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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본점, 'W.E 면세점 인증' 받아

제 1회 WE면세점 인증 수여식(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김광호 서울세관장)/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본점이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W·E 면세점 인증'을 3월 2일 취득했다. 'W·E 면세점 인증'이란 'Win-win Excellent 면세점'의 약자로, 면세업계와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상생협력 하여 면세산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인증제도다. 처음으로 인증 받은 면세점은 신세계면세점 본점을 포함해 롯데면세점 소공점 2곳이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 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상생협력 기금을 모범적으로 운용하고, 면세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맺어 62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중소 납품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1월에는 상생협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내 우수 중소·중견 브랜드를 발굴하여 자사 인터넷면세점 플랫폼인 C몰(중국몰)에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해외판로 확보에도 힘써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한 해는 면세업계에 위기와 변화가 공존했던 시기로 중소.중견기업에게도 도전의 시기였다"며 "이번 'W·E 면세점 인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도 면세업계와 중소?중견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증 취득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인증패 수여와 함께 대내 포상 시 우선 추천되는 등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36: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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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로 손흥민 경기 생생하게 즐긴다

쿠팡플레이/쿠팡 쿠팡플레이로 손흥민 경기 생생하게 즐긴다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새로운 혜택을 추가한다. 쿠팡은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모든 경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와우 회원들은 쿠팡플레이만 켜면 5일 새벽 3시에 예정된 풀럼 전을 시작으로 토트넘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프리미어리그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남은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을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이 한창이라 쿠팡플레이의 토트넘 경기 중계에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플레이는 토트넘 경기뿐 아니라 라운드당 6개 내외의 프리미어리그 타 팀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업로드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라이브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에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추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발굴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작년 12월 론칭 이후 BBC, 워너미디어 등 대형 해외 공급사, CJ ENM 등 대형 국내 공급사를 포함하여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모바일 기기 및 태블릿 P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크롬캐스트 연결도 지원한다. 3월 중 삼성과 LG 스마트 TV 전용 쿠팡플레이 앱도 출시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3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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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바이오다인, "최고의 암 치료는 조기진단"

암 조기진단 장비 및 시약키드 제조기업 바이오다인 임욱빈 대표는 3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병마와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진단 기술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최고의 암 치료는 조기 진단'이라는 모토 아래 암 조기 진단을 앞당기기 위해 기존 액상세포검사(LBC·Liquid-based Cytology) 방식보다 우수한 '블로윙 테크놀로지'를 개발해 세계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바이오다인의 LBC 진단 장비와 진단 시약 키트를 사용하면 체액, 소변, 뇌척수액 및 호흡기와 자궁경부 탈락세포를 채취해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 바이오다인의 '블로윙 테크놀로지'는 시장에 출시된 기존 침전식과 필터식 LBC 방식과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도 특허를 받았다. 전방산업인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은 점차 예방과 진단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다인의 블로윙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LBC 장비와 진단 시약 키트도 세계시장에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방과 진단 시장의 확대 측면에서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은 현재 LBC 검사, 분자 진단 및 면역 진단 등 개별적으로 나뉘어 있으나,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 및 높은 정확도를 추구하는 경향에 따라 각각의 진단 방식을 병행하는 검사방식이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다인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LBC 검사, HPV 분자 진단 및 면역 진단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바이오다인의 시장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임 대표는 "암은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 5년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 이에 따라 질병의 예방과 진단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며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바이오다인의 LBC 장비는 암의 조기진단 편의성과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바이오다인의 LBC 장비에 사용되는 진단 시약 키트는 체외진단 분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자진단과 면역진단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 자궁경부암 자가진단 키트와 인공지능(AI) 진단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다인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대량생산시설 구축 ▲신규사업 투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다인은 3월 2일~3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청약은 3월 8일~9일에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이며,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616만8195주,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21-03-03 15:28: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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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62년 전통 프랑스 여성복 '까사렐' 단독 론칭

CJ오쇼핑이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까사렐(CACHAREL)'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여성복 전문 브랜드를 오는 6일 오전 10시 20분에 론칭한다/CJ오쇼핑 CJ오쇼핑이 62년 전통의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까사렐(CACHAREL)'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로맨틱 여성복 전문 브랜드를 선보인다. 까사렐은 '꽃과 새, 향기' 세 가지를 모티브로 옷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는 로맨틱한 패션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까사렐은 프랑스 출신 장 부스케(Jean Bousquet)가 낭만적인 아름다움과 여성의 주체성을 주제로 1958년 론칭한 프랑스 대표 여성복 브랜드이다. 향수로도 유명한 까사렐은 패션 상품까지 확대해 선보이고 있고 국내에서는 3050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까사렐의 첫 상품은 오는 6일 오전 10시 20분에 CJ오쇼핑 까사렐 특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임세영 쇼호스트가 대표 쇼호스트로 나서 까사렐의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그니처 실크 100 원피스', '실크 블렌디드 가디건 세트' 그리고 '플레어 트렌치코트' 등을 소개한다. 먼저, '실크 100% 시그니쳐 원피스'는 론칭 시즌에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까사렐의 시즌 테마인 팬지 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실크 100% 원피스다. 실크가 주는 고급스러운 광택과 유려한 곡선으로 옷을 입은 사람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매직템이다. 탈부착 되는 리본 스카프가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이어 선보이는 '플레어 트렌치코트'는 까사렐이 추구하는 여성스러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낸 제품이다. 무릎을 덮는 기장에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A라인 실루엣이 마치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연상케 한다. 면 소재 기반에 T400원단을 조합하여 슬림하지만 신축성 있게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실크 블렌디드 니트 가디건 세트'는 자연 100% 소재인 실크, 모달, 면을 황금비율로 조합하여 만든 것으로 고급스러운 실크의 광택과 함께 모달과 면이 주는 부드럽고 쾌적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CJ오쇼핑 브랜드1팀 관계자는 "프랑스 대표 패션 브랜드인 까사렐과의 협업을 통해 CJ오쇼핑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여성복을 선보이겠다"며 "자연의 향기를 패션에 담은 까사렐만의 스타일 감성으로 팬덤을 쌓아 중독성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오쇼핑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손을 잡고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통해 업계 위상을 알리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베라왕과 손을 잡고 국내에 전개한 VW베라왕, 세계 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와 손잡고 선보이는 칼 라거펠트 파리스,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지춘희씨와 만들어가고 있는 지스튜디오, 프랑스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에 전개하는 세루티 1881 팜므, 다니엘 크레뮤 등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2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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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마스크 속 피부에 생기 불어넣는다

롯데백화점에서 고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4~14일 에스티 로더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엘카코리아와 함께 단독으로 온·오프 통합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롯데백화점 빅데이터팀의 '21년 고객 트렌드'에 따르면 백신 보급 및 방역 지침 완화에 대한 기대 심리 등으로 올 상반기부터 화장품 상품군을 주축으로 백화점의 매출이 살아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중단됐던 매장 내 화장품 견본품 사용이 2월 15일부터 가능해지면서 최근 화장품 매출(2월15일~3월1일)이 전년 대비 58% 신장하고 있으며, 특히 MZ세대의 색조 화장품 구매 욕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에스티 로더, 바비브라운, 맥 등 12개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기초부터 색조, 바디 제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한 '뷰티플러스 코스메틱 페어'를 연다. 먼저 지난 해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명품 화장품 대표 품목10가지를 선정해 '화장품 베스트 아이템 온/오프 통합전'을 진행한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은 4일부터 해당 품목 소진시까지, 백화점 매장은 5일부터 7일까지 대표 품목 세트 구매시 1인 1회에 한해 선착순 한정으로 L.POINT 5000점을 추가 적립해 준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스티 로더 갈색병 3병 세트'(50ml*3, 2+1 프로모션) 31만4000원, '조 말론 런던 블랙베리앤베이 코롱(50ml)+잉글리쉬페어앤프리지아 바디크림(15ml)+향수 샘플 1종 세트' 13만5000원,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아이 리페어 크림(15ml)+크러쉬드 립 오일 세트' 11만3000원 등이 있다. 온라인 구매 고객들을 위해 롯데온에서는 단독 행사 및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롯데백화점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에서 5일 오후 6시 30분에 에스티 로더, 톰 포드 뷰티, 맥, 바비브라운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 10일 오후 6시에는 에스티 로더가 단독으로 온라인 상품을 선보인다. 온/오프 공동 기획 상품을 롯데온에서 구매시, 본점 매장에서 바로 픽업하는 스마트픽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 이용 시 5% L.POINT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김시환 화장품 팀장은 "이번 행사는 에스티 로더, 조 말론 런던, 바비브라운 등 고객들에게 인지도 높은 엘카코리아 화장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경품 이벤트, 사은 행사, 라이브 방송을 통한 단독 행사 등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한다"며 "코로나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안심하며 쇼핑을 즐기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2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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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 1주라도 더 받아보자…가족계좌까지 ‘영끌’

갈 곳이 잃은 돈이 증시로 몰리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공개(IPO) 공모주 열풍이 예상된다. 지난 2월 IPO를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한 10곳 중 9곳의 경쟁률이 수 천대 1을 나타냈다. 소프트웨어 아이퀘스트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인 1504대 1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경쟁률도 10개사 평균 1134대 1을 나타냈다. 공모주 광풍을 예상한 투자자들은 공모주를 많이 받기 위해 가족 구성원 모두 증권계좌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난해 SK바이오팜(청약증거금 30조9899억원)과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의 증시 입성 '학습효과'를 기억하고 있다. 공모주를 받으면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서다. 실제로 SK바이오팜은 작년 상장일에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이후 이틀 더 상한가로 마감했다. ◆공모주 청약 '균등방식' 도입 금융당국은 개인투자자의 공모주 청약 '머니게임'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청약 물량 중 절반 이상은 균등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는 수 천만원의 청약 증거금을 넣어도 1~2주밖에 배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공모주 제도를 대폭 개편했다. 일반투자자들의 배정물량을 기존 20%에서 25%로 늘리고, 우리사주조합 물량에서 청약 미달이 발생할 경우 최대 5%까지 추가로 일반투자자 물량으로 배정할 수 있게 했다. 또 청약 증거금을 많이 넣을수록 공모주를 더 많이 받는 구조인 기존 '비례방식'에 청약을 신청한 계좌수로 나눠 배정하는 '균등 방식'을 추가했다. 청약 증거금에 따라 공모주를 배분하는 '비례방식'은 높은 증거금을 예치해야만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큰손'에게만 유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균등방식은 최소 청약물량인 10주에 해당되는 증거금(청약액의 50%)을 넣은 투자자 모두에게 일반 청약 물량을 고르게 배정한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물량 중 50% 이상을 균등방식으로 배정하고, 나머지는 기존 청약 증거금 기준의 비례방식으로 배정한다. 올해 상장을 준비 중인 대형급 IPO 기업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 등이 꼽힌다. ◆IPO 대어 줄줄이 대기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이다. 오는 9∼10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받고,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전문 기업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했는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2295만주로 공모 희망가는 4만9000원~6만5000원, 공모 예정금액은 최소 1조1246억원이다. 이번 공모 주식 2295만주 가운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소 청약 물량은 25%인 573만7500주에 달한다. 이 가운데 균등 방식으로 배정하는 50%는 286만8750주다. 인수단을 포함한 6개 증권사(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SK증권·삼성증권·하나금융투자)의 최소 청약 단위는 10주다. 공모가 상단 기준 최소 청약금액은 65만원, 청약 증거금은 청약금액의 50%이므로 실제 청약에 필요한 돈은 32만5000원이다. 32만5000원을 청약 증거금으로 납입했을 때 SK바이오사이언스 최소 1주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로 최대한 많은 청약 자금을 마련했다면, 올해에는 온 가족들의 계좌를 총동원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억원 단위의 청약 증거금이 필요하지 않아 (계좌 개설을 위한) 지점 방문도 이전보다 크게 늘었다"며 "특히 설 명절 이후로 가족 계좌 개설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2021-03-03 15:23: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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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에 부는 변화의 바람…'순혈주의'보다 전문가 우선

유통가에 부는 변화의 바람…'순혈주의'보다 전문가 우선 유통가에 때아닌 수장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보통 연말에 모든 인사가 마무리되지만, 급변하는 유통 시장 환경에 따라 조직 내부에 변화를 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롯데는 지난달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전무)이 사업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부장은 롯데온(ON) 개발부터 론칭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으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는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공채 출신을 우대하는 순혈주의가 강한 기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순혈주의를 깨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11번가 출신의 김현진 플랫폼센터장(상무)과 임현동 상품부문장(상무)을 나란히 영입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롯데가 외부인사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로 돌아선 이유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홈플러스의 대표이사 자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는 지난 1월 취임 3년여 만에 사임했다. 당시 홈플러스는 "임 대표는 임기를 다 채웠고, 지난해 10월 계약 연장까지 됐었다. 개인 사정으로 퇴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는 다수의 후보와 접촉했으며 온라인 사업을 키울 수 있는 전문가를 뽑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 대표가 재임기간 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올라인' 사업 모델을 구축했고, 대형마트와 창고형 마트의 장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를 선보였지만, 온라인 위주의 유통 시장에 재빨리 대응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커머스 기업 중에서는 위메프가 지난달 하송 신임대표이사를 선임, 기술 기반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새로운 위메프의 재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난 8년간 위메프를 이끈 박은상 전 대표는 사업 지원 등을 위한 자문 역할로 물러났다. 하 신임대표는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직급 체계를 없애고, 부장 이하 구성원 호칭을 '매니저'로 일원화했다. 오직 구성원의 역량과 성과 만으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기업간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더의 경영능력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수장 교체는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1-03-03 15:21: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