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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학생복,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9번째 수상

지난 4일 '2021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김남용(오른쪽) 엘리트사업부 부장이 시상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1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역대 9번째 학생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엘리트학생복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국내 학생복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학부모 품질 평가단 '엘리트맘'과 학생 서포터즈 '엘친' 등 실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교복의 원단과 기능 특장점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엘리트 교복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품 개발에 반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채촌(신체 사이즈 측정)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엘리트학생복만의 독자 기술력을 활용해 실용적인 교복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일반 셔츠에 비해 오염이 덜 되는 '나노 오염방지 셔츠', 소매 길이 조절이 가능한 '매직소매', 카라만 따로 떼어 세탁할 수 있는 '카라 탈부착 셔츠' 등이 있다. 메리노울과 캐시미어, 고밀도 원사 등 차별화된 소재와 가공법을 적용한 고품질 교복도 눈에 띈다. 엘리트학생복은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6년 11월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BAOXINIAO GROUP)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를 설립하고, 프리미엄 교복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외에 상해국제교복박람회, 상하이 패션위크 등 국제 패션행사에 참가해 'K-교복'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브랜드 대상에서 학생복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07 14:50: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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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바리스타 1시간에 120잔 제조…커피숍 알바 사라지나

완전 무인으로 이용되는 로봇카페 '비트'가 유통채널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이 로봇카페는 종업원과 고객이 직접 대면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총 100여 대의 1세대 및 2세대 비트가 쇼핑몰과 아웃렛, 백화점을 비롯해 영화관, 가전 매장 등에도 진출해 있으며 사내 카페, 아파트 단지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까지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사내 카페로 출점된 것이 75% 가량에 이르지만, 코로나19 확진세가 잦아들고 유통 환경의 변화가 찾아오는 만큼 유통채널에도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 로봇카페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전문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7일 "비트 카페가 롯데월드몰이나 이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롯데백화점 등에 진입했다"면서 "비트 카페를 유통채널에 특화해 새로 개발한 만큼, 올해부터 쇼핑몰 등 특수 상권으로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트는 1세대, 2세대를 거쳐 3세대(b;eat3X)로 운영될 예정이다. 3세대 모델은 B2C 매장으로, 사람의 손길 없이 24시간 자율운영 되는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이다. 3월 말부터 출시되는 3세대 비트는 지난 세대에 비해 커피 제조 시간이 빨라졌으며 피크타임 시 픽업 대기 시간은 일반 카페에 비해 100배 이상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가장 기본 음료인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1시간에 120잔 제조가 가능하며, 음료 배출구를 추가하고 '웨이트리스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 대기 시간을 줄였다. 또한 2세대 대비 부스 사이즈가 15% 감소했으며 기존 2종에 2종을 더해 최대 4종의 원두가 마련됐다. 커피 또는 시럽, 농축액의 진하기, 얼음량 조절 등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됐다. 여기에 라이다(LiDAR)를 통해 고객 수를 파악하며 이물질 및 노숙자도 감지한다. 모바일로 실시간 매장을 체크하고 AI 운영 자동화(스스로 재고 파악·발주), 멤버십 앱 내 바코드 스캔을 통한 주문 등으로 100% 비대면 픽업이 이뤄진다. 각 매장에서 모든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지연 없는 서비스 제공과 CS 처리가 실현된다. 지성원 비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서울과 판교, 세종, 대전 등 전국 6개 주요 거점 지역을 시험 무대로 24시간 비트 카페 매장을 동시 오픈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100개 매장을 추가 개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입점 상권의 특징에 따라 구독 서비스, 배달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배달 확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트 카페는 지난 2018년 1월 1호점을 낸 이후로 꾸준히 출점, 지난해 코로나 확산 이후에도 매장을 70여 개에서 100개로 확대했다. 올해는 3세대 비트 카페를 필두로 200호점까지 매장 수를 두배까지 늘릴 계획이다. 비트 카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비트 카페를 입점한 롯데쇼핑 측은 "최신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자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또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각광을 받으며 비트 카페가 많은 고객들이 애용하는 카페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핑몰 업계 한 관계자는 "비트 카페가 20~40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며 이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며 "커피 값은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숍 대비 20~30% 정도 저렴해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퍼레이션은 커피전문점 달콤을 운영하는 다날F&B의 기업으로, 지금까지의 식음료 비즈니스 노하우에 로보틱스, AI, 모바일 결제 서비스 등을 융합한 스마트 카페 사업을 추진한다.

2021-03-07 14:49: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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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절반 "상반기 채용 계획 아직"…'규제 완화' 해결책으로

500대 기업 채용 계획 변화. /한국경제연구원 대기업들이 올 상반기에도 채용에 소극적일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해 7일 발표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했다. 이에 따르면 대기업 63.6%는 상반기 중 1명도 채용하지 않거나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아직 계획이 없는 곳이 46.3%로 많았지만,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터라 채용 시장도 더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한경연 분석이다. 이유는 ▲국내외 경제 및 업종 경기 부진(51.1%) ▲고용경직성(12.8%) ▲필요직무 적합 인재 확보 곤란(10.6%)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 증가(8.5%) 순이었다. 신규 채용 계획을 수립한 곳은 36.4%로, 절반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 30%는 전년보다 채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미래 인재 확보 차원(75.0%) ▲ESG(환경·사회·지배구조), 4차 산업혁명 등 신산업 또는 새로운 직군에 대한 인력 수요 증가(8.3%) 등을 꼽았다. 대신 수시채용을 적극 도입하려는 모습이다. 수시 채용을 활용하겠다는 기업이 76.4%나 됐다. 전년 동기보다 9.7% 포인트 많다. 수시채용으로만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는 기업이 38.2%, 병행한다는 기업이 38.2%였다. 23.6%만이 공개채용만 하겠다고 응답했다. 앞으로도 수시채용은 더 활성화가 예상된다. 채용시장 트렌드 전망에 대해서 29.1%가수시채용 비중 증가를 지목했다. 아울러 ▲경력직 채용 강화(20.3%) ▲언택트(비대면) 채용 도입 증가(19.1%) ▲AI활용 신규채용 증가(13.9%)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 인재채용 증가(6.8%) 등도 변화 가능한 사항으로 봤다. 신규 채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국회가 ▲노동, 산업 분야 등 기업규제 완화(35.2%) ▲고용증가 기업 인센티브 확대(24.0%) ▲신산업 성장 동력 육성 지원(21.1%) ▲정규직·유노조 등에 편중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10.3%) ▲진로지도 강화, 취업정보 제공 등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9.4%) 등을 선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07 14:48: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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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방문객 수 뚝↓ 내국인 수요 잡거나 디지털 전환

코로나19로 인해 한산한 인천공항 모습/메트로 DB 최근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며 따뜻한 봄날씨에 접어들었지만, 면세점은 여전히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점 매출과 방문객 수가 급감했으며 올해 업황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면세점들은 무착륙 해외여행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내국인 잡기에 나섰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해외여행이 사실상 어려운 '위드 코로나' 시기에 그 아쉬움을 달래주는 대안상품으로 떠올랐으며 LCC(저비용항공사)와 FSC(대형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일반 해외여행처럼 면세점 이용과 면세혜택을 적용받는다. 이러한 점 때문에 면세점들이 반색하며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해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3월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진에어와 면세 쇼핑 제휴를 확대했다. 기존 제휴 항공사인 에어부산, 제주항공, 에어서울, 티웨이를 포함해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영하는 7개 항공사 모두와 제휴 라인업을 구축했다. 롯데면세점과 제휴한 무착륙 관광비행은 3월에만 총 22편이다. 롯데면세점은 3월 한 달간 전 점포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LDF PAY 최대 60만 원을 제공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제휴머니 최대 540달러를 포함하여 총 1550달러를 증정한다. 무착륙관광비행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도 무착륙 관광비행 겸 면세 쇼핑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온라인몰 이용 고객들에게 추가 사용 적립금으로 최대 46만1000원, 갓포인트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50만원의 제휴캐시와 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선불 최대 10만원을 증정해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휴캐시의 경우 120달러 이상 구매 시 2만원, 500달러 이상 구매 시 8만원, 4000달러 이상 구매 시 50만원이 제공되는 등 구매 금액대별로 차등 지급된다. 스마트선불은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KT, LGU+, SKT 통신사 고객 누구나 매주 수·목요일에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면세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3만원 선불카드를 페이백 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1월 면세점 방문객 수는 총 34만3983명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지난해 1월 이래 최저치다. 이중 외국인은 5만9627명이다. 지난해 383만7445명에 이르렀던 면세점 방문객 수에 비하면 1년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국내 면세점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던 중국 보따리상 일명 '따이공'의 국내 출입국이 급감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업계 관계자는 "2월은 영업일 수가 짧아 면세점 방문객 수나 매출이 나아지길 기대하기 힘들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더라도 중국이 내국인 면세점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 이상 한국 면세점에서의 구매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글로벌라이브커머스 현장 모습/현대백화점면세점 이러한 가운데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모양새다. 지난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페스티벌'이 누적 조회수 1000만건을 기록한 것. 행사는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과 협업해 진행됐으며, 중국 왕홍 및 한국 인플루언서가 참여, 한국의 관광 명소와 면세점 인기 브랜드를 중국 현지에 소개하는 형태로 열렸다. 해당 영상은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도우인 등을 통해 송출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디지털로 전환된 최근 소비 추세에 맞춰 앞으로 국내외 라이브커머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4:4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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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만 가구에 '찾아가는 수질검사'··· 비대면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

서울시는 올해 16만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 확인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리수 품질 확인제는 수질검사원인 아리수 코디가 가정집과 음수대 등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 개선 방법을 상담해주는 맞춤형 수질 관리 서비스다. 시는 전국 최초로 2008년부터 아리수 품질 확인제를 시행해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이 채수병에 직접 수돗물을 받아 수질검사원에게 건네주면 문밖에서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바로 안내해주는 방식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수질검사원은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위생장갑을 착용하게 된다"며 "불가피한 실내 출입 시, 검사원 2인 중 한 명만 출입하고 시민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질검사는 5개 항목(잔류염소, 철, 구리, 탁도, pH)에 대해 이뤄진다. 1차 검사결과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2차로 7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수질 개선 방안을 알려준다. 아리수 품질 확인제는 다산콜센터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안내한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상수도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국제 인증을 취득해 안전식품으로 인정받았다"며 "아리수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7 14:47:14 김현정 기자
글로벌 1위한 국산 69개, 세계 11위 기록…무역협회 보고서

메이드인코리아 69개 제품이 세계 1위였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7일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글로벌 1위 제품 중 국산은 69개로, 세계 순위는 11위로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했다. 2002년 처음 조사 시작 후 가장 높은 순위다. 품목별로는 화학제품류가 27개로 가장 많았고, 철강과 비철금속류도 18개나 됐다. 2개 항목만 전체에서 65.2%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16개가 전자기기였다. SSD가 47억1000만달러, 산화금속산염이 19억6000만달러, 열간압연제품이 16억3000만달러 등 수출액도 컸다. 특히 SSD는 지난해 100억달러 수출을 돌파하며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759개로 5년 연속 1위, 독일이 654개, 미국이 520개로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217개)와 일본(156개)도 많았다. 한중일 경쟁도 치열했다. 1위를 뺏긴 9개 품목 중 4개가 중국에 자리를 내줬고, 1위 품목 중 12개 품목이 일본에 바짝 추격당하고 있었다. 무역협회 도원빈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세계 1위 품목 수가 증가하면서 동시에 중국, 일본 등과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려 경쟁국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제품의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07 14:39: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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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4개 성평등 사업에 6418억원 투입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성별 구분 없이 평등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자 54개 성평등 사업에 올해 64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금년 ▲성평등 노동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대표성 제고 ▲일·생활 균형 ▲여성폭력 근절 ▲성주류화 추진기반 정비 등 총 6개 분야, 54개 성평등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돌봄 기반시설 확충에 5425억원을 투자한다. 이 예산은 국공립 어린이집 1800곳, 초등돌봄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254곳 설치와 아이돌보미 지원 확대 등에 사용된다. 여성폭력 근절 분야에는 634억원을 투입한다. 디지털성범죄 시민모니터링단 1000명을 운영하고,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 여성 직업훈련과 취·창업 지원에는 311억원을 배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일자리 3만7000개를 만든다는 목표다. 여성이 기존의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돕는 '코로나19 직장맘 법률지원단'도 가동된다.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는 여성단체에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종로구 창신동에는 여성 역사 공유 공간인 '서울 여담재(女談齋)'를 조성한다. 여담재에는 여성사 관련 도서 4000권이 비치되고 여성역사교실과 주민 프로그램도 열린다. 시는 직장 내 성희롱을 감시하는 '권익조사관'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권익조사관은 성희롱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 독립적인 조사에 나선다. 시는 서울시청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채용·배치·승진·평가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평등 위반 사항을 조사하는 '차별조사관'(노무사)도 따로 둘 계획이다. 송다영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성평등 시행계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성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3-07 14:36: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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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VVIP 겨냥 '컨택트' 노력

페라리 반포전시장 2층. 출고 고객을 위한 행사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수입차 업계가 '언택트' 시대에도 거점 확대와 특별한 만남 준비에 한창이다. '럭셔리' 마케팅을 위해서는 대면 활동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페라리는 서울 서초구에 반포전시장을 새로 오픈했다. 고속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지역 중 하나다. 종전까지는 맥라렌과 애스턴마틴이 자리했다가, 계약이 끝나고 페라리가 새로 들어왔다.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가 선호할만한 지역이라는 얘기다. 특히 페라리 반포 전시장 2층은 출고 고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외장과 옵션 등을 선택하는 상담실과 함께, 출고 고객에는 기념 행사를 열어준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마이바흐 첫 SUV인 GLS를 출시하면서 특별한 전시장을 마련했다. 바로 한남전시장이다. 최근 확장 이전한데 이어, 바이바흐를 위한 공간까지 따로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한남전시장 2층 프라이빗 공간. 마이바흐-GLS를 전시하고 구매 상담 등을 진행한다. 마이바흐 GLS 출시 당시 마크 레인 부사장이 한남전시장을 마이바흐를 소개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남 전시장 2층은 마이바흐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마이바흐-GLS를 단순히 전시하는 것뿐 아니라, 한켠에 별도 프라이빗 공간을 마련해 고객 1명만을 위한 제품 소개 및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 마이바흐-GLS를 볼 수 있는 곳은 전국에 한남전시장 외에는 단 2곳뿐이다. 고양 전시장과 부산 남천 전시장이다. 각각 국내 최대 수준으로 조성됐으며, 마이바흐 등 최고급 라인업 뿐 아니라 AMG 퍼포먼스 센터까지 갖춰 고객들에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BMW는 일찌감치 영종 드라이빙센터에 오토모빌 딜리버리 서비스로 특별한 출고 경험을 선사해왔다. 출고 행사뿐 아니라, 직접 출고한 차량을 타고 서킷을 체험하는 기회다. 제네시스 수지 1층 특별 전시 공간에 전시된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양성운 기자 제네시스도 수지 전시장에 따로 라운지를 마련하고 출고 고객에 인수 행사와 검수까지 제공하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고는 있지만 럭셔리카를 소개하려면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게 더 효과적"이라며 "이들 공간은 코로나19에도 안전하게 브랜드와 상품 가치를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07 14:34: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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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코드, 재고 부자재 활용해 캐주얼 무드 아이템 선보인다

래코드의 2021 S/S 아카이브 라인 화보 이미지.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S/S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아카이브 라인'과 '리나노 라인'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아카이브 라인은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재고를 해체해 여성복으로 리디자인한 것이다. 남성복 중에 정장 아이템은 무채색 계열의 컬러와 고퀄리티의 소재를 사용하는데, 래코드는 이런 재료로 절개·패치워크 플리츠와 같은 디테일을 더해 새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색다른 실루엣이지만, 색상 자체가 어두운 계열이라 이미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도 매치하기 쉽다. 캐주얼 스타일인 리나노 라인도 래코드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리나노 라인은 단추나 지퍼 등 재고 부자재를 티셔츠처럼 기본 아이템에 적용해 보다 쉽게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전달하는 캐주얼 라인이다. 이번 시즌에는 여기에 상품 전체적인 실루엣을 바꾸는 등 새로운 시도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반팔 티셔츠에 정장 소매 안감이 덧대 틀을 잡는가 하면, 스웻셔츠를 해체해 소매를 떼고 케이프형 스웻셔츠를 보여주기도 한다. 박선주 래코드 디자인 실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아이템을 가지고 전혀 다른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이 래코드 핵심 콘셉트이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래코드만의 색채를 한층 더하면서도 업사이클링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고 전했다. 래코드의 해당 컬렉션은 한남동에 위치한 시리즈코너와 아트선재, 더현대서울 3층에 위치한 편집샵 와이티오(YTO)에서 만날 수 있으며, 코오롱몰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07 14:30: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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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저탄소 농산물 인증' 희망농가 모집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을 8일부터 4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대상품목은 식량작물·특용작물·채소·과수 등 61개 품목이며, 신청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북 익산 소재, www.fact.or.kr)에 이메일, 우편(등기)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농가는 인증요건 사전검토를 통하여 대상자로 선정이 되며, 인증 컨설팅·심사·발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정부가 지원하고 최종 심의를 거쳐 8월 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인증취득 농가의 판로확대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사로 구성된 유통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544억원 상당의 인증농산물을 판매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면서 부가소득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증 품목 확대와 유통 연계 지원, 제도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4:22:0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