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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임영웅, 이번엔 감성 발라드로 눈물샘 자극

'밥 블레스유2'에 지난주부터 출연한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이번주에는 음식 솜씨를 보여준다. 올리브TV '밥블레스유2' 측은 오늘(7일) 방송과 관련된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여러 개 공개했다. 먼저 임영웅은 박나래와 연예 대상과 미스터트롯 진의 만남을 형성했었다. 칼질에 익숙해진 임영웅은 남다른 칼질 실력을 선보이며 자취생활 내공을 발휘했다. 이찬원은 송은이와 함께 본가에서 온 막창을 요리했다. 이찬원은 막창을 손질하며 "손질 안하면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말해 막창집 아들의 면모를 드러냈다. 장민호는 장도연과 주먹밥을 준비했다. 두 사람 다 요리를 만들어 본 적이 없는 듯한 모습이어서 어떤 음식이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칼을 처음 잡아 봤다는 장민호는 어설프게 파를 썰었다. 정동원은 김숙과 한 조가 됐다. 김숙이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정동원이 닭갈비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닭갈비를 주문했고 배달 닭갈비를 숯불에 구웠다. 정동원이 김숙에게 요리를 잘하는지 묻자 김숙은 "굽는 것은 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밥블레스2'에서 임영웅의 폭풍 열창에 이찬원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임영웅은 앞선 무대와 달리 서정적인 발라드곡 라디의 '엄마'를 선곡해 평소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보여줬다. 노래를 듣던 이찬원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 영상에서 이찬원은 "운전할 때 가장 많이 듣는 곡"이라며 장민호의 '7번 국도'를 선곡했다. 원곡자 장민호와의 찰떡 호흡에 출연자들은 "역주행 가자"를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했다. 막내 정동원은 '나는 사랑을 아직 몰라'를 부르며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뽐내 개그우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송은이는 "할미 때 노래야"라며 백댄서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감성장인 임영웅 탈출구가 없네" "어버이날 맞이해 큰 선물을 받는 것 같다" "목요일이 기다려진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렇게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의 출연 맛보기 영상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트롯' 4인방의 방송분은 오늘(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2020-05-07 15:22: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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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7일 목요일

[쥐띠] 36년 집착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 48년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보다는 다른 것으로. 60년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가볍다. 72년 어제의 동지가 경쟁자가 되니 서글프다. 84년 노력으로 재물의 성과를 얻는다. [소띠] 37년 작은 부주의가 예상되니 불조심. 49년 세상은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 게 없다. 61년 남의 흉을 감추면 오히려 내게 유리. 73년 진취적 행동이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85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를 수집. [호랑이띠] 38년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마라. 필시 유혹이다. 50년 진인사대천명이니 노력을 다할 것. 62년 길 떠나려는데 지팡이가 부러지니 흉조이다. 74년 시작이 좋으니 결과가 좋다. 86년 우기다가 다툼이 생기기 전에 양보하라. [토끼띠] 39년 들떠 있는 거품은 사라지니 현실에 직면해야. 51년 다소 무리라도 도전해볼 것. 63년 항상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기 마련. 75년 오늘의 주인공이 될 것이니 힘내자. 87년 선배가 길을 터주니 일이 편해진다. [용띠] 40년 선택은 자유지만 결과에 책임이 따른다. 52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사랑해야 얻는다. 64년 가족이 소중하나 일을 해야 수입이 창출. 76년 폭넓은 지식은 삶의 요긴한 카드이다. 88년 타인을 배려하면 내게도 이득. [뱀띠] 41년 고단한 삶이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53년 좋은 일은 사람에게 알려서 공유하는 지혜를 발휘. 65년 숫자 6이 행운을. 77년 지금 선택이 조금 지나서 결과를 얻는다. 89년 혼자보다는 윗사람에게 조언을 구해보라. [말띠] 42년 주변과 협업이 좋은 성과를 낸다. 54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덜어지지 않는다. 66년 집을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행복. 78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기 온다. 90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재발. [양띠] 43년 정치나 종교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편하다. 55년 결과가 없으면 과정도 무시된다. 67년 오로지 참는 것이 불운을 피하는 길이다. 79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두자. 91년 변화가 있어도 앞만 보고 전진하자. [원숭이띠] 44년 바쁘다 보니 휴대 전화기 분실을 잊었다. 56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잘 살필 것. 68년 용기가 각각의 역사를 만든다. 80년 하나를 뿌리고 둘을 얻는다. 92년 누구나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닭띠] 45년 주머니 속 보석처럼 제2의 인생이 빛난다. 57년 이기심을 버리고 공과 사를 가려서 행동. 69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치르지 않도록. 81년 용띠 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9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자. [개띠] 46년 깊이 생각하면 나갈 길이 절로 보인다. 58년 서두르다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70년 다툼이 일기 전에 신중하라. 82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94년 가족과 금전문체로 다투지 않으려면 아예 주고 시작. [돼지띠] 47년 대문 밖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59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할 일도 많다. 71년 이만하면 감사한 인생이니. 83년 기술 연습을 하면 할수록 실력도 는다. 95년 골치 아픈 일일수록 차분히 하자.

2020-05-07 05:59: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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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음양과 불화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결혼하고 부부가 되지만 맞추며 사는 건 쉽지 않다. 음양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이다. 꼭 맞는 말은 아니지만 틀린 말도 아니다. 역(易)에서 음양은 그늘을 상징하는 음지와 해가 나온 양지를 의미하고 상반된 기운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기운을 구성하는 두 가지 모습으로 결국은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하나로 통일하려는 성질을 원천적으로 지니고 있다. 그래서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갈등이 생긴다. 여자를 음, 남자를 양이라고 표현하고 조화가 이루어져야 가정이 평화롭다는 그런 논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남녀가 음양의 특질에 따라 부딪치는 건 어찌 보면 자연스럽다. 문제는 가정불화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부는 서로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해야 한다. 갈등을 피할 때 가장 손쉬운 건 말하는 방법을 조심하는 것이다. 여자는 말할 때 공감을 바라고 남자는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한다. 말하는 방법이 다르다. 그렇기에 상대방을 생각하고 한발만 물러나면 갈등이 크게 줄어든다. 여자가 어떤 말을 할 때 남자는 바로 해결책을 내놓는다. 이렇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그렇게 말하는 건 여자가 바라는 게 아니다. 남자는 해결해주려 말고 의도적으로 공감을 먼저 표하면 된다. 그저 고개만 끄덕여도 효과가 크다. 반대로 남자가 말할 때 여자는 그냥 들어주면 된다. 다른 소리가 없다면 싸움이 생기지 않는다. 음양의 조화라고 하면 뭘 대단하게 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말하는 방법의 작은 것에서 음양의 조화는 출발한다. 서로의 특성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한 발씩 물러나면 된다. 부부 사이에 자꾸 불화가 생긴다면 자기를 내세우기 전에 상대방을 잠깐만 생각해보는 것으로 충돌을 막을 수 있다.

2020-05-07 05:3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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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제작발표회…"응급·외과수술 다룬 그간 의학드라마와 달라"

KBS가 2020년 첫 메디컬 드라마 '영혼수선공'으로 응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처방극을 표방하며, 그간의 의학 드라마가 응급 환자나 외과 수술을 다룬 것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오늘(6일) 오후 2시 KBS는 '영혼수선공' 제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참석해 유현기 연출과 함께 드라마를 알렸다. 베테랑 배우들이 모였지만 다소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자기소개로 시작했다. 곧이어 영혼 수선공 하이라이트 VCR이 현장에서 상영되자 작은 화면으로 자신의 연기를 시청하는 배우들을 볼 수 있었다. VCR서는 "혹시 저를 지금 미친X 취급하시는 건가요?" "미친 게 아니고 아픈겁니다. 당신의 마음을 수선해드리겠습니다"라는 대사가 나오며 드라마의 생생함을 끌어올렸다. 배우들은 영상을 심각하게 관찰하다가 웃기도 하면서 함께 시청했다. 이어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먼저 KBS 출신 프리랜서인 유현기 감독이 드라마에 관해 "9년 전 '브레인'이라는 의학 드라마를 신하균 씨와 함께했는데, 그때는 생사의 갈림길을 연출했다면 지금은 심리철학 등 인문학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주인공을 맡은 신하균은 '하균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브레인'서 이강훈 캐릭터는 첨예하고 몰입도 있는 연기였다면, 이번 이시준이란 인물은 엉뚱하고 유머러스한 면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인간미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정소민은 자신의 캐릭터를 '물과 불의 뮤지컬 배우 한우주'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물과 불처럼 극단적인 성격의 단면들이 있지만 우주의 경우에는 증폭이 크고, 잦다. 여태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에는 나와 가장 멀다. 그래서 끌렸다"라고 밝혔다. 뮤지컬을 위해서 어떤 준비를 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두 달 동안 노래를 욕심내는 것을 말이 안 된다고 여겼다"며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개인병원 원장 지영원 역을 맡은 박예진은 따뜻하면서 이성적이기까지 한데 털털함도 있는 역할이라며, 역할로 인해 '누군가의 지하실' '퓨어(순수) 예진' '정신의학계의 어머니'라는 다양한 칭호를 얻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신하균과는 정반대의 인물을 연기하며 2인자로서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캐릭터를 보여줄 배우 태인호는 "아픔이 있어 지금까지 오면서 깊이가 생긴 인물, 이론적으로 약 처방을 우선시 하는 의사,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단단함" 등의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 동안 배우들은 서로 간에 헛기침 신호를 정해 실언을 방지하고, 자신의 자랑은 부끄러워하고 상대를 칭찬하는 등 팀워크를 드러냈다. 정소민과 태인호는 중간중간 소통하고 장난치는 등 편한 사이임을 엿볼 수 있었다. 연차가 많이 차이나는 선후배지만 신뢰를 확인했다는 신하균·정소민 두 배우는 드라마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2020-05-06 17:20: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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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새친구 오승은 "김광규와 둘이 남는 것이 떨린다"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소환해 화요일 예능 1위와 올해 자체 최고 가구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7.4%, 9.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은 3.9%로, 지난 4월 올해 자체 최고 수치와 같은 기록을 세웠다. 봄날 여신처럼 등장한 걸그룹 출신 새 친구는 배우 오승은이었다. 오승은은 영화 '두사부일체'의 여주인공, 시트콤 '논스톱'의 오서방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 출연해 감칠맛 나는 조연으로 활약했다. 이날 오승은은 오랜만에 온 여행이 "풋풋한 설렘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근황에 대해서는 "카페 운영을 열심히 한다. 또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낸다"며 "엄마 일탈하고 있어. 애들아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보고 싶은 청춘 멤버는 "광규 오라버니(김광규)"를 꼽으며 같은 사투리를 써서 옆집 오빠 같은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오빠야 빨리 온나 보고 싶다"라는 승은의 목소리를 녹음해 새 친구 힌트를 줬고 김광규와 최성국이 마중을 나왔다. 근처 카페에서 새 친구를 만난 최성국은 오승은에게 과거 같은 소속사였다며 "예전보다 훨씬 마르고 그래서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두사부일체 너무 잘 봤다 아이가"라며 오승은에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로 덕담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승은은 최성국이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다고 하자 붙잡으며 "김광규와 둘이 남는 것이 떨린다"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최성국은 "광규 형한테 이런 분 처음이다" "이거 몰래카메라 아냐?"라며 놀랐고, 김광규는 "내가 이 정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장면은 이날 시청률 9.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새 친구 오승은의 등장에 다른 청춘들도 반갑게 맞아주었다. 특히 동갑내기 안혜경은 "무한걸스 했을 때 내 후임으로 들어왔었다"며 승은을 두 팔 벌려 안아주었다. 인사가 끝나자 오승은은 친구들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성국이 강문영에게 오승은 또한 싱글맘이라고 하자, 문영은 "언니도 열네 살 딸이 있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20-05-06 11:16: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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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6일 수요일

[쥐띠] 36년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으니 휴식을. 48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듯 귀인이 찾아온다. 60년 마음을 정했다면 망설이지 마라. 72년 새 술은 새 포대에 담아라. 84년 알아도 모르는 듯이 지나가야 할 때도 있다. [소띠] 37년 취미생활로 우울감을 희석해보자. 49년 무지개를 잡았으나 평생 도로 아미타불. 61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들어온다. 73년 횡재수가 있으나 음주로 바꾸지 말 것. 85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해야. [호랑이띠] 38년 망설이다가 기회는 날아간다. 50년 여럿이 부러워하나 나는 필요 없다. 62년 욕심이 과해서 탈이 난다. 74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하지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6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격으로 허상을 좇지 마라. [토끼띠] 39년 남에게 베푼 선행이 자식에게 돌아온다. 51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시간 체크를 미리. 63년 모든 일을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75년 무더위가 가면 시원한 바람이 불게 된다. 87년 손재수가 있으니 먼 길은 삼가. [용띠] 40년 세금납부를 정리해볼 것. 52년 자식의 인연은 흐르는 대로 두면 절로 흐르게 된다. 64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인색하지 말라. 76년 지나친 운동이 몸을 해친다. 88년 내가 힘들지 않아야 부모님도 살필 수 있다. [뱀띠] 41년 일이 잘 풀릴수록 조상님들 묘소를 다시 살펴볼 것. 53년 어제의 어려움이 오늘 결과를 좋게 한다. 65년 배우자의 건강을 신경을 쓰자. 77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것은 신용에서. 89년 장거리 출장 갈 일이 생김. [말띠] 42년 아는 길도 물어서 돌다리도 두드려라. 54년 신세를 졌던 사람에게 저금으로 빚을 갚을 수 있다. 66년 생각을 바꾸면 행동하기 편하다. 78년 영화를 한 편 보면 생각이 떠오른다. 90년 문서로 인한 이득이 있다. [양띠] 43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하지 마라. 55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7년 재개발 아파트매수는 신중히 계약. 79년 직장에서 승진 소식이다. 91년 작은 부주의로 거래를 깰 수 있으니 서둘러라. [원숭이띠] 44년 능력이 있는 직원이 그만둘 수 있으니 인연을 소중히. 56년 주말부부가 되니 받아들일수 밖에. 68년 직장에서 왕따해도 외로워 말자. 80년 근거 없는 칭찬에 넘어가지 않도록. 92년 음주는 인생을 망치는 길. [닭띠] 45년 불행은 내 마음이 결정하는 것. 57년 증여나 상속에 대해 준비를. 69년 청사진은 사고의 폭을 넓혀야 볼 수 있다. 81년 새로운 일이 기대만큼 진행됨. 93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니 공연히 헤매지 말 것. [개띠] 46년 자식이라도 격한 말로 상처를 주지 않도록. 58년 재테크로 집안을 일으켰다. 70년 돈만 달라는 가족이다. 82년 능력을 펼쳐 걱정이 해소되고 보너스를 받는다. 94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려서 좋을 것이 무엇인가. [돼지띠] 47년 기다리던 문서가 내 것이 된다. 59년 신용 사랑 믿음 소망 중 한 가지라도 갖고 살자. 71년 이직으로 힘을 얻는다. 83년 언제나 병 주고 약 주는 친구가 밉상. 95년 지지고 피곤한 날이니 부모님의 도움으로 극복.

2020-05-06 05:59: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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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위기와 기회

부처님 오신 날은 4월 30일이었으나 한 달 뒤인 5월 30일쯤으로 연기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일이다. 역사상 처음일 것이다. 역사상 처음인 일이 또 있다. 올림픽이 연기된 것이다. 지구촌의 축제라고 하는 올림픽도 연기하기로 결정됐다. 세계 각국의 운동선수들이 올림픽을 준비한 시간이 4년이다. 그런데 이제부터 다시 일정을 짜야 한다. 처음이라는 건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놀랄 일이지만 사람 사는 일이 모두 그렇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꽝꽝 소리를 내며 터진다.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불이 나거나 물난리를 겪을 때 누구도 자기에게 그런 일이 생길 줄 몰랐을 것이다. 산기슭에 전원주택을 짓고 살다가 산사태로 집 일부가 부서진 사람이 상담 왔었다. 그해에 그 사람은 삼재가 있었기에 매사를 조심하며 살았다. 그런데 산에서 사태가 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집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다. 당한 사람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할 것이다. 세상에 안 생기는 일은 없다.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연기되고 올림픽이 연기될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지구상의 어떤 사람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게 예상하지 못한 힘든 일이 연이어 생기는 게 사람 사는 일이다. 위기는 예상 못 한 상태에서 터지지만 다행인 것은 언제나 다시 일어설 힘과 기회도 주어진다는 것이다. 산사태를 당한 사람은 생각의 경계가 깨지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자기에게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음을 받아들였다. 힘겨운 일을 만났으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이 위기를 꼭 이겨내겠다는 굳은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살다 보면 위기도 오고 기회도 온다. 위기가 오면 넘어서고 기회가 오면 도약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한다.

2020-05-06 05:29:3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