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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ESG 경영 강화

락앤락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15일 락앤락에 따르면 UNGC는 전 세계 160여 개국 2만50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락앤락은 UNGC 10대 원칙을 ESG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호 ▲육상 생태계 보호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락앤락의 UNGC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락앤락 안성일 전무는 "이번 UNGC 가입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소재·포장재 확대 등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주요 ESG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6-05-15 10:39: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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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이터를 더 쉽게"...코스콤, ‘CHECK Expert+' 개편

코스콤이 금융 데이터 단말 서비스 'CHECK Expert+'(체크 엑스퍼트 플러스)를 전면 개편하며 데이터 분석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복잡한 금융 데이터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시각화 기능을 고도화한 데 이어, 채권 데이터 세분화와 신규 콘텐츠 확대를 통해 투자 판단 지원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코스콤이 'CHECK Expert+'의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전면 개편한 신버전을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금융 데이터의 가독성과 분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콤은 기존 환경에 익숙한 이용자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난 2월 신버전 출시 이후 약 3개월간 구버전과 신버전을 함께 운영하는 병행가동 기간을 거쳐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했다. 새로워진 CHECK Expert+는 평면형 화면 구성(Flat UI)을 적용해 색상 구성은 단순화하고 정보 간 대비를 높여 복잡한 금융 데이터의 가독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장시간 단말기를 활용하는 이용자의 시각적 피로도를 줄이고 데이터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데이터 더보기' 기능을 통해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종목조회 히스토리, 메모, 관심등록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자별 정보 관리 편의성도 강화했다. 데이터 시각화 기능도 확대됐다. '히트맵(Heatmap)'과 '계절성 차트(Seasonality Chart)'를 통해 ETF·지수·테마 등 다양한 시장 데이터를 더욱 직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히트맵은 ETF·지수·테마 등에 소속된 종목의 등락과 비중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자 커스텀 테마 색상 기능도 추가했다. 계절성 차트는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시기별 시장 흐름과 반복 패턴을 분석할 수 있어 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한 투자 판단 보조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채권 데이터 고도화도 이번 개편의 주요 특징이다. 코스콤은 채권 분류 체계를 기존 125개에서 308개로 세분화해 만기, 발행기관, 신용등급 등 보다 정교한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발행·상환·잔액 추이, 만기 구조, 유통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계 화면과 함께 총 73개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다중 필터 검색 기능도 강화해 채권시장, 채권 유형, 발행기관 등 다양한 조건을 조합한 것보다 빠르고 정밀한 데이터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장외 채권시장의 투자자별 거래 흐름, 잔고 현황, 실시간 투자자 정보 분석 기능을 추가했으며, CP(기업어음), 전단채, 특수채권 등 단기금융시장 정보까지 확대 제공한다. 김도연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금융 데이터의 가독성과 분석 편의성을 높여 정보 단말기 이용자의 판단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더욱 정교한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금융 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5 09:57: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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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순자산 5000억 돌파

코스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상승장 참여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월분배 구조를 갖춘 타겟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3786억원에 달한다. 최근 한 달간 코스피 지수가 약 35% 상승하는 등 국내 증시가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 기회를 추구하는 동시에 월분배를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까지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월분배를 추구하는 ETF다.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 단위로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까지 더할 경우 추가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 국면에 접어들고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증시 상승에 참여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월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 타겟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월초 분배 구조를 적용해 투자자의 현금흐름 관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200 종목 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 절세 측면에서도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상장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의 분배 재원을 반영한 첫 분배금을 지난 4일 1주당 250원씩 지급한 바 있다. 다음 분배금 지급 예정일은 2026년 6월 1일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5 09:52: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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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두나무에 1조 투자...4대 주주 등극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하나금융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약 1조원을 투자하며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 발굴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이 15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228만4000주를 약 1조33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구주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15일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하나은행은 두나무 지분 6.55%를 확보하며 4대 주주 지위를 갖게 된다. 현재 창업자인 송치형 회장(25.51%), 김형년 부회장(13.1%), 우리기술투자(7.2%) 등의 지분 구조를 갖고 있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통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연결하는 미래혁신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양사는 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두나무의 자체 블록체인 '기와체인'을 활용한 외화송금 서비스 고도화,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지분투자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나무와 함께 K-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이 글로벌 선도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5 09:47: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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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에 목승환 서울大 기술지주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에 목승환 서울대 기술지주 대표(사진)가 임명됐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신임 목승환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서울대 기술지주를 이끌며 대학의 우수 연구 성과를 성공적인 사업으로 연결해 온 기술과 현장을 잇는 '기술창업 전문가'이다. 현 정부의 핵심 과제인 '국가창업시대로의 대전환'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적격자로 기대된다. 목 실장은 그간 민간 투자전문가로 학내 연구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기업들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거대 신생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기술창업 성과를 창출해왔다. 또한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 현장을 두루 거치며 투자 생태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어 수요자(기업) 중심의 정책 설계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중기부는 목 실장의 임명으로 앞으로 전 국민이 혁신에 자유롭게 도전하는 '모두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 등 모든 주체가 창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국내에 머물러 있는 창업 저변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여, 우리 벤처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목승환 실장의 창업·벤처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딥테크 창업기업 육성, 벤처 4대강국 도약 등 핵심 정책들이 현장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 시작은 오는 18일부터다.

2026-05-15 09:4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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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안전보건 역량 강화나서

한라시멘트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라시멘트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2차수로 나눠 2026년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진행하고 여기에는 한라시멘트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92명이 참석해 수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과 연계해 추진했으며,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안전보건평가원 소속의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내용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 정책 방향과 위험성평가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했다. 특히 기존의 일반적인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한라시멘트 사업장 특성과 현장 환경에 맞춘 맞춤형 교안을 별도로 제작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선 위험성평가 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현장 적용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실습 등을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위험성평가 실행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민간 자격증인 '산업위험성평가사' 시험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교육 참가자 가운데 약 30명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시멘트는 매년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 수료자들의 만족도 또한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율 역시 지난해보다 증가해 현장 중심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위험성평가는 산업재해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적인 활동"이라며 "근로자 스스로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5 09:33: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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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사상 첫 8000선 돌파

2026-05-15 09:16: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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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D-6 삼성 전영현, 임원 기강 잡기…"호황 취할 때 아냐"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이 총파업 위기 속에 반도체 부문 임원들을 긴급 소집해 경쟁력 회복과 경영 안정을 동시에 주문했다. 역대급 실적에도 파업 리스크와 경쟁사 추격이라는 이중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임직원 기강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 부회장은 지난 8일 임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의 호황을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DS부문은 올해 1분기 53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사 영업이익(57조2328억원)의 94%를 차지했다. 그는 이 같은 호실적에도 "여러모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고 시장의 조명을 받고 있지만 경영활동은 유지돼야 하며 각 사업부가 경영 활동만큼은 공히 잘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고객사 이탈과 기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중노위 사후조정마저 결렬된 가운데 초기업노조는 이날 전 부회장에게 성과급 투명화 및 상한 폐지 제도화에 대한 입장을 오전 10시까지 직접 밝힐 것을 요구했다. JP모건은 이번 파업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40조원 넘게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으며, 주요 빅테크 고객사들도 공급 차질 여부를 매주 직접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5-15 09:13: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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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지자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최대 100% 지원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소상공인들의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고용보험료를 최대 100% 지원하고 있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폐업 시 실업급여와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기부가 보험료의 50~80%를 최대 5년간 보조한다. 특히 올해부터 충청남도가 사업에 새로 동참하면서 전국적으로 중앙·지방정부의 추가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은 1인 자영업자 대상 기준보수 등급별 보험료의 20~50%를 최대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서 지원을 시작한 강원도와 함께 충남도 정부 지원(등급별 50~80%)과 지방정부 추가 지원을 합산하면 고용보험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기부가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 1만7500명이던 가입자는 지난해 6만1632명으로 약 3.5배 늘었다. 신규 가입자 역시 같은 기간 4215명에서 2만1528명으로 약 5.1배 증가했다. 지난해 자영업자 실업급여 수급자(3820명)와 지급액(205억2600만원)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부 또는 지방정부 사업 중 한 곳에만 신청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지원 목표는 4만2200명이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폐업이 늘어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재기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폐업 시 실업급여와 직업훈련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보험료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가입해 사회안전망의 혜택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에 따르면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자영업자 경영 여건이 악화되면서 폐업 이후 생활 안정과 재기를 돕는 사회안전망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 2024년 폐업 신고 사업자는 100만8282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2026-05-15 09:11:2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