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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2주 앞두고 거리두기 2단계로…‘매일 등교’ 지침에 기대·우려 교차

2단계에 유치원·초 1·2학년 '매일등교'…초·중 1/3, 고 2/3 원칙 학력격차·생활습관·사회성 함양 등에 긍정적 교사·학생·돌봄 인력, 백신 우선 접종 대상 빠져 '우려' 지난달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가곡초등학교에서 신입생들이 예비소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 사진공동취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연기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개학 연기 없이 3월2일 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정부는 3월 신학기를 2주 남겨놓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거리두기 2단계 이하로 하향한 바 있으며, 거리두기 방침이 다시 격상되지 않는 이상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직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전파 규모가 확인되지 않은 데다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이 예정대로 3월 2일 등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낮췄다. 이에 따라 지난달 교육부 발표대로 전국 학교들은 개학 연기 없이 3월 2일 오프라인으로 새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거리두기가 다시 격상되지 않는 이상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된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원칙을 지켜야 하지만 오전·오후반이나 시차제 등교 등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통해 초등학교도 최대 3분의 2 이내에서 운영 가능하다. 한 학년에 100명씩 전교생이 600명인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보면, 1~2학년 200명은 기본으로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은 밀집도 3분의1 원칙을 지키게 된다. 총 333명까지 등교할 수 있는 셈이다. 대학입시를 앞둔 고3도 매일 등교하도록 권고됐다.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 5567개교, 특수학교(학급) 등은 2.5단계일 때도 전교생이 매일 등교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대비 등교 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교육 당국은 학교 방역지원 인력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약 1900억원을 투입해 학교 내 소독과 생활지도 등을 도울 학교방역 인력을 총 5만 명 규모로 늘려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초·중·고는 학교 규모별로 3~5명을, 유치원은 1명씩을 기본으로 하고 여건에 맞춰 추가 투입된다. 학교 안에서의 방역 수칙도 강화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집에서 대기하도록 하는 게 서울시교육청의 새로운 방침이다. 다만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조치가 완화된 만큼 앞으로 2주간 지역사회 감염 확산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는 둔화했지만 산발적인 감염이 그치지 않으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의 확산 여파를 평가하기에는 이른 시점인 데다, 각 지역 기관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고 추가로 대규모 집단감염,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이뤄질 경우 거리두기는 다시 강화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확진자가 하루 1000명대까지 치솟자 수도권 유치원과 학교는 3단계에 해당하는 전면 등교 중단 조치를 선제적으로 결정한 바 있다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학력격차와 돌봄 공백이 심각한 상황에서 등교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아직 코로나19 3차 유행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 초봄 4차 대유행도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장 3월부터 등교하게 될 학생들은 임상시험 검증이 없어 접종 대상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고, 교직원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서 빠졌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 성취도나 생활습관을 생각하면 등교 소식이 반가우면서도, 백신도 맞지 않고 국민 집단면역도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학년 친구들이 모여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걱정된다"면서 "1~2주 단위로 등교와 재택수업을 반복했던 지난해 상황이 재현될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크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4 11:45: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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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 셋째 주 5578가구 청약…서울 첫 분양

2·4부동산 대책과 설 연휴로 미뤄졌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본격 개시한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557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더불어 오는 19일부터 입주자모집 승인을 받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아파트는 최초 입주일부터 최대 5년의 의무거주기간을 부여하는 '전월세금지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에만 적용되던 의무거주기간을 공공택지 민간분양은 물론이고 민간택지 공급 아파트에까지 확대했다.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격이 인근 주택 시세의 80% 미만인 주택은 5년 ▲80~100% 미만인 주택은 3년이다.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은 ▲분양가격이 인근 주택 시세의 80% 미만은 3년 ▲80~100% 미만은 2년이다.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면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전세금으로 부족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자금 부담이 비교적 낮아지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와 '더샵 오포센트리체',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등이 해당된다. 견본주택은 4곳이 개관한다. 올해 서울 첫 분양 아파트 '자양 하늘채 베르'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경기에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 김포마송택지지구에 공급되는 '김포마송 디에트르'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2021-02-14 11:38: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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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특별공급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주택법개정안(법령) 시행 이전에 분양 승인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아파트로 의무거주기간(최대 5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 전매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지만 공사기간이 짧아 입주시기가 빠르며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되면 전매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며 84·98㎡ 1409가구로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129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172가구 ▲다자녀가구 140가구 ▲노부모 부양 42가구 등이다. 단지는 공급세대수의 50%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주택건설지역인 인천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서울, 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또한 무주택세대주(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하므로 세대 내 2명 이상이 각각 신청해 1명이라도 선정되면 당첨자는 부적격 처리된다. 특별공급 소득 기준은 기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에서 130%로 완화됐으며 완화된 기준을 적용할 시 4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809만원, 3인이하 가구는 722만원 이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함께 적용되며 세대정원(일부세대)을 비롯해 5베이(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까지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실내체육관이 갖춰지며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탁구) 등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사우나,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개인 오피스 공간까지 갖춰진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되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의 적용과 전 세대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주어진다. 단지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021-02-14 11:32: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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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LAW] 퍼블리시티권은 무엇인가

박상오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인기 연예인인 A는 여의도에서 촬영을 마치고 잠깐 서점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서점 한 코너에 자신은 전혀 들은 적도 없는 자신의 성명과 얼굴 사진이 표지에 크게 인쇄되어 있는 책("인기 연예인 A의 모든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 책에는 A의 인생사가 정리돼 있었고, 표지와 본문 중에 A의 얼굴 사진, 전신 사진 등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인격권으로서 '초상권'을 갖는다. 그런데 인격권은 본래 사람의 초상 등의 재산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므로, 초상권 침해에 대한 구제수단은 연예인, 유명 운동선수의 초상 등과 같이 특별한 경제적 가치를 갖는 초상을 보호하는 데에는 충분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미국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해 프라이버시권(right to privacy)에서 유래하는 권리 중 하나로 '재산적 가치가 있는 유명인의 성명, 초상 등 프라이버시에 속하는 사항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권리'인 퍼블리시티(publicity)권이 오래 전부터 폭넓게 인정돼 왔다. 예컨대, 미국 법원은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자니 카슨)가 진행하는 '투나잇 쇼'의 오프닝 멘트가 "Here's Johnny"인데, 어떤 회사가 'Here's Johnny'라는 이름의 휴대용 변기를 제작 및 판매한 사안에서, 위 회사의 행위는 자니 카슨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퍼블리시티권은 인격권이 아닌 재산권으로서 유명인의 인지도 등에 따라 높은 금액의 손해배상이 인정될 수 있기 때문에 초상 등의 보호에 더욱 효과적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소설 책과 관련해 핵물리학자였던 故이휘소의 유족들이 故이휘소를 모델로 한 위 소설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한 이래 여러 사건들에서 퍼블리시티권 침해 여부가 문제됐다(참고로, 위 소송에서 故이휘소 유족들의 퍼블리시티권 침해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법률에서 퍼블리시티권을 명문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으므로, 판례를 통해 퍼블리시티권을 인정할 수 있는지 등이 쟁점이 됐다. 그러나 퍼블리시티권에 대해서는 아직도 명확한 대법원 판례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고, 하급심 판례의 경우 퍼블리시티권을 인정하는 판결과 이를 부정하는 판결이 모두 존재하는 상황이다. 퍼블리시티권 문제가 대법원 판결을 통해 해결되지 않으면서 퍼블리시티권을 저작권법 등에 도입해 입법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도 수차례 이뤄졌다. 2015년경에는 퍼블리시티권을 보호하는 '인격표지권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본회의를 통화하지 못하면서 법률안이 폐기됐고, 최근(2020. 11. 2.)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저작권법 전부 개정안에도 퍼블리시티권을 '초상 등 재산권'이라는 이름으로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위 개정안은 '초상 등'을 '사람의 성명, 초상, 목소리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으로 그 사람을 특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초상 등 재산권'을 '자신의 초상 등이 일반 공중에게 널리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 그 초상 등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권리명에서도 확인되는 것처럼 '초상 등 재산권'이 '재산권'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고, 이를 저작권과 마찬가지로 보호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초상 등 재산권이 그 재산권자가 사망한 경우에 상속인에게 상속된다는 내용과 초상 등 재산권이 재산권자가 생존하는 동안과 그 사망 후 30년간 존속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물론 저작권법에 퍼블리시티권을 도입하는 위 개정안에 대해서는 법체계적인 관점 등에서 반대하는 의견도 결코 적지 않다. 하지만 신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매체의 발달에 따라 사람의 초상 등의 경제적 가치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판결을 통해서든 입법을 통해서든 그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한 것만큼은 분명하다고 할 것이다.

2021-02-14 11:30: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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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최대 실적 언택트 대장주…목표가↑

언택트 대장주인 카카오가 올해에도 전 사업 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으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카카오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증권업계는 목표주가를 최대 63만원까지 내놓았다. 목표주가가 60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0일 전 거래일보다 2만8500원(6.18%) 상승한 48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49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5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고, 게임, 커머스 콘텐츠, 핀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매출 비중은 플랫폼 46.4%, 콘텐츠 53.6%로 구성됐으며, 카카오톡의 압도적인 월간순이용자(MAU) 4579만명을 활용한 플랫폼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플랫폼 회사가 수익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얼마나 나타나는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놀라운 실적 성장세는 향후 몇 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는 카카오의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이투자증권은 63만원으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NH투자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 60만원, 신한금융투자 58만5000원, 메리츠증권 57만원, 케이프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56만원, 신영증권·유진투자증권·대신증권·하나금융투자·SK증권 55만원, KB증권 54만원, 유안타증권 53만4000원, 키움증권·현대차투자증권 53만원, 카카오페이증권 52만원 등의 순이다. 카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351억원, 1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7%, 88.3% 증가한 수치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5% 늘어난 4조1567억원을 기록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에서는 포털비즈가 부진했으나 톡보드를 필두로 한 톡광고사업의 성장세가 확대됐고, 커머스 확대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하는 등 호조를 지속했다"며 "특히 톡보드는 작년 12월 일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두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톡비즈 부문의 성장과 함께 전 사업 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건비, 마케팅비 등 주요 비용 증가에도 견조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3분기 10.9%에서 4분기 12.1%로 개선됐다"며 "올해 매출액 5조5000억원, 영업이익 7506억원, 영업이익률 13.7%까지 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에는 신사업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이, 모빌리티 등 대표 신사업은 올해 영업손익 흑자 전환의 해"라며 "페이, 뱅크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이며 페이지, 엠 합병법인 엔터테인먼트도 차후 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빌리티도 올해 흑전 후 머지않아 IPO를 계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1-02-14 11:17: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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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없는 2·4 공급대책…집값 안정 올까?

정부는 지난 4일 2025년까지 전국 85만가구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아파트 전경/뉴시스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신규 공공택지지구를 포함해 전국에 85만가구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2·4 공급대책을 발표했지만 집값 안정이 현실화될 지 물음표가 따라 붙는다. 공급지역 등 실체가 불분명하고 민간이 참여하지 않는 공공개발 만으로 정부가 계획한 공급물량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공급계획이 완성되고 실제 착공과 입주까지 수 년이 걸릴 수 있어 당장 집값 안정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에서 0.27%, 전세가격은 0.24%에서 0.22%로 상승폭이 줄었다. 그중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에서 0.09%, 전세는 0.11%에서 0.10%로 상승폭이 줄었다. 주택공급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며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줄어 들었다. 하지만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는 꾸준한 편이다. 공공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로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위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서울 노원과 도봉은 각각 0.10%, 0.11%씩 상승했으며 송파구는 매수세가 위축되며 0.1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인기단지 위주로 0.12%, 0.11% 상승했으며 영등포구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0.09% 올랐다. 그러나 신규 공공택지지구를 포함, 공급지역이 정확히 선정되지 않은 이상 공급대책을 통해 집값을 안정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의 임기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도 불안 요소 가운데 하나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14일 "정부 임기가 1년 정도 밖에 남지 상황에서 공급대책 하나 만으로 집값이 안정되기를 바랄 수는 없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4일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에서 85만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당시 공공주도 개발 지역과 시기, 방법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정부는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역 등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세울 뿐이었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대규모 도심 개발로 늘어날 수 있는 투기적 수요를 차단하고 단기적 불안을 진정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는 단기적인 성과에 일희일비 하지말고 장기적인 공급계획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수요자들은 실입주가 가능한 주택이 현실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현재 서울 인근을 비롯한 전국 15~20곳의 지역에 25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공공택지 추가 지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 공공택지는 서울 인근 또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여건 등 개발여건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며, 지방권역은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주요 도심 인근 지역에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4부동산 대책에서 "신규택지는 4기 신도시가 아닌 3기 신도시 추가 물량이며 입지는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대부분 입지가 확정돼 있지만 마지막으로 지자체와 완벽한 합의를 위해 구체적 입지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 2~3차례에 나눠서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2-14 11:11: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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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국제상호인정협정 유지를 위한 4년주기 국제평가 받아

국가기술표준원 국내 공인시험인증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의 국제 효력을 유지하기 위한 국제평가가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가 국제인정기구(ILAC/APAC)와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유지하기 위한 4년 주기 정기 국제평가를 15일부터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공인기관으로는 1월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LG화학 기술연구원 등 964곳이 있으며, 가정용 전자제품 시험성적서, 배터리 안전성 시험성적서, 층간소음 시험성적서, 방역마스크 시험성적서 등 연간 240만건에 달하는 공인시험성적서를 발행하고 있다. KOLAS는 이들 공인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가 수출국에서 추가 또는 중복 시험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인정기구와 지난 2000년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결과, KOLAS 공인성적서는 현재 104개국에서 국제교역의 패스포트로 통용되며 무역기술장벽 극복의 효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국제평가는 상호인정협정을 유지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 평가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KOLAS 사무국 조직과 인력, 운영 절차 등의 품질시스템, 국내 공인기관에 대한 인정평가 능력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국내 공인기관의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한번 인정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한국인정기구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제평가에 임하겠다"며 "친환경, 에너지 등 그린뉴딜 분야와 진단,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해외 수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내 공인기관 인정과 국제상호인정협정 분야를 확대하는 등 국제 인정체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14 11:1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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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타고 게임 '3N' 실적 '훨훨'…연매출 '10조 시대' 오나

게임 '3N' CI.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 '3N'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 효과를 누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한국 게임사 최초로 연매출 '3조 클럽'에 가입했으며, 엔씨소프트 또한 사상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게임이 폭발적으로 성공해 호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 사옥. ◆ 넥슨·넷마블·엔씨 '3N' 매출 8조원…비대면 타고 '훨훨'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업계 맏형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N의 지난해 매출액을 합하면, 8조316억원에 달한다. 비대면 훈풍이 올해도 이어지면, 3N의 합계 매출액이 1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넥슨은 지난해 게임 업계 최초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3조1306억원(엔화 2930억엔, 이하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1068.4원), 영업이익 1조1907억원(1115억엔)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성장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넥슨의 실적은 모바일 게임이 견인했다. 넥슨의 지난해 연간 모바일 매출은 지난해 대비 60% 성장한 1조371억원(971억엔)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한국 지역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84% 성장했고, 이중 모바일 부문은 164%, PC온라인 부문이 54% 늘었다. 역대 최대 성과로 한국지역 발생 매출은 처음 1조원을 넘겼다. 넷마블 또한 지난해 신작 게임 출시 효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4848억원, 영업이익 272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4.2% 증가했다. 특히 해외매출은 지난해 1조7909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 대비 72%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로는 23.3% 상승해 글로벌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형제'에 힘입어 사상 처음 매출 '2조 클럽'에 가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2조4162억원, 영업이익 82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엔씨소프트의 흥행 수표인 '리니지'가 실적을 견인했다. 모바일 게임 연간 매출은 리니지2M의 출시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김택진 엔씨 CCO가 '블소2'를 소개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 '3N' 신작으로 올해도 달린다 올해 게임사들은 신작을 출시하고, 엔터테인먼트나 구독경제 등의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넥슨과 넷마블은 올해부터 신입 사원 초임 연봉을 개발직군은 5000만원, 비개발 직군의 경우 4500만원으로 올리고, 재직 중인 임직원 연봉도 일괄 800만원 인상하는 등 인재 영입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넥슨은 올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커츠펠', '코노스바'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입 및 경력직 공채도 올 상반기 내 재개하고, 신규개발 프로젝트, AI 연구,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넷마블 또한 올해 '마블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신작을 선보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실적발표에 이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넷마블은 그동안 게임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가장 많은 게임을 출시했고, 지속적으로 개발사 투자와 M&A 투자도 추진했다"며 "향후에도 게임 외에 유망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신작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소울 2(이하 블소2)'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블소2의 경우 김택진 대표가 직접 임개발총괄인 최고창의력책임자(CCO)로 참여해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며 "블소2를 통해 MMO 영역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트리플 A급 콘솔 게임을 개발하고, K팝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4 11:05: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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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오 QLED TV에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탑재…게이밍 성능 극대화

/삼성전자 삼성전자 TV가 게이밍 성능도 대폭 높인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TV 전 라인업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능을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싱크는 콘솔이나 PC 등 게임 콘텐츠가 디스플레이에서 재생되면서 나타나는 입력 지연이나 화면 끊김, 왜곡 등 현상을 줄이거나 제거해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명암비 최적화 기술인 HDR을 추가해 끊김 없고 부드러운 구동 뿐 아니라 더 선명한 화질도 제공한다. 아울러 네오 QLED TV는 ▲ 컬러 볼륨 100%와 12비트 백라이트 컨트롤▲ 인풋 랙 최단 시간 적용(5.8ms) ▲ 업계 최초 와이드 게임 뷰 (Wide Game View)▲ 업계 최초 게임바 ▲ 모션 엑셀러레이터 터보+ ▲ 번인-프리 ▲ AI 기반 게임 서라운드 사운드와 무빙 사운드+(OTS+) 등 게임 관련 기능을 여럿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사내 토론으로 게임 마니아인 임직원 의견을 청취하며 게이밍 기능 기획을 진행해왔다. 2018년 업계 최초 오토 게임 모드 도입후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리싱크 기술도 TV 콘솔 게임 콘텐츠가 급증할 것이라는 의견을 반영해 도입하게 됐다. 실제로 TV 게이머 80% 이상이 콘솔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개발, 상품기획, UX, 서비스 등 각 분야의 게임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게임 관련 과제를 주고 초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게임의 미래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경우 이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글로벌 TV 시장은 보는 TV에서 즐기는 TV의 시대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며 "더 좋은 화질과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은 점점 더 중요해 질 것이며, 삼성이 TV 중심의 게이밍 경험을 주도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14 11: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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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대상자 30곳 내외 모집

2021년 '농번기 아이돌봄방 지원사업' 홍보물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서 농번기(3~11월) 주말 동안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아이를 돌봐주는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개소수를 30개소 내외로 확대할 예정으로 , 농촌 지역에서 지속 증가하는 주말 아이돌봄방 운영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자는 어린이집이나 지역농협, 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법인 등 농촌지역에서 보육에 필요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면 가능하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만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로 돌봄대상 연령을 확대 운영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인건비와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시설당 운영비 2700만원 내외와 화장실·조리시설 등 기존 시설 개보수나 장비·기자재 구입비 2000만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 모집기간은 2월15일~23일까지며, 참여 희망 기관·단체는 사업신청 서류를 전자우편(welfare@rho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3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어촌희망재단(02-509-2444)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14 11:00:0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