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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알몸남, 그는 왜 자신의 나체사진을 SNS에 유포하나?

‘알몸남’, 그는 도대체 왜 여대 교내에서 음란행위를 한 것일까? ‘궁금한 이야기Y’ 에서는 한 20대 남성이 왜 자신의 나체 사진을 SNS에 유포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12일, 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으로 발칵 뒤집혔다. 한 남성이 여대 강의실에서 알몸으로 음란 행위를 하는 영상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것. 그 장소가 자신의 학교 같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해당 학교 학생들은 동영상 속의 강의실 모습과 시계 등을 분석했다. 놀랍게도 그곳은 한 여대의 대형 강의실이었고 동영상을 찍은 시점도 학교에 많이 있을 시간인 오후 1시경이었다. 더욱 놀라운 건 그의 SNS 계정에는 10월 6일부터 5차례에 걸쳐 이 여대에서 촬영한 나체사진이 게시되어 있었다. 분노한 학생들은 청와대 사이트에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 글을 올리고, 휴일임에도 학교에 나와 신속한 수사와 범인 검거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 남자의 SNS 계정엔 이 여대에서 찍은 영상들만 올려져 있는 게 아니었다. 그는 약 7개월에 걸쳐 30차례 이상 자신의 나체사진을 온라인에 올려놓았다. 문제가 된 여대 교내뿐 만이 아니라 주택가, 도로,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이를 촬영한 약 100장의 사진을 ‘야노중독’ 즉 '야외 노출 중독'이라는 닉네임으로 SNS에 올렸다. 더 큰 문제는 그 행태가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는 데 있다. 처음엔 한밤중 아무도 없는 장소를 선택했던 이 남자. 자신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받자 과감하게 대낮에 여성들이 자주 지나갈 만한 곳을 범행 장소로 선택하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 남자가 지금은 단지 온라인상의 인기와 관심에 만족하고 있으나 점점 위험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고 경고한다. 수사 개시 이틀 만에 경찰이 이 ‘알몸남’을 검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평범해 보이는 20대 청년이었다. 그는 왜 야외에서 홀로 음란행위를 하고 이를 촬영한 것일까? 그의 SNS에 이 사진과 영상들을 올리며 그가 노린 건 무엇이었을까? 18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 20대 남성의 은밀한 출사, 그 뒤에 숨겨진 심리를 파헤쳐본다.

2018-10-19 16:06:02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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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김창환 회장과 무슨일?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 폭행 논란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측이 1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 피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멤버 이석철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강의 정지석 변호사가 참석했다. 정지석 변호사는 "멤버 이승현이 협박과 폭행을 지속한 프로듀서 A씨에게 정식으로 항의하고, 김창환에게 A씨의 복귀에 대해 항의하자, 김창환이 밴드에서 나가라고 해서 현재 이승현은 퇴출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석철은 기자회견에서 "어제(18일) 회사 측에서 합의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는데 합의된 부분 없다. 얼마전 김제에 스케줄 있어서 갔는데, 당시 멤버이자 동생인 이승현의 불참에 대해 '건강상 문제'라고 회사 측에서 공지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사실 그 전날 A(폭행 PD)씨가 체계적 시스템으로 우리를 관리하겠다며 회사에 복귀했다. 이에 동생이 김창환 회장한테 '그 PD와 하기 힘들다. 맞은 게 잘못됐다 생각 안 하시냐. 악속했는데 왜 방관하냐'고 건의 했지만, 단순히 버릇없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서 승현이의 퇴출을 결정내리고 쫓아냈다. 그리고 거짓으로 건강상 문제라고 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는 그날 승현이가 없는 상태로 공연했고 팬들은 회사의 공지를 다 믿었다"며 "공식입장에서 말한 '합의한 부분'은 아예 없다"고 전했다. 한편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데뷔 전인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에게 폭언을 들었고, 소속 프로듀서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창환 회장은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했으며, 그 역시 멤버들에게 욕설,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창환 회장은 "폭행 사실을 1년 4개월 전 인지하였고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원만하게 합의한 뒤로는 재발은 없었다"고 밝혔다.

2018-10-19 13:42:14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