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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外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마크 랜돌프 지음/이선주 옮김/덴스토리 오프라인 비디오 대여점이 전성기를 누리던 1997년은 DVD가 이제 막 세상에 나온 때였다. 넷플릭스는 인터넷을 이용해 영화를 빌려주자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넷플릭스 초대 CEO인 마크 랜돌프는 맞춤형 샴푸를 주문받아 판매하는 생각을 해낸다. 샴푸는 비디오테이프로 바뀌었고 DVD, 연체료 없는 월간 이용 서비스로 발전해나갔다. 그가 사업 구상을 밝혔을 때 사람들은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라며 반대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미국 전역 1일 배송'으로 100만명 이용자라는 목표를 일찌감치 달성해내며 출시 4년 만에 기업 공개에 성공한다. 넷플릭스 신화의 숨은 주역이 공개하는 창업 이야기. 468쪽. 1만8000원. ◆계란껍질 두개골 원칙 브리 리 지음/송예슬 옮김/카라칼 누군가의 머리를 가볍게 한 대 쳤는데 두개골이 계란껍질처럼 얇아 사망했다면, 머리를 가격한 자는 그 사망에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계란껍질 두개골 원칙이다. 피해자가 얼마나 연약한지와 상관없이 가해자에게 모든 피해의 책임이 있다는 법리다. 퀸즐랜드 지방법원에서 재판연구원으로 일하던 브리 리는 친족 성폭력부터 아동 성 착취물까지 수많은 성범죄 사건들을 다루면서, 정의 구현을 기대하는 법정에서조차 피해자가 외면받고 고통받아왔음에 분개한다. 저자는 성범죄를 둘러싼 사법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의 구현을 위해서는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504쪽. 1만8500원. ◆극장국가 대한제국 김기란 지음/현실문화 극장국가란 국가의례를 통해 국가권력을 실질적으로 유지하는 국가 형태를 의미한다. 권력의 존재를 환기시키는 재현물로 통치자가 지금, 여기 함께한다고 믿게 되는 순간 일체감의 집단적 분기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극장 안에서 창출되는 극적인 환영의 효과가 그러하듯 제국을 재현하되 그것이 현실이 될 수는 없고, 그럼에도 환영처럼 제국을 믿게 만드는 것이 극장국가의 효력이다. 저자는 대한제국이 대외적 상황에 좌우되는 정치적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현실 정치의 장에서 10여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정치 현실을 뛰어넘는 극장국가의 효과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책은 대한제국이 극장국가로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맥락, 국가적 미장센과 기념물, 이를 경험하는 신민들의 반응에 주목해 여기에 내포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분석한다. 352쪽. 2만2000원.

2020-04-26 14:52: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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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초예측, 부의 미래

유발 하라리 외 4명 지음/신희원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불황이 전망되고 있다. 앞으로 세계 경제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각국 경제가 서로 연결돼 있는 상황에서 전염병과 전쟁은 얼마든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확산할 수 있다. 그때마다 우리는 전례 없는 도전 과제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적절한 안목만 있다면 위기는 얼마든지 기회가 될 수 있다. 세계적인 석학 5인이 지구촌 차원의 위기에 직면한 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책은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를 비롯해 뉴욕 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의 교수인 스콧 갤러웨이, 암호화폐 개발자인 찰스 호스킨슨,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장 티롤, 철학자 마르쿠스 가브리엘 등 이 시대 최고 지성들의 인터뷰를 한 권에 묶었다. 유발 하라리는 빅데이터가 자유로운 시장을 없애고 사람들을 상품화하는 '감시 자본주의'의 도래를 예견한다. 경제는 대량의 정보를 빠르게 분석·처리할 수 있는 과학기술로 인해 데이터를 중심으로 재편된다. 알고리즘은 분석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을수록 개선되기 때문에 중앙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는 사회가 개개인의 자유로운 결정권을 존중했던 사회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과거에는 너무 많은 정보와 힘이 한곳에 모였을 때 비효율이 초래됐지만 빅데이터나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은 중앙 집중형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감시 자본주의 시대에선 권위주의 시스템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책은 대전환의 길목에서 위기의 본질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지적 기반을 제공한다. 200쪽. 1만5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4-26 13:58: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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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4일 금요일

[쥐띠] 36년 정성껏 기도하면 오늘의 어려움이 희석된다. 48년 화목하게 지내다 보면 다시 길이 열린다. 60년 동업에 손재가 발생하지만 내 탓이다. 72년 문제의 본질을 두고 흥분하지 마라. 84년 축하의 꽃다발을 거는 날. [소띠] 37년 알프스를 넘어 모스크바를 가는 것은 정신의 힘에서. 49년 적극적으로 움직여 회사를 다시 일으키자. 61년 문서매매로 목돈 들어온다. 73년 먼 곳에서 반가운 소식. 85년 음주운전 삼가고 퇴근 후 바로 귀가. [호랑이띠] 38년 자녀는 어머니를 존경하면서 도덕을 배운다. 50년 마음속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면 어리석음은 물러간다. 62년 만나고 싶은 사람과 해후한다. 74년 가족이 단합해 능률상승. 86년 칠전팔기의 투지력이 필요하다. [토끼띠] 39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고독하나 자업자득이다. 51년 계획을 세워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63년 사업가는 어려움에서 벗어나 뜻대로 이뤄진다. 75년 누명 쓸 수 있으니 과잉친절 삼가라. 87년 매출이 늘어나 기쁘다. [용띠] 40년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책임지는 것. 52년 배수가 막히면 건강상실이니 배수 시설 점검토록 64년 운기가 상승하니 백마 타고 길을 달리는 길일이다. 76년 종일 불조심. 88년 이익이 따르고 기다리던 소식 온다. [뱀띠] 41년 귀인이 돕게 되어 매매가 활발. 53년 등을 돌린 사람 품었더니 새로운 일거리가 온다. 65년 타인의 잘못에 조금은 관용을 베풀라. 77년 끈기 있게 기원하니 소원성취. 89년 인자한 칭찬을 들어 업무능력도 높아진다. [말띠] 42년 행운을 사냥하려는 것은 인색한 욕심. 54년 남쪽만 피하고 영업한다면 이득 발생. 66년 새로운 일과 함께 재운이 꽃핀다. 78년 부모님과 함께하니 가정에 경사가 따른다. 90년 인기인이 되기 위해 도전. [양띠] 43년 일은 인생의 권태를 몰아낸다. 55년 지성이면 귀신도 움직인다 했으니 기도해볼 것. 69년 문서입찰에 서광이 비치니 경사가 겹쳤다. 77년 집안이 화목하니 모든 일에 만족한다. 91년 정면돌파를 시도하자. [원숭이띠] 44년 오후에 자녀에게 기쁜 소식이 온다. 56년 어제의 근심이 사라지니 평안을 찾는다. 68년 같은 띠를 다소 경계해야 할 듯. 80년 디자인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결과가 매우 좋다. 92년 오후에 운전조심 하도록. [닭띠] 45년 돼지꿈을 꾸어서 계획한 소망이 이뤄진다. 57년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소식 오는 기쁜 날. 69년 직장에서 이름이 높이 올라간다. 81년 2시 지나 행운이 찾아온다. 93년 시험이 길하게 펼쳐져 자신이 있다. [개띠] 46년 먼 곳의 친인척 도움이 있다. 58년 새 햇살 비추니 금전 소식 듣는다. 70년 상대의 짜증을 받아 주면 착각이 이어진다. 82년 승진 공부 책상 방향은 진(辰) 방향으로. 94년 노력 끝에 큰 결실을 얻는다. [돼지띠] 47년 문서거래에서 서광이 비친다. 59년 실패의 원인을 다시 진단해볼 것. 71년 오늘 만난 호랑이띠와는 신중히 거래해야. 83년 티끌 모아 태산만큼 노력도 중요하다. 95년 가만히 누워있는데 감 떨어지는 행운이.

2020-04-24 06:08: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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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의 거리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얼마만큼일까? 그 거리를 재는 단위 중에 광년이 있다. 천문학에서 광년은 빛의 속도로 1년이 걸리는 거리의 단위로서 1광년은 대략 10조 킬로미터라고 한다.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대략 1억 5천만km이며, 빛의 속도로 가면 8분 20초가량 걸린다니 초속으로는 약 삼십만 킬로미터로 달려야 한다. 태양까지의 거리가 이럴진대 태양계 밖의 다른 은하계까지의 거리는 이미 상상 이상의 거리기에 실감이 나질 않는다. 때때로 생각해본다. 실제로 길거리 곳곳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사람 사이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는 보여주는 단적인 증빙이기도 하겠다. 어둔 밤거리를 지날 때, 인적이 드문 낯선 곳을 자날 때 제일 무서운 것이 사람이라는 말도 있다. 사람이 사람을 제일 거리 두게 된 것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란 말은 표현은 세련된 듯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조치임은 틀림없어 보이나 어느 순간 사람들은 어쩌면 서로서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로 전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뉴스를 통해 보고 듣는 전 세계의 부조리한 현실은 이런 생각을 더욱더 강하게 한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을 때는 우선 풀어야 한다. 화를 낼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동안 인간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태도가 얼마나 잘못됐었는지 우리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불안의 시기에 자신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필요하게 남을 자극하는 부주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그러잖아도 각박한 현대인들의 삶 속에 공연히 의심과 불신만 더 심어져 마음의 거리는 더욱 멀어지는 것 같아 편치 않지만, 세상은 서로가 서로에게 씨줄과 날줄이 되어 살아갈 때 존재로서 성숙해지는 것이다.

2020-04-24 05:40: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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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3일 목요일

[쥐띠] 36년 인생에서 일을 빼니 허무만 남는다. 48년 성질나더라도 오늘은 참아보도록. 60년 교만한 태도는 비호감을. 72년 금전과 사랑이 문턱에 있지만, 배반의 장미가 될 터. 84년 모임에서 감투 쓸 일이 만들어진다. [소띠] 37년 두통이 길어지면 집안의 하수구를 살펴볼 것. 49년 돈은 소중한 것. 61년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바쁘게 살도록. 73년 차량정체가 심할 것이니 교통안전에 특별히 주의. 85년 말을 앞세우다 신용 저평가될라. [호랑이띠] 38년 부부가 서로 긴 인생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50년 세상인심도 시시각각 변하는 것. 62년 협조하니 적은 돈으로 큰돈 된다. 74년 매사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86년 건강은 식습관의 개선도 있다. [토끼띠] 39년 모든 것이 다 운명일 것 일터. 51년 액이 사라지니 몸과 마음이 즐겁다. 63년 얻기는 힘들어도 잃기는 쉽다. 75년 어두운 골짜기에서 새 햇살이 비친다. 87년 너무 모든 일에 완벽히 하려고 무리하지 마라. [용띠] 40년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 52년 어두운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 64년 자녀가 공부를 않으면 책상 배치를 바꿔볼 것. 76년 재테크를 잘하려면 정보도 중요하고 자신도 공부해야 할 듯. 88년 명예를 중시한다. [뱀띠] 41년 불손한 언행이 평생을 가고 못 고치더니. 53년 가족끼리 시비를 가려봤자 무슨 대수인가. 65년 백사가 여의하니 만사형통. 77년 믿었던 친구가 배신하니 서글프다. 89년 귀인의 도움으로 인연 만나게 된다. [말띠] 42년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 54년 인심 나쁘다 서러워 마라 없는 내 탓일 것. 66년 가만히 있으면 손해도 없는데 비겁한 것이 아니다. 78년 재물은 들어오나 나갈 곳이 더 많다. 90년 마음먹은 일이 성취된다. [양띠] 43년 산행도 좋겠으나 명상도 해보길. 55년 자식은 빵을 먹자는데 나는 밥을 먹고 싶다. 67년 행복한 일이 너무 많으니 오히려 불안. 79년 뜻맞는 사람과 동업 수. 91년 싸움은 목소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원숭이띠] 44년 수레 위에서 춤추는 격. 56년 무엇인가 다시 해보려는 것도 욕심 일터. 68년 팔자에 없는 것을 탐하다 그나마 가진 것을 다 잃는다. 80년 중요치 않은 전화로 업무가 늦어진다. 92년 일을 겸손히 배우라. [닭띠] 45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니 진정을. 57년 오후에 낯선 사람의 방문이 피로하다. 69년 금전운이 상승하니 계획하라. 81년 삼각관계를 유지하려니 몸도 마음도 피곤. 93년 막히는 일은 없으나 그래도 조심. [개띠] 46년 현재는 자중하라. 자만하다가 낭패. 58년 활동력이 왕성하니 먼 길도 원만. 70년 보유한 부동산의 가격이 상승하지만, 매매는 어렵다. 82년 형제간에 협조해야 상속도 이루어진다. 94년 늦게 어울리지 마라. [돼지띠] 47년 운기가 여의하니 기쁜 일이 아침부터. 59년 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린다. 71년 무시했던 처가의 도움으로 문제 해결됨. 83년 쌓아온 일들이 진흙탕 속으로 씻겨 내려가는 아픔. 95년 밤길 술을 먹고 계단 조심.

2020-04-23 06:07: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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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유기적 관계

세상은 유기적 관계다. 그동안 과학 문명의 발전으로 온 우주를 다 정복할 것처럼 원대하게 전진만 할 것 같던 인류였다. 그 포부를 단번에 우습게 만들고 마는 일이 작고 사소한 실수로부터 촉발되는 일이 허다하다. 아프리카의 어느 문인은 "아무것도 아닌 '그 하찮은 것'에 의해 흔들리는 인류.."라고 글을 쓴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하찮은 것'이란 너무나 미세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바이러스 질병을 뜻한다. 그러나 아무리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작은 것이라 해도 하찮다고 말하고 싶진 않다. 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직접 체험은 하지 못했을지언정 우리 중생들은 탐진치에 눈이 어둡고 마음이 가려져 보여도 보지 못할 뿐이다. 가장 단적인 증빙은 우리 인류는 아무리 종족이 다르고 종교가 다르다 해도 지구라는 행성 안에서는 먹고 숨 쉬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다. 오늘 내가 이 자리에서 먹은 아침 식사는 나 혼자 잘나서 먹게 된 것이 아니다. 누군가는 씨를 뿌리고 밭을 갈았으며, 그렇게 싹트고 자란 곡식과 채소들은 유통업자를 거쳐 시장으로 공급된 결과다. 종교와 인종이 다르다 해도 밀이나 설탕, 각종 채소와 농수산물을 때에 맞춰 수확하려면 이질 시 여기는 종교와 인종이 다른 해외 개발도상국의 싼 노동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지금 유럽의 농가는 국경을 봉쇄하여 노동력이 공급되지 못하여 울상이다. 유럽은 농업이나 서비스업 등 생산을 위한 노동력을 아프리카나 중동지방에서 오는 이방인들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대단위 농가에서는 제때 수확하지 못한 농산물은 상해버리기 때문에 속절없이 땅에 묻거나 상한 채로 내버려 두어야 하는 상황이다. 유럽의 경제력이 더 좋았다 한들 결국은 더 가난한 나라들로부터 유입돼 온 타국의 노동력 덕택이었다.

2020-04-23 05:4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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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2일 수요일

[쥐띠] 36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 했다. 48년 자식의 투자라도 나이가 들어 투자이니 신중해야 60년 감상적인 생각을 하다가 핀잔듣는다. 72년 정의감은 신용에 의해 실천되니 나서지 마라. 84년 이직은 불편한 결과를. [소띠] 37년 경불경락(庚不經絡)이란 말이 있듯 건강 유의. 49년 자식의 승진으로 기쁜 날. 61년 남의 일에 관여하여 이로운 것 없다. 73년 애타게 기다렸던 소식이 온다. 85년 일진이란 좋은 날을 가리는 것이니 참고하자. [호랑이띠] 38년 조상님 제사에는 예의를 갖추자. 50년 정신분석학에서 화병 울화병은 고유한 집단 감정 병으로 통용된다는데. 62년 남남동쪽에서 아름다운 소식이 온다. 74년 오늘은 일찍 귀가하는 날. 86년 급할수록 천천히. [토끼띠] 39년 소원이 이루어지니 고마워하라. 51년 매매문서가 해약될 일진이니 가슴이 답답. 63년 일의 선택이 뒤바뀌니 확인하는 습관을. 75년 연인을 만나게 되니 하루가 즐겁다. 87년 말을 줄이고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용띠] 40년 하루가 상쾌 날. 52년 작은 문서도 세밀히 검토해서 결재해야. 64년 유지하지만 크게 인기를 얻지는 못한다. 76년 풀과 나무에 꽃이 만발. 88년 데이트 약속이 어긋날 수 있으니 먼저 시간약속 지켜가라. [뱀띠] 41년 길에서 손재수가 있으니 차량 시비 주의. 53년 불로소득이 많아지니 겸손. 65년 기도는 마음에 지혜를 준다. 이루어질 만한 복덕이 있다. 77년 분수에 넘치는 일은 생각 말 것. 89년 방황 말고 선배와 대화하라. [말띠] 42년 새로운 운기가 시작된다. 54년 행운이 따르니 자금도 마련된다. 66년 부도 수가 있다면 실내의 욕실이나 화장실을 청결히. 78년 불면증이면 두 침을 바꿔보라. 90년 면접에 검은색계통을 입으면 도움이 될 것. [양띠] 43년 나이는 시간과 함께 달려간다지만 다시 계획을 잡자. 55년 친구가 괴로워하니 나도 슬프다. 67년 돈뿐 아니라 어느 것이든 계속되는 세습은 없다. 79년 사양해보라 오후에 득이 온다. 91년 측은지심을 배워라. [원숭이띠] 44년 편안할 때 앞날을 대비하도록. 56년 관음재일 가족 기도를 올려보라. 68년 모든 일에 과욕은 금물. 80년 낙마 수가 있으니 계단과 높은 구두는 주의해야. 92년 친구 말 듣고 사두었던 주식이 하락하니 근심. [닭띠] 45년 남의 자식도 사랑해 보도록. 57년 오늘은 다소 역량이 떨어지나 내일은 희망이. 69년 이성에 대한 의욕도 억제해보길. 81년 오전 중에 기다리던 입찰 소식이 오후에 성과 온다. 93년 믿던 사람과 구설수 발생. [개띠] 46년 즐거움만 찾다가 괴로운 곳으로 떨어진다. 58년 타인의 말도 귀담아들어야 일도 풀린다. 70년 공을 얻는 운세. 82년 다른 상대를 바라보다 두 마리 토끼 다 놓친다. 94년 말할 때 군더더기를 빼면 능률이 오름. [돼지띠] 47년 나의 성공이었으나 누군가는 나를 도왔다. 59년 중심을 잡으면 도둑도 물러간다. 71년 쌓은 공덕을 인정받는다. 83년 모든 행동에는 책임도 반드시 따르니 신중하여 보이자. 95년 친구 사이 우정은 소중한 것.

2020-04-22 06:07: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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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선함이 이긴다

사람들은 악하고 못된 사람들이 더 잘산다고 얘기한다. 정말 그럴까. 돈이 많고 권력이 많다고 해서 그의 미래가 계속 행복하다고 볼 수 없다. 우리의 혜안이 짧을 뿐이다. 법구경에 나오는 글귀다. "악이 익기 전에는 악을 행한 자도 좋은 것을 누린다. 그러나 악이 익으면 그때 그는 악의 결과를 만난다." 또한, 선에 대해서도 댓귀가 있다. "선이 익기 전에는 선인도 악을 만난다. 그러나 선이 익으면 그때 선인은 선의 결과를 본다." 이 얼마나 자명한 의미인가. 그러기에 선을 행함에 서두르라 했고, 공덕을 짓는데 느슨한 사람의 마음은 벌써 악 속에서 즐거워한다고 한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선함일까. 세속에서의 선한 행위란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을 돕는 일로 우선 떠올린다. 즉 남을 위한 여러 종류의 배려와 물질적 베품 등을 말할 것이다. 그러나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선함 전부라고 본다면 오히려 이것은 선함의 의미를 축소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불가에서는 불선업을 짓지 않고 선업을 짓는 것을 선하다고 본다. 불교에서는 십선업이라 하여 몸과 말과 뜻으로 나쁜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즉 다른 사람을 살생하거나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 사음하는 행위, 정신을 해롭게 하는 약물이나 음주 행위, 남을 속이는 말, 허망한 말, 이중적인 말, 악담하는 말 등을 하지 않는 것을 선한 업이라 본다. 제 생각을 바르게 단속하는 것은 세속적 의미의 선함과도 일치된다. 남에 대한 악한 말을 하는 사람에게 자애심이 발현될 수 있을까. 세속적 선함의 행위는 자애와 연민 심이 발하여 실천되는 것이리라. 그래서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기만이나 이간질을 삼가는 것 자체도 물질적 보시 못지않은 선행이자 선한 일이라 본다.

2020-04-22 05:51:4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