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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손태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그림' 초대전

손태선 작가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그림'초대전이 강남구 삼성로 716 갤러리41에서 26일까지 열린다. 초대전은 초자연적 미를 구현하려는 행위는 어떤 의미로 읽혀질지 질문을 던진다. 지금 현대 미술이 감성적 상식과 이성적 상식이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아트의 영역이 무의미하게 자리하고 있다고 보고 미의 개념이 명분 없이 받아들여지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손태선의 회화 속 발레는 드가의 그림 속 발레리나의 표정이나 신체적 해석과 무대 조명에 따른 형태가 없다. 발레 라는 춤의 상징성을 무대가 아닌 감상자의 이미지 속에서 상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래서 분석할 수 있는 몫이 거의 없다. 이것이 작가의 그림 언어이고 우리가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게 하는 그림이 갖는 또 다른 역할을 보여 준다. 감상자가 상상하며 음조를 떠올리고, 그림 속 발레리나는 상징적 율동으로 무심히 공간을 지배하며, 배경 또한 어떠한 카테고리를 두지 않았다. 작가의 구상 표현은 움직임이 있는 화면, 상상을 그려 내려는 초자연적 시각을 이미지화 하여 사실적 묘사 보다는 유동적 시각과 청각의 리듬을 유기적 이미지로 표현해 상징적 이미지는 더욱 자유롭고 넓게 전개된다. 작가는 코로나19와 함께 이번 초대전과 관련해서 모두가 말렸다고 한다. 하지만 "대구로 달려가지는 못할망정 꼭꼭 숨어 지내고 싶지는 않았다.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쟁 만큼이나 나라가 시끄러운 상황에서 국민들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전시를 열였다"고 밝혔다. 손태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그림'초대전 강남구 삼성로 716 갤러리41. 3월5일부터 26일까지.

2020-03-05 14:51: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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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설악산 아모르 야생화 아모르'

'설악산 아모르 야생화 아모르'가 출간됐다. 작자는 2006년 설악산 대청봉을 처음 오르면서 인연을 맺은 설악산과 야생화를 통해 바라본 세상 이야기를 주관적이면서 진솔하게 서술한다. 책 전반에 걸쳐 눈높이를 맞추는 소통방법을 설악산 절경을 감상하고 야생화와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설명한다. 필자는 설악산은 소통을 잘하려면 눈높이를 맞춰야 하며, 야생화는 눈높이를 맞추려면 자신이 먼저 낮춰야 한다는 점을 알려준다. 필자는 공룡능선이 국립공원 제1경인 이유를 빼어난 경관과 함께 눈높이에서 찾아낸다. 국립공원 제1경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신선대는 공룡능선 상에 줄지어 선 암봉들의 중간 높이이다 보니, 그곳에서 보는 공룡능선이 더욱 더 아름답기 그지없을 수밖에 없다고 해석한다. 키 작은 야생화를 사진으로 담으려면 먼저 꽃 앞에 납작 엎드려 눈을 맞추고 대화를 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야말로 눈높이 소통의 첫걸음이 아닐 수 없다는 점도 알려준다. 편하게 읽으면서 설악산을 즐기고, 야생화에도 심취해 보고, 덤으로 소통을 잘하는 방법, 그리고 산이 주는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최기수/ 에치엔컴/256쪽/16000원

2020-03-05 11:28:3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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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과 명상

명상이라고 통칭하는 마음훈련과 수련은 그저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눈을 감고 앉아 있을 때 망상은 더 많이 일어난다. 막상 명상하려고 앉아 보면 짧은 찰나에도 수천 번을 일어났다 사라지는 생각 생각에 난감할 적이 많다. 그럴 때 자신의 호흡을 천천히 지켜보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신의 호흡을 지켜보는 것이 망상을 끊는 것이 된다. 잡생각이 일어나면 아차, 하며 다시 숨을 지켜보는 것을 반복한다. 반복 들인 명상습관은 어떤 일을 결정할 때도 매우 도움이 된다. 급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우선 눈을 감고 숨을 고른다. 10초 20초만 해도 순간 평정을 찾는다. 그렇게 내린 결정은 후회하지 않는다. 일상생활의 명상 팁이다. 필자가 충정로에 터를 잡은 뒤 천도재나 기타 제를 올리기 전 지인들을 위해 축원을 할 때도 우선 눈을 감고 2에서 3분 길 때는 10분도 눈을 감고 호흡을 고른다. 기도 전 명상한 후에 제를 올리거나 축원을 했을 때 그 결과는 실로 기대했던 바를 실망하게 하지 않음이다. 이렇게 십 년을 넘게 해왔는데 이삼 년 전부터 명상의 효능이 이제는 공공연하게 세계인에게 열풍이 불고 있다. 오랜 과거로부터 삶의 본질적인 문제의식과 진리를 추구하는 과정으로 수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선정 수행을 하는 것은 당연한 공부 과정이었다. 전문적인 수행까지는 아니어도 쉽게 접근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명상 수준만으로도 삶의 질과 마음의 수준은 상당히 향상될 수 있다. 선진국들일수록 명상 열풍이 대단하다. 선진국 개개인들에게 있어 삶의 스트레스가 더 커진다는 얘기일 것이다. 미국 내에서도 연봉 높기로 소문 난 실리콘밸리 주변의 IT 기업 종사자들도 그렇다. 명문 학교와 엘리트들이 많은 미국 보스턴 주변 지역에 명상센터가 많다는 것도 이의 증빙인 것으로 본다.

2020-03-05 06:21: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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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5일 목요일

[쥐띠] 36년 재물 늘고 손뼉을 치면 웃을 일이 생긴다. 48년 매일 뜨는 태양도 누군가는 다시 보길 간절히 원한다. 60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72년 남이 막연히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84년 가족을 생각. [소띠] 37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 한심함. 49년 삼재이니 말로 인해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61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 능통하면 된다. 73년 지난 일은 잊고 내일 일을 챙겨라. 85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호랑이띠] 38년 무슨 일이든 다시 찾아 도전. 50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62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대비. 74년 이득을 보고자 함에 내 뜻만 관철할 수는 없다. 86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 낭패 보기 십상. [토끼띠] 39년 고부갈등으로 서로 미워하게 된다. 51년 손해가 났어도 다시 분석하여 깨닫자. 63년 조금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온다. 75년 형제의 방문으로 근심이 쌓인다. 87년 승진 누락에 상심 말고 외국어 공부에 도전. [용띠] 40년 언행이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뒷말. 52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4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게 된다. 76년 판단력이 떨어지는 날이니 이혼 도장은 다음으로 미루라. 88년 실력 없이 잘난 척 마라. [뱀띠] 41년 초저녁에 꿈을 꾸니 잠을 설친다. 53년 원숭이띠와 의견대립을 조심. 65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빨리 포기하자. 77년 내가 웃으니 거울도 따라 웃는다. 89년 실력 발휘가 되니 조직에서 영업 이득이 발생한다. [말띠] 42년 감언이설에 반은 의심해 볼 것. 54년 한발 물러서 보면 시간도 많고 세상도 넓고 누구 말대로 할 일도 많다. 66년 바람이 불어와도 움직이지 마라. 78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90년 기쁨 근심은 양면. [양띠] 43년 집 짓는 일에 나서다가 일을 그르치니 조심. 55년 약속을 잊을 수 있으니 메모. 67년 명심보감에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79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91년 일찍 귀가하자. [원숭이띠] 44년 습관의 나쁜 폐단은 근절하도록 노력. 56년 신념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68년 공상의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80년 내가 모르는 분야를 모른다고 인정해야. 92년 능력을 과신하다가 실수. [닭띠] 45년 일의 순서에 억지로 주장을 펼치지 말도록. 57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69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르는 꼴불견. 81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가 되기 어렵다. 93년 실질적인 힘을 써라. [개띠] 46년 나이 먹었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다. 58년 주황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70년 재물은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82년 배우자가 될 인연이 이어진다. 94년 싫다고 다 내뱉으면 누가 내 곁에 남아 있겠는가. [돼지띠] 47년 동업자와 뜻이 맞아 영업에 이득. 59년 좋은 일은 자랑해도 이해된다. 7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즐거움이. 8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 95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꿈을 꾸어 행운이다.

2020-03-05 06:07: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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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코로나와 질병

코로나로 태평양 건너에 있는 미국에서도 환자가 생겼고 다른 나라들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인류 역사를 보면 많은 전염병이 있었다. 중세시대 유럽에서는 페스트가 창궐했다. 당시 유럽 인구 7,500만 명 중에서 30%가 사망한 공포의 질병이었다. 19세기 대표적 전염병인 결핵은 천재성의 상징이라고 불렸다. 피부가 창백해지고 붉은 뺨 색깔 때문이었다.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속출하자 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균이라는 오명을 갖게 됐다. 20세기에는 스페인 독감이 무려 5,000만 명에 가까운 목숨을 앗아갔다. 1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사람의 3배가 넘는 숫자였다. 이외에도 콜레라나 천연두 같은 무서운 질병이 인류를 고통에 빠뜨렸다. 최근에는 신종플루와 사스라는 호흡기 질환이 동남아시아를 공포에 떨게 했다.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 유한한 목숨은 인간의 숙명인 셈이다. 인간은 고통에 취약한 몸을 갖고 있다. 질병에 걸리면 고통에 시달리고 삶이 피폐해진다. 그래서 건강한 몸은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소망이고 무병장수가 최고의 행복이다. 부조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오장육부는 오행의 생극제화가 한쪽으로 치우칠 때나 지나치게 부족할 때 문제가 생긴다. 건강은 넘치는 부분을 극하고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해서 중용을 맞추는 것이다. 타고난 운의 어우러짐을 살펴서 어떤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지 미리 짚어보기도 한다. 병에 걸리지 않고 살아가는 건 축복이다. 재물운 보다 더 큰 축복이다.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극복될 것이다. 그래도 경자년 내내는 조심해야 한다. 전염병은 퍼지는 속도가 빨라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전염병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몸은 많은 질병의 위협 앞에 놓여 있다. 내 몸과 환경에서 질병이 생기는 원인을 알면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

2020-03-04 06:18: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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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4일 수요일

[쥐띠] 36년 지금의 재물은 과거의 고난에서 비롯해. 48년 모든 것을 혼자서 떠맡으니 심신이 피곤. 60년 이제는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72년 겉모양은 화려하나 실속 없는 하루. 84년 제발 이간질하지 말 것. [소띠] 37년 집안의 번성도 내 대에서 마칠 것 같다. 49년 책임진 일이 쉽게 처리되나 성과는 천천히 온다. 61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걷자. 73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가지 마라. 85년 미래에 닥칠 일이 왠지 불안. [호랑이띠] 38년 아랫사람의 직언이 부담스럽다. 50년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 62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받는다. 74년 작은 실수를 확대하여 비관하지 마라. 86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확인하는 습관을. [토끼띠] 39년 아들이 잘되니 집안에 손님이 많아진다. 51년 고생 끝에 낙이 오고 운이 열린다. 63년 경험자의 학습을 이어가는 것도 현명. 75년 변화 속에서 반드시 기회가 온다. 87년 당장은 어려워도 꾸준히 노력해보라. [용띠] 40년 남편이 먼저 가도 따라갈 수도 없다. 52년 칭찬을 남발하면 실없어 보인다. 64년 집에 가면 가족 문제로 근심 나오면 반기는 곳 없어 고독. 76년 타협의 연속이다. 88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서 도움받는다. [뱀띠] 41년 돈은 부족해도 의리는 깊어야 할 터. 53년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후회 없다. 65년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 77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89년 웃을 준비를 하고 사람을 만나면 된다. [말띠] 42년 기술 배울 때 처음에는 초보의 수준 힘낼 것. 54년 살면서 생긴 지혜가 도움을 준다. 66년 투자는 적극적으로. 78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 힘드니 조금만 힘내자. 90년 뛰어나게 아름다우니 성형은 글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양띠] 43년 자식 교육에 조급해하지 말고 오랜 세월을 지켜봐야 할 것. 55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67년 왕 자신감에 빚만 진다. 79년 달리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을 살펴라. 91년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원숭이띠] 44년 길을 헤매지 말고 아랫사람에게도 도움을 청해보자. 56년 인생의 목표를 다시 점검해 볼 때. 68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는데. 80년 서북 이사는 무방하다. 92년 전심전력을 다 해보면 답이 나옴. [닭띠] 45년 믿음은 약속에서 나온다. 57년 사랑 타령만 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없다. 69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보라. 81년 목이 마르면 스스로 우물을 파보기도 해야. 93년 이성 상대를 너무 채근하면 튕겨 나간다. [개띠] 46년 살다 보니 온갖 일에 많이 알게 되더라. 58년 지나온 세월이 그나마 행복했다. 70년 옛날 일을 잘 알면 오늘도 알게 된다. 82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자제. 94년 작은 것은 내어주고 큰 것을 얻어라. [돼지띠] 47년 한낮의 꿈처럼 덧없는 인생이겠으나 남은 시간 다시 활용. 59년 주변 눈치를 보는 하루. 71년 가려는 사람은 붙잡지 마라. 83년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도 크다. 95년 연인에게 의미 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2020-03-04 06:06: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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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3일 화요일

[쥐띠] 36년 나의 행복은 세상과 동떨어진 별천지. 48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운 법이 있는 법. 60년 노력하니 성과도 다르다. 72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가도 거칠 것이 없다. 84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 [소띠] 37년 남은 시간을 어찌 값으로 환산할 수 있겠는가. 49년 신뢰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다. 6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하길. 73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이다. 85년 조급해하지 말아라. [호랑이띠] 38년 병 없이 살게 되니 조상님께 감사. 50년 먼 곳에서 손님이 찾아오나 불청객이다. 62년 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74년 상식 밖의 일이었으나 실적에는 도움. 86년 내 것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토끼띠] 39년 돈은 없으나 기술이 다양하여 대우받던 날들. 51년 망설임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63년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이 좋겠다. 75년 일시적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산다. 87년 세상은 끝이 없는 넓은 바다. [용띠] 40년 잊고 살다 보니 낙원이 따로 없다. 52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4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자. 76년 하늘이 푸르니 마음이 상쾌하고 나아갈 길도 보인다. 88년 돈에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뱀띠] 41년 돈보다는 기술로서 능력을 키우더라. 53년 자식이 시험이 목전이라면 관음 기도를 해볼 것. 65년 지혜는 부족하나 근면 성실로 극복한다. 77년 한가지로 밀고 나가라. 89년 세상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 없다. [말띠] 42년 몸을 의지하고 위탁할 곳이 없네. 54년 나를 이해해 주는 배우자가 있어 감사. 66년 결실이 보일 때 강하게 밀고 나가자. 78년 문서나 계약을 꼼꼼하게 살펴라. 90년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지게 마련 생각하라. [양띠] 43년 마음은 언제나 변할 수 있는 것. 55년 남이 칭찬을 해도 겸손한 태도를 유지. 67년 원칙을 벗어난 행동으로 곤경에 처한다. 79년 남의 험담에 끼어들지 말고 조용히 하자. 91년 자신을 알면 흉볼 것도 없다. [원숭이띠] 44년 친구의 깊은 우정에 감사. 56년 항상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현명. 68년 사람을 가리지 말고 만나야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80년 가고 싶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92년 운전 시에 양보하도록. [닭띠] 45년 아랫사람이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데 인내. 57년 먹을 복이 많은 날. 69년 작은 일도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하자. 81년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93년 뜻이 있다면 날이 새기 전에 일어나 공부하라. [개띠] 46년 자손에게 하나를 일러주면 셋을 알게 되니 기쁘다. 58년 세월을 탓하지말고 대세에 따를것. 70년 혼자서 하는 직업으로 스트레스가 많다. 82년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94년 언행을 조심하고 오늘부터 경거망동을 주의. [돼지띠] 47년 작은 일이라도 신중히 처리하도록. 59년 남의 조언을 가벼이 여기지 말자. 71년 금전 문제로 마음의 근심이 쌓인다. 83년 이성에 너무 조바심하지 말자. 95년 공연한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2020-03-03 06:06: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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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귀문관살(鬼門關殺)

재(財)는 돈 때문에 미쳐 돌아가고 인(印)은 친정 때문에 미쳐 돌아간다. 관(官)은 서방 때문에 또는 남자를 미치게 한다. 삼각관계 사각 관계 중국 미인 경국지색도 여기에서 나온다. 가령 갑자(甲子)날에 태어난 남자가 유부남인데 기유(己酉)날에 태어난 여자를 만난다 하자. 자(子)에 유(酉)가 도화(桃花)이고 자유(子酉) 귀문에 걸리니 아무도 못 말린다. 처자식 모두 버리고 같이 사는데 미치고 싶도록 좋다. 식상(食傷)은 자식 때문에 미친다. 운이 좋으면 천재요 나쁘면 정신이상이 나온다. 수목응결(水木凝結)이 마비되니 저능아이다. 을축(乙丑)일에 년월이 자(子) 자(子)이고 병자시(丙子時)에 태어났다 치자. 불이 꺼진다. 병화(丙火)는 혀요 정신인데 고로 혀가 짧으니 혀짧은 소리를 한다. 정신이 모자라서 정신없는 것만 한다. 신경이 굳었다. 발육 부진인데 키 크는 수술은 절대 하면 안된다. 수술은 혈관 근육도 늘려놔야 하는데 위험성이 많아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수(水)날 태어나 수기가 태왕하면 청각이 발달한다. 화(火)날에 화가 태왕은 시각이 발달된다. 관살 태왕도 정신이상인데 관살태왕이면 군인신(軍人神)이 들린다. 가령 무신년 경신월 갑신일(戊申年 庚申月 甲申日)에 태어났다 하자. 갑목(甲木)에서 경금(庚金)을 보면 금은 관살(官殺)이다. 갑목이 나의 처지에서는 고조할아버지다. 그런고로 고조할아버지산소가 잘못되어서 정신이상이 온다.편재는 아버지요 인수는 할아버지다. 상관은 증조할아버지요 관살은 고조할아버지이다. 그날 일진에 귀문이 걸리면 여러 가지로 신경이 쓰이는 일들이 생기게 된다. 정신이상을 알아보는 것은 힘이나 기운이 보통 사람의 5배(五行이므로)이다. 또한, 미친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은 귀담아들어라. 꼭 얘기한 내용이 적중한다.

2020-03-03 06:04: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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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2일 월요일

[쥐띠] 36년 가계부를 써보고 돈 지출을 정리해볼 것. 48년 남이 보기에는 요행수로 성공한 것 같으나 진정 노력을 했다. 60년 미련해 보이나 신용이 우선. 72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84년 가는 사람 붙잡지 말도록. [소띠] 37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다. 49년 도움 줬던 사람이 다시 와서 나를 돕는다. 61년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간직하여 진행하자. 73년 흐르는 대로 내버려 두자. 85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니 기쁜 날. [호랑이띠] 38년 여럿의 견해가 다들 옳지만 의견통일을. 50년 가랑비에 옷이 젖는 줄 모르고 지출. 62년 기대가 너무 높아 만족도가 낮다. 74년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주어진다. 86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발전이 더디다. [토끼띠] 39년 맑은 거울과 조용한 물처럼 형성된 재산. 51년 비대해진 자아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 63년 발등을 찍는 건 도끼 탓이 아니라 내 탓. 75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식구들을 잘 챙기자. 87년 풍요가 기대된다. [용띠] 40년 덕을 베푸는데 스승이 따로 있겠는가. 52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64년 주변을 확고히 해야 인연도 이어진다. 76년 실력이 부족하니 마음이 편치 않고 몸은 힘들다. 88년 요행수를 바라지말자. [뱀띠] 41년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아 오늘날 가난한 것. 53년 십 년간 모아 둔 비상금이 적절하게 쓰인다. 65년 인생이 어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다. 79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다. 8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마라. [말띠] 42년 기사회생이다. 54년 섣부른 증여는 결정하고 후회한다. 66년 하나를 뿌리고 세 개를 얻는 날로 기쁘다. 78년 불만이 있어도 크게 내색하지 말아야 결과가 무난하다. 90년 불을 보듯 뻔한 거짓말에 조심하자. [양띠] 43년 명예와 재물을 한꺼번에 얻는 날. 55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길이 열린다. 6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79년 머리만 믿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91년 달빛이 비치는 것을 촛불 삼아 공부할 것. [원숭이띠] 44년 가족이 화합이 안 되면 대립과 반목이다. 56년 물고기가 물을 만나는 격. 68년 직원을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80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틀어진다. 92년 시작은 신용에서 비롯되니 약속을 어기지 마라. [닭띠] 45년 누구나 자신의 단점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57년 붉은색과 4의 숫자가 행운. 69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81년 주변에서 고마움의 선물이 들어온다. 93년 낭중지추라 했으니 분발하라. [개띠] 46년 고양이에게 방울 다 는 것처럼 어려운 일진. 58년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상책. 70년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바라지 마라. 82년 일시적인 얕은꾀는 멀리하도록. 94년 선봉에 나서게 되니 주변에서 인기. [돼지띠] 47년 아무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다. 59년 배우자가 나에게는 큰 조력자. 71년 옛 연인을 꿈에도 그리워 잊기가 어렵다. 83년 용이 여의주를 얻는 격이니 원하는 바를 무사히 달성한다. 95년 재주 기술이 다양하다.

2020-03-02 06:05: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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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귀문관살(鬼門關殺)

명리(命理)의 이치 사주학(四柱學)의 공식용어에 귀문관살(鬼門關殺)이 있다. 3월 2일 갑진일(甲辰日)이다. 용띠 돼지띠는 찬 음식을 먹다가 배탈이 많이 나는 날이다. 진해(辰亥) 귀문의 작용으로 잠시 몸에 이상 현상이 온다. 육십갑자에서 자유(子酉) 축오(丑午) 인미(寅未) 묘신(卯申) 진해(辰亥) 사술(巳戌)이 짝을 이루면서 귀문관살의 작용이 펼쳐진다. 우리는 죽었다 살아나는 사람을 주변에서 보고 듣는다. 사주팔자는 믿어도 그만 안 믿어도 그만이라고 한다. 또는 긍정적인 얘기로 덕담 수준이라고 인식하는데 이제는 웃고 넘어가야 할 그 수준을 벗어나야 할 것이다. 귀문은 얘기한바 대로이다. 귀신의 문에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작용으로는 정신이상이라 원인분석을 해야 할 것이다. 돈 때문인가. 이성 때문인가. 신경쇠약에도 해당하며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행동하니 엉뚱한 사람 취급당한다. 운이 좋을 때는 미치고 싶도록 좋다. 로 연결하며 접신(接神)되니 무당, 어느 신을 보았다. 사거리에서 누굴 믿으라 마라 소리소리 지르는 사람들을 보면 예상될 것이다. 명리학자는 귀문관살이 하나만 있어도 자신도 모르게 한 말이 기가 막히게 적중한다. 까다롭고 결벽증이 있으며 돌아이 미친 짓을 잘한다. 근친상간이니 여기서 변태성이 나오고 변태성의 반대인 불감증도 포함된다. 팔자가 신왕(身旺)하면 변태성이고 신약(身弱)하면 불감증이다. 귀신 염라대왕 앞까지 갔다가 오므로 강하면 귀신같이 영리하고 눈치가 빠르다. 신약은 팔푼이로 얘기된다. 신왕 사주이면 귀신을 내가 다스리고 가니까 좋아서 귀문의 작용이 떨어지고 신약 사주이면 귀문에게 내가 오히려 잡히니까 가중된다. 나를 기준으로 아버지 어머니 남편 자식 형제가 있다. 이를 재(財) 인(印) 관(官) 식상(食傷) 육친이라 한다.

2020-03-02 05:03:0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