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시진핑 서울대 강연서 '별그대' 언급…한국어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서울대 강연에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언급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주석은 4일 오전 10시40분께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참석자 500여 명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서울대 글로벌공학센터 강연장으로 들어왔다. 이날 강연에서 시 주석이 "양국은 역사상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마다 서로 도와주며 극복했다"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전략협력동반자가 돼 양국관계에서 가장 좋은 시기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평화통일이 자주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자주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특히 펑리위안 여사에 이어 시 주석도 드라마 '별그대'를 언급했다. 시 주석은 강연 중 "'별에서 온 그대'를 비롯한 한류 드라마는 중국에서도 큰 유행"이라고 말했다. 앞서 펑 여사는 전날 창덕궁을 찾는 등 '소프트 외교' 활동을 펼치며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나도 '별에서 온 그대'를 찾으면 좋겠다"며 "딸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별그대' 속 주인공 도민준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강연 말미에는 서울대에 선물로 도서·영상 자료 1만 권을 주고 내년 서울대 학생을 중국 내 대학교 여름캠프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주석이 한국어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치자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2014-07-04 15:34:56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프랑스-독일 8강전 앞두고 파리 시청앞 대규모 응원전 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랑스 독일전을 앞두고 파리에선 대규모 거리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랑스에선 시민들이 금요일 저녁 6시(현지시각) 파리 시청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다함께 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경기를 치렀던 지난 6월 30일엔 파리 시청 앞에 2만여명의 시민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응원전과 관련해 처음 파리시가 예상한 인원은 1만명 정도다. 하지만 지난 월요일엔 2만명 이상이 모여들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개수에 대해 불만이 쏟아져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 독일의 8강전 경기중계 역시 스크린 수는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파리시는 "대형 스크린이 여유가 없어 추가로 놓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프랑스가 독일을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올라간다면 대형 스크린을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걸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시는 경기가 열리는 금요일 밤 시민 대다수가 밖에서 응원할 것을 예상해 치안에 더욱 힘쓰고 있다. 파리 9구 시장 잔느 도트세르(Jeanne d'Hautesserre)는 "많은 시민들이 단순히 경기를 보는걸 넘어 축제 기분을 느끼려고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안전에 신경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 오렐리 사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04 14:00:58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