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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라우펜, 폭스바겐 '골프 8' 부분변경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는 독일 폭스바겐 신차에 '라우펜'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의 해치백 모델 '골프 8' 부분변경 차량에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 대상은 16·18인치 규격의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다. 골프 8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700만대를 넘어선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 모델로 한국타이어는 차량 특성과 요구 성능에 맞춰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에스 핏2는 고함량 실리카 컴파운드와 최적화된 트레드 설계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젖은 노면 제동거리를 약 16% 단축했으며, 4개의 직선형 그루브 설계를 통해 빗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차세대 폴리머 컴파운드를 적용해 마일리지 성능도 기존 대비 약 15% 향상시켰다. 라우펜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기술력과 품질 체계를 기반으로 성장 중인 브랜드다. 최근 스코다 '뉴 옥타비아'에 이어 폭스바겐 '골프 8' 부분변경 모델까지 OE 공급을 확대하며 폭스바겐그룹과의 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그룹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OE 공급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5-14 15:51: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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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상공인 재도약·협동조합 글로벌 진출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KBIZ 소상공인 재도약 솔루션 설명회'와 '협동조합 글로벌 진출전략 설명회'를 잇따라 가졌다. 1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소상공인 재도약 솔루션 설명회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경영난 심화로 소상공인이 사업 유지보다 정리 및 사업전환을 고려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사업 정리 시 정보 부족으로 인한 피해 방지와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소상공인의 신속·안전한 폐업 후 지속 가능한 재취업과 성공적인 재창업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등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 ▲폐업 결정 시점과 방법, 신고 절차, 폐업 전 절세전략 등 사업자를 위한 폐업 세무 완전정복▲노후자금 관리 및 재테크 방법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도약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최근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부담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에 사업 정리 및 전환하는 것은 또 다른 기회의 시작점인 만큼 소상공인이 재도약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계획에서는 협동조합을 중소기업 성장의 핵심 협업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통한 공동 해외시장 진출'을 중점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협동조합 글로벌 진출전략 설명회에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중소기업 ODA 시장 진출 지원제도 및 ODA조달시장 참여방안 설명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중기중앙회 서재윤 협동조합본부장은 "개별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데 업종별 특화된 협동조합을 통한 공동진출이 해법이 될 수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개별기업 단위의 단순 수출지원을 넘어 협동조합을 통한 플랫폼형 해외진출 모델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지원과 예산확대 등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5-14 15:5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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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5~10월 '녹조 계절관리제' 시행

정부가 녹조에 대한 선제적 예측을 강화하고 모니터링에도 적극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4일 '제1차 녹조계절관리제'를 실시한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계절관리제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다. 녹조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해 농·축산 분야까지 포함한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양분이 하천으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경 밀집지를 중심으로 장마 전 양분차단대책을 시행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등 환경·농업 전문기관은 '가축분뇨 유래 양분관리 협의체'를 구성한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기술지원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야적퇴비 정밀조사 기간과 횟수를 늘리고(봄→봄·가을), 모바일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추적 점검으로 야적퇴비가 적정 처리(덮개·수거)되도록 관리한다. 생활계 오염원 저감을 위한 개인하수시설 관리도 확대한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322곳에 대해 전문기관 위탁관리를 시행하고, 1만500가구를 대상으로 영세 정화조 청소 지원도 나선다. 또 관계기관의 선제적 녹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녹조 예보와 감시도 강화한다. 올해 기상·수질 정보를 활용한 녹조 예측지점은 9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한다. 오는 2030년까지 상수원 조류경보 전구간을 대상으로 발생을 예측하려고 한다. 조류경보 당일 발령 적용 지점을 기존 낙동강 본류(4개소)에서 한강·금강·섬진강(팔당호·대청호·옥정호)으로 확대한다. 나머지 21개소의 발령기간도 단축한다. 아울러 여름철 녹조가 심해지면 녹조 저감과 대응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비상 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낙동강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와의 논의를 기반으로 8개보를 순차 개방해 녹조를 신속히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14 15:48:3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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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투자자 평가 기관서 경쟁력 입증…CFO, IR프로그램, ESG 등 아시아 1위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투자자 평가 기관으로 부터 기업의 체질과 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투자자 평가 전문 기관 엑스텔 인사이츠가 실시한 '2026 엑스텔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에서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자동차·부품 섹터 69개사 중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엑스텔 인사이츠는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IR 프로그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사회 운영 등에 대한 평가를 집계해 우수 기업과 경영진을 선정하는 글로벌 투자자 평가기관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12월 진행됐고,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의 평가를 바탕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세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CFO, IR 담당(CIRO), IR 프로그램, ESG, 이사회 부문에서 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CFO 부문에서는 경영진 승인 아래 수립·공개된 자본정책에 대해 투자자들이 긍정적 평가를 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CEO 부문은 리더십, 신뢰도, 커뮤니케이션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고, 현대차는 해당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투자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가 인정해준 것"이라며 "투명한 경영과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5:4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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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자 6년來 최소...국민연금수익·주식거래세수 등 증가

국가 재정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세·증권거래세 수입을 비롯해 연기금 투자수익 등이 불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기준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6년 사이 가장 적은 수준까지 내려왔다. 기획예산처가 14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누계 총수입은 188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28조9000억 원 늘어났다. 국세수입이 108조8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조5000억 원 증가했다. 또 성과상여금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세 확대와 부동산 거래량 증가 영향으로 소득세가 4조7000억 원 늘었다. 부가가치세도 환급 감소 및 수입액 증가 영향으로 4조5000억 원 늘었다. 아울러 증권거래세가 주식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2조 원 증가를 기록했다. 세외수입은 17조2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조8000억원 증가했고, 기금수입은 62조8000억 원으로 7조5000억 원 증가했다. 기획처 관계자는 "총수입의 주된 증가 요인은 늘어난 국세수입, 소득세, 부가가치세, 증권거래세"라며 "국민연금의 투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기금수입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1~3월) 총지출은 211조6000억 원으로 1조7000억 원 증가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22조8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 수지 흑자분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39조6000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전년동기(-61조3000억 원)이 비해 21조7000억 원 개선된 수준이다. 적자 규모는 3월 기준으로 2020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 관계자는 "수지를 처음 산출한 2012년 이후로 보면 역대 9번째 수준"이라고 전했다. 중앙정부 채무는 3월 말 기준 1303조5000억 원으로 전월대비 9조 원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국고채 잔액과 외평채 잔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35조4000억 원 늘었다. 국채시장 금리는 중동 사태에 따른 인플레 우려 및 1분기 경제성장률(+1.7%) 호조에 따른 통화정책 기대 변화에 따라 오름세를 보였다. 4월 말 기준 3년물 국고채 금리는 3.595%, 10년물은 3.923%를 기록했다. 국고채 발행 규모는 22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1~4월 누계 발행량이 84조1000억 원에 달하며 연간 총 발행한도의 35% 이상을 소화했다. 또 외국인 국고채 보유잔액은 4월 말 기준 312조8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8조8000억 원 늘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14 15:45: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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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9월에 수익률 첫 공개…공시제도 마련

벤처투자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의 수익률을 오는 9월께 첫 공개한다. 정부가 모태펀드의 운용 신뢰도를 높이고 민간자금 유입을 촉진하기위해 공시제도를 마련하면서다. 모태펀드는 2005년 출범 후 현재까지 17조원을 출자해 총 50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벤처·창업기업 약 1만1700개사에 투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2026년 제2차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출자 계획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중소벤처·인공지능(AI)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리했다. 특히 범정부 차원의 투자 전략을 수립하기위해 모태펀드에 출자한 중앙부처 12곳이 모두 참여했다. 오는 9월 공개하는 모태펀드 및 모태 자펀드의 연간 성과는 운용 전반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청산 수익률, 투자기업 우수사례 같은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모태펀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6000억원을 출자해 차세대 유니콘, 지역, 문화·관광분야 등의 벤처·창업기업 육성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중기부는 글로벌 수준의 AI·딥테크(심층 기술) 기업에 투자 역량을 모은다. 초기 비용이 많고 성과 창출까지 장기간이 필요한 딥테크 분야 특성을 고려해 유망 딥테크 기업을 위한 인내자본 공급을 확대한다. 문화·관광, 가상융합·보안, 기후테크, 바이오 등 12개 부처의 주요 분야 및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도 계속된다. 연금기금, 금융사, 산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출자자(LP)성장펀드'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25개 내외 기관과 총 85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4극3특 권역을 대상으로 지방정부, 지역사회, 민간이 함께하는 '지역성장펀드'로 비수도권 벤처투자도 확대하고 대학창업, 지방해양기업, 재난안전·치안 분야 투자도 뒷받침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모태펀드는 2005년부터 지난 2월까지 국내 누적 벤처투자액(65조6000억원)의 절반 이상인 37조2000억원(56.7%)을 담당하며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1조8000억원 규모의 지역 투자 전용 펀드를 조성해 지방 혁신기업 600여곳에 투자했다. 최근 5년(2021~2025년)간 청산된 지역펀드 수익률은 11.6%로 전체 평균(9.6%)을 상회했다. 한성숙 장관은 "지난 20년간 모태펀드는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고 벤처투자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관계 부처와 함께 투자 이어달리기를 통한 정보 기술 대기업인 빅테크 기업 창출, 지역투자 생태계 확산, 민간 투자자금 유입 등 벤처투자 마중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5:42: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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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공공기관 안전관리' 2년 연속 우수

한국마사회가 재정경제부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 등 4대 위험요소를 보유한 1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관련 평가 시작된 이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아직 없다. 2등급이 사실상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는다.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부의 '안전과 책임 기반의 AI 기본사회 실현' 정책에 발맞춘 AI 연계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기관장 주도형 안전회의 및 참여형 상시 현장점검 운영 ▲안전 전담조직 및 안전예산 확대 ▲시설물 체계적 관리를 통한 선제적 위험 예방 ▲현장 안전보건 활동 및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노력 등이다. 우희종 마사회장은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와 경마장을 찾는 고객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 결과,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일터의 안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14 15:37: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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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U 에너지 행동강령 국내 기업 첫 서명..."유럽 고효율 AI가전 공략 속도"

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 스마트 가전 에너지 행동강령에 국내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효율 가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술을 앞에서 현지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유럽연합(EU)의 스마트 가전 에너지 행동강령(CoC)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명을 통해 삼성전자는 유럽 각국 전력회사와의 에너지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EU는 전력회사들이 EU CoC에 서명한 가전 제조사들과 에너지 절감 협력을 추진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시가관 그랜드 뷰 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가전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4.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EU의 엄격한 에너지 효율 규제가 고효율·친환경 가전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관련 시장 선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대응해 삼성전자는 영국 브리티시 가스, 네덜란드 쿨블루 등 유럽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기료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에너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세탁기·식기세척기는 EU CoC 기준을 충족해 'EU 에너지 등급 등록 시스템(EPREL)'에 '에너지 스마트 가전(ESA)'으로 등록됐다. 삼성전자는 향후 EHS 히트펌프와 에어컨 등으로 EPREL '에너지 스마트 가전' 등록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다양한 에너지 고효율 모델을 선보이며 AI 가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 추가 절감하는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 오는 6월에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65% 추가 절감하는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출시한다. 이 제품들은 '맞춤 예약' 기능을 갖췄고 행정 코스 종료 후에는 소요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 등의 정보를 그래프로 제공해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사용자가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냉장고는 최대 15%, 세탁기는 최대 70%, 에어컨은 최대 30%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양혜순 부사장은 "이번 서명은 삼성전자의 고효율 기술 경쟁력과 에너지 절감 생태계 확대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 내 다양한 전력회사들과 에너지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14 15:14: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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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지역 대학 신입생 대상 '금융사기 예방 특별교육'

iM뱅크는 청년층의 금융역량을 제고하고자 지역 대학교 26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영남대학교 신입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금번 교육에는 iM뱅크 직원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대학 신입생들이 경제활동을 시작하며 노출되기 쉬운 금융사기 수법을 소개했다. 이날 교육은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쉬운 강의가 진행됐으며, 올바른 금융거래 습관 형성 방안과 함께 금융 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사칭형, 대출 빙자형, 메신저 피싱, 아르바이트 빙자형 등 금융 사기 유형별로 최근 청년층을 노린 신종 범죄를 예시와 함께 설명해 주의를 당부했으며, 보이스피싱 주요 유형과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보호 방법, 대포통장 및 통장 양도의 위험성 등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아울러 iM뱅크는 대학생들이 가장 쉽게 빠질 수 있는 '아르바이트 빙자형' 범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르바이트 빙자형 범죄는 구매 대행이나 채권 회수 업무인 것처럼 속여 본인의 계좌로 입금된 돈을 현금화해 전달하게 하는 수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대학생, 특히 신입생들은 금융거래 경험이 많지 않아 수사기관이나 고수익이라는 말에 당황하거나 현혹되기 쉽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피해 방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14 15:13:45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