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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1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1일 일요일 [쥐띠] 36년 하늘의 뜻에 순종하니 늘 즐거운 일이. 48년 재건축이 된다니 공연히 심란. 60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해야. 72년 음주는 자제. 84년 공자는 선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보답해 준다했다. [소띠] 37년 눈높이를 낮추면 일을 쉽게 구한다. 49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61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73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85년 울화를 너무 참으면 병이 된다, [호랑이띠] 38년 평생 겸손했더니 지혜가 절로 생겼다. 50년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62년 없어도 웃어야 하는 하루이니 서글프다. 74년 업무능력이 부족한 사람도 도와주자. 86년 바라는 일이 없으나 되는 일은 발생. [토끼띠] 3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51년 친구와의 대화를 소득이. 63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75년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한다. 87년 눈이 빠지게 고대하나 아직은 시기상조. [용띠] 40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를 만나라. 52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64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 7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이다. 88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뱀띠] 41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 53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65년 부모님제사를 안 지낸다는 것은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아니겠는가. 77년 기술학원에 등록. 89년 로또가 되려면 복권을 사는 것이. [말띠] 46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 일이 풀린다. 58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데. 70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82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94년 낮12시에 운전을 양보하며 조심히 하도록. [양띠] 43년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이치이니 서운해말자. 55년 욕심을 부리면 발목을 잡힌다. 67년 나 혼자라도 선과 정의를 실천해 나가보자. 79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91년 하늘이 살펴줘서 나온 인생이니 부모님께 감사. [원숭이띠] 44년 좋아도 금방 달려들지 마라. 56년 식구는 오지 않아도 반려아가가 곁에 있어준다. 68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80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92년 지나친 절약으로 가슴 아픈 원망을 듣는다. [닭띠] 45년 나이를 망각하고 경거망동하지 마라. 57년 달을 보고 기도를 해본다. 69년 모두 정해진 운명이 있는 정명론에서 본다면 세상사가 하늘의 이치에 있다. 81년 두드리면 열린다. 93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개띠] 46년 능력을 알고 순리대로 살자. 58년 지금의 행복이 소중하다. 70년 자식이 능력을 인정받으니 날아갈 듯하다. 82년 변화의 날이니 옷에 신경써보자. 94년 나도 그럴 수가 있으니 상대의 실수가 있어도 이해를 해주는 것도. [돼지띠] 47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59년 삶은 계속되고 있다. 71년 재혼은 더 어려우니 이혼은 신중하게. 83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노력이 필요. 95년 명심보감에 빈부귀천은 사람의 사주팔자에 달려있다는데.

2023-01-01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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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쥐띠] 36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48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이니 거칠 것이 없다. 60년 물은 고이면 썩기 시작. 72년 간발의 차이로 기회를 놓친다. 84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온다. [소띠] 37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조금. 49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61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었다. 73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 85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라. [호랑이띠] 38년 가족과 협동하여 일을 성사. 50년 자식의 재능이 두드러지니 지원을 아끼지 마라. 62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온다. 74년 노력은 한만큼 열매가 헛되지 않는다. 86년 번뇌가 많다면 관음기도를 해보도록. [토끼띠] 39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으니 마음을 비워라. 51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63년 기쁨과 근심은 마음먹기 나름. 75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87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히. [용띠] 40년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 것에 신경. 52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고 전진. 64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76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포기를. 88년 게으름을 피우면 피운 만큼 뒤떨어지게 마련. [뱀띠] 41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53년 어두움 속에서도 마음은 속일수가 없을 것. 65년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 77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라. 89년 구설수가 있으니 오늘은 말조심. [말띠] 42년 흔들이며 사는 것이 인생. 54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른다. 66년 곡식을 얻기 위해서는 씨를 심어야만. 78년 자신에게 여유 있는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를. 90년 이간질로 발등을 찍는 것은 바로 내 도끼이다. [양띠] 43년 삶의 지혜를 자식에게 배운다. 55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로 변한다. 67년 사회에 공헌하며 사는 것에서 지구는 숨을 쉰다. 79년 복은 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91년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는데. [원숭이띠] 44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언행을 조심. 56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68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시작된다. 80년 언행이 변덕스런 사람을 조심. 92년 게으름을 피우면 피운 만큼 뒤떨어져서 고생. [닭띠] 45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지체. 57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 같아서 서글프다. 69년 자연에서는 행동하나에도 주의 깊게 살피고 있을 터. 81년 결과가 중요하다는 걸 명심. 93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좋은 일이다. [개띠] 46년 옛 친구를 만난다. 58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갖자. 70년 중용에 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동을 조심하라했다. 82년 칭찬은 허공에 흩어지는 메아리이다. 95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분다고 무슨 소용이. [돼지띠] 47년 가야할 길이 보인다. 59년 조금 나누는 것도 바람직한 가짐. 71년 걱정만 하고 해결은 못한다. 83년 평범한 신용으로 협조와 지지를 얻는 결실을. 95년 번개전電은 비雨와 신申이 합하여 이루어진 글자처럼 동업도 고려.

2022-12-31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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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12월의 L.I.A.K 앨범' 공개…협회원사 아티스트 신보 소개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12월의 협회원사 아티스트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헉스뮤직 소속 이민규는 새 EP 'Love Playlist (러브 플레이리스트)'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헤어지는 순간'은 이별을 예감하고 정리하며 슬픔을 감춘 마음을 담은 감성 발라드 곡이다.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소속 빨간의자는 싱글 '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을 발매됐다. 이별을 말했지만 우리가 사랑했던 지난 날로 돌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뜨겁게 사랑했던 지난날의 잊지 못할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DHPLAY엔터테인먼트에서는 싱글 'D_Edition #비가와요'가 발매됐다. 'D_Edition #'시리즈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의 작곡가 어깨깡패가 프로듀싱하고 DHPLAY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음원 프로젝트다. 두 번째 아티스트로 맑고 잔잔한 음색을 지닌 사계절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주예은이 참여해 곡을 완성했다. 루비레코드 소속 모트는 싱글 '좋아하나봐'를 발매했다. 모트는 '좋아하나봐'를 통해 정돈되지 않은 풀밭에서 모난 것 없이 둥글게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과 우리 안에서만 허용된 그림자, 흐트러진 언어 속 해맑은 너와 나의 모습을 표현했다. 칠리뮤직코리아 소속 오씰(OSCiiL)의 싱글 '생각나면 어때'가 발매됐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매된 '생각나면 어때'는 헤어진 사람이 문득 떠오르는 순간을 담은 솔로들을 위한 곡이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는 말을 듣는 순간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헤어진 사람을 잊으려고 할수록 자꾸 떠오르는 모습을 음악에 담아냈다. EGO Group 소속 아티스트 리밋(Limit)은 싱글 'Together Forever! (투게더 포에버!)'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Together Forever!'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따듯한 연말의 무드를 가득 담아낸 윈터 러브송이다. 한편,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회원사의 좋은 음악들을 직접 선택하여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다채롭게 선사하고 있다.

2022-12-30 14:06: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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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쥐띠] 36년 협력자를 먼저 구하고 일을 시작. 48년 나이 들어 무리한 투자가 웬 말인가. 60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72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84년 너무 일이 잘 풀리니 걱정스럽다. [소띠] 37년 하늘이 맑고 푸르니 마음도 상쾌. 49년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 61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73년 신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85년 알아도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라. [호랑이띠] 38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50년 자식이 좋은 일이 있으니 마음이 흐뭇하다. 62년 문서 운이 있으니 돼지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74년 실천하지 않는 희망은 버려라. 86년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토끼띠] 39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대비를 철저히. 51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63년 이직하면 후회를 남기니 매사에 신중하게 행동. 75년 새로운 만남을 조심해야. 87년 마음이 좌불안석이고 일이 눈에 안 들어온다. [용띠] 40년 아름다운 정신을 가진 자신의 승리. 52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다 내 탓이다. 64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맘대로 해보자. 76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품도록. 88년 돈은 쓰라는 것이다. [뱀띠] 41년 결심만 열 번을 넘게 한다. 53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65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77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자. 89년 부모님의 경제적 상황들을 살펴보라. [말띠] 42년 보이스피싱이 아닌가를 항상 살펴서. 54년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다. 66년 천년만년 가는 사랑은 없는 걸까. 78년 한발 물러서 보면 길이 보이게 되니 여유를 갖자. 90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본다. [양띠] 43년 선한본성은 어디 가겠는가 내가 신중해야지. 55년 상식선에서 소통하다보면 길이 보인다. 67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 79년 큰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의 명에 달려있다. 91년 이빨 빠진 호랑이 심정이다. [원숭이띠] 44년 정체성의 혼란이 오니 마음을 단단히. 56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는 될 수 없다. 68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80년 밤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다. 92년 유혹이 많으니 지출을 살펴볼 것. [닭띠] 45년 즐거움도 성냄도 마음속에 있는 것. 57년 집착하지 말고 물러나 보면 해결책이 보임. 69년 오이씨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 이치. 81년 투자 관련 좋은 말은 경계. 93년 불평은 내뱉는 순간 커진다. [개띠] 46년 인생은 누구나가 고독하다. 58년 자비심은 보이지는 않으나 복을 받는 결과가 있을 것. 70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됨. 82년 탐구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94년 본인이 한만큼 거두게 된다. [돼지띠] 47년 외로우면 악기를 배워보도록. 59년 굳은살이 생겨서 아픈 줄도 모르겠다. 71년 귀신의 눈은 번개와 같으니 행동에 유의. 83년 조상님의 제사를 챙겨야 하는 날. 95년 공부해서 남 주나라는 말이 있듯이 본인의 양식이다.

2022-12-30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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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피갈회옥(被褐懷玉)

피갈회옥(被褐懷玉)이란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다. 겉은 허름한 옷을 입었으나 가슴 속에는 옥을 품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는 세속적으로 내세울 만한 재력이나 권력은 없을 지라도 귀한 옥이 드러날 상황을 준비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으니 진정 빛날 능력을 겸손히 내보이지 않을 뿐이라는 뜻도 될 것이다. 옥은 옥이기에 드러내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스스로 완전하고 귀하니 홀로 자족하며 삶을 지내고 있어도 흙속에 감춰진 보물을 알아보는 눈을 지닌 사람들도 있다. 세속에는 보이는 것만을 보는 육안(肉眼)의 차원이 있고 고상하게 향기가 나는 사람도 있다. 드러내는 말을 하지 않아도 보통 관상으로도 그 사람의 됨됨이와 인품을 읽기도 한다. 그 다음 방법은 생년월일을 통해 그 사람을 아는 것이다. 그 사람의 인생길까지 풀어낼 수 있다. 누구나 가슴속에 옥이 있다. 그 옥을 빛나게 하고 귀한 함량을 늘이는 것은 자신들 마음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겸손함을 키우고 분별하는 생각을 줄인다면 여러분 가슴속의 옥은 더욱 단단해지고 더 빛이 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희운과 길상한 복은 자연히 빛을 따라 모인다. 이렇게 해서 개운을 할 수 있다. 타고난 사주격이 박하다 할지라도 마음의 선함이 모여진다면 분명 피갈회옥을 장담할 수 있다. 그러한 예를 적지 않게 보아온 필자다. 타고난 사주가 박함을 탓하지 마시길. 마음의 질을 높이는 일은 거창하지 않다. 내 것이 아니어도 아낄 줄 아는 작은 배려 되도록 남의 뒷말하지 않고 이간질하지 않는 품격 반려동물 건강도 보살피고 때리지 않는 측은지심..이런 것들이 빛나는 옥을 품는 일임을 사람들은 간과한다.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바람이 피갈회옥이 되어 복밭(田)을 늘려보시길 발원 드린다.

2022-12-30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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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애도하는 게 일입니다 外

◆애도하는 게 일입니다 김민석 지음/지식의숲 매일 누군가의 마지막을 지키는 사람이 있다. 그는 장례의뢰 공문을 손에 쥔 순간부터 부지런히 영정을 만들고, 위패와 국화꽃을 준비한다. 조문객을 안내하고, 장례식을 진행하며, 운구를 하는 등의 일을 맡는 사람. 책에는 나눔과나눔에서 무연고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저자가 애도의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에게 그 권리를 되찾아주고자 분투한 기록이 담겼다. 누군가는 '세상에 연고 없는 사람도 있나?'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우리나라의 무연고사망자 수는 2019년 2656명, 2020년 3137명, 2021년 3573명으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저자는 "어떤 한 어린이가 우물에 빠질 위험에 처했다면 아이와 면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일단은 달려들어 생명을 구하기 마련이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면서 "우리 모두에겐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236쪽. 1만5000원. ◆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 이동연 지음/평단 손자병법은 인류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전쟁 철학서다. 조조는 손자병법을 활용해 삼국시대를 마무리했고, 나폴레옹은 이 책으로 유럽을 뒤흔들었다. 마오쩌둥은 손자병법으로 중국 대륙을 차지했고, '미·소 냉전의 산증인' 헨리 키신저는 외교전에 손자병법의 원리를 응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손정의는 손자병법을 읽으며 경영 마인드를 가다듬었다고 고백한다. 책에서 저자는 손자병법을 오늘날 우리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대 학문인 심리학으로 재해석했다. 책은 원칙과 변칙을 병용해 융통성 있게 '병사의 기세'를 운용하고 강점으로 약점을 치며 대결할 때는 정면으로 하되 승리는 기습으로 이뤄내라고 조언한다. 또 저자는 군쟁에서 기선을 제압해 주도권을 잡으라고도 이야기한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서투른 군쟁은 삼가며 풍림화산의 자세로 공격과 수비에 나서라는 것이다. 싸우지 않고 이길 해법을 알려주는 책. 400쪽. 1만7700원. ◆인간이란 무엇인가 서정수 지음/행복한마음 '인간이란 무엇인가'는 인간에 관한 견해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고찰한 책이다. 먼저 저자는 인간에 관한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해명이 이뤄진 것에 대해 개괄한다. 책은 이어 인간의 자주적 사상 의식과 창조적 능력 발전에 상응해 세계관이 변화·발전하는 것을 보여주며 고대철학, 중세 종교철학, 근대철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등을 톺아본다. 책에 따르면, 인간중심철학에 의해 처음으로 자주적 요구라고 하는 범주가 설정되고 인간의 본질적 속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뤄졌다. 저자는 생명 물질 일반이 갖는 요구와의 대비를 통해 자주적 요구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저자는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며 자주성, 자주적 사상의식에 의해 인간의 가치와 존엄이 결정된다"면서 "인간의 온갖 활동은 자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며 자주적 요구를 이룰 때 비로소 인간은 자주적인 사회적 존재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갖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336쪽. 1만5000원.

2022-12-29 14:23: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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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청춘의 독서

유시민 지음/웅진지식하우스 사람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각양각색일 것이다. 필자는 제목과 서문, 목차를 본 후 누구의 조언에 따라 작가의 지구력이 바닥나 책에서 가장 재미없는 3분의 2 지점을 읽은 뒤 흡족하면 집어드는 편이다. '청춘의 독서'에는 인생의 행로를 결정할 때 꺼내 읽어보면 좋을 책들이 소개됐다. 필자는 인생에 답을 구하고자 할 때 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춘의 독서'의 머리말이 뇌리에 남아 이 책을 읽게 됐다. 유시민 작가는 머리말에서 '청춘의 독서'를 딸에게 헌정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이 책을 주면서 말하고 싶다. 세상은 죽을 때까지도 전체를 다 볼 수 없을 만큼 크고 넓으며, 삶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축복이란 것을. 인간은 이 세상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살러 온 존재이며, 인생에는 가치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여러 길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어느 길에서라도 스스로 인간다움을 잘 가꾸기만 하면 기쁨과 보람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이라고 이야기한다. 책에서 저자는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을 알려준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의 '공산당 선언'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을 다룬 최인훈의 '광장' ▲권력 투쟁의 빛과 그림자를 그려낸 사마천의 '사기' 등을 소개한다. 필자는 그중 토머스 맬서스가 쓴 '인구론'을 다룬 파트가 가장 흥미로웠다. 유시민 작가는 '인구론'은 모두가 다 그 내용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 완독한 사람은 전무하다시피 한 책이라고 설명한다. 맬서스는 인구론에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느는데 비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자연대로라면 과잉인구로 인한 식량부족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인구 증가를 미리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맬서스는 만약 인구증가를 막지 않으면 인류는 기근, 전쟁, 전염병으로 죽게되므로 사망률을 낮추는 일이나 자연의 작용을 저지하려고 하는 어리석고 헛된 노력은 관둬야 한다고 잘라 말한다. 심지어 맬서스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청결한 생활이 아닌 불결한 습관을 권하고, 도시의 골목을 더 좁히는 한편 많은 수의 인간을 좁은 가옥에 군집시킴으로써 페스트가 다시 찾아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시골에선 썩은 물이 고인 웅덩이 근처에 마을을 세워 비위생적인 축축한 땅에 집을 짓고 살도록 권유하는 것이 좋다는 망언도 내뱉는다. 이러한 연유로 당시 맬서스는 대중을 빈곤에서 구해내려는 진보 지식인과 사회주의자들 사이에서 '괴물'로 통했다. 저자는 인구론을 읽고 두려움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유시민 작가는 "우리 모두는 갖가지 편견과 고정관념을 지니고 산다. 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모든 종류의 통념이 논리적·경험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일일이 시험하고 검토할 수 없는 일이기에, 많은 경우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관념과 사고방식을 어느 정도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그렇다면 나는 맬서스와 얼마나 다른가. 내가 옳다고 믿는 것, 내 신념을 받치고 있는 수많은 통념 가운데 그릇된 편견이나 고정관념은 없는 것인가.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내 생각도 그릇된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일그러져 있지 않은지 경계하면서 거기에 나를 비춰보라"고 조언한다. 328쪽. 1만4800원.

2022-12-29 13:49: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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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강서린,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아역 연기자상 수상

아역배우 강서린이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아역 연기자상을 수상하면서 그녀의 연기 경력도 화제다. 강서린은 7년 차 아역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고 있다. 영화 '개같은 것들' 민아 역, 영화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미나역, '수상한 법정' 사랑이역 MBC '여왕의 꽃', '아름다운 당신', '죽어야 사는남자', JTBC '욱씨 남정기'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눈도장을 받았다. 아역 연기자상을 안겨준 영화 '어부바'(감독 최종학)를 통해 극중 첫사랑 역을 통해 아역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스크린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7일 전남 나주에서의 국제평화영화제에서 아역배우 석민기와 함께 홍보대사로 발탁되며, 차세대 연기자 블루칩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영화 '어부바'는 부산 포구를 배경으로 어부바호의 선장 종범 (정준호 분)이 철없는 동생과 그의 아들의 첫사랑, 친구들과의 우정까지 사랑하는 가족을 헌신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렸다. 최종학 감독의 섬세한 연출기법과 탄탄한 완성도를 발판으로 미국 아카데미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IFFA) 여배우상, 양산영화제 장편 공모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2022-12-29 11:17:3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