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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아이 돌보는 조부모·이웃 월 30~60만원 지급

안양시가 2월 3일부터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받는다.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와 안양시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분담해,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 등의 돌봄조력자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조력자가 일정시간 의무교육을 이수한 후 월 40시간 이상 아동 돌봄을 수행하면, 아동 1명일 경우 월 30만원, 2명은 월 45만원, 3명은 월 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아동이 4명 이상인 경우에는 돌봄조력자 2명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이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며, 부모의 소득제한은 없다. 또, 아동은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대한민국 국적자이어야 하며,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2월 3일(오전 10시)부터 10일(오후 6시)까지 양육자(부 또는 모)가 돌봄조력자(조부모 등)의 위임장, 양육공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준비해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자격기준, 조건 등 대상자를 선정한 후, 3월 돌봄 분부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양육공백 가정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조력자를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31 13:47: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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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운영자금 1% 융자 지원

평택시는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대 저금리로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융자 사업은 식품진흥기금 60억 원의 재원을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융자 대상에 따라 조건이 다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공문 접수 순서에 따라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이루어진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 개선 자금 5억 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 1억 원을 지원하며,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 원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평택시 중앙로 37)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평택시청 식품정책과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필요 서류는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물가와 경제 상황 등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31 13:46: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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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LG 세이커스와 ‘글로컬 스포츠데이’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농구단인 창원 LG 세이커스와 함께 오는 2월 6일 창원체육관 LG 세이커스 홈코트에서 '국립창원대 글로컬 스포츠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유일한 국립 고등교육 기관인 국립창원대와 창원시 연고의 프로 스포츠 구단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LG 세이커스 홈 경기 일정에 맞춰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이 기념 시투를 맡고, 국립창원대 구성원과 지역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컬 스포츠데이 응원 보드 제작 행사 등을 통해 국립창원대와 지역 사회의 협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립창원대-LG 세이커스는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사업' 성과 활용·확산과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RISE)'로의 안정적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행사 중 국립창원대 RIS 사업의 주요 성과와 글로컬 대학 및 글로컬 첨단 과학 기술 대학(GAST)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다. 이번 국립창원대 글로컬 스포츠데이를 통해 지역 혁신을 위한 중심 대학의 역할과 공공성·책무성을 확보하고, 국립창원대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과 관심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31 13:45: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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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SNS 활용 마을방송 플랫폼 '#온동네' 시범 운영

양평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 #온동네(이하 #온동네)' 시범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마을방송 시설은 건축(방음) 기술의 발달로 청취가 어려워지고 노후화 및 잦은 고장에 따라 유지보수와 신규설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기존 마을방송 시설을 대체하는 '#온동네'를 ㈜디케이테크인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했다. 최근 다수 지자체도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나,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고 앱 사용방법에 대한 별도 교육이 필요하다. '#온동네'는 이와는 달리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고, ▲회원가입 절차 없이 한 번의 동의만 하면 된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필요한 경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방송을 송출하고 청취할 수 있으며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여 직관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군은 오는 2월 말까지 총 36개 마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전 마을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실시하고 3월부터는 전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마을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온동네'가 일상 속에서 편리한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보다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되어가는 디딤돌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동네'는 카카오톡에서 '#온동네(양평군마을방송)'을 검색하고 채널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2025-01-31 13:45: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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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공공기관 알바 학생들과 간담회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20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는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년들이 느끼는 지역 사회의 개선 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홍보 영상 시청 및 청년 정책 소개, 군수와의 대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하승철 하동군수와 마주해 아르바이트 소감을 밝히는 한편, 하동군에 바라는 점을 솔직하게 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한 참여 학생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사회에 나가기 전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하동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군정 지표에 맞춰 청년들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2025-01-31 13:4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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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모집

안양시는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16일까지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지만 기존 장애인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로,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안양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경계선 지능인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및 장애인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는 ▲경계선 지능인 선별 검사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경계선 지능인 가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시는 사업계획의 적합성 및 수행 능력 등을 검토하여 오는 3월 중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역량있는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1-31 13:4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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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의원 등 합천 왕후시장 방문

김윤철 합천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정봉훈 군의장 등 군의원들이 설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합천 왕후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었다. 이날 김윤철 군수, 신성범 의원 등 참석자들은 왕후시장 내 상인들은 물론 주변 가게마다 직접 들려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군민들의 건의를 청취하며 대화를 나눴다. 또 공영버스와 택시 등 운수업체를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성범 의원은 "26일 거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산청, 함양을 거쳐 오늘 합천 왕후시장을 찾았다. 4개 군 모두 상인이 정치 혼란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그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에 대해 걱정과 질책, 타개책 마련 요청을 하셨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국정 한 축을 담당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국회로 돌아가 하루 빨리 우리 지역구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23일에 주요 물품 물가 점검을 위해 시장을 찾았을 때도 느낀 것이지만 상인들과 우리 군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다"며 "▲관내 식당 적극 이용 ▲군청 구내식당 휴무 확대 ▲합천사랑상품권 발행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 이자 지원 등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오늘 청취한 건의사항을 반영한 새로운 시책 발굴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31 13:4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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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산청군 단성면과 시천면을 잇는 4차로의 마지막 구간이 정부 예타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단성과 시천면을 논스톱으로 한 번에 달릴 수 있게 돼 청신호가 켜졌다. 산청군은 31일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간 4차로 확장'과 '국도 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의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 해소와 함께 을사년 새해 산청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쾌거로 의미가 크다.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간 4차로 확장사업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단성~시천 국도건설 공사 남사구간(2.93㎞)에 단성면 길리에서 시천면 사리까지 7.1㎞를 확장하는 1153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현재 이 구간은 매년 지리산권 관광지를 찾는 탐방객 증가로 교통 정체가 심각하다. 또 지난해 6월 경남도 지리산 케이블카 입지선정위에서 산청군 단일 노선이 확정된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주요 진입로 도로 확장이 불가피하다. 국도 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 개량사업은 총 6.7㎞ 2차선 구간에 총사업비 628억원을 투입해 선형을 개량한다. 그동안 이 지역은 겨울철 상습 결빙과 내리막 구간으로 매년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위험 구간으로 주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승화 산청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국회와 중앙 부처 등을 수차례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조기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결과 이번 예타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20여 년간 이어져 온 숙원 사업 해소에 탄력이 붙게 됐다. 산청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 등 평가 항목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최종 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리산과 대원사 계곡, 국립산청호국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라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인 만큼 경남도, 국토부, 기획재정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은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사업이다. 국토부의 종합평가를 거쳐 도로사업 대상 선정 후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한다. 최종 사업 선정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5-01-31 13:44: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