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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곽마을 걸으며 가을 즐겨요"···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축제 개최

서울시는 3~14일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한 '2018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성곽마을 주민한마당은 ▲미니강연회 ▲성곽마을 탐방주간 ▲전시·홍보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일 오후 2~4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전우용 교수가 '성곽마을의 가치'를 주제로 미니강연회를 연다. 한양도성의 의미, 축성기법과 시설, 보전관리 체계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4~12일에는 성곽마을 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지역의 도시재생활동가가 '마을탐방 해설사'가 되어 성곽마을의 다양한 탐방코스를 운영한다. 광희장충 앵커시설 오픈하우스(티타임, 시설안내) 및 장충단 역사이야기, 이화충신권 부채만들기 체험, 삼선권(369마을) 도시재생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곽마을 전시는 13~14일 남산N서울타워 광장에서 진행된다. 성곽마을의 가치와 가능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마을별 탐방프로그램 코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축제는 성곽마을 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활기차게 변하고 있는 성곽마을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합심해 마련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곽마을을 걸으며 도시재생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01 14:13: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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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8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서 'G밸리 Week' 축제 열려

서울시는 오는 4~8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G밸리 Week'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축제에는 기업,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10개의 산업·문화행사가 진행된다. 5일에는 해외바이어 30개사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121개 팀이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 G밸리 소재 채용 예정 기업 25곳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5~12일에는 개발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IoT 전문세미나가 열린다. G밸리 명물로 자리 잡은 넥타이 마라톤대회(5일), 패션 페스티벌(6~7일), 영상문화제(4일), 직장인 당구대회(4일)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됐다. 특히 올해에는 산돌노동문화원의 야학 관련 기증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된 구로공단 특별전시회가 금천구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꺼지지 않는 등불, 구로공단의 빛나는 밤, 어둠 속에서 꾸는 꿈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G밸리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참조하면 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G밸리는 구로공단으로 태동해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성장한 국내 최초의 산업단지"라며 "다양한 산업·문화행사가 마련된 G밸리 Week에 많은 사람이 참여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01 14:13: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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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 쉬운 '스트레스 없는 지하철역'으로 재탄생

서울 지하철 2·4·5호선이 모여 있어 복잡했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환승 노선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스트레스 없는 지하철역'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정책을 도입,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을 적용한 지하철역으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요인을 조사해 지하철역에 적용할 4개 테마의 디자인을 선정했다. 4개 테마는 ▲이용자 중심정보 제공 ▲이용객 간 배려 있는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질서 유지·안전 공지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편의·휴식 공간 제공 ▲지하철 내 준수사항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에티켓 캠페인이다. 시는 지하철 이용 승객이 멀리서도 환승구간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환승구간 천정과 벽면, 바닥에 각 노선 색을 활용해 이동 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했다. 출구 근처 바닥에는 각 출입구까지 가는 방향을 화살표로 그려 넣고 예상 소요 시간을 표기했다. 지하철 플랫폼에는 승·하차하는 시민들 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노란색 선으로 대기 라인을 그렸다. 이용객들이 몰리는 칸에는 스크린 도어에 '여기는 사람이 몰리는 칸입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넣어 시민들이 분산될 수 있도록 했다. 환승과 열차 대기 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한 '워크·힐링존'을 만들었다. 광고판과 손잡이 등 역 곳곳에는 지하철 에티켓을 소개하는 캠페인 '에티켓과 모르쥐' 만화광고를 실었다. 서울시가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적용 전후 지하철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시민들이 역사에서 헤매는 시간이 6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크린도어 앞에서 대기하는 시민 중 올바른 위치에서 기다린 사람 수도 평균 70% 이상 늘어났다. 김선수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시는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지하철역 사례처럼 일상에서 누구나 느끼는 스트레스의 요인을 찾아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을 개발해 '디자인으로 행복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01 14:13: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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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거리예술 즐기자"··· 서울시, 4~7일 '서울거리예술축제' 개최

서울 도심의 광장과 거리가 대형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돈의문 박물관 마을, 남산골 한옥 마을 등 시내 곳곳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에는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영국, 벨기에 등 10개국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46편의 거리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 주제는 '따로, 또 같이'다. 국내외 참가팀과 시민예술가, 공동체 그룹, 일반시민이 협력해 공연을 구성하고, 각 공연이 하나의 줄기로 통일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들어간다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 김종석 예술감독은 "각자의 개성과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듯이 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형태의 거리예술을 있는 그대로 즐기고 연대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폐막 프로그램 '끝.장.대.로' ▲공식 초청작 33편(해외 12편, 국내 21편), 자유참가작 13편 ▲시민예술공작단 ▲자원활동가가 만드는 '길동이랑 놀자'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 국제포럼 등이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서울거리예술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고 싶거나 참여하고 싶은 공연을 선택해 '나만의 시간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오는 4~5일 서울광장에서는 200여명의 시민과 예술가들의 대형 공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00여명의 시민이 만드는 '휴먼 라이트', 스페인 예술단체 '라 푸라 델 바우스'의 '휴먼 넷', 국내 예술단체 '창작중심 단디'의 '빛의 기억'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도서관 앞에서는 거대한 트램펄린으로 다이빙하는 이색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광화문광장에서는 무용과 서커스가 결합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차가 사라진 세종대로 왕복 11차선 도로가 공연장으로 바뀐다. 대형 종이 상자로 도미노 만들기, 아스팔트에 분필로 그림 그리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구연동화 버스, 줄타기·저글링과 같은 서커스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사거리에서 대한문 앞까지 세종대로 500m 구간에 차량이 통제된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8-10-01 14:13: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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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논술 6일부터… 수능 전 논술 대비 어떻게 할까

- 가톨릭대·경기대 등 6개대 논술 수능전 실시 - 성신여대 5년만에 재도입, 한국기술교육대 올해 첫 논술전형 실시 2019학년도 대입을 위한 논술고사가 6일부터 시작된다. 대다수 대학의 논술은 오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치러지지만 일부 대학은 수능 이전인 10월에 논술고사를 치른다. 1일 진학사에 따르면, 가톨릭대, 경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한국기술교육대, 홍익대 등 6개 대학이 수능 전인 10월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 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전과 같은 연습이다. 정해진 시간 내에 시험장에서 답안을 써야하는 논술은 충분한 사전 연습 없이는 본인이 생각하는 것들을 다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 특히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기출이나 모의논술 문제를 하루에 하나씩 시간을 재고 답안을 쓰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 충분한 연습은 시험 당일 긴장감을 낮춰줄 수 있다. 논술 전형의 경우 보통 지원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그만큼 합격 가능성 예측도 어렵다. 때문에 합격자를 뽑지 못해 충원합격자도 거의 없다. 따라서 논술 전형 준비에 올인하기보다는 학교 중간고사 준비에도 시간을 투자에 교과공부에 대한 감을 유지하는게 좋다. 지난 2014학년도 이후 5년 만에 논술고사를 재도입한 성신여대나 올해 논술고사를 첫 도입한 한국기술교육대의 경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의 논술 가이드북이나 해설 동영상을 통해 논술고사 실시 의도, 문제의 구성과 유형, 문항 해설과 평가 기준 등을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한국기술교육대 수리논술의 경우 수학나형 수준에서 출제된다는 점과 공개된 모의논술 문제를 보면 평이한 편이지만 모집단위에 따라 과학논술이나 경제논술을 함께 치른다른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성신여대 인문논술의 경우는 제시문은 구체적인 사례와 그 사례에 접근하는 상반된 관점들을 소개하는 자료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제시문 이해는 까다롭지 않지만, 문제가 제시문 비교나 분석을 별개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내용을 종합적으로 완결된 답안을 원하므로 답안지 작성에 앞서 개요를 구상하고 내용의 체계성을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자꾸 상기하는 것"이라며 "논술을 치른 후 결과에 연연하느라 집중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결과에 상관없이 바로 잊고 수능에 다시 몰입할 수 있는 마인트컨트롤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10-01 14:06: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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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재학생 3개 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기술혁신 창업기업 지원사업' 선정

세종대 재학생 3개 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기술혁신 창업기업 지원사업' 선정 10개월간 팀당 최대 1억원 지원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소프트웨어분야 재학생 3개 팀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18년 기술혁신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향후 10개월간 각 팀당 최대 1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박찬영 씨가 대표인 팀은 '객체분해 기술 SW를 이용한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 플랫폼'이 선정됐다. 객체분해기술 SW와 증강현실(AR) 기술이 결합한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구성을 최적의 조건으로 꾸미는 시스템으로, 최적의 인테리어 업체 선정을 지원하고, 자재의 직접 구입에 따른 부담없는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학과 4학년 최성일 씨가 대표를 맡은 팀은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오더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개인이 가진 휴대폰 디바이스(스마트폰)를 이용해 주문과 결제, 종업원 호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식당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공학과 4학년 김효준 씨가 대표를 맡은 팀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졸업관리 및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을 개발했다. 규칙 기반의 대학 졸업 판정과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본인의 졸업에 대한 적격여부 뿐만 아니라 졸업을 위한 수강 과목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이와 같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취업 지원 시스템은 졸업생 및 졸업 대상자들의 수강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양한 전공 이수코스에 대한 추천 및 취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대 SW중심대학 SW전공분야 책임자인 한동일 교수는 "졸업관리 및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으로 최종 선정된 김효준 학생 팀은 현재 교내에서 전교생이 사용하고 있는 코딩자동평가시스템을 재학생 신분으로 직접 개발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8월 이후에는 이 프로그램을 건국대, 동명대, 인하대, 호남대, 한림대 배포한 실적이 있는 우수한 팀이며 이번 선정을 통해서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 성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세종대 융합창업기업가센터(센터장 권기학 교수)는 학생 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성공사례를 후배 도전자들을 육성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학생 일자리 창출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올해 창업 팀은 전년보다 50% 성장한 30개 팀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는 전담교수와 전문 멘토가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을 수행해 사업 추진 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성공확률이 높은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8-10-01 13:33: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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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실채점 결과… 작년 수능 대비 수학 나형·영어 어려웠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실채점결과 발표 - 절대평가 영어 1등급자 7.92%… 전년 수능 10%보단 어려워 - 국어 쉽고, 수학나형·영어 어려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난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수학과 영어 영역에서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월 치러지는 수능이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겠지만, 전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평가원은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129점, 수학가형 131점, 수학나형 139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과 비교해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는 5점 하락했고, 수학가형과 나형은 각각 1점, 4점 상승했다. ◆ 국어는 쉽게, 수학은 어렵게… 만점자 비율 증가, 최상위권은 쉬웠을 것 상대평가인 두 주요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학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고, 시험이 쉬우면 내려간다. 이에 따라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는 쉬웠고, 수학가형, 나형 모두 어려웠던 셈이다. 1등급과 2등급을 나누는 등급구분 표준점수(1등급컷) 역시 국어는 127점으로 지난해 수능(128점)보다 1점 낮아졌고, 반면 수학가형은 124점, 수학나형은 133점으로 작년 수능 대비 각 1점, 4점 올랐다. 하지만 만점자 비율은 국어는 물론, 수학가형, 수학나형 모두 높아져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이 쉽게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국어영역 만점자 비율은 1.51%로 전년 수능(0.61%)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공계열에 진학하는 수험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가형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소폭 상승했지만 만점자 비율은 0.83%로 지난해 수능(0.10%)보다 늘었다. 인문사회계열 지원자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나형 역시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랐지만 만점자 비율은 0.31%로 작년 수능(0.11%)보다 늘었다. 결국 전체적인 난이도는 비교적 높았지만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최고난도 문항은 비교적 평이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쉬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평가원 시기자 수능기획분석실장은 "이번 9월 모의평가는 대체로 작년 수능과 유사하거나 어려운 수준이었다"며 "수학가형은 작년 수능과 유사하고 수학나형은 다소 어려웠지만 표준점수 최고점자 비율을 보면 상위권에 학생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 절대평가 영어 1등급자 7.92%… 전년 수능(10.03%)보단 어려워 지난해부터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의 경우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학생이 7.92%(4만614명)였다. 작년 수능에서 10.03%(5만2983명)가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쉬웠던 점을 고려하면 이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 영어의 경우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모두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돼 올해 수능에서도 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는 모든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 수능과 같거나 1∼9점 높았고, 과학탐구도 화학Ⅰ을 제외한 모든 영역의 커트라인이 지난해 수능과 같거나 3∼5점 높았다. 직업탐구 역시 1등급 커트라인이 상승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의 경우 아랍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85점으로 제일 높았고, 독일어와 스페인어가 64점으로 가장 낮았다. 필수과목인 한국사영역에서는 원점수 4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학생이 21.27%(10만9299명)로 지난해 수능(12.84%, 6만8207명)보다 크게 늘어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6월 모의평가는 매우 어려웠던것과 비교해 9월 모의평가 난이도가 대체로 지난해 수능 수준을 유지하는 등 '널뛰기' 난이도를 보여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가 널뛰기 난이도를 보여 수험생들이 남은기간 불안감을 가질 수 있다"며 "수능까지 남은기간 심리적 안정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어와 수학가형은 9월 수준으로, 국어는 9월보다 어렵게, 수학나형은 9월보다 다소 쉬운 정도로 보고 마무리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8-10-01 13:10: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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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선택 기준은?… 직장인은 '연봉', 구직자는 '고용안정성'

- 사람인, 2259명 설문조사 - 직장인 73% "연봉보다 워라밸이 더 중요" 직장인과 구직자의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은 연봉을 구직자는 고용안정성을 직장 선택 기준 1위로 꼽았다. 사람인은 직장인과 구직자 2259명을 대상으로 '직장 선택의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직장인의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연봉(32.8%)이었고, 이어 '워라밸'(19.8%), '고용안정성'(17.5%)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회사생활 중 이직을 고민하거나 실행하는 이유(복수응답)도 '연봉에 대한 불만'(54.6%)이 가장 많았고, 이어 '불필요한 야근, 휴일근무 등 저녁이 없는 삶'(37.7%), '성장할 수 없는 조직구조'(36.8%)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직장인의 73.3%는 '일과 삶의 균형이 유지되는 근무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연봉'(26.7%)을 꼽은 응답자는 이보다 훨씬 적었다. 또 '좋은 직장'의 기준(복수응답)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이 유지되는 직장'(77%)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급여, 상과급 등 금전적 보상이 뛰어난 직장'(59.4%),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는 직장'(46.3%) 등이었다. 구직자들의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직장인과는 달리 '고용안정성'(24.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연봉'(23.6%), '워라밸'(15.5%) 순이었다. 이는 지난 2016년 조사에서 '연봉'이 1위, '복리후생'과 '기업 성장성 및 안정성'을 2,3위로 꼽았던 것과 다른 결과로 최근 취업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 우선시 하는 직장 선택의 기준도 달랐는데 2030은 '연봉'과 '워라밸'이 1, 2위를 차지한 반면, 4050은 '고용안정성'과 '연봉'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10-01 11:57:1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