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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2일 월요일

[쥐띠] 36년 7년 가뭄에도 마르지 않았다. 48년 얼룩진 옷은 벗어서 빨아야 한다. 60년 죽순은 비가 오면 더 푸르러 지니 고난은 참고 견뎌라. 72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84년 근면하고 너무 똑똑하니 결혼이 늦다. [소띠] 37년 말 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으니 건강이 최고. 49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61년 재복은 주지 않으니 사업은 좋지 못하다. 7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 가라. 85년 자립정신을 길러 세파에 적응을. [호랑이띠] 38년 무슨 일이든 만사 불여튼튼. 50년 아랫사람 말을 잘 경청. 62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해야 한다. 74년 두 번 결혼하기 쉬우니 연하 남은 피하라. 86년 문학이나 신문방송학과도 우수하다. [토끼띠] 39년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는다. 51년 오늘은 승부가 나지 않는다. 63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75년 청백리이니 교육계로 진출. 87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앞만 보고 전진. [용띠] 40년 막걸리 거르려다 지게미도 못 건진다. 52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64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76년 심장과 관계되니 과음을 피하도록. 8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한다. [뱀띠] 41년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니 투자는 경계. 53년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65년 암기력이 좋으나 추진력은 부족하여 중간에 머무른다. 77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89년 준법정신이 좋으니 결실도 그에 상응된다. [말띠] 42년 인생사 뛰어봐야 부처님 손바닥. 54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다. 66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해결해서 뿌듯. 78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 준다. 90년 과식보다 소식이 보약보다 좋을 것이다. [양띠] 43년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 조상님 은덕. 55년 부인과 아들 사이가 좋지 않다. 67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신용이다. 79년 혼인치레 말고 팔자치레 하랬다했으나 팔자타령 말라. 91년 드디어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다. [원숭이띠] 44년 둘러치나 메어치나 마찬가지. 5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니 마음을 다스려라. 68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80년 나의 특기를 주변 사람들이 알아준다. 92년 명예는 높아지나 실속은 그다지 없다. [닭띠] 45년 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 번이니 잔소리 그만. 57년 상대의 단점을 말하면 내 흠도 드러난다. 69년 바람이 분다고 모두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 81년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말은 바로 하랬다. 93년 주택은 단독이 좋을 듯. [개띠] 46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58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언행에 주의. 70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놓은 법이니 절망은 금물. 8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이 많다. 94년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가 밉다. [돼지띠] 47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처량. 59년 스스로 일어섰고 일복은 타고났다. 71년 행복이 주변에 있으니 이웃과 친하게 지내라. 83년 소개로 평균키의 이성을 만난다. 95년 등잔 밑이 어두우니 도둑은 자신 주변에.

2021-08-02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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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하안거와 기도

일상생활에서 업은 생계를 유지하는 일을 말한다. 세속에서의 업은 직업이라는 뜻과 같지만 불교에서의 업은 의미가 다르다. 내가 살아가면서 만들고 지어내는 무언가를 뜻한다. 사람이 짓는 업은 몸 말 생각에서 빚어지는데 안타깝게도 좋지 않은 업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지어낸 업들이 쌓이고 쌓이면 살아가는 길목 곳곳에서 장애물로 작용한다. 불교에서는 이런 업을 소멸하려고 때때로 수행과 기도 올리기를 권한다. 스님들은 음력 4월 보름 다음날부터 7월 보름까지 좌선과 수행을 하는데 이를 하안거라 부른다. 하안거는 스님들이 여름 동안 한곳에 머물면서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이른다. 하안거에 들어가는 스님들은 불자들의 업장소멸을 위해 기도를 올린다. 불자들이든 일반인이든 삶에 업장이 쌓이는 게 좋을 리 없다. 자신의 과보로 인해 앞길에 장애가 생긴다면 걱정이 앞선다. 또한 자기도 모르게 지은 죄업을 풀어내지 않으면 평안한 삶에서 멀어지게 된다. 하안거 때 수행과 참선을 하는 것은 이런 악업을 풀어내기 위한 것이다. 하안거 취지에 공감하는 일부 불자 중에는 스님들을 따라 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님처럼 수행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생업이 먼저이고 기도를 위해 생업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필자 생각에 불자들은 생활 속에서 나름대로의 하안거 기도를 올리는 게 바람직하다. 일에 지장을 받지 않는 편한 시간을 골라서 짧게라도 기도를 올리면 된다. 점심을 먹은 뒤에 라든지 잠자기 전의 조용한 시간이 좋을 것이다. 하안거는 스님이 아니어도 좋은 기회가 된다. 꾸준한 기도로 업장은 덜어내고 겸손의 공덕을 쌓을 수 있다. 기도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아도 내딛는 게 중요하다.

2021-08-02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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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도미니카共에 역전승...준결승행 놓고 이스라엘과 다시 붙는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2일 이스라엘과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시 겨루게 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4-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B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2일 낮 12시 이스라엘과 재대결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약속의 9회'였다. 1-3으로 끌려가던 한국은 9회에만 3점을 뽑으며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9회말 대타로 나선 최주환이 2루수 방면에 내야안타를 쳐 역전 기대감을 키웠다. 상대 2루수가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성 플레이를 했다. 대주자 김혜성이 도루에 성공하면서 무사 2루를 만든 한국은 박해민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쳐 2-3으로 따라붙었다. 강백호의 2루 땅볼 때 박해민이 2루로 나아가 1사 2루의 찬스를 이어간 한국은 이정후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날려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양의지가 2루 땅볼로 돌아섰지만, 그 사이 이정후가 3루로 나아가면서 2사 3루의 끝내기 찬스가 이어졌다. 결국 김현수가 해결했다. 김현수가 우익수 방면에 날아가는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면서 한국은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8회까지는 타선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1-3으로 끌려갔다. 이의리는 1회초 에밀리오 보니파시오, 멜키 카브레라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에 몰렸고,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상대하다 폭투를 던져 3루 주자 보니파시오의 득점을 허용했다. 이의리가 추가 실점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 타선은 1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박해민의 안타와 강백호의 좌측 펜스 직격 2루타, 이정후의 볼넷으로 일군 무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를 쳐 동점 점수를 뽑았다. 하지만 4회초 도미니카공화국에 리드를 넘겨줬다. 도미니카공화국은 4회초 선두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좌전 안타를 쳐 만든 무사 1루에서 프란시스코가 외야 한가운데에 있는 전광판을 직접 맞추는 대형 투런 아치를 그려내 3-1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찬스마다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한국은 9회에 뒷심을 발휘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김경문 감독이 '깜짝 카드'로 내세운 신인 좌완 이의리는 5이닝 4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하며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다. 1-1로 맞선 4회초 투런포를 헌납한 것이 아쉬웠지만 삼진 9개를 솎아내며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이의리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1⅓이닝), 고우석(1이닝), 차우찬(⅓이닝), 박세웅(⅓이닝), 오승환(1이닝)은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펼쳐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 등판해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한 오승환은 승리 투수가 됐다.

2021-08-01 22:48:0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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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남자 높이뛰기 최종 4위...2m35 한국 신기록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도쿄올림픽 4위를 기록하며 한국 육상의 역사를 다시 썼다. 우상혁은 1일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대한민국 신기록을 기록하며 최종 4위에 올랐다. 메달에는 아쉽게 못 미쳤지만 2m35를 넘어 한국 높이뛰기 신기록을 작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열었다. 초반부터 가뿐한 몸놀림을 보인 우상혁은 2m19, 2m24, 2m27, 2m30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33을 1차 시기에서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 성공했다.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이었던 2m31을 올림픽 무대에서 경신한 우상혁은 큰 환호를 내질렀다. 우상혁은 2m35를 앞두고 박수를 유도, 긴장을 풀었다. 그리곤 1차 시기에서 2m35까지 넘어 한국 신기록(종전 1997년 이진택 2m34)을 갈아치웠다. 이어 2m37의 1차 시기에서 허벅지가 걸려 실패한 우상혁은 이를 넘은 선수 3명이 나오자, 메달 획득을 위해 곧장 2cm를 올려 2m39에 도전했다. 1차 시기에서 2m39를 넘지 못했지만 우상혁은 아쉬운 표정을 곧바로 털어내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2차 시기에 앞서 활짝 웃으며 몸을 풀었지만, 결국 2m39를 넘지 못했다. 아쉬움도 잠시, 우상혁의 얼굴에는 금세 미소가 돌아왔다. 그는 곧바로 일어나 거수경례를 한 뒤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우상혁이 세운 기록은 한국 육상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결선에 오른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 육상 트랙&필드에서 한국 선수가 올림픽 결선에 나선 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이진택 이후 25년 만이다. 당시 이진택은 8위를 기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m26으로 올림픽 결선 진출에 실패한 우상혁은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서 무려 9㎝를 더 높이 날아올라 한국 육상 역사에 이름을 새겨넣었다.

2021-08-01 21:59:1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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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 도마 결선서 銅…한국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 탄생

여서정(19·수원시청)이 기계체조 여자 도마 종목에서 한국 여자 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아버지 여홍철에 이어, 딸인 여서정이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여서정은 1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합계 14.733점을 기록해 3위에 올르며 동메탈을 거머쥐었다. '도마황제' 여홍철의 딸인 여서정은 어릴 때부터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고, 한국 기계체조의 대들보로 성장했다. 여서정은 도쿄올림픽에서도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다. 자신이 가진 기량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메달권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여서정 역시 아빠를 능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6.2난도로 결선에 진출한 선수 중 가장 높은 난도를 선택한 여서정은 1차시기에서 엄청난 회전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착지를 선보였다. 여서정은 1차시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15.333점을 받아 금메달에 다가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2차시기에서 720도 비틀기에 도전한 여서정은 착지에서 뒤로 밀리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감점을 받아 14.133점을 기록했다. 여서정은 1·2차시기 합계 14.733점을 받아 극적으로 3위에 올랐다.

2021-08-01 20:09:1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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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에세이 '나는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고 살았다'

[신간] 에세이 '나는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고 살았다' 30년간 홍보전문가로 시간을 보내온 이종욱 작가가 에세이 '나는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고 살았다'를 출간했다. 한 직장 한 부서에서 3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온 작가는 같은 일의 반복속에서 일상의 무기력을 이겨내고 유연한 소통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 새롭게 출간한 에세이를 통해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당신. 늦은 저녁을 먹고 나면 밀린 집안일과 미처 다 끝내지 못한 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취미를 가질 여유조차 없다. 반복된 일상에 마음은 건조해지고 왠지 모를 공허함이 감도는 이때, 하루를 돌아보면서 만족할 수 있을까?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낸 일상의 순간들이 어쩌면 내 인생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정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저자는 공유하길 원한다. 그리고 저자가 던진 화두는 잔잔한 끄덕임과 함께 내일을 다시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 충전제가 된다. 이 책에는 소소하고 너무 익숙해서 미처 소중한 줄 몰랐던 일상의 의미가 숨어있다. 항공사 홍보실에서 근무하는 작가는 매일 아침 글을 쓰며 느낀 단상을 책 속에 담았다. 전 세계 어디든 취항지를 둔 항공사의 사무실 공간에서 쓰인 글들은 보통사람들을 위로와 희망이라는 종착지로 데려다준다. 책의 목차를 따라 흘러가다보면 어느새 특별해진 일상 속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하루의 시작이 너무 바쁘거나 혹은 심하게 무기력하게 느껴지지는 않는가? 작가는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되는 '처음'이라는 감각적인 주제로 새로움과 사랑을 표현한다. 그는 특히 '적정 운동량'에 대해 설명하면서 직장인에게 운동은 필수 아이템임을 강조한다. 호모사피엔스의 농경생활 삶부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울러 언급하며 선택적 삶의 통찰을 보여준다. 여행은 다양성을 융합하는 용해제라고 그는 주장한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 저자는 그의 경험에 과학적 상식을 용해하고 융합시켜 때로는 단순하고 명쾌하게, 때로는 진중하게 생활 속 다양한 현상을 설명한다. 기운을 북돋우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법부터 다소 생소한 물리학의 '엔트로피(Entropy)' 원리까지 적용시키는 저자와의 소박한 대화는 교양까지 함께 쌓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021-08-01 15:25:1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