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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 아나운서, "우리 모두의 부모가 존중받길"

임희정 아나운서의 글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임희정 전 아나운서의 글이 게재됐다. 임희정 전 아나운서는 자신을 '개천에서 난' 용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1948년생 아버지는 집안 형편 때문에 국민학교도 채 다니지 못했다. 1952년생 어머니는 국민학교를 겨우 졸업했다. 1984년생 딸인 나는 대학원 공부까지 했다"고 적었다. 이어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가지며 사람들은 내 직업 하나만을 보고 당연히 번듯한 집안에서 잘 자란 사람으로 생각했다"고 적었다. 임희정 전 아나운서는 "부모님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가난과 무지를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면서 "나는 막노동하는 아버지 아래서 잘 자란 아나운서 딸이다. 내가 개천에서 용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정직하게 노동하고 열심히 삶을 일궈낸 부모를 보고 배우며, 알게 모르게 체득된 삶에 대한 경이(驚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임희정 전 아나운서는 "길거리를 걷다 공사현장에서 노동하는 분들을 보면 그 자식들이 자신의 부모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진다. 내가 했던 것처럼 부모를 감췄을까"라며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내가 증명하고 싶다. 나와 비슷한 누군가의 생도 인정받고 위로받길 바란다. 무엇보다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우리 모두의 부모가 존중받길 바란다"고 적었다.

2019-02-14 16:40:2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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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 주진모·한예슬 강렬한 예고편!

'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 주진모·한예슬 강렬한 예고편! '황후의 품격' 후속 SBS 새수목극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가 주진모의 렌즈속으로 럭셔리한 한예슬이 포착되면서 강렬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3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빅이슈'는 아픈 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알코올 중독 홈리스에서 다시 사진기자로 변신한 남자와 국내 최고 악명높은 연예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 편집장의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드라마는 파파라치 사진기자 한석주역에 주진모, 그리고 연예 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통신 편집장 지수현 역에 한예슬이 캐스팅되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았다. 여기서는 어두운 밤길을 걷다가 이내 계단을 오르는 석주(주진모 분), 그리고 화려한 클러치백과 목걸이, 귀걸이를 착용하고는 차에 오르는 수현(한예슬 분)이 감각있게 교차편집되면서 점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석주와 수현이 또한 서로 다른 곳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목적지에 대한 궁금증도 끌어올린 것. 그러다 카메라를 꺼내든 석주가 셔터를 누를 찰라 시선이 수현에게로 향하게 되자 깜짝 놀란 그는 렌즈를 조정하며 그녀의 얼굴을 더욱 선명하게 확인했다. 이에 수현은 당당하게 "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여유로운 미소까지 선보여 둘을 둘러싼 관계와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한껏 높인 것이다. '용팔이'를 집필한 장혁린 작가와 '신의 선물 - 14일'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빅이슈'는 3월 6일 수요일 밤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2019-02-14 16:30: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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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개막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개막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관 이후 첫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2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 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4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아모레퍼시픽 세계 본사 1층 및 미술관 입구 로비 등 총 8개로 이뤄졌며, 소장품의 장르와 성격에 맞춰 서로 다른 분위기로 구성됐다. 미국 팝아트 거장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LOVE'는 뉴욕 맨해튼 55번가에 설치한 작품과 동일한 에디션으로 출품된다. 또한, 국내 미술관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이불 작가의 'Secret Sharer'와 최우람 작가의 'Una Lumino' 등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문필 학예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 중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대형 회화나 사진, 조각, 설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며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담은 세계의 현대미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4 11:33:3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