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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관리 수수료율 인하·우크라이나 지원…'선한 영향력' 빛난났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협회원들을 위해 2022년 상반기에도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한음저협은 추가열 회장 취임 이후 올 상반기 동안 공연 관리 수수료율 인하와 영화 음악 저작권 사용료 정상화를 위한 손해배상 청구 등 국내외 작사 그리고 작곡가들의 권익 추구에 힘썼다. 이 밖에도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이사국에 재당선된 것을 비롯해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한음저협이 달려온 지난 상반기 성과를 되짚어봤다. 추가열 회장은 후보시절 공약했던 수수료율 인하 정책을 취임 후 바로 추진했다. 지난 5월 공연 분야 관리 수수료율 인하를 단행하면서 국내 작사가와 작곡가들의 수입 증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던 것. 한음저협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무도장의 수수료율을 기존대비 최대 25% 포인트 까지 인하하여 평균 관리 수수료율을 기존 10.18%에서 9.79%로 낮췄다. 이 같은 방침은 코로나로 인해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회원들의 부담을 한층 덜어줬다. 특히 한음저협은 OECD 국가 중 회원들로부터 수수료를 가장 적게 받는 단체로 거듭나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한 한음저협의 노력과 발걸음은 계속될 예정이다. 추가열 회장은 창작자들의 소중한 저작권료를 지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음저협은 음악 저작권 사용료의 정당한 배분을 위해 CJ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CGV의 경우 지난 2018년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노래 31곡에 대한 저작권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았다. 이에 한음저협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이하 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 12일 법원은 CGV에 손해배상액 약 1억 1천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했다. 뿐만 아니라 한음저협은 웨이브, 티빙, 왓챠,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 4개 OTT 사업자를 음악저작권료 미납으로 고소, 저작권침해 문제 해결을 위한 치열한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7일 한음저협이 CISAC 이사국에 재당선된 점은 추가열 회장의 빛나는 성과 중 하나다. CISAC 이사국에 한음저협이 재당선되면서 국내 저작권 제도 개선에 힘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업계의 UN'이라는 CISAC 내에서도 20개 단체만 허용되는 이사국 지위를 갖게 되며 세계적인 저작권협회의 반열에 오르게 된 한음저협. 이에 따라 창작자들을 위한 한음저협의 활동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한음저협은 해외 음악인들과의 협업을 이룬 송 캠프(Song Camp) 행사를 마련하는 등 케이팝 홍보까지 나서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향한 추가열 회장의 선한 영향력은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한음저협은 CISAC에 한화 약 7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하며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도 한음저협이 국내 주요 음원스트리밍서비스(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와 함께 #SongsforUkraine(우크라이나를 위한 노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2022-07-06 11:03: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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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하이키, 첫 맥시 싱글 '런' 발매…청량+건강美 UP

'운동돌' 하이키(H1-KEY)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맥시 싱글 '런(RUN)'을 발매한다. 6개월 만에 컴백하는 걸그룹 하이키는 건강미 넘치는 운동 콘셉트로 스포티룩을 연출 골프, 테니스, 농구 등 각종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과 퍼포먼스로 청량감 있는 건강미를 뽐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런'은 틴팝(Teen Pop), 팝락(Pop Rock) 장르로, 도입부 청량한 휘파람 리프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기분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이 곡은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토미 박(Tommy Park)과 애덤 캐핏(Adam Kapit)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에는 전 멤버 시탈라가 참여해 이들의 남다른 의리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외에도 다이어트에 관한 고민을 풀어낸 '캐치 앤 릴리즈(Catch 'n' Release)', 소중한 우정과 낭만적이고 설레는 여행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하트 라이트(Heart Light)' 등이 첫 맥시 싱글에 수록됐다. 또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보너스 트랙이자 마이키(팬덤명)를 향한 특별한 선물 'H1-KEY Voice Letter for M1-KEY'도 담겼다.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로 데뷔한 하이키는 옐, 휘서, 서이, 리이나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팀명 H1-KEY는 영어 'high-key'에서 착안했다.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컴백과 함께 새 멤버 휘서를 영입,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와 스포티 콘셉트를 예고해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하이키는 첫 맥시 싱글 '런'을 발매하기 앞서 오늘(6일) 오후 2시 컴백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022-07-06 10:40: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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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제주 카페, 저는 한발 물러나겠다"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이 제주도 카페 운영 중단에 입을 열었다. 이상순은 5일 인스타그램에 "요 며칠 저의 카페 창업으로 많은 말들이 오가는 것을 지켜봤다"며 "카페는 온전히 저 이상순의 카페이고 제 아내는 카페와 무관함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카페 운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커피를 좋아했고 거기에 제가 선곡한 음악까지 함께 어우러져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소소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용한 마을에 작게 홍보 없이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며 "다른 도움 없이 제 형편으로 차리기에 이 정도 규모가 적당하다고 생각했고 사실 사업 경험도 전혀 없고 많은 사람을 상대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꽉 차도 스무 명 남짓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순은 "일 년이 넘는 시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오픈 첫날 아내와 지인들이 축하하러 와줬다"며 "지인들에게 커피를 내려주고 아내는 다른 손님들의 요청으로 사진을 함께 찍어준 것이 기사화돼 일이 커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처음부터 저는 가게에 가끔 갈 수는 있겠지만 계속 커피를 손님들께 내려드리려는 계획은 아니었다"며 "가끔 시간이 되면 들려서 손님들과 함께 커피 마시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임을 이번 일로 느끼게 됐다"고 했다. 이상순은 "일단 지금은 마을 주민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예약제로 변경한 카페에서는 세 명의 바리스타가 최선을 다해 좋은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해 드릴 거고, 저는 한발 물러나 전체적인 운영을 맡고 좋은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드리겠다. 여러 가지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순의 카페는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있다. 영업을 시작한 지난 1일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이효리가 손님과 사진을 찍은 것 등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영업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생겼고 카페는 결국 7일부터 예약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편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카페 개업을 두고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상순씨, 이효리씨 꼭 커피숍 해야 됩니까?"라면서 "이효리·이상순 부부에게 커피숍 오픈은 '방송'과 '음악'에 곁들인 '커피사랑' 취미생활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커피숍 주인에게는 피말리는 '생계현장'"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2022-07-06 09:37: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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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亡(망)하니까 보이더라

큰돈을 벌었다가 어느 순간 재산이 파탄 나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 한 결같이 하는 말들이 있다. 계속 일이 잘될 줄 알았어요..익숙한 사자성어 새옹지마(塞翁之馬)를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일이 잘 풀릴 때 우쭐하여 화를 불러들이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인생사다. 시무룩한 얼굴 표정으로 찾아 온 K씨의 경우도 필자는 기억하지 못했는데 한 5년 전쯤 상담을 왔었더란다. 그 때 그는 예상치 못하게 받게 된 땅 보상금으로 몹시 들떠 있었으며 자신에게 찾아 온 행운이 분명 더 큰 호운으로 연결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돈으로 마침 친 형제처럼 지내는 선배가 제안하는 일을 같이 해보아도 되겠는지를 물으러 왔었단다. 그런데 믿던 사람에게 상처를 입을 것이니 단호히 동업을 자제하고 투자보다는 5년 뒤에 보이는 절지(絶地)운으로 보아 차라리 다시 부동산에 묻어 두는 것이 답이라고 일러주었단다. 이어서 부동산 투자가 아니라면 분명 망해서 다시 필자를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K는 "망하니까 보이더라구여.." 다시 풀어 본 그의 팔자는 희비가 반반인 운세에서 기쁜 경사가 먼저 왔으니 다음은 근심일 것이며 좀 더 확실히 보기 위해 뽑아본 주역 괘로는 간위산괘로서 산과 산이 겹쳐 있으니 분명 장애가 올 운수였다. 이럴 때는 분수를 지켜 경거망동 하지 않아야 하니 재산이 있다면 움직이지 않는 부동산에 묻어 두는 것이 답이었기에 그리 대답했던 것이리라. 세계적인 항공사였던 JAL(일본항공)이 방만한 경영으로 상장 폐지된 후 피나는 구조조정으로 다시 상장하게 됐을 때 당시 회장이 '망하니까 보이더라'고 말했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일이 잘 풀릴 때를 경계하라는 채근담(菜根譚)의 글귀를 생각나게 한다.

2022-07-06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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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6일 수요일 [쥐띠] 36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4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6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운. 72년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 통증을 유발. 84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히 행동으로. [소띠] 37년 불만을 내색하면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다. 49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노력. 61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73년 갈팡질팡 마음이 어지럽다. 85년 성공을 원하면 사람 사귐에도 신용으로 행동. [호랑이띠] 38년 의외의 협력자가 나타난다. 50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62년 상대의 거짓말에 속아줘야 하는 상황이 온다. 74년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86년 매사 부드럽게 상대를 포용해야. [토끼띠] 3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1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63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잡자. 75년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87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용띠] 40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52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64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을 것. 76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하지 마라. 88년 작은 약속도 잘 지켜서 신뢰를 구축. [뱀띠] 41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53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쉬지 말고 전진. 65년 비정상적인 만남은 반드시 말썽이 생긴다. 77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온다. 89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언행을 조심하자. [말띠] 42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를 지켜라. 54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66년 위기를 기회로 삼자. 78년 옳은 일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90년 많은 사람 앞에서 리더역할을 하게 되는데. [양띠] 43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55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오니 즐겁다. 67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79년 주변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다. 91년 열정도 훗날 개인의 역사가 된다. [원숭이띠] 4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56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68년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니 즐겁다. 80년 헛된 희망에 많은 기대를 한다. 92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매우 호전된다. [닭띠] 45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건강 체크. 57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이기기만 하면 된다. 69년 내게 관계는 없으나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81년 여유를 갖고 일을 관망하라. 93년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는다. [개띠] 46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이성주의. 58년 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70년 우물 속 개구리는 큰 세상을 모른다. 82년 어제 들은 말도 기억을 못 한다. 94년 오후에 오랜 친구의 부음을 듣게 된다. [돼지띠] 47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5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1년 힘든 일은 배우자의 도움으로 해결하라. 83년 임시방편으로 한 일이 결과가 좋다. 95년 노력 없는 재물의 요행이 어디 있겠는가.

2022-07-06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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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컨티뉴, 고양파주 상륙…미술 시장 대중화에 앞장

아트컨티뉴 고양파주갤러리는 오는 7일 오후 2시 개관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트컨티뉴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트컴퍼니가 되기 위해 2020년 1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아트컨티뉴 갤러리를 개관한 이래 교대아뜰리에점, 대전지점, 부산CGV아트라운지, 용산VIP점을 개관했고, 이번에 고양파주에도 문을 열게 됐다. 아트컨티뉴 고양파주갤러리는 현재 경매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개관전으로 선택했다. 박서보, 이우환, 이강소, 김태호, 하태임 등 국내작가의 작품 및 데이비드호크니, 멜보크너, 타케루 아마노, 매드사키 등의 해외작가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아트컨티뉴 고양파주갤러리의 관계자는 "부자들의 특권으로 생각되는 미술품을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미술과 관련이 없던 사람도 미술과 가까워져서 아트커넥터와 함께 미술품을 직접 사고 팔아보는 실전 미술품 재테크를 진행하기 위해 경매작품 위주로 개관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 파주시와 협의하여 지역내 작가 및 작가지망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아트커넥터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된 주부나 고령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컨티뉴는 예술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슬로건 하에 국내 미술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예술교육컨텐츠, 마케팅전략 및 IT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5:4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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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 김환기·박수근 외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

갤러리 헤리티지(CEO MARK CHOI)는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미술의 거장 김환기, 박수근의 작품을 전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환기의 대표작으로 선과 색감이 두드러지는 '산과달', 정갈함과 기하학적 표현이 돋보이는 '무제-레드점화'와 박수근의 특색이 느껴지는 '귀로'와 같은 명작 작품을 전시하고, 공란희, 문희경, 민세원, 오의영, 권규영, 정민영, 아인 등 중견작가들과 김민지, 이소정, 조수민과 같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로 꾸며진 기획전을 선보인다. 갤러리 헤리티지는 다양한 국내외 소장품과 위탁된 작품들을 대중들이 쉽게 감상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갤러리로, 현재 미술등록협회와 미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미술 소유권 등록(등기) 및 미술저작권 및 감정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는 마켓카리브 일러팝이 MZ세대를 위해 준비한 첫 번째 아트앤토이페어로 일러스트, 토이&굿즈, 브릭, 그라피티, 플라워아트 등과 같은 트랜디한 작품들과 갤러리 헤리티지의 감각적인 Fine Art 기획전으로 꾸며지며 오는 1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전시된다.

2022-07-05 15:35: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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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뮤지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展 개최

제주 포도뮤지엄이 7월 5일부터 일년 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형준 작가의 동명 산문집 제목을 차용한 이번 전시 주제는 '디아스포라와 세상의 모든 마이너리티'다. 전시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에게 주어진 지리적, 정서적 영토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존재들에 주목하고, 이 다성적인 존재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에 대한 너른 시선을 제안한다. 참여 작가 이배경, 리나 칼라트, 알프레도&이자벨 아퀼리잔, 강동주, 정연두, 요코 오노, 우고 론디노네는 이번 전시를 위해 미디어아트, 설치, 회화, 영상,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선보였다. 특히 강동주와 정연두는 이번 전시를 위해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자연과 이야기를 전시의 주제와 연결하는 신작을 제작했다. 이배경과 요코 오노의 작업은 포도뮤지엄 공간에 맞게 새로이 설치되어 감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리나 칼라트의 대표작 '짜여진 연대기'와 우고 론디노네의 대표작 '고독한 단어들'은 포도뮤지엄에서 국내 최초로 소개되며, 알프레도&이자벨 아퀼리잔은 자녀들과 함께 제주에 방문하여 노동 집약적인 대형 설치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 포도뮤지엄은 개관전 '너와 내가 만든 세상' 때부터 '테마공간'이라는 미술관 자체 기획 공간을 운영했다. 테마공간은 오랜 리서치와 오감을 자극하는 미디어 설치를 통해 전시에 풍부한 서사를 부여하고, 현대미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게끔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또한 '이동하는 사람들', '디파처보드', '아메리칸드림620', '주소터널',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라는 5개의 테마공간을 통해 전시의 메세지를 보다 또렷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개관전에 이어 이번 전시와 테마공간의 기획을 담당한 김희영 총괄 디렉터는 "사회적 조건에 의해 주류, 비주류로 구분되기 이전에 수많은 공통점을 가진 우리의 모습을 기억하고자 마련한 전시"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정체성이 공존하는 세상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기획 의도와 기대를 밝혔다. 한편, 포도뮤지엄은 전시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7가지 버전의 오디오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버전이 제공되며 한국어와 영어는 성인용과 어린이용을 마련해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포도뮤지엄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며 오픈일과 추석, 설 연휴를 제외한 화요일은 휴관이다.

2022-07-05 10:4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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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빛의 시어터',여름방학 제주와 서울로의 예술여행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7,8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는 각각 약 900평, 약 1,000평의 대형 공간의 벽면과 바닥을 가득 채우는 고전 명화에 음악이 더해져 작품에 깊이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품질 음향시스템이 들려주는 음악과 더불어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몰입의 경험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다. 먼저 제주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빛의 벙커'는 도새재생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으로 현재는 제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네, 르누아르…샤갈'전을 통해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피사로, 시냑, 뒤피 등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에 이르는 20명 화가들의 작품 5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여름 휴가를 맞아 제주도를 찾는다면 한번 들러 감상할만하다. 9월12일까지 진행된다. '빛의 시어터'는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에 개관했다. 기존 공연장의 특색을 살린 분장실 컨셉의 '그린룸'을 비롯해 '브릿지', '미러룸', '샹들리에' 등 다양한 뷰 포인트를 마련해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빛의 시어터의 개관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KB(International Klein Blue)'로 대표되는 이브 클랭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와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 '벌스(Verse)', '메모리즈(Memories)'도 함께 상영하며 서양 명화부터 현대 미디어아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전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8월말까지 국내·외 대학생에게 20%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대학교 학생증 또는 재학 증명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07-05 10:36:3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