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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사옥에 곤충 서식 위한 정원 개장

LG전자가 '항균 기능성 소재'를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성장 동력으로 삼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앞서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을 개발했다. 퓨로텍(PuroTecTM)은 Pure(오염되지 않은),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제품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항균 기능성 소재다. 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를 낸다. 유리 파우더는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를 말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퓨로텍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확대 중으로, 지난해 대비 700% 이상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퓨로텍이 글로벌 B2B를 이끌 주요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LG전자가 출원한 유리 파우더 관련 특허는 219건에 달한다. 경남 창원의 스마트파크에는 연간 45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췄다. LG전자의 퓨로텍은 2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유리 파우더 연구와 이를 가전제품에 적용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기능성 소재를 B2B 사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3 10:31: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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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 모집...해외봉사 활동 전개

포스코가 글로벌 나눔인재로 성장할 단원을 찾는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비욘드 단원을 선발해 현재까지 1400여 명의 나눔인재를 육성해왔다. '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07년 창단했다. 이후 10여 년간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22년 부터는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환경보전활동과 교육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선발되는 비욘드 17기는 7월 발대식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숲'을 조성한다. 이어 포항과 광양에서 조별 기획봉사활동 · 포스코 재능봉사단과 연합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학기중에는 지역 조별 봉사활동 · 자기주도 봉사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봉사자들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만에 재개하는 해외봉사에도 참여한다. 해외봉사는 2025년 1월 겨울방학기간 중 진행하며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소재한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식수위생 시설과 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비욘드 17기 선발인원은 50명으로 지난 22일부터 약 2주간 공식 홈페이지(www.poscobeyond.co.kr)에서 자기소개서와 UCC를 접수받는다. 올해 7월 여름방학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외 봉사활동 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지역, 전공,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23 10:16: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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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 수상

누적 기부 금액 1억 이상…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앞장 趙 대표 "지역사회·사회적 약자위해 솔선수범하겠다" 공영홈쇼핑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2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명예대장'은 누적 기부 금액 1억원 이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선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영홈쇼핑은 강원·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를 비롯 포항시 태풍피해 이재민 돕기, 튀르키예·시리아 복구지원 기부 및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복구 성금 기부 등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으로 대한적십자 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취약계층, 환경문제 등 공공기관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영홈쇼핑은 화상어린이환자 의료지원, 미혼모자시설·아동양육시설 기부, 결핵협회 기부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복지협회의와 추진하는 사랑의 쌀나눔 캠페인, 마포복지재단과 진행하는 어르신효도밥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사회적 약자 중의 약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이번에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신 귀한 상은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이라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솔선수범하는 공공기관 홈쇼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08:3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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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휠체어농구단, 홀트전국농구대회서 2연패 '쾌거'

국내 1부리그 6개 휠체어농구팀 참가…제주삼다수 꺾고 우승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고양특례시장컵 제 29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열리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한 국내 1부리그의 6개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0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제주삼다수를 60대 49로 꺾고 지난해 이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앞서 치러진 조별 리그 예선전에서 수원 무궁화전자와 춘천 타이거즈를 각각 83대 45, 71대 46의 큰 점수 차로 승리하며 여유롭게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대구광역시청을 54대 36로 완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해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창단 1년 만에 홀트배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전승을 기록하며 휠체어농구 신흥 명문 구단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김영무 감독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항상 힘든 훈련과정에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과 팀을 위해 언제나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코웨이 임직원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2024-04-23 08:21: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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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디벨론'으로 유럽 공략 본격화…'인터마트 2024' 참가

HD현대의 건설기계 자회사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규 브랜드 '디벨론(DEVELON)'으로 6년 만에 '인터마트'에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현지시각)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터마트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마트는 미국 '콘엑스포(CONEXPO)', 독일 '바우마(BAUMA)'와 함께 글로벌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 2021년에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에 2000㎡(60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 유럽을 공략할 차세대 장비와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무인 자율화 솔루션인 '콘셉트 엑스2.0(Concept-X2.0)'을 유럽에 처음 공개하고 미래 건설 현장의 모습을 전시장에 구현한다. 운전석이 없는(cabinless) 굴착기와 도저가 협업하는 모습이 시연될 예정이다. 또 HD현대인프라코어는 콤팩트 건설장비 주요 라인업을 전시한다. 1톤에서 10톤급까지 콤팩트 굴착기 풀라인업과 더불어 콤팩트 트랙 로더, 도저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 중립 시대에 대응할 수소연료전지 휠로더(DL250-FCEV)가 처음 공개된다. 이 장비는 수소연료전지와 전기 배터리팩을 모두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어 탄소배출을 크게 줄였다. 아울러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말 출시될 5리터 및 7.5리터 산업용 엔진(DX05, DX08)도 공개한다. 이 외에도 전기·하이브리드 굴착기, 신규 전동화 배터리팩 라인업 5종과 수소연소엔진 등 HD현대인프라코어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디벨론의 차세대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2 17:1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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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장거리 노선 탑승객 위해 '알레그리스' 적용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장거리 노선 탑승객을 위해 '알레그리스' 객실 디자인을 적용한 항공편을 오는 5월 1일부터 뮌헨-밴쿠버 노선을 시작으로 정기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알레그리스'는 이코노미 클래스부터 퍼스트 클래스까지 객실 전반에 걸쳐 탑승객 개별 니즈에 따른 맞춤형 옵션들을 설정할 수 있는 객실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이다. 알레그리스가 최초로 적용된 에어버스 A350은 뮌헨에서 캐나다 밴쿠버까지 첫번째 운항을 시작한다. 두번째 목적지는 토론토로 몇 달간 일부 밴쿠버 항공편과 교대로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버스 A350은 추가 인도를 계획하고 있는데 올 여름 시카고와 몬트리올 항공편에서도 알레그리스 객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5월 1일부터 모든 항공권 예약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 클래스의 좌석·등받이, 프라이버시 보호, 넓은 식사 공간 등 5가지 옵션과 같이 특별한 알레그리스 좌석들을 좌석 배치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여행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객실 옵션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와 제품 이점이 포함된 이미지를 사진 갤러리에서 제공한다. 이미 해당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알레그리스 객실 업그레이드 예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좌석은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기존 항공권 예약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예약·변경할 수 있다. 탑승객들은 출국 3주 전부터 알레그리스 객실이 적용된 항공편인지 확인할 수 있다.

2024-04-22 17:1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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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산업장관, 6년 만에 정식 회담… "공급망 안정화 협력 등 추진"

한일 양국이 6년 만에 장관급 회담을 갖고 공급망 안정화 등 협력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안덕근 장관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대신을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양국 정상간 합의사항의 후속 조치와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호방문을 통한 첫 정식회담이다. 양측은 우선 작년 3월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기업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 정부-경제계 간 협력을 장려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일 경제인회의와 재계회의 등 경제단체 간 협력을 촉진하는 한편, 상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부와 SJC(Seoul-Japan Club), 경제산업성과 주일한국기업연합회 간 정기적 소통채널을 구축·운영키로 했다. 또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탈탄소·신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국의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CFEI)를 통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협력도 추진키로 하고, 향후 국장급 한일 수소협력대화를 통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공급망 안정화는 양국이 공통으로 당면한 과제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보공유 등을 실시하는 대화 설립에 합의했다. 양국은 이밖에 한일중 3국 간 협의되는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올해 상반기 추진 중인 한미일 산업·상무장관회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일본의 도레이사와 반도체 핵심 소재기업 A사가 1억2000만달러 규모 한국 투자를 확정하고 이날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 도레이는 2025년까지 생산라인 증설 등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신고한 아라미드섬유 제조시설이 2025년 완공되면 전기차 구동모터 등에 활용되는 고내열 메타아라미드 섬유가 생산된다. 안덕근 장관은 투자신고식에 이어 일본 대표적인 화학기업을 만나 음극재 제조시설 투자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TEL)을 방문 가와이 도시키 최고 경영자와 회담했다. 이어 '일본시장 수출진흥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에 진출한 SK하이닉스, 대한항공, 포스코 등 우리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일본시장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일본은 우리나라의 4대 무역국이자 공급망 협력을 위한 핵심적인 파트너라는 점에서 우리기업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일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차원의 맞춤형 지원과 함께 한일 양국 정부 간 소통과 협력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2 16:50:1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