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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5일 화요일

[쥐띠] 36년 남들이 부러워하지만, 자식 복은 글쎄이다. 48년 회사에서 좋은 소식을 듣는다. 60년 동료 간에 협업이 업무실적을 부른다. 72년 유혹이 있는데 의리를 지켜야 구설수가 없다. 84년 마음이 어진 이성을 만난다. [소띠] 37년 소란하니 운전보다는 걸어서 움직여라. 49년 고집불통은 식구들도 외면할 것. 61년 자손의 방문으로 금고가 빈다. 73년 의심스러우면 시작하지 말자. 85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계기가 오니 차분하게 진행하도록. [호랑이띠] 38년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가을·겨울이 오는 법. 50년 지방으로 가야 하나 전화위복이다. 62년 자존감만 강하면 되는 일이 없다. 74년 노력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나 실망은 금물. 86년 어린 시절 친구는 보물이다. [토끼띠] 39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다. 51년 매화가 피었으니 봄이 가까이 있다. 63년 이 좋은 시절에 음주운전이 웬 말인가. 75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인다. 87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상황을 오히려 왜곡시킨다. [용띠] 40년 방만한 태도는 경제적 여건을 어렵게 한다. 52년 닭띠 동료의 도움이 있다. 64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듯이 서두르다 손실. 76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잘 풀린다. 88년 똑독한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렵다. [뱀띠] 41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매사에 신중히. 53년 어제의 근심이 오히려 일을 잘 풀리게 한다. 65년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에서 언쟁에 조심. 77년 자식을 얻는 기쁨이 조상님 덕이다. 89년 말을 줄이고 업무에 전진. [말띠] 42년 힘들더라도 재산상속은 진행. 54년 지인에게 말을 줄이고 지갑은 열어라. 66년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곳이 생긴다. 78년 의지하던 상사의 승진이 더욱더 반갑다. 90년 미모의 덕보다는 행동으로 책임을 완수. [양띠] 43년 항상 도로 위에서 질서를 지켜라. 55년 떠나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상책. 67년 자식 자랑은 미련한 짓. 79년 때가 왔으니 노를 저어라. 91년 꿈이 큰 만큼 실망도 따르는 게 인생사이겠으나 다시 도전. [원숭이띠] 44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지키는 자긍심. 56년 인생이 고달프고 휴식이 없다. 68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일 불편. 80년 다이어트보다는 심신안정을. 92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친구 따라 강남까지 가지 않도록. [닭띠] 45년 개미구멍 하나에도 둑은 무너지니 재정을 체크를. 57년 가는 사람 붙들지 마라. 69년 계산하지 않은 빌려준 돈이 다시 돌아온다. 81년 과음으로 인해 직장에서 민망. 93년 능력보다 많은 일을 해내야 하는 날. [개띠] 46년 오후에 상승 운이니 결정은 오후에 하도록. 58년 타인의 시선에 의식해야 할 때도 있다. 70년 때로는 잠시 져주는 것도 지혜일 것. 82년 부부간 이별은 신중해야. 94년 빨리해내려는 조급함이 일을 더디게 한다. [돼지띠] 47년 돈은 없어도 오래 사는 복을 주어서 행복. 59년 배우자는 없지만 언제나 즐겁다. 71년 삼각관계는 빨리 청산하자. 83년 너무 시시콜콜 따지다가 내 탓이 된다. 95년 이성간 금전거래는 서글픈 현실로 이어진다.

2020-05-05 05:59: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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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4일 월요일

[쥐띠] 36년 가족 탓만 하지 말고 내가 움직여라. 48년 오늘 쉬면 내일이 힘들어진다. 60년 조직에서는 입이 무거워야 하는데. 72년 취미생활보다는 업무에 전념. 84년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도 생각해보라. [소띠] 37년 하루가 지루하다 하지 말고 청소를. 49년 격한 언쟁으로 주변 사람 멀어진다. 61년 이성의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살을 자초한다. 73년 친구의 단점을 꼬집기보다 자신을 살펴보라. 85년 불평 말고 공부하라. [호랑이띠] 38년 돈에 집착하여 괴로움을 만들지 말고 나눠라. 50년 기다림이 길어서 마음이 불안. 62년 좋은 결과를 보기 위해 인내. 74년 내가 가진 업무의 특기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 86년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울 것인가. [토끼띠] 39년 사랑은 사람의 평생 염원이고 갈구하는바. 51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63년 계획은 세웠으나 일장춘몽. 75년 남의 조언을 기분 나빠하지 않도록. 87년 문필가로 이름을 얻을 수 있으니 좀 더 노력을. [용띠] 40년 생각하지 못한 일로 심신이 피곤. 52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을 조심. 64년 노력하면 된다는 것도 운이 있어야 하는데 기도의 가피를 구해볼 것. 76년 능력으로 이바지하니 힘내자. 88년 오후 운전에 신중. [뱀띠] 41년 여럿이 산에 가서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53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말자. 65년 비행기를 타는 먼 길이 이어질 듯. 77년 내키지 않는 모임은 차라리 가지 마라. 89년 집을 마련하기 위해 청약을 들어두도록. [말띠] 42년 명언에도 진리는 평범한 데 있다고 했으니. 54년 벌을 키워야 맛있는 꿀을 얻을 수 있다. 66년 너무 작은 것에 집착하면 발전이 없다. 78년 떠난 인연의 미련은 빨리 떨쳐라. 90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활력이다. [양띠] 43년 의심으로 너무 신중하다가 기회를 놓친다. 55년 우울한 마음을 산책으로 달랜다. 67년 남부럽지 않게 살려면 신용을 지켜라. 79년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는 날. 91년 조급한 행동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처신. [원숭이띠] 44년 배우자를 탓하기 전에 나의 행동을 반성. 56년 흐르는 물처럼 편안한 하루를 보낸다. 68년 약속했지만, 뒤통수를 맞을 일이 있다. 80년 초대에 갔으나 마음이 불편. 92년 친구가 인연 될 사람을 소개해준다. [닭띠] 45년 나와 가족의 건강을 살필 때다. 57년 갑자기 상갓집에 갈 일이 생긴다. 69년 새로운 상사가 나에게 행운을 준다. 81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가까운 곳 여행을 떠나보자. 93년 먹구름 뒤에 태양이 지고 있다. [개띠] 46년 달이 뜨고 있으니 힘낼 것. 58년 계약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다. 70년 어린 시절 친구가 소식을 정해온다. 82년 겉보기에는 멀쩡하나 속이 많이 상하는 날. 94년 어려운 일에 동료의 도움으로 진전이 있다. [돼지띠] 47년 집 짓고 삼 년이라 하니 시작을 신중히. 59년 사랑과 힘이 넘치는 하루. 71년 집안에서 있는 듯 없는 듯이 지내야 하는 날. 83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돈거래는 문서로. 95년 사랑과 일·중 하나만 선택하라는데.

2020-05-04 05:58: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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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토인비의 전쟁과 문명 外

◆토인비의 전쟁과 문명 아놀드 조셉 토인비 지음/조행복 옮김/까치 스파르타, 아시리아, 카롤루스 왕조와 티무르 왕조, 로마제국까지. 우리는 대원정과 정복 전쟁으로 영토를 넓히고 제국을 이루는 영웅 이야기에 익숙하다. 그러나 거시적 관점에서 전쟁의 역사를 바라본다면 영웅은 역적이 된다. 스파르타는 승리가 가져다준 평화에 결코 적응하지 못했고 아시리아는 점점 더 강해지는 피정복민 연합에 의해 멸망했다. 카롤루스와 티무르의 원정은 군사력 허비로 드러났고 강한 무기와 전투 방식은 그것을 모방하는 적에게 무력했다. 책은 4000여년에 걸친 군사주의의 역사를 살펴보며 전쟁과 문명의 관계를 꿰뚫는다. "확실하게 붕괴했다고 알려진 모든 문명에서 붕괴의 가장 가까운 원인은 전쟁이었음이 입증됐다"고 저자는 말한다. 279쪽. 1만6000원. ◆디어 가브리엘 할프단 프레이호브 지음/허형은 옮김/문학동네 가브리엘의 머릿속은 질문거리로 가득 차 있다. 하늘나라에는 불이 안 나는지, 해적들이 자기 보물을 훔쳐가진 않을지, 인디언과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지 하루하루 궁금한 것들이 넘쳐나는 그에게 아버지는 복잡한 세상을 설명해주는 가장 가까운 어른이자 친구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은 가브리엘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가브리엘이 느끼는 호기심은 혼란에 가깝다. 아이는 의문이 명확하게 풀리지 않으면 심각한 공포와 분노에 휩싸인다. 아들에게 어떤 대답도 선뜻 해줄 수 없는 아버지는 쉬운 대답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세상과 연결되는 다리가 필요한 자폐증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남긴 열 통의 편지. 244쪽. 1만4000원. ◆완벽주의자들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공경희 옮김/북라이프 정밀 기계의 대량 생산과 고정밀 관측기의 발명이 없었다면 인류는 초고도 문명과 우주 정복을 꿈꾸지 못했다. 우리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극도로 정확하게 알고 싶어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GPS 시스템이 등장할 수 있었고, 최고의 정밀성과 최소의 허용 오차를 요구하며 반도체 칩 소형화에 박차를 가한 이들 덕분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빠르게 대중화될 수 있었다. 책은 포드 자동차의 컨베이어 벨트, 전 세계를 오가는 대형 여객기, 일상을 혁신한 스마트폰, 광활한 우주를 관측하는 허블 망원경 탄생 배경에 숨겨진 역사 속 완벽주의자들을 발굴해 소개한다. 480쪽. 2만2000원.

2020-05-02 10:41: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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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예언이 끝났을 때

레온 페스팅거, 헨리 W. 리켄, 스탠리 샥터 지음/김승진 옮김/이후 사이비 종교에 빠진 A는 전화가 걸려오면 그 상대가 외계의 존재라고 생각했다. 누군가 집에 방문하면 외계인이 자신을 찾아온 것이라 여겼고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에 자신을 향한 메시지가 담겼다고 믿어 이를 찾아내려 애썼다. 몸에는 그 어떤 금속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옷에서 지퍼를 떼어냈고 허리에는 벨트 대신 밧줄을 묶고 다녔다. 누가 봐도 바보 같은 행동을 일삼는 그는 단지 '미친' 사람일까. 이단에 빠진 사람들은 문맹도 아니었고 배움이 짧지도 않았다. 특별한 가정불화가 있어서 도피처가 필요했던 까닭도 아니었으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지도 않았다. 광신도들은 종말론, 휴거론, 영생론과 같이 비합리적인 믿음을 철회하지 않는다. 심지어 종교에서 예언한 종말일에 세상이 멸망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믿음을 꺾지 않는다. 왜 그런 걸까. 연구자들은 반대 증거가 뚜렷하게 나온 뒤에도 신념을 떨치지 않는 이들 뒤에 강력한 투자 행동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간이나 돈을 막대하게 쏟아 부었거나 직장을 그만두고 집을 나오는 등 믿음에 바친 투자 행동이 컸던 사람들은 종교를 버리는 것만 아니라면 무엇이든지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믿음을 철회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의 부조화를 참는 편이 차라리 덜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확신에 찬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 그들은 사실관계가 담긴 정보와 수치들로 근거를 제시하면 출처를 의심하고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요지를 파악하지 못한다. 종교가 가짜라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진 뒤에도 세간의 모욕과 공격에 굴하지 않고 맹렬한 전도활동을 펼치는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책은 사이비 신도들의 기행에 숨겨진 인간의 보편적 특성을 파헤친다. 400쪽. 2만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02 10:41: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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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1일 금요일

[쥐띠] 36년 배우자가 최고의 조력자이니 믿음으로. 48년 멍석이 깔려도 망설이다 기회를 놓친다. 60년 집 안식구만 챙기면 인색한 외톨이가 될 수. 72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자. 84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 [소띠] 37년 뒤늦은 투자이니 섣불리 하지 말고 많은 준비를 하고 나서. 49년 새로운 마음가짐이 중요. 61년 사람 만나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 73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간다. 85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와 업무를. [호랑이띠] 38년 어제 결정한 일을 번복할 것이니 실망하지 말자. 50년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선물을 주니 기쁜 날. 62년 미래를 위해 비상금을 마련. 74년 중요한 매파가 오게 되니 흥정에서 길하다. 86년 근검으로 앞날을 준비. [토끼띠] 39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지나친 기대는 같지 말 것. 51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적다. 63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을 얻는다. 75년 심장이 뛰면 병원을 방문하라. 87년 실없는 칭찬은 상대의 반감을 산다. [용띠] 40년 노년에 일취월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5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자. 64년 마음에 없는 사교를 해야 한다. 76년 고지가 보이니 좀 더 힘을 내라. 88년 직장에서 의견이 대립할 수 있으니 겸손해야. [뱀띠] 41년 믿어주는 이가 있어 마음이 편하다. 53년 삼재로 갈팡질팡하니 신중기도를 해보는 것도. 65년 감언이설로 현혹하는 무리가 있다. 77년 아침부터 시작이 좋으니 영업에 이득 발생. 89년 우선순위를 정해서 지출해야. [말띠] 42년 다시 오늘 걸어야 하니 게으름을 떨치자. 54년 가장 큰 보물은 머릿속의 지식. 66년 주변 동료 덕에 큰 평가를 받는다. 78년 어제의 고생이 밑천이 될 터. 90년 구설에서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 말조심해야. [양띠] 43년 오늘의 성공은 항상 겸손했기에 가능했다. 55년 관재수가 있으니 남의 일에 나서지 마라. 67년 경관이 수려하나 머무를 곳은 없다. 79년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앞을 보고 전진. 91년 누구를 탓하지 말고 시작. [원숭이띠] 44년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니 건강은 이상 없다. 56년 욕심을 부리면 탈이 난다. 68년 좋은 기운이 들어오니 무슨 일이든 시작. 80년 자식을 얻는 기쁨이 있다. 92년 친구 간에 다툼은 피하고 설득으로 해결하라. [닭띠] 4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니 서운해하지 않도록. 57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69년 아침부터 먹구름이 끼었으니 매매는 주의. 81년 작은 먼지가 시야를 가린다. 93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바를 실행. [개띠] 46년 장사하는데 자녀가 합류하니 안개가 걷힌다. 58년 발전이 느려져 답답한 하루. 70년 순풍에 돛을 단 듯 일이 순조롭다. 82년 오늘은 현상 유지만으로도 감사해야. 94년 신규 투자는 정보수집이 우선 순서이다. [돼지띠] 47년 어제의 야심작이 이제 다시 시작이다. 59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 법. 71년 이도 저도 심드렁하니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83년 서쪽에서 귀인이 올 터. 95년 움직이다 보면 기회도 온다.

2020-05-01 05:58: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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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4월 30일 목요일

[쥐띠] 36년 자식 앞에서 갑론을박이 무슨 소용인가. 48년 부와 권력은 같은 빛깔일 수. 60년 약육강식은 동물의 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72년 험담하지 말고 본질을 찾아라. 84년 능력이 부족하면 성실성이라도 갖춰라. [소띠] 37년 도박성 투자는 금물이니 감언이설 유의. 49년 떠나간 인연에 미련은 버려야. 61년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는 날. 73년 주경야독은 언제든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85년 손실은 있지만 그래도 하던 주식을 못 끊는다. [호랑이띠] 38년 밑이 빠진 독에 물을 붓기인데 자식의 일이니. 50년 고지가 다가오니 적극적으로 변화를. 62년 마음이 흐려지니 꽃구경이 무슨 소용인. 74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일이 해결. 86년 서북 방향에서 귀인을 만남. [토끼띠] 39년 지는 태양을 누가 막을 것인가. 51년 가정이 화목해야 다른 일도 잘 풀린다. 63년 겸손이 미덕이니 양보를 생활화. 75년 공과 사의 구별이 명확해야 조직에서 인정을 받는다. 87년 상대에게 베풀면 2배로 이득이. [용띠] 40년 평생토록 부를 누리는 만큼 겸손해야. 52년 힘들어도 해오던 일은 미루지 마라. 64년 초대받아 기쁘나 이로운 일은 없다. 76년 먼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88년 친구의 조언에 기분 나빠 할 것 없다. [뱀띠] 41년 가문의 제사를 챙겨서 자식들도 이어가도록. 53년 결과가 없지만, 손실은 없다. 65년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77년 삼재팔난이니 낯선 이성의 만남은 조심. 89년 유학계획보다는 현재 장소에서 노력해보라. [말띠] 42년 친구와의 투자계획은 세우지 않도록. 54년 지난 추억이 생각나지만 뭘 어찌하려고. 66년 빗방울이 떨어지니 아직은 때가 아니다. 78년 학수고대하던 계약문서에 도장 찍는 날. 90년 동업자가 양띠라면 귀인. [양띠] 43년 성실한 결실이 자식에게 영광되어온다. 55년 인내의 끝이 보이니 고생 끝. 67년 위기를 기회로 삼게 되는 계기가 온다. 79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행운. 91년 그저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건강에 힘쓰자. 56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재도전할 것. 68년 골이 깊을수록 산도 높은 법이니 감사. 80년 파란색이 기분을 상쾌히 하니 마음도 상쾌. 92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다. [닭띠] 45년 오늘은 운동보다는 정리정돈을 해보자. 57년 즐거운 일이 넘치는 하루. 69년 부부간에 화합하면 뜻한 바가 다 이룬다. 81년 머리만 믿고 있다간 낭패당한다. 93년 요행을 버리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자. [개띠] 46년 남의 눈에 눈물이 나면 내 눈에서는 더 큰 눈물바다. 58년 돈 문제로 시비붙지 않도록. 70년 시시비비를 가리니 자기 허물만 드러난다. 82년 걱정이 사라지고 편안한 하루. 94년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린다. [돼지띠] 47년 물 흐르는 대로 일이 진행되니 안정을 이룬다. 59년 헤어진 연인의 연락을 받고 마음만 살란. 71년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83년 남의 탓하지 말고 서류를 잘 살펴보라. 95년 계약이 뜻대로 진행되어 기쁨.

2020-04-30 05:58: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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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유토피아'展 윤희경 "미래 행복 꿈꾸지만 뒤돌면 과거는 다 아름다워"

종로구 자하문로 7길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는 윤희경 작가를 만났다. 윤씨는 방문객이 스스럼없이 그림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었다. 지난번 전시회 '일상의 유토피아'에 이어 또다시 유토피아를 주제로 한 '기억의 유토피아' 전. 작가에게 직접 본인 이야기와 전시의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윤씨는 이번 전시회를 반년에서 1년 정도 준비했다. 기간은 그 정도이지만 몰두한 시간만 따지면 2∼3개월가량 된다. 그 기간 비슷한 주제를 준비한 이유를 물었다. 그는 "우리에게는 이룰 수 없는 꿈이 있잖아요. 미래를 꿈꾸며 내 삶이 유토피아로 바뀌길 원해요. 어렵죠"라고 말을 시작했다. "과거는 아름답다고 느끼지만, 사실 그 시절이 다 아름답지만은 않아요. 기억은 상황에 따라 연출됩니다. 그때가 행복했다고 느끼는 거죠"라며 답했다. 작가의 그림을 보니 과연 자신의 과거, 상황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았다. 그런 내면적인 토양 위에 아기자기한 감성을 담아 그림으로 꽃피우고 있었다. 추운 겨울 볼이 빨개진 채 바닥 이부자리에 누워있는 남자아이, 꽃무늬 바지를 입고 있는 아이들, 장에 간 엄마를 기다리는 남매가 그러하다. 알록달록한 색채, 익살맞은 표정, 부드러운 선 등이 특징이었다. 그런데 유독 눈에 띄는 작품이 있었다. '들꽃'이라는 이름을 가진, 다른 작품과는 느낌이 다른 작품이었다. 두 액자에 그려진 동일한 여자아이가 데칼코마니처럼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둘 다 한복을 입고 있었지만 유채색/무채색 위주로 색감이 달랐고, 무엇보다 표정이 미묘하게 다른 것이 큰 차이를 자아냈다. 작가는 위안부 소녀를 떠올리며 그림을 그렸다고 했다.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작품의 무게였다. 오픈 날인 오늘(29일) 소감을 묻자 저번 전시보다는 더 낫다고 답했다. 윤씨는 뭔가를 하나하나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다. 이번에도 작품 개수가 많지는 않지만 전시를 열게 된 자체에 의의를 둔다. 코로나로 연기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잘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방문객 수가 줄어들지 않았느냐는 우려에는 첫째 날 오전인데 비교적 많은 분이 왔다 갔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 분들이 지나가다가 들르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여성의 이야기에 가까워서 그렇지 않나 추측하고 있다. 익숙한 경험들이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윤씨는 후배 미술가들에게 정말 좋아한다면 도전해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막상 전시를 여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말을 덧붙였다.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요즘에는 그림을 선보이면서 오는 행복감을 아니까 확신에 찬 조언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 이 시기쯤 연관되는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는 윤씨였다. 이번 제2회 윤희경 작품전시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진다. 연휴 동안 소소한 유토피아를 맛보고 싶다면 서촌의 갤러리 비를 방문하면 된다.

2020-04-29 16:56: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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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학당 수다승철' 박애리 아버지 팝핀현준 딱 한 마디만 묻고 결혼 허락

잘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강연토크쇼 '도올학당 수다승철' 8회가 29일 KBS1TV에서 방송된다. 이번 시간에는 연예계 대표 예술가 부부 팝핀현준과 박애리가 출연한다. 이 부부는 KBS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비보잉·힙합 문화가 우리 소리 국악과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왔다. 박애리가 전통 아리랑을 노래하면 그 소리에 맞춰 비보잉 춤을 추는 팝핀현준이었다. 두 사람의 무대는 단순한 콜라보를 넘어 서로 다른 이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다. 지금은 결혼 10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국악인과 힙합 댄서의 만남이라는 이유로 두 사람의 사랑을 왜곡해서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자유로워 보이는 팝핀현준이 즉흥적으로 결혼을 한 건 아니냐는 말부터 결혼하고 1년도 못 갈 거라는 악담까지 들어봤다는 부부. 결혼 전 박애리의 지인은 팝핀현준에게 "너 박애리 통장이랑 네 통장이랑 절대 섞지 마"라며 막말을 퍼붓기도 했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스스로 가치를 되돌아봐야 했다는 팝핀현준과 그 옆에서 함께 아파했던 박애리. 편견과 오해에 맞설 수 있었던 것은 그들에게만 통하는 '인생의 지혜'가 있었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의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부부의 지혜는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두 사람이 만난 지 1년도 안 되어 결혼을 준비할 때, 박애리의 고향이자 가족들이 있는 목포로 내려간 적 있었다. 당시에 공연 때문에 머리를 노란색으로 탈색했다는 팝핀현준. 그의 차림이나 자유로워 보이는 태도가 박애리 아버지의 마음에 들지 않을까 당사자들보다 주변에서 더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박애리의 아버지는 팝핀현준을 만나 딱 한 마디만 묻고는 결혼을 허락했다. 팝핀현준의 사위 면접 풍경은 어떠했는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2020-04-29 14:10: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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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 서경덕 교수 기획한 '윤봉길 의사 의거' 영상 참여

배우 소유진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윤봉길 의사 영상'을 전파한다. 오늘(29일) 윤봉길 의사 의거일 88주년을 맞아, 배우 소유진과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영상을 만들었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이 위치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후원을 받아 한국어 및 영어로 제작됐다. 영상의 주요내용은 중국 상하이 의거를 결행하기까지 윤봉길 의사의 행보와 대한민국 독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의거의 성과·의의다. 윤봉길 의사는 일제강점기의 대표적 독립운동가로,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죽이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후 일제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윤봉길 의사의 애국심 및 자유와 평화정신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소개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유튜브 외에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전 세계 주요 20여 개국의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재외동포에게도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소유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네티즌들이 감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29 14:09:42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