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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타이틀곡 '변명' MV 티저 공개… 조성하 연기 내공 폭발

가수 김필이 타이틀곡 '변명'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김필은 오늘(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정규앨범 'yours, sincerely'의 타이틀곡 '변명' 시네마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하며, 배우 조성하와의 특급 컬래버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성하는 눈빛과 숨소리만으로 등장부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내 교차로에 쓰러진 의문의 한 남자와 어두운 밤거리를 유유히 걷는 김필의 공허한 모습이 교차되며 한층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 영상 말미 흘러나오는 기타 소리와 함께 교차로 한가운데 마주 선 네 남자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조성하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긴박감을 안기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김필은 13일 첫 정규앨범 'yours, sincerely'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김필이 데뷔 8년 만에 내놓는 첫 정규앨범으로, 김필 자신의 생각이 오롯이 담긴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변명'을 비롯해 'Beautiful Scar', 'Dreamer', 'Maybe', '결핍', 'Pray', 'Black', 'Still You' 등 총 8곡이 수록됐으며, 김필이 직접 전곡 작업에 참여해 올겨울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공감과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필은 오는 20~22일 3일간 단독 콘서트 'COLOURS'를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까지 갖춘 독보적인 솔로 뮤지션으로 성장한 만큼 콘서트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필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yours, sincerely'를 첫 공개한다.

2019-12-09 09:33:32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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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잘 사는 삶

태어나고 사라지는 많은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인생살이에 정답은 없지만 나은 답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가장 흔히 보게 되는 유형은 착한 사람과 영악한 사람일 것이다. 두 유형 중에 누가 세상살이에 더 유리할까. 당연히 영악한 사람이 유리하다. 영악하다는 건 약삭빠르고 이익을 잘 챙긴다는 말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계산기를 잘 두들길 줄 알고 손해 보는 일이 없다. 착한 사람은 자기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남의 입장도 생각한다.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남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 미국 사회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영악한 사람은 성공 가능성이 작다고 한다. 뒤통수치는 영악한 부류에게 사람들이 반드시 반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착한 사람은 조금씩 손해를 보지만 믿을 수 있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게 쌓아온 것들이 긴 인생을 보면 결국은 이익을 가져온다. 이런 결과는 불교의 가르침이 잘 사는 삶의 토대라는 걸 일깨워준다. 대표적으로 불교의 가르침 팔정도에서는 정사유, 정어, 정업을 강조한다. 정사유는 생각을 바르게 하는 것이고 정어는 나쁜 말을 하지 않는 것이며 정업은 나쁜 행위를 하지 않는 걸 이른다. 팔정도에서 말하는 여덟 가지를 다 지키는 게 물론 가장 좋다. 그러나 이 세 가지만 잘 지켜도 대중들은 공덕을 쌓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공덕을 쌓으면 자기가 살아가는 당대 아니면 후대에 그 공덕이 은덕으로 돌아온다. 많지 않은 유산 때문에 형제자매간 싸움이 벌어지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이익을 위해 다툰다. 집안은 풍비박산 나고 사업은 흔들리게 된다. 어느 쪽이든 조금 양보하는 게 최종적으로는 더 큰 이익을 가져온다는 걸 사람들은 모른다. 착하게 사는 게 때로는 힘들고 손해를 보기도 하지만 결국은 이기는 것이다. 부처님은 그런 세상 이치를 알고 계셨기에 남을 위한 자비와 보시를 말씀하셨다. 바름을 강조한 불교의 가르침을 생각해보자.

2019-12-09 06:16: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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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9일 월요일 (음 11월 13일)

[쥐띠] 36년 고정관념은 편견을 부른다. 48년 고칠 수 없는 마음은 버려라. 60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하자. 72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84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가니 해결된다. [소띠] 37년 결심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 49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1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3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 85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한 때도 있다. [호랑이띠] 38년 매번 해오던 일이 신물이 난다. 50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다. 62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74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한다. 86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준비하라. [토끼띠] 39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 51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63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75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7년 아랫사람과 작은 마찰이 있다. [용띠] 40년 편견을 가지고 자녀를 보지 마라. 52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64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하는 날. 76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8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뱀띠] 41년 늘 하던 일이 낯설게 느껴진다. 53년 평온한 바다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 65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77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 89년 오후에 운전 주의. [말띠] 42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54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66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78년 부모님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 90년 일은 적극적으로 행동. [양띠] 43년 친구로 인해 곤란을 겪는다. 55년 자식의 재능이 너무 많아 오히려 곤란. 67년 머리는 아프고 몸이 피곤한 날. 79년 집안에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91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아라. [원숭이띠] 44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라. 56년 주변의 속삭임이 많으나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전진. 68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80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92년 사회에서는 신용이 우선. [닭띠] 45년 해외로 나갈 일이 생긴다. 57년 나의 잣대로 상대를 평가하지 마라. 69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81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9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마라. [개띠] 46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라. 58년 길이 없으면 새로운 길을 개척. 70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 8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94년 몸이 피곤한 날이니 우선은 휴식하자. [돼지띠] 47년 내일을 위해 돈을 아껴야 한다. 59년 부부간에도 존중과 배려를. 71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는 법. 83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 양보. 95년 열심히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2019-12-09 05:54: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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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화석은 말한다 外

◆화석은 말한다 도널드 R. 프로세로 지음/류운 옮김/바다출판사 진화를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는 화석에 새겨진 기록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조론자와 지적설계론자는 화석이 생물학적 진화 이론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며 줄기차게 공격을 가해오고 있다. 고생물학자인 저자는 35억년 생명의 역사가 남긴 흔적인 화석 기록을 보여주며 창조론이 벌이는 기만적인 행동을 까발린다. 화석 연대표를 완성할 고리를 제시하며 진화의 메커니즘을 둘러싼 논쟁을 종식시킨다. 704쪽. 3만8000원. ◆런던, NW 제이디 스미스 지음/정회성 옮김/민음사 책은 런던 북서부 지역의 저소득층 주택 단지를 배경으로 성장한 네 명의 인물이 경제적 성공이라는 공통된 꿈을 좇는 모습을 추적한다. 서로 다른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젊은 런더너들이 인종보다 계층에 귀속되는 모습을 통해 '국가 다문화주의'에서 '강건한 신자유주의'로 전환하는 영국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행복하게 부유(浮遊)하기와 고통스럽게 전진하기 사이의 아슬한 줄타기. 544쪽. 1만6000원. ◆혐한의 계보 노윤선 지음/글항아리 일본 넷우익을 주축으로 시작된 혐한 현상은 이제 주류 미디어의 메인스트림이 됐다. 혐오는 문학과 언론을 정치적 무기로 만들면서 일상의 심장부에서 작동한다. 현재 일본에는 1923년 간토대지진 때 조선인들을 가리켜 불렀던 '불령선인(不逞鮮人)'이란 용어가 재등장했고 '웃길 정도로 질 나쁜 한국'과 같은 말들이 나돈다. 심지어 "악이라기보다는 아무것도 없는 무에 가까운 게 한국인의 본모습"이라고도 말하기도 한다. 책은 국내 최초의 혐한 연구서로 증오의 계보와 나쁜 감정들의 발원지를 밝혀낸다. 304쪽. 1만5000원.

2019-12-08 15:13: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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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조지길더 구글의 종말

조지 길더 지음/이경식 옮김/청림출판 '구글에 안 나오면 세상에 없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구글은 우리 일상 속 곳곳에 침투해 있다. 구글의 놀라운 능력은 검색엔진과 동영상, 지도, 이메일, 일정표는 물론 그 밖의 수많은 다른 상품들을 통해 전 세계를 자신에게 불러들이는 데 있다. 그리고 구글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모든 것들은 공짜인 것처럼 보인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오늘날 일상에서든, 비즈니스에서든 구글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위에 구축된 구글의 시대가 종말을 맞이한다니 웬 뚱딴지같은 소리일까. 사용자들은 직접적인 방식으로 대가를 지불하는 대신에 광고에 돈을 낸다. '모든 걸 종합해 광고하는' 구글 체계는 한동안은 잘 작동한다. 데이터센터의 제국을 통제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저자는 가격이 존재하지 않는 시장은 기업가 정신의 목을 졸라서 인터넷을 광고의 쓰레기섬으로 만들어버린다고 지적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기계의 전능함과 초월성에 대한 환상을 사람들에게 심어줬고 실리콘밸리는 보안성과 관련된 많은 것들을 포기했다.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개인정보를 보호해주리라고 생각했던 인터넷 방화벽의 보안성이 형편없이 취약하다는 사실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보안의 취약성과 사람들의 관심으로 광고를 진행하는 비즈니스 모델, 무료를 향한 집착, 인공지능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을 목표로 구글이 운영되는 한 미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빅데이터 시대의 종말, 구글 제국은 어떻게 사라질 것인가. 504쪽. 2만원.

2019-12-08 14:50: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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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톱 아티스트' 15위…韓 유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도 한국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가 결산한 연간 '톱 아티스트(Top Artists)'에 이름을 올렸다.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발표한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톱 아티스트' 차트 15위에 올랐다. 차트 1~3위는 ▲포스트 말론 ▲아리아나 그란데 ▲빌리 아일리시가 차지했다. 4∼10위는 ▲칼리드 드레이크 ▲트래비스 스콧 ▲에드 시런 ▲테일러 스위프트 ▲릴 나스 엑스 ▲할시 순이다. BTS는 지난해 8위에서 순위가 다소 내려갔지만, 올해도 '톱 아티스트' 100팀 중 K팝 가수로선 유일하게 포함됐다. '톱 아티스트 - 듀오/그룹' 부문에선 조나스 브라더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톱 빌보드 200 앨범' 부문에선 앨범 2장을 진입시켰다. 인터넷 영향력을 보여주는 차트인 '소셜 50 아티스트' 연간 결산에선 1위에 올랐다. BTS는 '소셜 50' 주간 차트에서 통산 155주간 1위를 지키며 163번의 1위 기록을 보유한 저스틴 비버를 최근 바짝 추격하고 있다. BTS는 아울러 ▲월드 디지털 송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아티스트 1위 ▲인디펜던트 아티스트 1위 등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연말 목록에서는 국내 유행 동요 '상어가족'의 영어판 '베이비 샤크(Baby Shark)'가 싱글 차트 '핫100 송'에서 75위에 오른 것도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매년 연말 차트를 발표해 한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앨범·노래·가수 등 부문별 순위를 정한다. 이번 연말 차트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1월 16일까지의 차트 성적을 토대로 했다. 올해 '톱 빌보드 200 앨범' 1위는 팝계의 신성 빌리 아일리시의 '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어 두 위 고(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가, '핫100 송' 1위는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가 차지했다.

2019-12-07 14:14:33 석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