. 교통연대는 범국민 온라인 참여운동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들의 의견과 중고차 피해사례를 중고차 시장 개방 관련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범국민 참여운동은 중고차 시장 개방 논의를 소비자 관점에서 풀어가고, 기존의 후진적인 중고차 시장의 거래 관행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교통연대는 이번 범국민 참여운동을 계기로 혼탁한 중고차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시에 지지부진한 중고차 시장 개방 논의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중고차 시장이 허위·미끼 매물과 성능·상태 조작, 불투명한 가격산정 등 후진적이고 불법적인 거래 관행 등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원인은 기존 매매업계만 중고차 매매업을 할 수 있는 폐쇄적인 시장구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중고차 시장을 완전히 개방해 소비자 선택권과 권리가 보호받는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시장 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중고차 시장 개방 관련 논의는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시간만 흐르고 있다"며 "정부의 결론을 무한정 기다리기보다 중고차 뿐 아니라 신차까지 자동차 시장의 모든 소비자가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직접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2021-04-12 16:06: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영업익 1조5천억원 넘어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새단장 마친 3고로. 포스코가 올해 1분기에 1조 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2분기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철강사업이 창사 이후 첫 적자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빠른 회복을 이끌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계 최대 철강 수요국인 중국의 경기 회복과 함께 글로벌 및 국내 철강 시황 반등으로 철강재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큰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포스코는 12일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 9969억원, 영업이익 1조 5520억원, 별도기준으로 매출 7조 8004억원, 영업이익 1조 729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투자가 편의성 제고 일환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업설명회 개최전에 미리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8%, 11.92%, 전분기 대비 4.80%, 10.2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연결 및 별도기준 모두 79.76%, 104.87% 증가했다. 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5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분기만이며 최근 10년 기준으로 2011년 2분기 1조7000억원 이후 두번째로 큰 금액이다. 포스코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것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국내외 철강 수요가 늘어나고 철강재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이 회복하면서 철강재 수요가 크게 늘자 제품 판매 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열연강판 가격의 경우 올해 들어 1월 톤당 8만원, 2월 10만원, 3월 5만원 인상하는 등 연속해서 올렸다. 이같은 분위기는 올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철강 수요는 전방 산업이 회복하고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등 각국의 재정투자에 힘입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총 2조400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철강 수요가 작년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1~2월 글로벌 조강(쇳물)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3억1500만 톤을 기록했다. 2분기 국내 강재 생산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860만 톤,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400만 톤 증가한 7420만 톤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스코는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만큼 신성장 사업 투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포스코는 지난 1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철강 중심이었던 기존 사업구조를 '친환경'과 '모빌리티' 중심으로 재편할것을 선언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그룹 사업구조를 '그린(친환경)과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기차 강재와 부품, 2차 전지 소재, 수소 등을 꼽으며 이 분야에서 생산력을 확충하고 전기차 관련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는 이달 26일 1분기 기업설명회를 콘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1-04-12 15:56:1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