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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제한적…환율 하락 전망"

-"달러 환율 상승세 오래가진 않을 것"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오래가진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달 달러 인덱스가 상승세를 타면서 달러의 원화 환율은 1080원 선에서 1120원대로 상승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원화의 상대적인 약세가 동시에 작용했다. 미래에셋대우 박희찬 연구원은 "달러 가치의 반등은 경기 회복 기대감이 조금 후퇴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백신 공급 차질 이슈 등으로 팬데믹 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됐으며, 이에 따라 안전선호 현상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달러 강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원화 상대 약세는 제한되고, 글로벌 달러 약세는 재개될 것"이라며 "지난 1월 하순 이후 미국과 서유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감소는 경기 기대감 상승 요인이고, 특히 유럽 경기 전망의 상향이 기대되며 유로화 강세, 달러 약세를 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환율 범위는 1100~1050원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미중 갈등 심화와 FRB 통화정책 정상화 등이 달러 환율 상승을 야기할 수 있는 요인"이라면서도 "두 가지 모두 미국 공급망 정상화 속도에 달린 문제로 당장 임박한 이슈는 아니라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13 09:00: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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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3.0…테슬라도 뛰어들었다"

"화폐전쟁 3.0…테슬라도 뛰어들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테슬라의 매입 발표에 4만 달러를 돌파했다. 13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2020년 연간 보고서에서 자사의 수익을 더욱 다양화하고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정책의 일환으로 15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보유한 현금 등 자산의 7.7% 규모다. 테슬라는 또 장기에 걸쳐 추가적인 매입이 있을 수 있고,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을 제품 결제의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임동민 연구원은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은 재무적으로는 투자성과와 리스크가 동시에 수반될 수있는 결정"이라면서도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차량 등 매입과 에너지 전환 솔루션 기업으로 채굴산업 참여, 디지털 결제 인프라,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에 있어 지급결제 등 다양한 전략적 활용을 검토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 발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4만 달러를 웃돌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임 연구원은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수탁 서비스 진출과 페이팔, 스퀘어 등 온라인 상거래 업체들의 비트코인 결제 솔루션 도입 등에 이어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이 투자 뿐만 아니라 실물결제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13 09:00: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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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증시 3대지수 최고치 다시 썼다… 경기회복 기대 계속

사진 뉴시스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기 회복과 부양첵에 대한 기대감이 3대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09%(27.70포인트) 오른 3만1458.4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18.45포인트) 상승한 3934.83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만4095.47으로 0.50%(69.70포인트) 상승했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희망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1조9000억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예산조정권을 발동해 통상 상원 가결에 필요한 60명이 아니라 과반 찬성만으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도 호재가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오늘 오후 모더나와 (백신) 추가 1억 회분, 화이자와 백신 추가 1억 회분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히면서 미국에서의 백신 접종 보급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2-13 07:56:57 송태화 기자
13일 미세먼지 '나쁨'…전국 대체로 포근한 날씨

12일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13일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울산·경북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포근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12일 "내일(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평년(최고기온 3~9도)보다 3~5도 높겠다"며 "남부지방은 15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곳이 있어 일교차가 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 사이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1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에 위치한 공항과 서해상을 운항하는 선박은 짙은 안개로 인해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과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상권, 전남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한편 제주도에는 이날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1m, 0.5~1.5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각각 0.5~1m, 0.5~2.5m로 전망된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m, 0.5~2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2021-02-12 22:39: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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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플라이백플러스’ 전용 8000원 할인쿠폰 쏜다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이 국내선 플라이백플러스 좌석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8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호텔, 렌터카, 제주관광지 제휴할인 등 약 6만원 상당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제주항공 모바일앱 마케팅 수신 동의를 설정한 모든 회원고객에게 '플라이백플러스' 항공권 구매 전용 8000원 쿠폰을 전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직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고객은 제주항공 모바일앱을 휴대폰에 내려받고, 회원가입 후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플라이백플러스 항공권은 위탁수하물 20㎏, 여정변경 수수료 1회 무료, 우선탑승, 좌석지정 등의 혜택이 포함된 운임 항공권이다. 플라이백플러스 전용 할인쿠폰은 이달 28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출발일 기준 9월 30일 이전의 항공권 구매 시에만 적용된다. 해당 기간 내에서는 성수기에도 사용 가능하다. 아이디당 1회 발급되며 국내선 편도당 4000원, 왕복하면 8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플라이백플러스 이용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호텔 아고다 7% 추가할인, 렌터카 25% 추가할인, 제주 관광지 60% 할인 등 온라인 할인가 대비 약 6만원 수준의 추가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플라이백플러스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쿠폰을 준비했다"며 "이번 전용쿠폰을 활용하면 플라이백 운임에 왕복 8000원 추가로 플라이백플러스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성수기 기간에도 사용 가능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위탁수하물 없이 기내 수하물만 10㎏ 가능한 플라이, 위탁수하물 15㎏이 추가된 플라이백, 위탁수하물 20㎏과 여정변경 수수료 1회 무료, 우선탑승, 좌석지정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플라이백플러스 등 고객 맞춤형 선택적 운임제도인 페어패밀리를 운영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12 22:24:3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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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페이 포인트 현장결제'·'선물하기' 이용하면 포인트 제공

네이버가 네이버페이 포인트 현장결제나 네이버 '선물하기'를 이용할 경우 포인트를 증정한다. /네이버 네이버가 '네이버페이 포인트 현장결제'나 네이버 '선물하기'를 이용할 경우 포인트를 증정한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현장결제로 할인마트·백화점·카페 등 일부 제휴 브랜드에서 첫 결제 시 최대 9만4000원 상당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롯데마트 ▲밀구루 삼성점에서 각각 5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만 포인트 ▲AK 플라자에에서 3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만 포인트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첫 결제 금액의 7%(최대 5만 포인트) ▲카페베네와 탐앤탐스에서 각각 2000원 이상 첫 결제 시 2000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28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 별로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네이버페이 홈에서 상단의 '현장 결제하기'를 터치하면 나타하는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결제할 때 포인트가 부족한 경우, 네이버페이에 등록한 계좌에서 1만원 단위로 자동 충전 후 결제된다. 한편, 오는 2월 28일까지 가까운 편의점 및 전국 10만여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로 생애 첫 결제 후 '포인트 뽑기'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는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이해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선물하기 신학기 FLEX!'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 '선물하기'는 네이버에서 총 1억1000개 이상의 제품을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21년 신학기 FLEX 선물하기'에서는 ▲네이버 클로바 램프 ▲애플 Mac Air ▲삼성 갤럭시 태블릿 A7 ▲애플 AIR PODS MAX ▲애플 스마트워치 SE ▲LG GRAM ▲허먼밀러 Aeron Chair ▲허먼밀러 CBS Flo Monitor Arm 8가지의 신학기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이 중 '허먼밀러의 2가지 상품은 21일 하루 동안에만 한정 판매한다. 프로모션을 통한 상품 구매 시, 브랜드 할인과 더불어 특별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상품 별 최대 40만원의 특별 할인과 네이버페이포인트를 최대 15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2021-02-12 22:23: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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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에어버스 A321네오 ACF 2대 도입…"설연휴 운항"

비엣젯항공 항공기.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지난 8일 240석 좌석의 에어버스 A321네오 ACF 2대를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을 통해 인수했다. 비엣젯항공은 12일 "해당 항공기의 인수와 동시에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며 "이동 수요가 늘어나는 이번 베트남 설 연휴 기간동안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해당 기체는 혁신적인 객실 구조를 통해 좌석 수를 240석으로 늘리면서도 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배출량 50% 절감 등 연료 효율을 높인 친환경적 구조이며 동시에 비행 소음은 75% 가까이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엣젯항공은 이번에 추가한 2대의 항공기를 비롯해 기체를 최신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 비용을 최적화함으로써 승객들에게 합리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공항 및 기내 마스크 착용과 건강 신고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권고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설을 맞아 2월 한달 간 모든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 약 10만장을 7㎏ 휴대 수하물 및 15㎏ 위탁 수하물 비용을 모두 포함해 최저 0원부터 판매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12 22:10:2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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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 올해 수주전망 '천차만별'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올해 수주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는 25조4000억원으로, 작년 수주 실적 27조1590억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해외 신규 수주 목표치는 14조3000억원으로, 전년 실적(16조6686억원)보다 2조원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물산도 올해 수주 목표를 10조7000억원을 제시해 눈높이를 낮췄다. 이는 작년 실적(9조4972억원) 대비 1조원가량 늘어났지만, 전년 목표치(11조1000억원)보다도 목표를 낮게 잡은 것이다. 삼성물산의 수주잔고는 지난 2015년 40조87억원 이후 감소세를 지속해 지난해 24조5210억원까지 줄어든 상황이지만 해외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다보니 보수적으로 접근 중이다. 대우건설도 올해 신규 목표는 11조2000억원으로 제시해 올해 13조9130억원 대비 2조원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수주 목표만 놓고 보면 2조4000억원 수준에 그쳐, 지난해 5조7058억원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삼성엔지니어링도 올해 수주 목표를 6조원으로 전년 실적(9조6009억원) 대비 크게 낮춰 코로나19 이후 경기 하강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반면 DL이앤씨와 GS건설처럼 신규 수주 목표를 공격적으로 잡은 곳도 있다.DL이앤씨의 올해 신규수주 전망치는 11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실적(10조1210억원)보다 높게 잡았다. GS건설 신규수주는 13조7000억 원을 목표로 잡아, 지난해(12조4220억원)보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외 수주 목표는 5조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2조4080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2021-02-12 20:56: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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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책 후 거래절벽…공급지역은 어디에?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85만가구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2·4 공급대책을 발표했지만 거래절벽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공급 지역과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이 빠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대책 발표 이후 지난 9일까지 서울(25개 자치구)에서 진행된 다가구, 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총 39건으로 집계됐다.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12월 거래량(6203건)과 비교하면 급감한 수준이다. 정부는 지난 4일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85만가구의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당시 공공주도 개발 지역과 시기, 방법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정부는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역 등에 대해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해당지역 주민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부분 입지가 확정된 상태지만 미세하게 구역 조정이나 지방자치단체와의 마지막 합의를 남겨놓고 있어 구체적인 입지를 밝히지 않았다"며 "조만간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되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1-02-12 20:49:4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