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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우란분재(盂蘭盆齋) (2)

백중을 지키게 된 유래는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도 잘 나와 있다. "불가의 중들이 재를 올리고 불공을 드리는 큰 명절로 여긴다" 라고 되어 있는 표현이다. 백중의 또 다른 이름으로는 백종(百種) 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日) 머슴 날이라고도 불렸다. 이는 한가위인 음력 8월 보름의 딱 한 달 전쯤으로 이 무렵에 여러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오니 많다는 의미의 백종(百種)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중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로서 1월 15일을 상원(上元) 7월 15일을 중원(中元) 10월 15일을 하원(下元)이라 하였으니 음력 7월 15일과 같은 날이 된다. 지금은 사라진 풍속이 되었지만 고려시대까지도 삼원 풍속은 성행했다 한다. 1년 365일의 중간이 되는 날이라 해서 중원(中元)이라고 불렸을 뿐만 아니라 도가에서는 이날엔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보았고 또한 이 중원일을 망혼일(亡魂日)이라 하여 망친(亡親)의 혼을 위로했다 하니 백중의 의미와도 자못 상통한다. 도가적 전통에서도 망자의 혼을 천도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했음을 유추해본다. 이 즈음에 햇과일과 곡식이 나는 때다 보니 음식과 새로 나는 과일을 차려 놓고 천신(薦新)을 드린 것이다. 살아생전에 지은 업으로 인하여 고통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영혼을 부처님의 법력과 출가 수행자들의 수행공력에 의하여 천도하는 날인 것이니 불가적으로나 도가적으로나 민속적으로도 그 유서가 깊고 다양하다. 올해는 대중이 모이는 것을 삼가고 있어 신도 분들 제한함이 안타까우나 각자의 집에서 재를 올리는 시간에 늘 하던 순서대로 경을 읽으며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니 마음이 닿지 않는 곳이 어디 있으랴. 애독자 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

2020-09-03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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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3일 목요일

[쥐띠] 36년 정든 친구가 떠나간다. 48년 파란색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60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72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84년 오락보다는 삶의 지혜를 책으로 얻는다. [소띠] 37년 정체되어 있으면 낙오된다. 49년 마른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61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73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85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자중. [호랑이띠] 38년 무지개가 뜨니 좋은 일이. 50년 불평을 함구하라. 62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74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86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다. [토끼띠] 39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 521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3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75년 아직 희망이 있다. 87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용띠] 40년 모르는 사람에게 호의를 베푼다. 52년 고인 물은 흘러 보내야 썩지 않는다. 64년 직장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76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8년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뱀띠] 41년 자식의 허물이 곧 나의 허물. 53년 지나친 욕심으로 신망을 잃는다. 6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7년 추억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89년 졸작이 명품으로 둔갑하는 순간이 온다. [말띠] 42년 이웃집 불구경에 정신을 뺏긴다. 54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이 잘 성사. 66년 일의 결과가 좋아 지는 날. 78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배로 나간다. 90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양띠] 43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한다. 55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인내가 필요. 6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79년 과대포장을 하지 말도록. 91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56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68년 성공이 바로 눈앞에 있으니 좀 더 노력. 80년 확실한 의사표현이 관계를 더 좋게 한다. 92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는다. [닭띠] 45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57년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간절히 기도. 69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81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93년 말보다는 신뢰를. [개띠] 46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린다. 58년 계획도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는 실패하기 십상. 70년 새로 시작한 일이 뜻대로 진행. 82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94년 첫눈에 반하는 이성이 나타난다. [돼지띠] 47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59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70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82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94년 꾸준히 실력을 쌓도록.

2020-09-03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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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2일 수요일

[쥐띠] 36년 가족은 항상 내편이다. 48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6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72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된다. 84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잠시 지체된다. [소띠] 37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내본다. 49년 스쳐간 인연이 혼란을 준다. 61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73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본다. 85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호랑이띠] 38년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50년 귀인의 도움으로 투자를 시작. 62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른다. 7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86년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마음이 든 든. [토끼띠] 39년 치과 방문을 미루지 마라. 51년 향기 없는 꽃의 유혹에 정신이 팔린다. 63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75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87년 시련처럼 보이나 뜻밖의 좋은 일. [용띠] 40년 자식에게 징검다리가 된다. 5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언행을 조심. 64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76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88년 직장에서 좋은 일로 이동수가 있다. [뱀띠] 41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좋은 일이 있다. 53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는다. 65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77년 재물이 힘이 된다. 89년 주변상황을 잘 보고 현명하게 행동. [말띠] 42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 54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 준비. 66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8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90년 다른 사람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양띠] 43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55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67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79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91년 불필요한 친절은 해가 된다. [원숭이띠] 44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정겹게 느껴진다. 56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유리한 날. 6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80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게 된다. 92년 망설이다가 놓칠 수. [닭띠] 45년 모든 것은 문서로 남겨라. 57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하다. 69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81년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법. 9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개띠] 46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58년 일거리가 들어오니 반갑다. 70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 82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94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친다. [돼지띠] 47년 알고도 속아주고 모르고도 속아준다. 59년 겉모양만 보고 상대를 판단하지 마라. 71년 한번 잃은 신용은 평생을 가니 작은 약속도 잘 지켜라. 71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 마라. 95년 계획 하에 일을 시작.

2020-09-02 06:01: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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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우란분재(盂蘭盆齋) (1)

우란분재는 백중의 또 다른 명칭이다. 해마다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작은 사찰인 월광사에서는 석가탄신일 다음으로 불교의 명절인 백중재를 올린다. 올해는 코로나가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필자와 열두 분 이내의 신도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히 치를 계획이다. 부모님을 비롯한 선망조상님들 누대 종친들은 물론 인연이 있거나 없거나를 막론하고 일체 인연영가와 시방법계의 고혼을 천도하는 재(齋)인 것이다. 음력으로 7월 15일에 맞춰 그 49일 전부터 입재하여 올리는 백중의 유래는 우선은 불교적 전통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시초는 부처님 제자 중 신통제일로 불리던 목련존자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천도를 위해 올린 '우란분재'가 될 것이다. 목련존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살아생전에 불선 업을 크게 지은 바 있는 어머니가 분명 악처에 떨어졌을 것을 직감했다. 신통으로 어머니가 간 곳이 지옥임을 알게 되자 자신의 신통으로 어머니를 천도하려 하였으나 좀체 할 수가 없었다. 그만큼 어머니의 죄업이 무거웠던 것이다. 이에 목련존자는 울면서 부처님께 어찌해야 어머니를 구도할 수 있겠는가를 여쭸다. 부처님은 꽃과 과일 각종 음식을 갖추어서 여러 스님들께 공양을 올려 그 공덕으로 어머니를 천도하라 일러 주신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실은 조상천도의 힘은 진실 되고 참되게 수행하는 출가자들에게 정성들인 음식공양만 베풀어도 지옥 고를 겪고 있는 중생들이 제도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즉 도과를 얻기 위해 수행하고 공부하는 출가자들은 신도들의 정성 어린 대중공양에 대하여 중생구제로 회답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백중재를 대한민국 모든 사찰에서 하안거가 해제되는 날 같은 시에 올리니 어찌 그 공덕의 힘을 얻지 않겠는가.

2020-09-02 06:00: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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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살아있는 역사…한국 가수 최초 美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비영어권 가수들이 뚫고 들어가기 어려운 차트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빌보드 핫100' 순위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현지시간으로 31일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방탄소년단이 이제까지 핫 100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올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의 4위였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네 차례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핫 100 정상에 올려놓음으로써 빌보의 두 차트를 석권하게 됐다. 핫 100은 팬덤 크기에 영향을 받는 빌보드 200보다 경쟁이 치열해 비영어권 가수들이 뚫고 들어가기 어려운 차트로 꼽힌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로,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이며 멤버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전체 가사를 소화한 곡이다. 이밖에도 다이너마이트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로 데뷔한 이후 8일 연속으로 3위권 안에 들었다.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싱글 3위를 기록했다. 30일 MTV 주관으로 생중계된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안무' 등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BTS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생일인 정국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빌보드 1위도 축하해 멤버들. 너희들이 있기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이홉은 "누구보다 고맙고 사랑하는 건 아미 분들인 거 알죠? 아미도 축하받아야 해요! 늘 곁에 함께 해주는 내 사람들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도 눈물 이모티콘과 함께 "#정국아생일축하한다 #아직못자는중 #허공에주먹질중"이라는 해시태그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소감을 대신했다. 또 지민은 "진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면서 "뭐라 남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계속 눈물 나요"라고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실감이 나야 잠에 들지"라면서 "너무 정신이 없지만 여러분들이 이뤄 낸 것이며 여러분들이 축하받을 것이며 이 성적만큼이나 지금 여러분들의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1 09:28: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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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귀천(貴賤) 청탁(靑濁) ~ 2

고서에 보면 귀천은 용신(用神)이 얼마큼 건 왕 한가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용신이란 무엇인가. 명리학(命理學)발전 과정에 따라 여러 의미로 정의돼 왔으나 현대 명학적 관점에서의 사주 주인공의 생명 및 건강을 주관하고 성패시기 부귀를 주관하는 중요한 핵심체이다. 용신은 지지(地支)에 뿌리를 내리고 투출한 간(干)이 바람직하며 투간(透干)하지 못한 채 지장간(地臟干)에 암장돼 있어도 취용한다. 일반적으로 통근치 못한 간(干)을 용신으로 취용하는 예는 없으며 통관용신에 한해서는 통근 여부를 문제 삼지 않는다. 희신(喜神)은 사주 주인공의 삶의 토대요 기반이요 후원자가 됨으로써 주위 환경을 의미한다. 용신 취용 법은 다섯 종류로 구분하며 억부법 전왕법 병약법 조후법이 있다. 힘이 강력 할수록 귀격이 성립되며 팔자지지에 강력한 뿌리를 내리고 천간에 투출하되 일간에 접신해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용신의 세기는 일간의 세기를 가늠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이는 월일시년(月日時年)지 순서이며 여러 곳에 뿌리를 내릴수록 강하다. 귀천에 이어 맑은 명식이냐 탁한 명식이냐를 판별하는 것으로 청한 사주는 부귀를 누리며 수복이 보증된 안태한 삶을 영위한다. 탁한 명조는 성패의 부침을 심하게 겪는데 어느 날 성공했다가 다시 실패를 겪는 등 결국 성패의 부침을 겪는 삶을 산다. 부귀를 조율하는 성분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크게 성공하기는 어려우나 보통사람으로서의 삶을 살게 되느냐를 조율하기 위해 사주팔자 구성을 문의한다. 용신이 건왕하고 맑은 명식으로 있다면 평생을 안락하거나 고초를 겪더라도 극복하고 성공을 거둔다. 귀청은 부를 조율하느냐 명예를 추구하느냐에 따라 추구하는 방향은 다를 수가 있으나 결국 발복한다.

2020-09-01 06:00: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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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일 화요일

[쥐띠] 36년 임시방편으로 한일이 결과가 좋다. 48년 신선한 먹을거리를 선물 받는다. 60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72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84년 힘든 일은 배우자의 도움으로 해결. [소띠] 37년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 통증을 유발. 49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히 행동. 61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7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8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 [호랑이띠] 38년 갈팡질팡 마음이 어지럽다. 50년 성공을 원하면 사람 사귐에 능해야 한다. 62년 불만을 내색하면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다. 7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노력. 86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토끼띠] 39년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51년 매사 부드럽게 상대를 포용. 63년 의외의 협력자가 나타난다. 75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87년 상대의 거짓말에 속아주는 상황이 온다. [용띠] 40년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52년 장사가 오늘만 같아라. 64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6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88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잡도록. [뱀띠] 41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하지 마라. 53년 작은 약속도 잘 지켜 신용을 쌓자. 65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77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를. 89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으니 노력을. [말띠] 42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온다. 54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언행을 조심. 66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7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쉬지 말고 전진. 90년 비정상적인 만남은 반드시 말썽이 생긴다. [양띠] 43년 옳은 일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55년 많은 사람 앞에서 리더역할을 하게 된다. 67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를 지켜라. 79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91년 위기를 기회로. [원숭이띠] 44년 주변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다. 56년 자신을 이겨야 발전도 있다. 68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80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오니 즐겁다. 92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닭띠] 45년 헛된 희망에 많은 기대를 가진다. 57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호전. 69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81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93년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난다. [개띠] 46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일을 관망하라. 58년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는다. 70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주책. 82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포기하지 말고 재도전해야. 94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돼지띠] 47년 이제는 어제 들은 말도 기억을 못한다. 59년 오랜 친구의 부음을 듣게 된다. 71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 83년 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95년 우물 속 개구리는 큰 세상을 모른다.

2020-09-01 06:00: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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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귀천(貴賤) 청탁(靑濁) ~ 1

정치던 경제던 생산을 위해선 토지 자본 노동으로 자본은 빠질 수가 없다. 병법에서 정공법이 바탕이 돼야 기책도 살아나고 기책이 있어야 힘을 얻게 된다했다. 13세기경 몽골이 로마를 비롯하여 세계를 지배를 하던 시기에 몽골족은 몽골족 우선, 색목인 즉 마르코폴로 같은 백인은 존중했고 그 다음 황하이북 한족 남송출신 한인, 고려는 최하위 신하적관계로 그것도 지배층이나 겨우 대우했지 백성은 노예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중 1358년 중국과 만주를 걸친 홍건 족이 조선을 침략했고 원과 명나라가 교체됐다. 환란 속에서 이를 극복하는 영웅이성계의 출현으로 1388년 위화도 회군, 1392년 태조 이성계는 조선창건을 했다. 주원장이 명나라 초대황제가 되는데 주원장은 잔인한 야심가로 만주에 관심을 갖는다. 조선에서도 이성계와 정도전이 뜻을 같이한다. 만주를 되찾자. 즉 요동정벌이다. 이 계획을 알고 명에서는 이성계에게 정도전을 명으로 보내라고 한다. 1400~1418년 이방원이 태종으로 등극하면서 만주는 고구려이전부터 조선의 땅이었으나 요동정벌은 2020년 현재까지 수포로 돌아간다. 그러나 미래는 알 수 없다. 언젠가 광개토태왕이나 세종이 출현되어 만주를 찾을 수 있다고 보니 역사적 관점에서 포기는 하지 말고 역사를 알고는 있자. 역의 이치에서 병법이 나오고 위화도회군 이성계 정도전 무학대사에 의해 조선이 창건된다. 사주학을 설명하고자 역사를 펼쳐보았다. 부쩍 사주학(學)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의 질문이다. 용신에 대해 또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있듯이 팔자에 귀천(貴賤)과 청탁(靑濁)이 있느냐? 사주를 추론하는데 있어 먼저 선행돼 져야하는 것은 격국(格局)의 귀천(貴賤)여부와 그 정도를 가늠한다.

2020-08-31 06:00: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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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31일 월요일

[쥐띠] 36년 가려움증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으로. 48년 양보다 질을 따지고 행동. 60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72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84년 부모님이 내게는 가장 큰 힘. [소띠] 37년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말하라. 49년 가족의 상부상조로 일이 잘 해결. 61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73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쳐야 한다. 85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해야. [호랑이띠] 38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50년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 시킨다. 62년 먼저 의견을 통일하고 일을 추진. 74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자. 86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이다. [토끼띠] 39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피하라. 51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63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내가 도망간다. 75년 믿음을 가져야 설득시킬 수 있다. 87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용띠] 40년 작은 것에 집착하면 큰 것을 잃을 수 있다. 52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다. 64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한결 수월하다. 76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88년 인맥으로 좋은 일을 찾게 된다. [뱀띠] 41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다. 53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65년 공부로 자격증을 따서 다시 시작하자. 77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 89년 무슨 일이든 형편에 맞춰서 진행. [말띠] 42년 무관심이 오히려 좋은 결과. 54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6년 직장에서 좋은 일로 연락이 온다. 78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90년 환상을 현실과 혼동하지 말도록. [양띠] 43년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고. 55년 얽혀있던 실타래가 잘 풀린다. 67년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79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최선을 다해 노력. 91년 가까운 사이에 예의를. [원숭이띠] 44년 향기 없는 꽃에 취해 지갑이 털린다. 56년 잃을 게 없으니 두려울 것도 없다. 68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80년 외로움은 어쩔 수 없다. 92년 모래 위에 쌓은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닭띠] 45년 편견을 버리고 상대를 판단하라. 57년 마음이 내키지 않으니 변명만 보인다. 69년 열심히 노력하니 운도 저절로 따라온다. 81년 윗사람의 조언이 도움을 준다. 93년 꽃보다 아름다우니 자신감을 가지자. [개띠] 46년 외부에서 자식자랑 마라. 58년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니 마음이 불편. 70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갈 길이 보인다. 82년 나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말하면 흠이 된다. 94년 머리가 맑으니 새로운 분야에 도전. [돼지띠] 47년 찬란한 태양처럼 빛나는 하루. 59년 남의 허물은 함부로 들추지 마라. 71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83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데려오니 기쁜 날. 95년 금전 문제로 대출상담을 받아 해결된다.

2020-08-31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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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민족 外

◆민족 아자 가트, 알렉산더 야콥슨 지음/유나영 옮김/교유서가 민족과 민족주의가 근대에 발명됐다는 주장은 틀렸다. 저자는 전 세계의 역사를 통틀어 종족은 언제나 고도로 정치적이었고 민족과 민족국가는 수천 년 전 국가가 형성된 이래로 존재해왔음을 밝혀낸다. 문화는 일찍이 우리의 원시적 조건으로부터 인류 진화에 적응해왔고 친족과 더불어 종족성과 종족에 대한 충성을 규정했다. 책은 인간 본성에 깊이 뿌리내린 종족성과 민족주의의 근원을 추적한다. 608쪽. 3만2000원. ◆음식에 대한 거의 모든 생각 마틴 코언 지음/안진이 옮김/부키 우리가 빵을 먹을 때 여드름 치료제와 곰팡이 제거제도 함께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다이어트를 위해 저지방 요구르트를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찐다는 사실은? 유기농 작물도 살충제를 사용해 키운다거나, '물은 하루에 여덟 잔 이상'이라는 상식의 배후에 생수 업체가 있다는 사실은 어떨까?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 환경, 경제, 과학, 역사에 영향을 미치는 심오한 행위다. 삶에 대한 가장 논쟁적이고 중요한 문제, "오늘 뭐 먹지?"에 대한 해답을 주는 책. 520쪽. 1만8000원.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대담한 제안 린다 유 지음/안세민 옮김/청림출판 우리는 지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전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시간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책은 두 번의 세계대전과 1930년대 대공황이 불러온 경제 위기 때 놀라운 해법을 제시했던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불황을 이겨낼 방법을 알려준다. 504쪽. 2만5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30 13:52:4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