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1월 25일 월요일 (음 10월 29일)

[쥐띠] 36년 기다리던 소식이 마침내 온다. 48년 성공이 지척이니 계속 전진. 60년 주변에 적이 많으니 오만하지 말고 언행에 특히 주의. 72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84년 불평보다는 직무에 충실하라. [소띠] 37년 정든 사람이 떠나간다. 49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방황. 61년 상대방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고 착각. 7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다. 85년 죽순은 비 온 뒤에 더 잘 자라니 역경을 견디자. [호랑이띠] 38년 먹고 싶은 것을 선물 받는다. 50년 조상님 선한 일로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 수 있다. 62년 하늘아래 새것은 없다. 74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남은 것은 성공뿐. 86년 하나를 투자해도 열 개로 돌아오는 운 좋은 날. [토끼띠] 39년 자식이 보물 1호이니 아파도 보듬어라. 51년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같은 자세로. 6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75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87년 장미꽃이 발아래 깔려있다. [용띠] 40년 작은 일이라도 무심히 넘기지 마라. 52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64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76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8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뱀띠] 41년 쓸데없는 생각은 접어둬라. 53년 바쁘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 65년 책임진 일이 성과가 늦게 나타나 초조하다. 77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89년 밤을 이겨내는 자만이 밝은 새벽을 맞이한다. [말띠] 42년 비상금을 풀어야 할 때. 54년 가족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 66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이니 조심. 78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90년 원숭이띠 조언으로 일을 극복. [양띠] 43년 내키지 않은 일로 종일 마음이 불편. 55년 일의 진행을 방해하는 복병이 있다. 67년 기회가 와도 망설이다가 놓친다. 79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91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 [원숭이띠] 44년 돈으로 주변을 서운하게 하지 마라. 56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68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80년 조상님 제향을 챙겨야 하는 날. 92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을 것. [닭띠] 45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항상 예의를 갖춰라. 57년 창조적 생각이 주변에 도움이 된다. 69년 만족감이 크지 않으나 성과는 있다. 81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코다친다. 93년 멀리서 오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개띠] 46년 순풍에 마음이 한가하고 편안. 5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전이 필요. 70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82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 94년 변명을 해보나 통하지 않는다. [돼지띠] 47년 올바른 선택을 위해 조언이 필요. 59년 부부간에도 배려와 존중이 필수. 71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83년 열심히 노력하면 운도 저절로 따라온다. 95년 내 인생이니 내가 계획한 대로 밀고 나가자.

2019-11-25 06:49:4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혼자 살 수 없다

'히키노모리'라 하여 혼자 방 속에 틀어박혀 외톨이 삶을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가 이제는 보통명사가 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그만큼 사회 전반에 홀로 족들이 늘어나는 까닭이다. 밥도 혼자 먹고 술도 혼자 먹는 사람들이 급증하다 보니 '혼밥' 또는 '혼술'이란 단어까지 등장하지 않았는가. 혼자 살 수 없는 게 사람 세상이다. 누군가는 "왜? 아무도 만나지 않고 내 생활 내가 꾸려나가며 살면 그게 혼자 사는 거 아니야?"라며 반문할지도 모른다. 자기가 사는 집에서 혼자 기거한다 할지라도 그는 자신에게 필요한 의식주 물품을 사기 위해 최소한 슈퍼마켓에라도 가야 하고 아니면 시장통을 나가야만 할 것이다.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묻고 소소한 흥정도 할 것이다. 쌀이나 부식품은 누군가의 생산 활동을 통해서 산출된 것이다. 그 산출물들은 상점을 통해서 얻어진다. 대면 없이 온라인 주문을 통해서 구매할지라도 자신 이외의 여러 매개수단을 거쳐야 하고 그 매개수단들은 역시 유통단계의 기술 플랫포옴을 통해서 구매하게 된다.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부딪히는 사람의 수가 적다고 해서 혼자 산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드라망(因陀羅網)이라는 불교 용어가 있다. '인드라'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인 인드라(indra)의 발음을 한문으로 음사한 것으로 제석천왕(帝釋天王)을 뜻한다. 제석천왕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옥황상제와 같은 의미다. 그 인드라에 그물 망(網)자를 붙인 것이다. 제석이 사는 궁전을 덮고 있는 거대한 그물을 의미한다. 그물의 마디마디에는 무수한 보배 구슬이 달려 있고 구슬마다 서로서로 빛을 반사하고 그 반사가 또 서로를 계속 반사하여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서로가 어우러져 있는 장엄한 세계를 비유한 것이다. 혼자 살 수 없고 서로 화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실로 모든 만물이 홀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뜻으로 확장해 볼 수도 있다.

2019-11-25 06:18:2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나이키-GD, '파라-노이즈 농구 코트' 기증

나이키-GD, '파라-노이즈 농구 코트' 기증 나이키가 지드래곤(GD)과 협업해 선보인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 출시를 기념해 농구 코트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나이키는 지드래곤과 함께 진행된 기증식을 통해 올림픽 공원 내 아스팔트 위 농구 골대만 놓여있는 경기장에 파라-노이즈 속 아트워크를 적용한 국내 최초의 아트 코트를 커뮤니티에 기부했다.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는 모든 커뮤니티들에게 변화를 일깨우고 그들만의 새로운 영감을 펼쳐 나가고자 하는 희망을 함께 담았다. 이번 활동은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협업의 중심이 된 '나이키 에어 포스 1'의 상징적인 의미를 다시 한번 기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다. '나이키 에어 포스 1'은 1982년 농구 코트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는 예술, 음악, 디자인 그리고 스트릿 문화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 속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드래곤이 새로운 스타일의 에어 포스 1을 제시해 변화의 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코트의 가장 중심이 되는 센터 서클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이 크게 자리를 잡았고, 사이드 라인에는 'THE FLOWER IS THE YOUTH OF LIFE'라는 문구와 함께 지드래곤이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 속에 담아낸 아트워크를 고스란히 적용했다. 또한 골대 백보드 부분에는 나이키의 'JUST DO IT' 슬로건을 한글로 바꾼 '그냥 해'를 반영했다. 지드래곤은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이 코트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자신의 역량을 더욱 극대화 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들만의 문화와 에너지가 더욱 널리 공유 되고 존중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1-24 15:06:3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회사가 괜찮으면 누가 퇴사해 外

◆회사가 괜찮으면 누가 퇴사해 천주희 지음/바틀비 90년생이 간다.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90년생들이 우르르 회사를 떠나고 있다. '나약하다', '사회성이 떨어진다', '곱게 자라서 그런다' 등 퇴사하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단군이래 최악의 고용난이라는데 왜 청년들은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금방 관두는 걸까. 저자는 청년 퇴사자 21명을 인터뷰해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이들이 왜 회사를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 일터는 어떤 곳이었는지. '일터'에 주목해 '퇴사'를 해석한다. 출근이 불행한 '막내'들의 눈으로 본 수상한 노동세계. 156쪽. 1만1000원. ◆아빠의 아빠가 됐다 조기현 지음/이매진 영화감독이 되고 싶고, 작가가 되고 싶고, 댄서가 되고 싶었던 꿈많은 스무 살 청년은 어느 날 아버지가 치매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그는 아픈 가족을 돌보는 보호자이자 아빠를 대신하는 대리자, 국가 공인 부양 의무자가 됐다. 책은 고졸 흙수저가 치매 걸린 아버지와 보낸 9년의 기록이다. 돈, 일, 질병, 돌봄, 돈이라는 쳇바퀴 속에서 가난을 증명하며 오늘을 살아가야 했던 청년은 국가와 사회에 묻는다. 아픈 가족은 누가 돌봐야 하는 거냐고. 208쪽. 1만3000원.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네이딘 버크 해리스 지음/정지인 옮김/심심 우리는 보통 질병의 원인을 '담배를 자주 피워서', '술을 많이 먹어서', '운동을 안해서'라는 식으로 개인의 나쁜 생활습관에서 찾는다. 지난 20여 년간 생물학, 면역학, 임상의학 등의 과학 분야에서 이뤄진 연구들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내놓는다. 어린 시절 겪은 극심하고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자가면역질환, 비만, 심장병 등과 같은 신체 건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가난한 동네인 베이뷰 헌터스 포인트에 진료소를 연 소아과의사인 저자는 학대, 무시, 방임, 부모의 알콜·약물 중독으로 아이들이 받은 정신적 상처가 몸에 극렬한 질병으로 나타나는 일들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1만74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역학 연구가 밝혀낸 아동기 트라우마의 진실. 440쪽. 1만9800원.

2019-11-24 14:09:3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 지음/서종민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우리는 정치 신뢰도와 사회 참여율이 바닥에 떨어진 분열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지역 사회 인프라가 방치되면 무방비 상태의 개인은 생존을 위협받는 불행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사회학자인 에릭 클라이넨버그는 고립과 양극화, 불평등과 분열은 사람의 문제가 아닌 도시 계획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민주사회는 공동의 장소 즉, 필수적인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공간을 바탕으로 세워지므로 사람들이 찾아가고 머물며 관계를 맺고 공동체를 강화해줄 수단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책은 고립·범죄·교육·정치·환경 등 우리가 마주한 심각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사회적 인프라가 어떻게 일조하는지 밝혀낸다. 이러한 사회적 접착제로 균열을 치료해야 사람들에게 불평등과 고립을 타파할 힘을 심어줄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책은 버려진 건물의 관리 여부와 주변 폭력 사건 증감과의 관계, 카페나 녹지가 늘어나면 범죄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 소규모 학습 공동체 형성으로 학생 범죄를 줄인 사례, 공동체 텃밭과 농장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 사례 등 전 세계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계획 담론을 제시한다. 저자는 SNS가 어떻게 바뀌든 우리가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좋아요'를 누르기보다는 물리적인 장소에서 만나 서로 교류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을 잇는 느슨한 연결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든다. 고독한 이들이 어울려 사는 희망의 도시사회학. 372쪽. 1만7500원.

2019-11-24 13:42:3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유산슬 데뷔무대, 트로트계의 새 바람 '미친 존재감'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트로트계 신성 유산슬(a.k.a 유재석)이 ‘아침마당’ 생방송에 출연해 ‘유산슬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생방송 30초 전 초조함으로 가득 찬 유산슬의 모습이 공개됐다. 23일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측은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 생방송 데뷔 무대 모습이 담긴 스틸과 영상을 공개했다. 생방송 당일 데뷔 3일차였던 유산슬은 18일 ‘아침마당’ 방송 출연 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유산슬 신드롬’의 신호탄을 터트렸고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런 가운데 두 손을 꼭 모으고 ‘아침마당’ 생방송을 앞둔 유산슬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방송 시작 30초 전으로 함께 출연한 신인 트로트 가수들과 스튜디오 뒤에서 생방송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아침마당’의 시그널 송이 울리자, 유산슬은 눈 앞에 닥친 생방송에 하늘을 바라보다 눈을 질끈 감으며 초조함과 긴장감에 잔뜩 상기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유산슬은 소개 멘트에 언제 긴장했냐는 듯 껑충껑충 활력 넘치는 ‘메뚜기 댄스’로 등장해 “트로트계의 새 바람 유산슬입니다!”라며 미친 존재감을 발산했다.

2019-11-24 00:51:10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