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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불평등한 선진국 外

◆불평등한 선진국 박재용 지음/북루덴스 대한민국은 선진국이다. 그러나 불평등한 임금 격차의 나라이기도 하다. 데이터는 한국사회의 불평등을 정직하게 보여준다. 전체 임금 노동자의 44.5%가 비정규직이고, 서울 시내 의대 신입생의 80.6%는 고소득층 자녀다. 노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44%이고, 노인 자살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중 1위다. 장애인 노동자의 70% 이상은 비정규직이고, 30대 기업의 임원 중 여성 비율은 평균 4%에 그친다. 저자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으려면 가장 먼저 '소득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저임금을 높이고, 비정규직의 노동권을 확실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소득세 등 직접세 세율을 올리고, 공공복지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통계로 대한민국 불평등의 현주소를 짚고, 대물림되는 불평등을 해결할 방법을 알려주는 책. 464쪽. 1만8000원. ◆행복한 나라의 불행한 사람들 박지우 지음/추수밭 복지국가 스웨덴은 '모든 근로소득에 성역 없는 과세'를 표방하며 국민들에게 높은 조세 부담을 가한다. 소득을 구간별로 촘촘히 나눠 누진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한국과 달리 스웨덴은 '서민증세'라 불러도 될 만큼 저소득층에게도 많은 세금을 물린다. 부가가치세도 높아 실생활에 필요한 외식비, 주류비, 주차비, 미용비 등이 비싸고, 주거비 지출도 높은 편이다. 저자는 "스웨덴이 자본주의의 토대 위에서 발전한 나라인 만큼, 현재 우리가 부러워하는 그들의 복지정책은 모두 성장의 동력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에서만 가능하고 의미가 있다"면서 "경제성장에 저해가 되는 보편적 복지는 줄이되, 취약 계층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확대하고 시장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낸 만큼 돌려받지 못하는 나라, 기회 없는 복지천국 스웨덴'의 실체를 까발린다. 284쪽. 1만7000원. ◆법 좀 아는 언니 김하영, 신명진, 임주혜 지음/크루 여성들이 생존과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에도 여성을 둘러싼 사회 이슈는 끊이질 않는다. 데이트 폭력, 가정 폭력, 직장 내 성희롱, N번방, 합성영상물 등 각종 성범죄에 노출된 여성은 '피해자 프레임'에 갇혀 있다. 책은 법을 몰라서, 해결할 방법을 몰라서, 도움을 청할 길을 몰라서 피해를 보는 여성들을 일으켜 세울 법률 상식을 꼼꼼하게 짚는다.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법적 구제 방안, 인터넷 명예훼손 및 직장 내 괴롭힘 대처법 등을 다룬다. 여성 변호사 3인방이 알려주는 '나를 지키는 법, 너를 구하는 법' 200쪽. 1만6500원.

2021-12-30 14:50: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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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여섯 밤의 애도

고선규 지음/한겨레출판 어느 만우절에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말을 전해준 이에게 "아무리 4월 1일이라고 해도 그렇지. 참 수준 낮은 장난을 치는구나. 쯧쯧쯧. 언제 철들래?"라고 타박을 했는데 거짓말이 아닌 사실이었다. 그날 늦은 밤 친구의 장례식장에 갔다. 그의 남동생은 바닥에 엎드려 고통스럽게 울부짖었다. 그 옆에는 아무렇지 않게 태연한 표정으로 조문객을 맞았던 친구의 어머니가 있었다. 연말 모임에 참석한 사람처럼 짙은 화장에 화려한 귀걸이를 한 그녀는 울면서 빈소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달랬다. 정작 위로를 받아야 할 사람은 자신이란 사실을 잊은 채로. 친구의 어머니는 "나는 내 자식이 미국에 유학을 갔다고 생각할 거다. 그래서 볼 수 없는 거라고. 그거나 이거나 못 보는 건 똑같은 거 아니겠느냐"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건 어떤 종류의 슬픔일까. 사람들은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그녀를 보며 계모나 다름없다고 수군거렸지만, 필자의 눈에는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아 이 상황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처럼 보였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진 나라에 살다 보니 종종 주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부고가 들려 오곤 한다. 가까운 사람을 불의의 사고로 잃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저자는 20~30대 여성 자살 사별자 다섯 명과 함께 상담과 모임을 진행한 내용을 토대로 '여섯 밤의 애도'라는 책을 펴냈다. 임상심리전문가로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일했던 그는 "심리부검면담을 하면서 나는 자살자가 남긴 질문을 들었다. 이 질문들은 자살 사망자들이 또 다른 자살을 막기 위해,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삶을 이어지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답을 찾아 해결하라고 던진 것"이라고 강조한다. 책에서 저자는 가까운 사람의 자살 후 남겨진 사람들과 함께 온전히 고인을 애도하며 같이 그 답을 풀어나간다. 이 애도 안내서는 죽음 직후 마주한 슬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사람의 이름을 조금 더 편안하게 부르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자살 사별자들이 책에서 나눈 우리의 이야기에 참여해서 함께하며 꾹꾹 눌러 담아놓은 고인의 이야기 상자를 열어 회피하거나 미뤄왔던 애도를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잃은 것을 아파하느라 다시 또 많은 것들로부터 멀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298쪽. 1만7000원.

2021-12-30 13:47: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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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쥐띠] 36년 혼자서 걸어가는 인생사. 48년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 60년 속세를 떠나면 할 일은 더욱더 많아 더 부지런해야 할 것. 72년 명쾌하고 산뜻한 하루. 84년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연인과 부부들은 끝없는 갈등에 시달린다. [소띠] 37년 오늘 일진의 행운의 색상은 초록색. 49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평온하다. 61년 직장에 이동수가 있으나 마음을 잡자. 73년 억지 변명 속에 순지마라. 85년 서류를 이치에 맞게 잘 작성하니 성과도 두 배다. [호랑이띠] 38년 누구나 태어나면 한번 죽는데 허망하게 가지 않도록. 50년 배우자의 의견존중 해 줘라. 62년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공존해야 한다. 74년 새로운 유행에 관심을 둔다. 86년 상사의 의견에 토를 달기보다는 소통을 해라. [토끼띠] 39년 원행은 상궤(常軌)를 이탈하니 가까운 산책이나 하자. 51년 남쪽에서 귀인이오니 거래가 성사. 63년 식탐을 줄여보면 될 듯. 75년 화성남자 금성여자라는 말이 있듯이 부부간 생각은 다르다. 87년 오후에 일이 해결되어 감사. [용띠] 40년 뱀띠의 중매인이 와서 자녀 혼담을 이룬다. 52년 봉사는 항상 기쁜 마음으로. 64년 구설에 주의하고 송사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 76년 업무량이 많다면 쉬운 일부터 해 나가보라. 88년 이상적인 배우자가 어디 그리 흔한가. [뱀띠] 41년 외출하여 직접 부딪쳐서 추진하면 소득발생. 53년 정신무장을 더 단단히. 65년 이제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열심히 노를 저을 때. 77년 막혔던 업무가 해결되는 날이다. 89년 창업의 결심이라면 꿋꿋이 힘차게 헤쳐 나가자. [말띠] 42년 혼자 독식하려다 재능이 원수가 된다. 54년 일이 계속 막히니 집안 하수구를 살펴보자. 66년 풍수에서는 아파트의 층수도 중요시한다. 78년 참외밭을 지날 때 신을 고쳐 신지 마라. 90년 빌리는 것도 성실함과 인내심을 갖자. [양띠] 43년 재산 나눠주고 부부끼리 동병상련(同病相憐). 55년 모여서 소란스럽다. 67년 신념을 가지면 하고자 하는 일이 이뤄진다. 79년 잠재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91년 사람관계를 유행문제처럼 가볍게 할 수는 없다. [원숭이띠] 44년 자고 나도 피곤하니 좀 쉬도록 할 것. 56년 주변 상황을 잘 판단하여 이득이 나도록. 68년 구름이 하늘을 덮으니 일이 늦어진다. 80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92년 부모의 이혼을 막도록 나서서 힘써보자. [닭띠] 45년 의지할 데 없는 노년 신세. 57년 고생은 모르지만 거짓은 하지 않으니 복이 온다. 69년 업무의 능력으로 월말 결산에 이득이 발생. 81년 보유한 산(山)에 길이나니 조상님 은덕. 93년 공부가 싫다면 기술을 연마해야 노후보장. [개띠] 46년 바쁜 가운데 한가한 틈을 내 자녀 돌보기. 58년 별거중이거나 이별의 슬픔이 있다면 따뜻한 날 나무를 심어보라. 70년 매화를 아내로 삼고 풍요롭다. 82년 우선 시작을 하고 결과를 지켜보라. 94년 이직하고 비상한 발전이 따름. [돼지띠] 47년 영화를 누렸으나 부도난 상태에 무슨 소용. 59년 남들이 싫어해도 나만 좋으면 그만인가. 71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진다. 83년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웬만한 수모도 감수를. 95년 급할 때는 묘수가 나오는 것도 인생.

2021-12-30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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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전통과 혁신

순혈주의인 국내 굴지의 한 대기업이 그간의 보수적 운영방식을 탈피하고자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역사와 전통 서열을 중시하는 방식을 탈피하고자 얼마 전 그룹의 핵심 계열사와 총괄대표에 기존 그룹 출신이 아닌 외부 인재를 영입한 충격인사로 내부 임직원들의 충격이 크다고 한다. 변화와 혁신은 구태의연한 타성을 타파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는 바람직하지만 조직의 변화폭이 생각보다 월등히 커서 기대감 보다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디든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유교적 풍토가 곳곳에 있다. 공무원 조직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 기업에서도 연차순으로 승진을 시키는 일종의 순번제가 일반적이다. 능력 있는 전문 인력을 상사로 모시게 되는 직장문화가 태동하게 된 획기적인 역사적 시발점이 바로 IMF사태였던 것을 기억한다. 그럼에도 2021년 연말에 이뤄진 그룹의 연공서열 순혈주의 이제 막을 내리나? 라는 기사제목을 보면서 살짝 생뚱맞기도 했지만 익숙해진 관성을 호하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인지라 마치 내 집일 인양 기사를 읽어보았다. 불안해하는 시선이 있는 만큼 기대감을 드러내는 구성원도 많다고 한다. 성과주의에 입각한 인사를 단행한다면 실적과 성과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는 것이다. 성과는 별로 없으면서 고참이라는 이유로 승진을 하는 사례는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전통과 혁신을 또 다른 말로 치환해보면 '보수와 진보'라는 용어가 될 수도 있겠다. 이는 언제나 우리 사회에 있어왔던 이념이자 개념대결이다. 문제는 어제의 진보가 시간이 지나면서 보수성향으로 바뀌어 간다는 것이다. 구관이 명관이듯 이미 익숙해진 가치에 무의식적인 체화가 더해지는 까닭이리라.

2021-12-30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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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가수 김정연. /제이스토리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최근 농촌정책 추진 및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김정연은 10년 넘게 KBS 6시 내 고향 국민 안내양으로 활동하며 농촌의 삶을 진솔하게 전달하며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를 통해 지역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농가 소득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학교 급식 중단으로 제철 농산물 생산 농가가 도산 위기에 처하자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 바 있다. 특히 '한국인의 건강한 밥상 남도 장터에서 준비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건 전남 온라인농축수산물 '남도 장터' 홍보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김정연의 효(孝)콘서트'를 무료로 열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코로나19가 해소되면 '김정연의 효(孝)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연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농촌과 생산 농가에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언제든지 국민 안내양을 불러주시면 버선발로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연은 노래를찾는사람들(노찾사) 출신 제1호 트롯 가수로 KBS <아침 마당-화요초대석> 패널, 청주 KBS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단독 MC 등 공중파와 지상파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29 14:57: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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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쥐띠] 36년 늦가을의 경치가 더욱 아름다우니 힘내자. 48년 해가 지면 잠을 자듯 해가 뜨면 일을 해야. 60년 기회를 놓쳐서 때늦은 탄식이 절로 난다. 72년 집이 흠집투성이나 내 집이라 기쁘다. 84년 오늘 만큼은 중요 말을 예의 바르게. [소띠] 37년 타협이 해결책이니 언쟁하지 마라. 49년 지나친 자존감으로 좋은 기회를 놓친다. 61년 새로운 계획은 많은 것을 가져온다. 73년 하늘도 맑고 푸르니 여행을 떠나도 무방. 85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하다 보면 기회. [호랑이띠] 38년 여행을 금하고 집 안 청소를 하자. 50년 겉모양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보다는. 62년 자신의 능력으로 승진하여 보람 있다. 74년 부적절한 이성 관계로 망신 수가 있으니 자중. 86년 이리저리 따지다 보면 결국 원점으로 돌아간다. [토끼띠] 39년 가리기보다는 옛 생각을 하여 마음을 열어보는 것도. 51년 나무의 가지가 커지면 부러지니 잠시 물러서서. 63년 기타를 배워보자. 75년 내비위에 맞도록 달콤한 조건을 내세우는 사기조심. 87년 오늘은 작게 주고 큰 것을 얻음. [용띠] 40년 무에서 유를 창조. 52년 세월을 따지지 않고 학문에 몰두해라. 64년 세상에 공짜가 없다. 76년 마무리는 끝을 잘해야. 88년 관록을 헤치는 상관기는 당돌한 말에서 시작으로 굳이 똑똑한 척 말을 함부로 할 필요가 있겠는가. [뱀띠] 41년 제2의 합을 너무 신중히 따지다보면 되는 일이 있을까. 53년 밤길을 가니 봐주는 사람이 없다. 65년 자신의 천직에 보람을 갖도록 해야. 77년 쾌적한 수면이 일의 능률 온다. 89년 이사는 동쪽보다는 남서방향이 무난하다. [말띠] 42년 줄서기를 반복하니 평생 고독. 54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한다. 66년 누구에게나 물실호기(物失好機)로 좋은 기회가 오니 성실하게 기다려라. 78년 소통이 잘되도록 내 지식을 교류. 90년 모든 사물은 놓이는 제자리가 있다. [양띠] 43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55년 베풂에 인색하지말자. 67년 말할 때 말하지 않고 침묵할 때 말하는 꼴불견. 79년 말띠와 인연 빨간색은 중화권나라에서 행운과 부를 상징. 91년 즉흥적 이동은 버거운 지출이 예상된다. [원숭이띠] 44년 나이 탓이 아니라 힘이 없는 사람은 기회가 와도 못 잡는다. 56년 수치가 생겨도 화내지 말고 생각하라. 68년 더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80년 투자를 서둘러서 후회가 막급. 92년 인생길은 빠른 차량 만으로만 갈수 없다. [닭띠] 45년 운이 저조하면 소통의 말을 안 듣게 된다. 57년 세대차이는 늘 있는 것. 69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옷을 입어보자. 81년 고생 끝에 낙이 온다. 93년 쇼핑도 좋겠으나 헤르만헤세의 시도 읽어보고 비틀즈의 음악도 들어보도록. [개띠] 46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데 자업자득이다. 58년 먼저 칭찬하고 이해할 것. 70년 잠을 설치면 머리방향을 바꿔보라. 82년 정도를 지나치면 하지 않느니 못하다. 94년 빠른 시일의 합(合)은 얽히고설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돼지띠] 47년 복잡 미묘한 남녀관계는 나이를 불문한다. 59년 못마땅해도 오늘은 너그럽게 넘어가자. 71년 무슨 일이 있어도 하는 일은 있어야 한다. 83년 부정한 타협에 말려들지 않도록. 95년 보통사람은 행운은 조상이 주는 선물로 여긴다.

2021-12-29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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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절제의 미덕

흥망성쇠의 이유는 다른 듯 비슷하다. 창업도 어렵지만 수성이 어려운 것은 창업자가 겪어낸 어려움은 거의 해소가 되어 자리가 잡히면 그 후의 계승자가 웬만큼 마음의 철이 들지 않으면 처음의 절박함을 소환해내기란 쉽지 않다. 만물이 성주궤공(成住潰空)하면서 유전하는 것이 존재의 원리이기는 하지만 나라가 번성할 때는 지도자 역시 훌륭한 정신과 노력을 기울인다. 패망의 길로 갈 때는 한결같이 탐욕과 향락을 추구하다 결국은 민중을 도탄에 빠뜨리며 민심도 잃고 무대에서 사라지게 된다. 중국의 고대문명에 속하는 은나라가 그랬고 주나라가 그랬다. 한 때 메디치가에 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유력한 가문이 도시국가처럼 한 지역의 패권을 좌지우지하던 시절이었던 유럽 중세 때 종교의 암흑시대 속에서 유럽 르네상스의 탄생과 발전을 이끈 것으로 유명한 메디치가문의 역사이다. 당대 최고의 부자이자 권력가로서 두 명의 교황과 역시 두 명의 프랑스왕비를 배출했던 메디치가문은 초대의 훌륭한 조상이었던 코시모 메디치가 신중하고 겸손하게 처신하며 지혜를 얻고자 문학과 철학 등에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을 했던 것이 가문 중흥의 시작점이었다. 그러다 메디치가문의 종말기의 시작점이라 일컬어지는 동명의 코시모 1세 피렌체대공의 향락과 사치가 그 원인이라고 보는 것이다. 코시모 1세는 폭식과 무절제 향락의 대명사로 특징지어지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어느 것이 되었든 절제를 할 줄 아는 자는 인생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명리(命理)에서 식상성(食傷性)이 강하고 제어하는 정관의 기운이 약할 때 식탐을 절제하기 힘들다고 평하며 도화살과 12운성 중 목욕(沐浴)이 있게 되면 흔히 한량이다. 절제가 필요 될 것이다.

2021-12-29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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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쥐띠] 36년 세상이 복잡하여도 살만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 48년 숨기고 있던 간사한 꾀를 동업자가 드러내니 오싹. 60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72년 항상 남을 배려하면 자신도 존중받는다. 84년 소식이 오니 서류를 제출한다. [소띠] 37년 그리운 고향은 옛 모습 그대로 변함이 없이 나를 반긴다. 49년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자녀의 진중한 행동에 감동. 61년 기대만큼 성과도 있다. 73년 매파에게 소식이 오니 뜻대로. 85년 너무 심한 운동으로 무리하면 건강 . [호랑이띠] 38년 강하게 하는 충고는 나만 힘들어진다. 50년 아름다운 환경은 주변이 바르기 때문. 62년 5인 이상의 사업장은 내 능력이상의 무리수이다. 74년 남의 싸움에 구경하지 말라 해를 입는 일진. 86년 동료와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 [토끼띠] 39년 세력이 많아도 내리막길을 예상할 것. 51년 독야청청(獨也靑靑)도 시대에 맞게 하도록. 63년 부모님을 생각하여 제사 잘 지내라. 75년 비단옷을 입은 데다 꽃을 든 것처럼 행운이 가득. 87년 부모님 고마운 마음이 잊히지 않는다. [용띠] 40년 연금보다 지출이 많아지니 도대체 어찌할거나. 52년 친한 친구 소식이 상복 수라 서글픔. 64년 거침없이 투자해도 무방하다. 76년 홀로 외로우나 왕따는 아니니 기다려보라. 88년 기다리던 직장에서 소식이 오나 기쁘지 않다. [뱀띠] 41년 자녀의 훌륭한 인격은 부모의 교육에서부터 나오기 마련. 53년 열을 얻은 듯 기쁜 하루. 65년 재혼한 배우자의 마음을 알 길이 없다. 77년 이해관계가 생겨도 눈을 부릅뜨지 말고. 89년 아침부터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된다. [말띠] 42년 배우기도 어려웠는데 올바로 써먹기도 힘들다. 54년 만나면 가족끼리 싸움이니 골육상쟁. 66년 근검으로 받기보다 무조건 베푸는 하루. 78년 역경에 처했을 때 염려하는 마음. 90년 몸이 파래지도록 애쓰는 모습이 애처롭다. [양띠] 43년 많은 재산도 대를 가기 어려우니 자랑마라. 55년 주변에서 돼지띠가 도와줄 것. 67년 이기적인 마음이 순간 거짓말로 변한다. 79년 닭의 부리라도 되려면 좀 더 성실성이 요구. 91년 걷기로 스트레스 발산하면 많이 좋아진다. [원숭이띠] 44년 흥망성쇠(興亡成衰)의 고독함. 56년 혼자 있다고 쓸쓸한 것이 아니다 어차피 혼자 가는 인생. 68년 부족해도 인내하면 복록이 찾아온다. 80년 괴로움 속에도 즐거움이. 92년 조직에서 소속감이 있어야 할 터인데 불평이 많다. [닭띠] 45년 배우자가 뛰어난 미인임을 나만 모른다. 57년 오랜 세월을 두고 변치 않은 친구를 만난다. 69년 오늘 할 일은 오늘 무조건 마무리. 81년 충동적인 소비를 자제하고 내일을 위해 저축. 93년 주변이 복잡하니 퇴근하면 일찍 귀가. [개띠] 46년 베푼 공덕이 오늘 다시 오게 되네. 58년 내가 독불장군(獨不將軍)이 아닌가 되돌아보자. 70년 오얏나무 밑을 지날 때 갓을 고쳐 쓰지 말라. 82년 돈이 적으나 그래도 행운. 94년 잃어버린 물건을 먼 곳보다 가까운 곳에서 찾자. [돼지띠] 47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사 인색하지 않도록 힘쓰자. 59년 무관심이어도 따지기보다는 모르는 척 지나가기. 71년 부족하다고 업신여기다 큰코다침. 83년 지난 일은 빨리 잊자. 95년 오늘 만남은 시간신용을 지켜야 한다.

2021-12-28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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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삼살(三煞)방

삼살 방은 이사나 집수리 등을 하면 살을 맞는다고 알려져 있는 방위(方位)를 말한다. 풍수(風水)의 기법에서 활용하는 많은 살(殺)중에 삼살(三煞)방위에는 겁살(劫煞) 재살(災煞) 년살(年煞) 3가지를 말하며 이는 풍수지리 방위(方位)에서는 버릴 수 없는 요소다. 이사나 여행 시에 어느 방향으로 가야 좋은 행운이 올지 나쁠지를 생각한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살(殺)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살(殺)이란 사람이나 어떤 사물에게 해를 가하는 모질고 독한 기운을 말한다. 누구와 누구는 살이 낀 것 같다. 이런 말들을 하곤 하는데 때에 따라선 반전이 숨어 있기도 하다. 여하튼 풍수에서는 나쁜 방위에 해당하면 신축주택(新築住宅)을 짓고 재산의 파산은 물론 산사람에게 죽음을 예고하기도 한다. 묘지(墓地)를 쓰거나 이장이나 보수 등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자손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좋지 못하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풍수사를 동행(同行)하여 좋은 터를 잡아 집을 짓고 산소 터를 잡는 것이다. 현세대는 아파트나 집을 구할 때 조망권 때문에 높은 층과 남향(南向)을 주로 좋은 집으로 보고 결정하지만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 높은 층은 땅의 지기(地氣)를 받지 못한다. 조망권 때문에 높은 층을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나쁜 방위에 살면 중도하차 병이 생기거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다. 그렇다고 크게 걱정할 것은 없는 것이 삶에는 해결책이 있게 마련이다. 좋은 방위도 각자의 띠에 따라 다르다. 가령 해묘미(亥卯未돼지토끼양띠)생은 묘(卯) 다음의 방향 진(辰)방향이 동동남으로 반안 이다. 이곳으로 머리를 두고 자면 운(運)이 펼쳐지게 된다. 이렇듯 기운이 좋다 나쁘다는 자연(自然)이 인간(人間)에게 주는 공정함 일 것이다.

2021-12-28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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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쥐띠] 36년 호랑이 없는 곳에 여우가 판친다. 48년 돈이 사람을 환골탈태(煥骨奪胎)하게 한다. 60년 열흘 붉은 꽃이 없으니 운이 왔을 때 열심히. 72년 물건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 쇼핑을 자제. 84년 늘 기본에 충실하다보면 기회가 온다. [소띠] 37년 모처럼 대가족 행사로 바쁜 하루. 49년 살다 보면 뜻하지 않는 재물도 들어온다. 61년 진취적인 행동이 후배에게 교감을 산다. 73년 업무 중에 남에게 의심 살만한 일은 자제. 85년 용기 있는 자 미인을 얻는다 했으니 신념을. [호랑이띠] 38년 대들보가 무너지면 서까래도 무너진다. 50년 인생의 예습과 복습에 경험일 것이다. 62년 땅에서 밭을 갈고 물에서 고기를 낚는 것이 이치 아닌가. 74년 갑작스러운 초고속 승진예상. 86년 업무를 열심히 했으니 불평 없다. [토끼띠] 39년 늦지 않다 한배에 탔으니 힘을 합쳐라. 51년 목이 마를 때 우물을 판다면 이미 때는 늦는다. 63년 늦은 결혼이나 즐거움이 꽃핀다. 75년 오후 되면 신규로 투자할 곳이 생긴다. 87년 겸손의 공덕은 결국 내게 돌아오기 마련. [용띠] 40년 손자의 재주가 비상하니 조상님께 감사. 52년 산 위에 외로이 비추는 달처럼 감동의 날. 64년 업무 일에 무조건 반대하는 이유를 찾아보도록. 76년 형들이 있으나 내가 맏이 노릇. 88년 만나지 마라 어제 그 남자는 그림의 떡. [뱀띠] 41년 자주 밖에도 나가보자. 53년 머리가 가려운데 발꿈치를 긁는다. 65년 소를 보고 양을 보지 못한다면 사업의 투자는 어렵다. 77년 내가 아름다워지려면 주변이 아름다운 일들만 가득하길. 89년 문제가 있다면 기억력을 향상해보라. [말띠] 42년 공들여 자식처럼 키운 조카가 나를 멀리한다. 54년 모든 일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66년 돈을 못 버니 허수아비 남편이 된다. 78년 하나를 알면 몇 가지가 인용되니 기회가 온 듯. 90년 분수없는 행동을 자제하는 날이다. [양띠] 43년 모여서 부모님의 산소재정비를 계획해라. 55년 아직은 젊으니 외모에 신경 쓰면서 기분 좋다. 67년 사람은 잘할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있다. 79년 자기 생각을 표현하여 추진하라. 91년 일이 미흡해도 전진해야 발전한다. [원숭이띠] 44년 새벽에 일어나 글을 읽으니 건강에도 도움. 56년 업무에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김. 68년 본인이 저지른 일은 누구에게 미루지 말고 해결하라. 80년 잘못된 투자는 결국 내 손실로. 92년 특히 오늘 분실수이니 지갑 잘 챙겨야. [닭띠] 45년 초년 입신양명이 자식에게도 이어진다. 57년 주변에 회색분자(灰色分子)를 경계. 69년 선배를 공경하니 업무가 척척 연결. 81년 당장은 성과가 없어도 시작해야 성장된다. 93년 전화금융사기 등의 책략에 걸리지 않도록 해라. [개띠] 46년 사소한 일에 성질내는 것을 삼가자. 58년 가정을 잘 보살피는 것도 능력이다. 70년 도중하차(途中下車)는 아니 감만 못하다. 82년 평소의 노력으로 어떠한 일이건 해낼 수 있는 날. 94년 배가 아프면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돼지띠] 47년 황혼 결혼식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59년 년말연시이니 건강기도를 신청해보라. 71년 궁지에 몰려 행동의 제약이 생긴다. 83년 부모님이 물려주신 아름다운 목소리로 성공할 것. 95년 공부해라 학습의 체계는 드넓은 스승이다.

2021-12-27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