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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향한 한화 '父子'의 꿈'…미래 먹거리 하늘서 개척

미국·중국·아랍에미리트(UAE) 등 우주산업 강대국들의 민간영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우주라는 새로운 먹거리에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민간기업 가운데 한화그룹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우주사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최근 경영에 복귀한 김승연 회장은 그동안 미래 성장 사업으로 항공·우주사업을 지목한 만큼 신사업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항공·우주 사업을 직접 이끌면서 한화그룹 사령탑의 신구(新舊)조화도 눈길을 끈다. ◆김승연 회장 7년 만에 경영 복귀…미래 산업 드라이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번달 ㈜한화·한화솔루션·한화건설 등 3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으로 복귀하면서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건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김 회장의 경영 복귀를 알리면서 "김 회장이 ㈜한화의 항공 우주·방위산업 부문에 대한 미래 기술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김 회장은 수소 에너지 산업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동안 김 회장은 '신구조화'를 통해 집중할 미래 성장 사업으로 항공·우주, 모빌리티(운송수단), 그린수소 에너지 등을 지목해왔다. 특히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신사업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지난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공위성 전문업체인 쎄트렉아이 지분 30%를 인수했고, 한화에너지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프랑스 토탈과 미국에 신재생에너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김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신사업 발굴·투자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김 회장의 두터운 미국 정·관계 인맥도 한화의 신사업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새로 출범한 바이든 미국 정부가 친환경 정책을 강조하고 있어 태양광, 수소 등 한화그룹의 주력 사업에 호재가 될 수 있어서다. 특히 김 회장이 우리나라 나이로 70세가 된 만큼 아들을 대상으로 경영권 수업을 강화하며 승계 작업을 본격화 할 가능성도 높다.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항공·우주 사업 전방을 총괄 지휘한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또한 한화그룹 내부에선 김 회장의 인맥이 한화의 신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고(故)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는 생전에 한미친선협회 이사로 활동했고 김 회장도 2001년 설립된 한미교류협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과 모두 친밀한 관계를 이어왔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도 각각 초대받았다. 김 회장은 미국 헤리티지재단과도 오랜 기간 인연을 유지해왔다. 특히 새로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그래서 태양광·수소 등 한화의 주력 사업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동관 사장 경영 능력 시험대 김동관 사장은 한화그룹의 우주산업 전반을 총괄 지휘하면서 또 한 번의 경영 시험대에 서게됐다. 한화 오너 일가 중 유일하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이 2010년대 중반 삼성으로부터 '빅 딜'을 통해 인수한 방산업체들을 모두 품고 있어 사실상 한화 방산의 지주사 격 회사다. 김 사장은 한화그룹 계열사내 우주산업 관련 핵심기술을 한데 모은 태스크포스(TF)의 수장을 맡아 우주사업의 미래 전략 방향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동안 그룹내 여러 회사에 흩어져 있던 우주산업 관련 핵심 기술을 한데 모은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스페이스 허브는 각 회사의 윗 단에 있는 조직이 아닌 현장감 넘치는 우주 부문의 종합상황실"이라고 설명했다. 일종의 한화그룹내 우주사업 TF인 스페이스 허브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이 중심이다. 한화시스템의 통신, 영상장비 전문 인력과 (주)한화의 무기체계 분야별 전문 인력, 최근 한화그룹과 함께 하기로 결정한 우주위성업체 쎄트렉아이도 향후 참여할 전망이다. 스페이스 허브 총괄 팀장을 맡은 김 사장은 지난달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등기 임원으로 추천된 바 있다. 한화솔루션 사장과 (주)한화 전략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 사장은 한화그룹내 우주산업 분야에서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고돼 왔다. 김 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수한 쎄트렉아이의 등기 임원으로도 추천되는 등 최근 한화그룹의 항공·사업에서 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스페이스 허브 출범을 김 사장의 이 같은 우주사업 경영 행보도 보다 본격화할 것을 예상된다. 민간 우주개발은 글로벌 시장의 큰 흐름이다. 모건스탠리는 향후 우주 산업 시장 규모가 민간기업 주도하에 오는 2040년 약 1조1000억 달러(약 12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는 스페이스 허브를 통해 해외 민간 우주 사업의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연구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설정할 계획이다. 스페이스 허브는 발사체, 위성 등 제작 분야와 통신, 지구 관측, 에너지 등 서비스 분야로 나눠 연구·투자에 집중하게 된다. 해당 분야 인재도 적극 영입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기술, 한화솔루션이 인수한 미국의 수소·우주용 탱크 전문 기업 시마론의 기술 등을 우주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연구한다. 김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며 "엔지니어들과 함께 우주로 가는 지름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는 해야 하는 게 우주 산업"이라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개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21-03-07 13:12: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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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산불위험지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용역 실시

파주시는 산불위험지에 대한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용역에 착수하고, 지난 3일 산불위험지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산악에서 발생하던 산불이 점차 산림에 인접한 도심으로 이동해, 산림자원의 소실 및 인명, 재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용역을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지역을 조사해 산불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산불예방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수행하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산불지도를 활용해 산불위험도가 높은 위험지역 1,000ha를 조사구역으로 선정하고 산불의 발생·진화·확산·피해 등을 감안, 4등급으로 나눠 현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인접시설 주변을 임학적 방법인 산불 숲가꾸기 사업을 통한 밀도 조절사업, 주택 및 건물주변은 이격 공간 조성사업, 내화수림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공동소각, 산림 내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 등산로 주변 등 산불대응인력 배치 장소를 선정해 행정적 방법을 통한 산불 예방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 노인요양원, 문화재, 사찰 등 주요 시설물 주변에 산불소화시설,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의 공학적 방법도 도입한다. 김종래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산불위험지 조사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산불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산불예방과 산불진화 대책수립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산림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3-07 13:09:53 안성기 기자
김포시, '아라마린 페스티벌' 경기관광특성화 축제 선정

김포시(시장 정하영)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경기도가 선정하는 '2021년 경기관광 특성화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 축제' 선정에 이어, 2021년 다시 한번 '경기관광특성화 축제'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2021년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하며, 대표적인 행사로는 차 안에서 아름다운 물조명와 음악공연을 즐기는 '드라이브 인 워터 콘서트'와 온라인 스튜디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아라마린 노래자랑'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2021년도는 다양한 방식으로 계획하여 김포의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말했다. 김포아라마리나는 김포의 첫 관문으로 매년 400만명의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으며, 향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03-07 13:09:35 안성기 기자
김포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지원 협약 체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취업을 앞둔 대학 졸업예정자 등 청년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김포대학교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 협약으로 대체됐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은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하여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포대학교는 2018년 공모에 선정되어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운영되며, 지난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총장 부속기관으로 직제를 변경하고 진로교과목을 신설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2021년 대학일자리센터는 연간 사업비 2억 원 중 국비 9천만 원, 도비 2천만 원, 시비 1천 5백만 원을 지원받고 대학 7천5백만 원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맞춤 진로설계와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김포대학과 협력하여 청년층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고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7 13:08: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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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연구단체 본격적인 활동 들어가

김포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계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신명순·배강민 의원이 참여한 연구단체는 지난 5일 첫 모임에서 담당부서인 여성가족과로부터 김포시 여성친화도시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업무추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경애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김포시 추진계획과 함께 행정조직·시민참여·민관협력 활성화 추진성과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주요사업 성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필요한 5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여성가족과뿐 아니라 시청 모든 부서 사업에 여성친화적 요소도입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또한 요청했다. 이에 연구단체에서는 기관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방문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김포시의회의 관심과 의지를 표명하기로 하고, 오는 24일에는 연구단체 참여의원과 여성가족과 공무원,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토론회를 함께한 패널과 관련교육을 진행하기고 결정했다. 이에 덧붙여 향후 연구계획을 확정했는데 4~7월까지는 여성기업인을 시작으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과제를 검토하고, 이후 11월까지 정책과제 부서협의, 전문 세미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연구결과 다듬어 결과를 도출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김계순 대표의원은 "연구단체가 민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 시 집행부서와의 소통에 힘을 쏟겠다"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의회와 집행기관이 협업해 힘을 모으자"는 말을 전했다.

2021-03-07 13:08: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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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미국 잭슨 패밀리 와인 3종 최초 독점 론칭

잭슨 패밀리 와인 3종/국순당 국순당이 미국 와인 양조 명문가 잭슨 패밀리와 손잡고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잭슨 패밀리 와인 3종을 국내 최초 독점 론칭 한다고 7일 밝혔다. 잭슨 패밀리 와인은 롯데 백화점 수도권 매장 12곳과 주요 호텔과 와인전문샵에서 판매 한다. 잭슨 패밀리는 제시 잭슨(Jess Jackson)에 의해 1974년 설립된 캔달 잭슨 (Kendall Jackson) 와이너리를 통해 소노마 지역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가문이다. 현재는 약 40여개에 달하는 와이너리를 소유 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와인 명문가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에 국순당이 론칭하는 잭슨 패밀리 브랜드는 '칼라단'(Caladan), '매기 호크'(Maggy Hawk)와 '애로우드'(Arrowwo) 등 3종이다. 칼라단은 카디날, 로코야 등 미국 유명 컬트 와인을 만들어낸 '현존 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메이커'라 칭송 받는 크리스토퍼 카펜터(Chirstoper Carpenter)가 만든 까베르네 프랑 베이스 컬트 와인이다. 2015년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비평가들로부터 97점이상의 점수를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컬트 와인으로 칭송 받고 있다. 매기 호크는 미국 멘도치노 카운티 앤더슨 밸리의 떼루아 특성이 담긴 포도밭에서 다양한 피노 누아를 재배하여 각각 양조한 후, 다채로운 스타일로 피노 누아 와인을 블렌딩하여 만든 부띠끄 와인이다. 매기 호크는 2020년 와인 스펙테이터 Top 100에 선정 될 만큼 미국 최고의 피노 누아 와인으로 블리고 있다. 애로우드는 미국 소노마 지역에 최초로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를 재배하여 키워낸 리처드 애로우드(Richard Arrowood)가 1986년 설립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다. 현재는 잭슨 패밀리에서 그의 양조 방식을 물려받아 만들고 있으며, '소노마 까베르네 소비뇽의 교과서'라 불리고 있다. 홍진기 국순당 와인BM은 "이번 잭슨 패밀리 와인중 국내 소개되지 않은 와인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저명한 와인 가문들과 협약해 다양한 와인과 그들의 양조기술을 국내에 꾸준하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7 13:04: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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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아웃도어 매출 쑥…2030 '산린이' 급증

고객이 신세계 아웃도어 매장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신세계백화점 #2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주말마다 산을 오르고 있다. 친구들과 수도권 산을 오르고 SNS에 인증샷도 남기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중이다. A씨는 "등산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하는 취미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해보니 성취감도 들고 스트레스도 풀려 좋다"며 "예쁜 등산복과 등산화를 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아웃도어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명 '산린이(등산+어린이를 뜻하는 신조어)'로 불리며 산을 찾는 젊은 고객이 늘어나고, 신학기가 시작하며 관련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인증 문화에 친숙한 2030 MZ 세대들이 '도장깨기' 하듯 등산을 즐기는 경우도 늘었다. 새로운 산을 갈 때마다 소셜 미디어에 인증샷을 남기며 취미 활동을 자랑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산린이 관련 게시물은 3만7000건이 넘는다. 실제로 지난달 신세계백화점 아웃도어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43.5%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레깅스 등 애슬레져 장르는 같은 기간 70.2%로 두 자리 수 신장 중이다. 겨울 내내 닥친 한파와 집콕에 지친 사람들이 야외로 나온 이유가 가장 컸다. 실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등산, 캠핑, 산책 등을 즐기는 인구도 늘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등교가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3월 신학기 아이템 수요가 생긴 것도 주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최대 70% 할인하는 밀레 브랜드위크를 만날 수 있다. 프랑스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인 밀레는 다양한 디자인과 고기능성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히어로 키즈다운 4만9000원, 집업 티셔츠 3만5000원 등이 있다. 이달 말에는 2030 산린이들을 위한 온라인 아웃도어 행사도 준비 중이다. 노스페이스 K2, 아이더, 블랙야크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신학기를 맞아 인기 아이템도 대거 선보인다. 지난해엔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등으로 관련 시장이 다소 주춤했지만, 3월을 맞아 학교 생활에 필요한 제품이 다시 주목받는 모양새다. 대표 상품으로는 디스커버리 백팩 15만9000원, 코닥 티셔츠 10만9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젊은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매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캠핑이나 러닝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진만큼 영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2:3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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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백범 김구 친필 휘호 '천하위공' 기증…1억원 기부

스타벅스, 백범 김구 친필 휘호 '천하위공' 기증…1억원 기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3월 5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함께 독립문화유산 보호 후원 행사를 진행하며, 백범 김구 선생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 유물 기증 및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 두번째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 왼쪽 세번째 문화재청 김현모 청장, 왼쪽 네번째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백범 김구 선생의 유물이 국민들의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돌아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3.1절을 기념하여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3월 5일 덕수궁 중명전 독립문화유산 보호 후원 행사에서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진행됐다. 스타벅스가 이번에 기증하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는 1948년에 작성한 '천하위공(天下爲公)'이라는 글귀로 '천하가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의 것'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스타벅스가 지난 해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된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유물 전달식 이외에도 수익금 기부가 이뤄졌다. 스타벅스는 환구단점 새단장 기념 및 삼일절과 광복절 기념 상품 수익금으로 조성된 독립문화유산보호기금 1억원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스타벅스는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활동,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국가 기부 활동,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장학금 후원,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문화재 및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년), '광복조국'(2016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을 위한 3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스타벅스의 지속적인 독립 문화유산 후원 활동은 문화재 지킴이 관련 기업 사회공헌의 대표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문화재청은 스타벅스,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상생 협력하면서 독립문화유산을 통한 사회공헌및 사회적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도 "스타벅스가 지금까지 기증한 역사적이면서도 소중한 우리나라 독립문화유산들을 잘 보존해 우리 후손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은스타벅스의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며 파트너들의 큰 자긍심" 이라며, "모든 고객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7 12:29: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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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포근한 기온에 본격 캠핑 준비 기지개

이마트에서 고객이 캠핑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이마트 이마트가 겨우내 봄을 기다린 캠핑족을 위해 예년보다 한달 반 빨리 캠핑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캠핑족들은 이른 봄부터 본격적인 캠핑 준비에 돌입했다. 이에 이마트는 통상 메인 캠핑 시즌이 4~9월이지만, 올해는 3월 초부터 본격 행사에 돌입한다. 먼저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의 대표 상품 워터저그와 아이스박스를 직수입해 전년보다 2.5배 늘린 11만2000여 개 물량을 준비했다. 지난해 품절 사태로 구입을 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3월 17일까지 스탠리 워터저그와 아이스박스를 동시 구매 시 1만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얼음을 60시간 유지하는 고성능으로 캠핑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워터저그는 용량과 색상을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캠핑용품의 어두운 색상에서 벗어나 이마트 단독 기획으로 밝은 색상 계열의 폴라블루, 피치휩, 샌드베이지 색상을 판매한다. 폴라블루 컬러는 2월말 일부 점포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해 3월 4일까지 일주일만에 500여개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피치휩, 샌드베이지 색상은 3월말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3월 18일부터는 이마트 성수점을 비롯 10개 점포에서 '스탠리 시즌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열고 스탠리 시즌상품, 텀블러 등 약 70종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추가 가격 행사,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아울러 3월 중순에는 아이스박스 대표 브랜드 이글루(IGLOO)의 아이스박스 4종과 월마트 아웃도어 PB 브랜드인 '오작트레일(OZARK TRAIL)'의 프리미엄 쿨러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서 합리적인 가격과 감성 디자인을 갖춘 화로대, 그릴류를 전년보다 2배가량 품목수를 늘려 12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이른 봄부터 캠핑용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캠핑이 명실상부 사계절 여가 문화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2월 전년 동기간 대비 캠핑용품 매출 신장율은 53.6%, 아웃도어 키친용품 매출 신장율은 72.6%로, 2020년 한 해 동안의 신장율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겨울 동안 영하의 온도에서도 야외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따뜻한 봄 날씨가 다가오면서 본격적으로 캠핑 열풍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김경환 바이어는 "고객의 캠핑 트렌드를 면밀히 관찰해 모던한 색상과 디자인을 갖춘 캠핑용품을 대폭 늘렸다.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부담 없이 사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2:27: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