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우즈베키스탄에서 과학·문화 융합 교류 프로그램 진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우즈베키스탄 세르겔리 전문학교에서 과학과 문화를 결합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물 부족과 기후변화 같은 지구적 과제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와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버디버디 리서치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 인천과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양국의 물 사용 현황을 비교하고 절약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 ▲공기정화 식물의 효능을 검증해 기후변화 대응과 건강 증진 가능성을 모색하는 탐구 과제를 발표했다. 각 주제는 단순 실험이 아니라 사회·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구체적 방안을 담았다. 오후에는 한국어 채택학교 10여 곳에서 온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로 전기를 만든다고?', '벌꿀의 과학' 등 실험 중심의 융합사이언스 부스와 '한국·인천 바로알기' 홍보 부스를 둘러보며 과학적 호기심과 문화 이해를 동시에 키웠다. 행사는 한국-우즈베키스탄 우호 증진과 인천 지역 현안 해결을 목표로 읽걷쓰 4P 기반 과학탐구 방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I-MOOC '인천바로알기' 과정을 수강하고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며 지역 이해를 심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8-14 09:00:32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 ‘매우 높음’ 달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청사를 방문해 민원을 처리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원 행정 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자청을 직접 방문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친절도, 이용 편의성, 처리 간편성, 전문성,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 민원인들은 경자청의 행정 서비스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용 편의성이 96.0점으로 가장 높았고, 친절도 95.6점, 처리 간편성 95.1점, 전문성 94.6점, 전반적 만족도 94.4점을 기록했다. 전체 만족도는 평균 95.1점을 나타냈다. 특히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1.3점에서 최대 3.9점까지 점수가 오르며 전체 평균도 전년보다 2.4점 상승했다. 이는 경자청이 꾸준히 추진해온 민원 만족도 향상 노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경자청은 그동안 민원 대응 시스템 개선, 민원 친절 교육 강화, 신속 처리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행정 서비스 전 과정의 체질 개선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보건 의료, 토지 거래, 기타, 물류, 환경·석유가스, 건축, 정보 통신, 공장 등록·입주 계약, 개발 등 9개 주요 분야 모두에서 전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직원의 설명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웠다",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줘서 감사하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법정 기한보다 더 빠른 처리를 요청하는 건의사항도 제시됐다. 경자청은 오는 10월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및 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특이민원 대응법, 공정한 서비스 제공, 관련 법령 이해, 실제 사례 기반 응대법 등이 포함된다. 박성호 청장은 "경자청의 행정 서비스에 대해 민원인들이 높게 평가해 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원인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 신속하고 정확하며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9:00:2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와이엠티 송도 R&D센터 준공…미래 첨단소재 연구의 새 거점

와이엠티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에서 송도 R&D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행사에 함께하며 새로운 첨단소재 연구 거점의 출발을 축하했다. 송도동 210-6 부지에 들어선 와이엠티 송도 R&D센터는 2023년 6월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완공됐다. 연면적 9,924.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에 첨단 연구 인프라를 갖췄다. 와이엠티는 전자기기 회로기판(PCB) 제조에 필요한 특수 화학소재와 극동박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무전해 극동박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카락보다 얇은 구리판을 만드는 기술이며, 글라스 기판 핵심기술은 전자부품 기판에 전기 통로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동도금, 표면처리 화학소재, 회로공정용 화학제품 등 다양한 첨단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새 센터는 전자부품 소재 연구에 머물지 않고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금속소재 등 신규 분야로 영역을 넓힌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금속원단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준공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해 연구 거점의 탄생을 함께했다. 윤 청장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는 물론 바이오까지 최고 수준의 연구환경을 갖춘 와이엠티 송도 R&D센터가 세계적인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성욱 와이엠티 대표는 "송도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으로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4 08:59:45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창원대-한국전기연구원, ‘학연 연합 R&D’ 본격 착수

국립창원대학교는 한국전기연구원(이하 전기연)과 함께 'DNA+특성화 모델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 및 현장 실습 수료식을 전기연 본관동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창원대와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연합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고등교육과 첨단 산업 융합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다. 지역 과학 기술 주권 확보와 지역 주도 혁신 성장 실현을 목표로 공동 연구와 고급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착수 보고회에는 박민원 총장, 조영태 교학부총장, 김남균 전기연 원장, 황돈하 신사업기획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계획 발표, 과업 목표 공유, R&D 세부 과제 발표, 현장 실습 수료식 등이 진행됐다.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해 전기연과의 공동 R&D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 대학-연구소 간 인력 양성 과정 운영과 공동 연구 인프라 조성을 통해 첨단 기술과 교육을 융합한 R&D-교육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학연 협력 모델이 국립창원대의 구조 혁신과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연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 플랫폼이 전국 대학에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8:57:0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인천동구문화체육센터, ‘퇴근후N시리즈Ⅲ’ 피아니스트 오은철 공연 개최

인천 동구에서 하루의 끝을 따뜻하게 채우는 피아노 선율이 울펴 퍼진다. 인천동구문화체육센터는 '퇴근후N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피아니스트 오은철의 공연 'Night Light'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인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오은철은 클래식, 크로스오버, 록, 영화·드라마 OST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JTBC <슈퍼밴드2>에서 '크랙실버' 팀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안무가 김용걸과 협업해 발레극 <피아노 파 드 되 – Dancing with Pierrot>와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콘서트 버전을 무대에 올리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은철의 자작곡을 비롯해 재즈 스탠더드, 영화음악, 뉴에이지 등 다양한 곡을 새롭게 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바이올린 권혁민, 기타 이우현, 퍼커션 선민수, 첼로 이경준이 합류해 풍성한 앙상블을 완성한다. '퇴근후N시리즈'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음악으로 여유를 누리는 동구문화체육센터의 기획 공연이다.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하는 연주와 아티스트의 이야기는 주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동구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8월 말, 도심에서 즐기는 작고 사적인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조금은 느긋하게,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오은철의 깊고 따뜻한 선율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8-14 08:56:49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15분도시 생활지도 서비스’ 시행

부산시는 시민들이 생활 반경 15분 이내에서 필요한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15분도시 생활지도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공공·문화·체육 시설 1665곳의 정보를 지도 위에 표시해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어린이 시설, 도서관, 교육시설, 문화시설, 공원, 생활체육, 청소년·청년 공간, 50+ 세대 공간, 건강 시설 등 10개 분야를 망라한다. 시스템은 카카오맵과 연결돼 있어 시설 이름과 위치, 운영 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키워드 검색이나 카테고리별 선택 기능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서비스 접속은 부산시 15분도시 누리집 내 참여 메뉴나 전용 페이지를 통해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반응형 웹 기술 적용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 시설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시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시설 정보도 추가할 방침이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서비스가 단순한 위치 안내를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15분도시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8:41:0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해양AI TF단 신설 및 전략위 구성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을 AI로 구현하기 위해 해양AI TF단을 신설하고 전략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해양AI TF단은 해운, 항만, 물류, 조선해양 기자재 등 해양 산업 전반의 AI 전략 수립과 실행 과제 기획, 정책 연계 모델 설계를 담당한다. 해양AI 로드맵 수립, 기술 실증 및 국비 연계 대형 프로젝트 기획, 산업 데이터 기반 보안·인프라 고도화, 해양AI 인재 양성 등이 핵심 과제다. 진흥원은 그동안 AI·클라우드·양자컴퓨팅·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해양 산업에 적용해 현장 중심 실행 모델을 구축하고 부산 특화 해양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주요 사업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해양AI전략위원회도 구성했다. 앞으로 해운, 항만, 방산 등 해양 산업 전문가와 AI 전문가가 합류해 해양AI 중장기 전략과 핵심 정책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책 수립부터 대형 국비 사업 기획, 세부 실천과제 도출까지 포괄하는 종합 추진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획 과제로는 AI 기반 항만·물류 최적화와 조선해양 기자재 생산 공정 및 제품의 AI 전환 지원을 최우선으로 설정해 대형 국비 사업 기획에 착수했다. 김태열 원장은 "부산의 해양 산업 역량에 AI를 결합해 AI 시대 진정한 글로벌 해양수도를 구현하겠다"며 "진흥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과 기술 기반을 총동원해 부산이 해양AI 중심으로 글로벌 해양 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8:40: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사 위원 위촉 확대

부산시교육청은 교육 활동 침해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원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교사위원 7명을 추가 위촉한다고 밝혔다. 기존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부모, 법률 전문가, 경찰 공무원 등 외부 위원과 교원 위원을 포함해 총 79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교육 현장의 실질적 목소리 반영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돼 현직 교사 위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새로 위촉되는 7명은 5개 교육지원청에서 1~2명씩 선발되며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1일부터 활동을 개시한다. 이들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균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위촉된 교사 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3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다. 연수는 교육 활동 보호 법률적 이해,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절차적 정당성,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유형과 위원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실제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의결 과정의 공정성 확보와 판단 기준의 일관성 유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대상 맞춤형 연수, 사례 공유, 상시 교육 자료 제공, 정기 운영 실태 점검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사 위원 추가 위촉은 단순한 인원 증가가 아닌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 강화"라며 "교육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8:40: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 창업 패키지 일반 분야 멘토링 진행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5년 예비 창업 패키지 일반 분야 B.Boost 창업 멘토링'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예비 창업자들이 희망하는 마케팅, 지식 재산권, 창업 경영, 세무·회계 등 분야를 파악해 각 분야 전문가와 최우수 졸업 기업 대표를 멘토로 연결했다. 선정된 14명의 예비 창업자는 앞으로 6개월간 최대 3명의 멘토에서 맞춤형 멘토링을 최대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적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지원한다. 사업화 자금 평균 5000만원과 주관 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부산창경은 자체 마련한 투자 재원으로 선정기 업 28개사 중 우수 기업을 선별해 직접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정 PM은 "이번 멘토링이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 착오와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 성장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우수 졸업 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4 08:40: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