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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철 수산물 할인행사 '봄 설레임전' 8일부터 개최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3월 행사인 '봄 설레임전'이 8일~31일까지 진행된다.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제철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3월 행사인 '봄 설레임전'을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대형마트 8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GS리테일, 메가마트, 서원유통, 수협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15개사(11번가, 컬리,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수협쇼핑, 위메프, 오아시스, SSG.com, CJ ENM, 더파이러츠, GS홈쇼핑, 롯데온, 인터파크, 꽃피는아침마을), 생협 4개사(한살림, 아이쿱, 두레, 행복중심 생협), 수산 창업기업 4개사(얌테이블, 삼삼해물, 풍어영어조합법인, 바다드림)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품목은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해 최소 30%에서 최대 7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행사와 관련된 판매처별 할인 및 이벤트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www.fsale.kr)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 임태훈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봄을 대표하는 제철 수산물을 국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하여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4:15: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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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상권 매출 36% 줄었는데, 임대료는 고작 0.6% 내려

서울시가 작년 9~12월 관내 150개 주요 상권에 위치한 1층 점포 7500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36%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20년 서울형 통상임대료 실태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대상 점포들의 단위면적(㎡)당 월평균 매출은 26만8000원이었고, 이를 평균 전용면적(60.8㎡)으로 환산하면 월 1629만원이었다. 월평균 매출 중 통상임대료(329만원)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0%였으며, 명동거리, 인사동 등은 임대료가 높은 관계로 통상임대료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평균 36.4% 감소했다. 특히 명동거리, 인사동, 동대문역, 연남동, 홍대입구역, 강남역 등의 상권은 매출액이 절반 이상 줄었다. 코로나19로 매출은 40% 가까이 급감했지만, 통상임대료는 고작 0.6%만 낮아져 합리적인 수준의 임대료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통상임대료는 단위면적(㎡)당 평균 월 5만4100원으로, 점포의 평균 면적(60.8㎡/18.39평)으로 따지면 월 329만원에 달했다. 통상임대료란 월세와 공용관리비를 포함해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한 금액 등 임차인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매월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말한다. 지역별 통상임대료 편차는 큰 편이었다. 명동거리는 단위면적당 월 22만원으로 조사 상권 중 가장 높았다. 인사동, 강남역, 압구정로데오 상권도 월 9만원을 넘었다. 구별로는 강남구, 노원구가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구, 종로구, 동작구, 마포구 순이었다. 조사대상 점포들이 최초 입점 시에 부담한 '초기투자비'는 평균 1억5806만원이었으며, 이 중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임차인이 반환받을 수 있는 보증금은 4481만원이었다. 영업환경에 따라 매몰될 수 있는 권리금은 6127만원, 시설투자비는 5198만원이었다.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은 평균 3억5644만원이었다. 조사대상 중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일부만 적용받을 수 있는 환산보증금 9억원 초과 점포는 6%에 달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는 올해 매출이 급감한 점포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코로나19 상생임대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생임대료'는 서울형 공정임대료에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상황까지 반영해 특정기간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추가 감액하도록 제안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상생임대료는 2019년 평균매출액 대비 최근 2개월 연속 매출이 30%이상 감소했을 때 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예컨대 서울형 공정임대료가 80만원이라면, 코로나19 상생임대료 적용시에는 특정기간에는 매출감소를 반영한 월세(예를 들어, 6개월간 월 60만원)를 내고 이후에 다시 80만원으로 환원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생임대료는 일시적으로 월세를 할인하는 것으로 단기간 매출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뿐만 아니라, 한 번 내린 월세를 다시 올리기 어려워하는 임대인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7 14:09: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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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 150개 과정서 순차적으로 모집 시작

2021년 해외취업연수과정 전체 선정현황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상반기 해외취업연수사업 150개 과정을 선정하고, 8일부터 순차적으로 2752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종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수과정에서 소요되는 교육비용을 최소 80%에서 100%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취업 현실을 고려해, 청년들이 더 나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개선했다. 예컨대 기존에는 연수개시일 기준 최근 1년 내 8개월 이상 연수국가 체류 시 연수 참여가 불가능했으나, 코로나19로 임시 귀국한 유학생과 어학 우수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해당 기준을 완화해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연수과정은 국가별로 일본이 50개 과정(108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47개 과정(767명), 베트남 19개 과정(356명) 순이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국가 13개 과정, 유럽과 중동국가 6개 과정 등이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서비스직, 의료, 정보기술, 기계 기술직 등 다양하다. 2021년도 해외취업연수과정 선정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이 운영하는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과정별 연수생 모집일정은 과정별로 별도 게시될 예정이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연수기관에서 등록한 과정별 정보를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내용과 시간, 정부지원금, 개인부담금, 연수장소 등을 비교하여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어수봉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K-Move스쿨을 통해 코로나19 이후를 잘 준비하여 지속해서 해외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4:08: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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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이모티콘 공모전 개최…총 상금 800만원

투썸플레이스 '여의도파크원점' 투썸플레이스가 오는 4월 9일까지 '투썸플레이스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 누구나 투썸을 대표할 캐릭터 1종과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모션형 이모티콘 9종 이상을 제작해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이모티콘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5인 이하)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중복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서류는 투썸플레이스 공식 SNS나 홈페이지 지원하기 버튼을 클릭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상 1명(또는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 1명(또는 팀)에게는 200만원, 장려상 2명(또는 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투썸은 고객과 친밀도를 강화하고 더 폭넓게 소통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앞서 투썸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증강현실(AR)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에서 스트로베리 시즌 스티커를 출시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봄 시즌을 맞아 투썸 모델과 함께 온택트 온라인 행사를 마련하는 등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투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고객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투썸플레이스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7 14:07: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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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AI 서비스 이용자 윤리교육 나선다

사이버폭력 가·피해 경험률.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지능정보윤리 교육 프로그램 시범교육을 추진해 인공지능(AI) 이용자에 대한 윤리교육에 나선다. 방통위는 비대면 생활 속 디지털 매체 이용 증가에 따른 역기능을 예방하고, 건강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건전한 사이버윤리문화 조성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건전한 사이버윤리문화 조성사업'은 올해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방식을 다변화하고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최근 AI 채팅로봇 '이루다'를 둘러싼 혐오·차별적인 표현 등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AI·빅데이터 등 지능정보서비스 이용자의 권리의식 제고 및 주체적 활용을 위해 가상체험 기반 윤리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중등학교 대상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이용자 대상 AI 윤리교육을 추진한다. 또 내년부터는 교육 대상을 사업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상별 특성·여건을 고려해 전국민 대상 맞춤형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비대면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국정과제인 '100만명 인터넷윤리교육'을 조기 달성하고, 18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강사 파견, 인형극·뮤지컬 공연, 교구 활용 등 현장 교육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교육·공연 등 비대면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승인통계로서 실시하는 사이버폭력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카톡 왕따,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예방·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1-03-07 14: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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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3년간 삼포 브랜드 국내 영업 독점 MOU체결

5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대상빌딩에서 대상㈜과 ㈜정푸드코리아가 '삼포' 브랜드 제품 독점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상㈜ 이강덕 영업본부장,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 대상은 정푸드코리아와 삼포골뱅이, 삼포황도 등 삼포 브랜드 제품 16종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이 2021년 3월부터 3년간 삼포 브랜드 전 제품의 영업권을 갖게 됐다. 대상과 정푸드코리아는 5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대상빌딩에서 이강덕 대상 영업본부장과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대상이 향후 3년간 삼포 국내 영업권 독점과 신제품 공동 개발 등에 합의했다. 대상은 삼포 브랜드 전 제품의 국내 영업을 책임지는 한편, 향후 캔류 신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해 B2C 시장과 급식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2018년, 30년의 통조림 제조기술 노하우를 축적한 삼포식품을 인수했다. 삼포골뱅이와 삼포황도 등 대표 제품을 비롯해 꽁치, 고등어, 번데기, 백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다양한 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강덕 대상 영업본부 본부장은 "통조림 제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정푸드코리아와 국내외 탄탄한 영업채널을 보유한 대상의 만남은 국내 통조림 제품 유통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현재 B2B 중심의 삼포 브랜드 제품 유통을 향후 B2C 시장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신제품 공동 개발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7 13:55: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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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유다은 후카후카스튜디오 "일상속 녹아든 소품 만들래요"

지난달 22일 후카후카스튜디오 사무실에서 만난 유다은 작가. /원은미 기자 "디자이너로서의 제 인생이 이제 막 열리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직은 서툴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있지만 저만의 감성, '말랑말랑'이란 콘셉트로 저만의 디자인이란 길을 개척해보고 싶어요." 지난달 22일 서울시 공릉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디자인 브랜드 '후카후카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따다(유다은·24세) 작가를 만났다. 따다는 씰스티커와 메모지, 마스킹테이프 등의 문구류와 키링, 핸드폰 케이스, 노트북 파우치 같은 액세서리, 텀블러, 컵, 파우치 등 일상용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후카후카스튜디오는 캐릭터 중심의 문구류를 판매하던 따다 작가가 좀 더 다양한 소품을 만들고 싶어 시작했다. 지난 2018년부터 브랜드명을 후카후카스튜디오로 바꾸면서 심플한 제품 속에 캐릭터가 녹아든 제품을 생산해 왔다. '후카후카'는 '말랑말랑'이라는 뜻의 일본어다. 폭신폭신하고 나른한 기분과 분위기를 좋아하는 따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거나 제품을 만들 때도 이런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 제품 디자인에 관한 따다의 꿈은 오래전인 어린 시절부터 이어졌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 취향의 소지품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취미로 SNS에 올린 그림을 많은 팔로어가 좋아해 주면서 디자인에 용기를 얻었다. 자신이 쓰려고 디자인한 스티커를 한 팔로어가 판매용으로 제작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제품 생산에 착수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따다가 작가가 돼 본인의 사업을 꾸리게 되면서 상상하기 힘든 변화가 찾아왔다. 매일 작업실에 출근해 사이트 주문건과 여러 입점처 입고 등의 택배를 발송하고, 세무 관련 일과를 처리한다. 중간중간 SNS 관리와 CS업무를 하며 신제품 기획과 작업, 발주, 재발주를 진행한다. 작업실 정리와 재고 파악은 물론, 제품 제작과 아트워크 작업 등에도 신경 쓴다. 시간이 부족해 매일 밤 12시를 넘겨 퇴근할 때가 많다. 처음에는 브랜드 창업과 제품 구상 및 제작, 제품 촬영·편집, SNS 광고·홍보·마케팅,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할 수 있게 될 줄은 몰랐다. 따다는 "현재 온라인 매체와 SNS를 비롯한 여러 채널, 플랫폼들이 발전한 것이 개인 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힘이 됐다"면서 "개인 브랜드 창업의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졌으며 브랜드를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만큼 표절 시비가 붙을 확률이 높아졌다는 우려도 표했다. 따다는 지난 3년간 자신의 디자인과 비슷한 디자인이 쓰인 제품을 발견했다는 소비자들의 신고를 많이 받아왔다. 그러나 디자인은 표절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해 처벌이 원활하지 않고 선제적 대응도 어려운 상태다. 결국 개별 디자이너가 윤리 의식을 지키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 유명해지는 방법밖에 없다며 팬덤을 형성한 작가들은 팬들이 저작권 보호 노력을 대신해 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시그니처 컬러·손그림으로 이뤄진 노트북 파우치 제품을 든 유다은 작가. /원은미 기자 따다는 결국 요즘 소비자들은 각자 취향이 있고, 작가들은 저마다의 분위기로 상품을 제작해 판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스타그램(자신이 공부한 모습이나 자료들을 SNS에 기록하는 것), 유튜브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만 봐도 많은 이들이 스스로 개성에 맞게 책상과 집을 채운 것이 드러난다. 후카후카스튜디오도 남의 것이나 유행을 참고하기보다는 자체 콘셉트 구축에 주력하며 후기글을 통해 사용자에 따른 연출을 모니터링한다. 지금 후카후카스튜디오의 시그니처 컬러는 '빵 색'이라고 할 수 있다. 빵의 식감이나 촉감뿐 아니라 따뜻한 색감이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는다. 아이보리, 브라운, 옐로 같은 색들이다. 베이킹을 하는 작가의 동생이 스튜디오 제품의 색과 디자인에 영감을 주고 있다. 스튜디오 로고는 빵 모양을 비롯해 따다의 손그림, 손글씨 등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 제품에 어떤 로고가 어울릴지 고민하며 제품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배치하고 있다. 브랜드의 콘셉트, 이미지 구상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온 점도 도움이 됐다. 시중에 기존 제품들에서 보지 못했던 새 공법들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왔다. 그러기 위해 계속 발품을 팔며 생산 공장들을 다녔고, 현장에서 보고 배운 점들을 제품에 담았다. 그렇게 탄생한 대표 제품이 '더블씰'이다. 더블씰은 두 겹으로 된 스티커로, 스티커 속에 스티커가 들어있는 식이다. 포장·진열된 스티커 제품의 디자인을 잘 드러내는 한편, 스티커를 구매하는 소비자들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건드렸다. 키링 같은 경우에도 프린팅이 지워지거나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거슬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인을 넣고, 끝을 둥글린 디자인을 선보였다. 각인은 기존에 호텔 객실 키의 네모난 키링에만 주로 쓰였던 디자인이다. 작은 디테일이라도 실사용 시에 불편함으로 다가온다면 개선하고, 고유의 손그림과 손글씨를 직접 새긴 것이 아이디어 상품으로 탄생했다. 제작할 때 고려했던 부분을 제품 상세페이지에 풀어놓기도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스토리를 자세히 참고할 수도 있다. 후카후카스튜디오의 대표 아이디어 상품인 '더블씰' 스티커. /원은미 기자 후카후카스튜디오를 이끄는 원동력은 직간접적으로 전달되는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따다는 "대만에서 열린 행사에서 제 제품을 구매했던 소비자가 재작년 서울 일러스트페어에 저를 보러 다시 오거나, 홍대 캐리커처 이벤트 참석하기 위해 지방에서부터 출발해 오전 9시에 줄서서 기다리던 분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렇게 행사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댓글에서 듣는 말들이 하나하나 기억에 남는다며, 정성스러운 후기를 보내주는 분들로 인해 브랜드 운영이 어려워도 다시 일어선다고 한다. 응원에 힘임어 지난해에는 코로나 시국임에도 온라인 매출 비중이 크게 늘면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50%이상 증가했다. 또 작년에 연매출 1억2000만원 가량을 달성했다. 따다 작가는 이제 일상 속에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모토로 생활 소품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노트북 파우치나 에어팟케이스, 컵, 그릇 등의 제품은 사용하기 편하고, 어느 곳에서 어울려야 하므로 심플함 속에 귀여움을 가미하려 한다. 그런 제품들이 따다의 취향이기도 해서 본인의 취향을 제작 제품들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캐릭터나 그림을 전혀 넣지 않은 상품들도 차차 선보일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07 13:50: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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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메트로DB 고용노동부는 '2021년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차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3주간 진행되고, 올해 상반기 중 3회 내외의 모집 기간이 추가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등 재택근무 도입·개선을 희망하는 기업은 폭넓게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총 400개소의 기업을 선정, 12주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하는 방식인 재택근무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선도사례 육성을 위해 작년 9월부터 시작된 한국판 뉴딜 사업이다. 기업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인사노무관리 규정의 재·개정, 정보기술(IT) 기반시설 도입, 노사협의 및 인식개선, 노동법적 쟁점 해결, 정부지원제도 연계 등에 대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의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컨설팅 수행기관으로는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표준협회 총 3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재택 근무 도입·운영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에는 총 212개소의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재택근무 우수 사례도 나왔다. 건설서비스업종 중견기업인 벽산 엔지니어링은 재택근무에 대한 부서장 등 중간관리자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한 사례다. 이 회사는 재택근무에 꼭 필요한 세부 규정 정비 등을 추진해 작년 11월 시범운영 이후 재택근무 활용 인원이 150명에 달하며 업무집중도와 효율성 등에서 긍정 평가가 이뤄지는 등 제도가 순항 중이다. 제조·전자상거래업종의 한국캘러웨이골프는 기존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해 온 바탕 위에 상시적 재택근무를 전사 범위로 확대하는 컨설팅을 시행했고, 주당 최대 3일의 재택근무일 배정 등 관련 규정을 구체화한 결과, 평균 근로시간이 주 43.7시간으로 2시간 단축되면서 생산성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작성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수행계획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완납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부 민길수 고용지원정책관은 "재택근무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기업의 경쟁력 및 생산성 강화,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증진을 도모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재해 등 비상상황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미래의 사회·경제구조에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3:49: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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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배달·포장 전문매장 BSK 200호점 돌파

배달 포장 전문매장인 BSK 매장/BBQ 제너시스 비비큐는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200호점을 오픈 했다고 7일 밝혔다. BSK는 전송(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으로 지난해 6월 공식 론칭 이후, 6개월만인 12월에 100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100호점 오픈으로부터 단 3개월만에 이번 200호점 돌파를 달성했다. BBQ측은 "5000만원 내외의 자본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 BS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한파 속에서 창업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2030세대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BSK의 계약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이며, 기존 외식업 종사자를 비롯해 의류업, 여행업, 체육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층들이 BSK로 창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BSK는 내점(홀) 고객 없이 전송(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여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나 초기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BBQ측의 설명이다.. BBQ는 실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BBQ는 창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를 위한 1% 초저금리 대출(점포 당 최대 5000만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초기 창업 자금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45명이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을 통해 BSK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BSK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어 200호점 돌파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BBQ와 함께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7 13:46:2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