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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생산'을 넘어 '관리'의 시대로…배터리 생애주기 시장도 뜬다

전기차 보급이 전 세계적으로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생애주기'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배터리 업계는 배터리 생산에서 관리·재활용까지, 배터리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서비스를 통해 사업 확장과 고객의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 적극 내비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배터리 관리 문제는 배터리 업계의 새로운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와 동시에 이미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부터 전기차 구매를 염두에 둔 잠재고객까지. 전기차 구입을 고려할 때 '배터리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2년 자동차 신규 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은 9.8%를 기록했다. 전기차 증가 속도는 더 가속화와 함께 해당 시장 전망도 밝다. 1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는 수리·렌탈·충전·재사용·재활용을 아우르는 BaaS(Battery as a Service) 플랫폼을 통해 자원 선순환과 부가가치 창출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문제가 생겨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면 그 가격이 일반 내연기관 승용차 부품 교체비용보다 훨씬 높은 경우가 많아 BaaS 사업을 향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일 아우토플라츠, 마이스터 모터스, 클라쎄오토, 유카로 오토모빌 등 7곳의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들과 '비-라이프케어(B-Lifecare) 서비스 제공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B-Lifecare는 사용자들에게 개인별 운행·충전 습관 분석, 배터리 스트레스 관리 점수 등의 정보를 제공해 전기차 배터리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B-Lifecare는 배터리 평가진단 서비스 등을 통해 배터리의 상시 진단 및 수명 예측, 잔존 가치 평가 등 배터리 관리를 받을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들과 향후 차량 사후 관리, 충전 가이드, 인증 중고차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지속적으로 전기차 운영의 안전성, 배터리 잔존가치 보존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B-Lifecare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의 운전 습관 점검 ▲전기차 충전소 정보 제공 ▲전기차 충전 예상 시간 예측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에도 롯데렌탈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기차 안전 진단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도 레드캡투어와 함께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렌터카 차량에 B-Lifecare를 탑재하고 개별 차량에 대한 정보와 전체 전기차의 운행 상태를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SK그룹은 SK온을 필두로 전사적으로 Baa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협력한다. SK온과 SK시그넷은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해 체결했다. SK는 SK시그넷 충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별도의 절차 없이 배터리 잔여 수명, 충전 수준 등을 진단받을 수 있는 배터리 진단 서비스 'BaaS AI'를 자체 개발했다. SK시그넷은 배터리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충전기를 만들고, SK온은 충전기로부터 전달받은 배터리 데이터를 측정, 분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더불어 SK온은 중고 전기차 배터리 수명과 잔존가치를 평가해 전기차 중고거래 가격 기준 마련 측면에서도 BaaS를 활용하고 있다. 배터리 잔존 수명은 전기차 중고가를 측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 밖에도 삼성SDI는 재활용 전문 업체 '피엠그로우'와 전기버스 배터리를 사용한 ESS 개발 사업을 진행했고, 재활용 전문 업체인 성일하이텍 지분도 확보하며 전기차 생애주기 시장을 노리고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성장하는 시장이 BaaS 서비스를 시장"이라며 "배터리 생산 기업을 넘어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개발 공세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06-11 15:01: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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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스맥스와 친환경 소재 기반의 화장품 용기 보급 위해 '맞손'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화장품 용기를 만들어 '친환경 가치'를 전달한다. LG화학은 코스맥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과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로레알 등 1000여 개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제공하는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화학, 화장품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고객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K-뷰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코스맥스에 재활용 플라스틱 재활용 고부가합성수지(PCR ABS)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제안하고 화장품 용기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협력한다. LG화학에 따르면 "PCR ABS의 경우 심미성을 고려한 투명제품, 안전성과 건강을 고려한 항균 제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분해유(화학적 재활용)와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소재로도 확대시킬 방침이다. 화장품 산업은 제품의 소비와 교체주기가 빠르며 플라스틱 사용 및 폐기량이 많아 재활용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최근 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친환경 관련 법규 강화로 많은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가 2030년까지 제품에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부착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스맥스 이병만 대표는 "코스맥스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사들과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 대한 요청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양사간 이번 협업을 좋은 기회로 삼아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LG화학 ABS사업부장인 김상민 전무는 "ESG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친환경 소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화장품 시장의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3-06-11 14:44: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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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행복나눔 사랑잇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지원

SK이노베이션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가족이 돼 주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대면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의 행복나눔 사랑잇기는 2016년부터 운영된 SK이노베이션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1차 봉사활동은 서울, 대전, 서산, 증평 등 사업장이 자리잡은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서울 동대문노인복지관,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충남 서산노인복지센터, 증평 삼보사회복지관 등 9개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18회에 걸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748명이 참여했다. 구성원들은 홀몸 어르신 300여 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직접 챙기며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 SK어스온 명성 사장과 구성원들도 지난달 26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을 수리하고 집안을 청소했다. 명 사장과 구성원들은 홀몸 어르신들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방역으로 사회와 교류가 드물었던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챙기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각 계절별 테마에 맞춰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총 4회 시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고립감이 커진 홀몸 어르신들의 심리·경제적 어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이미 실시한 5월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8개 자회사 구성원 2000여 명은 7월 혹서기 냉방용품 점검, 9월 전통시장 방문, 11월 혹한기 난방용품 점검 등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홀몸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뿐만 아니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한다. 키오스크, 셀프계산대 등 디지털기기 활용법과 유통·소비기한 제도, 분리배출 방법 안내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봉사 때마다 홀몸 어르신을 위한 후원물품도 전달한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3년 만에 재개된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계기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자원봉사활동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동참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1 14:00: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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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X 하이브, "'더 프레임'으로 BTS, 르세라핌 담아"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이브 인사이트 삼성(HYBE INSIGHT SAMSEONG)'에서 열리는 'The Daydream Believers : 꿈, 마침내' 전시회에 참여한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각도로 빛을 분산시켜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Matt Display)'를 적용해 섬세하면서도 실제 작품과 같은 편안한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는 85형부터 55형까지 총 7대의 더 프레임과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통해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투모로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아티스트 5팀, 총 37명의 초상 사진이 걸린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면·천장·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고, 전원을 켜면 화면의 수평과 초점, 상하좌우 화면 비율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맞춰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준다. 한편, '하이브 인사이트'는 하이브의 음악을 주제로 한 뮤지엄으로, 음악이 전하는 힘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하이브의 음악적 발자취를 조명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어 팬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2023-06-11 13:41: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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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3세 '동맹'과 '경쟁' 사이…현대차·삼성 협력-HD현대·한화 맞대결

글로벌 산업 변화에 있어 기업간 영원한 동지도 영원한 적도 없다. 국내 제계 오너 3세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계 흐름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위해 협력에 나서거나 경쟁에 돌입하는 등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삼성과 현대는 자동차 산업에서 경쟁하는 등 창업 이래 오랜기간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지만 3세 경영에 돌입한 뒤 공동 협력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도체와 완성차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손을 맞잡는다. 1980년대 현대그룹이 반도체 사업, 1990년대 삼성이 자동차 산업에 진출하면서 관계가 끊긴 양사가 이처럼 협력 관계를 형성하게 된건 오너 3세인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이 지휘봉을 잡으면서다. 양사는 친환경과 자율주행차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더욱 돈독해졌다.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지난 2020년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인 전고체배터리와 관련해 논의했다. 이후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일부 현대차 모델에 적용됐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현대차 제네시스의 OLED 디스플레이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지난 7일 삼성전자가 차량용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을 2025년부터 현대차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은 의미가 깊다. 양사가 미래차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특히 차량용 부품 산업은 최소 10년을 내다보는 장기간 협력 프로젝트인 만큼 양사는 향후 공정개발과 설비 증설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검증받으며 현대차는 자사의 진화된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반면 재계 '절친(절친한 친구)'으로 알려진 김동관 한화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조선업에서 경쟁에 나선다. 그동안 양사의 주력 사업은 크게 겹치지 않았지만 최근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경쟁 체제로 전환됐다. 물론 양사가 조선업 시장을 두고 경쟁에 나서지만 이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지난 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 한국 최대 해양방위 산업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과거에는 한화오션이 잠수함과 수상함 시장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최근 2~3년간 어려움을 겪으면서 HD현대중공업이 빠르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양사는 이달 말 차세대 호위함 입찰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김 부회장이 해양방위 산업 전시회 현장을 직접 찾았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 조선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도 그룹의 가족이 됐기 때문에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투자와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춰 나가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인 한화는 한화오션 합류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과 많은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화오션이 잠수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수상함 분야에서도 역사와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강점이 잘 드러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 모형을 전시, 수상함 등 주요 특수선 분야에서 글로벌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HD현대중공업의 KDDX는 국내 최초로 '대용량·고출력 통합전기식 추진체계'를 택했으며, 소음 없이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HD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등 우리나라 주력 함정들을 건조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군의 핵심 미래전력인 KDDX 선도함 사업을 수주, 기본설계를 수행해왔다. 정부는 KDDX 선도함의 상세 설계와 건조 사업을 내년에 진행할 계획이다. 최태복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이사는 "함정은 패키지 산업으로 수출되면 정비·유지가 필요하다"며 "함정 수출 시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 이는 정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민·관·군 합동협의체에 HD현대중공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방위사업청이 꾸린 '팀 십(Team Ship)'의 꿈을 이루자는 야심찬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날 동시에 캐나다 방산 기업인 밥콕과 해상 방위 사업 수행을 위한 기술협력협약(TCA)도 체결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캐나다 함정 설계, 건조 및 군수 지원 사업에서 밥콕과 협력할 예정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큰 틀에서는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주력 사업은 다르다"며 "양사가 기술 경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1 13:2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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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데이터 활용 고도화 지원한다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고도화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이달 30일까지 중소기업 보유 데이터의 가치산정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는 '2023년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신규 추진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은 ▲데이터 환경 및 활용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디지털 역량진단' ▲디지털 역량이 우수한 기업 대상으로 보유 데이터의 가치를 산정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데이터 가치 및 활용성이 높은 기업 대상으로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을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가치를 평가받길 원하거나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 있는 기업 등 데이터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스마트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데이터를 소유한 기업이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 데이터 거래 실적을 보유한 기업은 우대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디지털 역량진단 100개사, 데이터 가치평가 50개사, 데이터 활용 컨설팅 10개사다. 이는 참여기업 수요를 고려해 조정될 수 있으며 참여기업 비용 부담은 없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산업 전 영역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활용이 새로운 기업가치 창출의 원동력"이라면서 "중소기업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신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데이터 경제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3-06-11 12: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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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기승에 얼음정수기 '인기 폭발'…2배 넘게 팔리기도

교원 웰스 100% 이상 판매 ↑…SK매직, 화성공장 라인 풀가동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1회 제빙 시간 12분에 얼음 日 600개 SK매직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한번 터치로 물·얼음 동시에 교월 웰스 '얼음정수기 UV+', 용도 따라 얼음 크기 大·小 선택 청호나이스 '직수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 얼음저장 900g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얼음정수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얼음정수기를 찾은 고객들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관련 회사들도 여러 첨단 기능을 갖추면서도 청결, 에너지 효율 극대화 등 정수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얼음정수기 판매가 직전 기간과 비교해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100%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인기다. 교원 웰스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자사의 얼음정수기 주력모델인 '웰스 얼음정수기 유브이플러스(UV+)'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 넘는 112% 증가했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고 홈카페가 보편화되면서 정수기와 제빙기 기능을 두루 갖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게 회사측 분석이다. 코웨이 역시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5월 들어 4월 대비 50% 가량 늘었다. SK매직도 신제품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출시 한 달이 안돼 1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경기 화성공장의 관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문에서 설치까지 1주 이상의 대기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매직 관계자는 "5월의 경우 얼음정수기 주문량이 전월대비 60% 이상 늘었고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가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신모델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면서 "아울러 5월부터 배우 송혜교를 모델로 내세운 영향으로 얼음정수기 뿐만 아니라 음식물처리기, 매트리스 등의 판매와 문의도 10% 안팎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청호나이스는 5월 들어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10% 증가했고 특히 '뉴아이스트리'가 전체 판매량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등 인기다. BTS가 모델로 등장하는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가로 24㎝, 측면 47.3㎝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1회 제빙 시간이 12분 정도로 짧고, 하루 최대 600개의 얼음을 만들어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얼음이 전혀 부족하지 않다. 또 독립적인 밀폐형 냉수 시스템을 통해 언제나 위생적이고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도 높다. 특히 'IoCare 앱(App)'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시간에는 제빙을 멈춰 소음도 최소화했다. SK매직이 선보인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번의 터치로 물과 얼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BLDC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제품으로 대기 전력을 줄이는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또 5월 현재 한국에너지공단 등록 얼음정수기 가운데 연간 에너지 비용, 월간 소비전력량, 시간당 CO2 배출량이 최소 수준이다. 교원 웰스의 '웰스 얼음정수기 UV+'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한 핑거 타입 제빙기를 갖추고 분당 60회의 미세 진동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 크기도 용도에 따라 대(약 10g), 소(약 8g)를 선택할 수 있다. 얼음은 하루 최대 500개를 생성한다. 얼음 보관용 아이스룸, 얼음 토출구 역시 자외선(UV-C LED) 살균 기능을 적용했고 2시간 단위로 자동살균 기능이 작동해 세균과 바이러스 증식을 막아준다. 업계 최고 수준의 3단계 필터 시스템도 갖췄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얼음정수기 성수기 시즌을 맞아 광고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앞세워 제품 홍보 및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호나이스의 '직수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는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이다. 얼음저장용량은 900g, 일일 제빙량은 6㎏(약 600개)을 갖춰 풍성한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 제빙 시엔 순환하는 물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을 만들어 내며 쾌속제빙모드를 선택하면 일반 얼음보다 크기는 작지만 약 2분 더 빠르게 얼음을 만들어준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어느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얼음정수기 수요에 맞춰 회사들마다 고객을 잡기위해 신제품을 내놓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2023-06-11 11:08: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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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삶 더욱 풍요롭게' 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영상 美 '퀘스타 어워즈 2023' 그랜드 위너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이 미국 '퀘스타 어워즈 2023' 자동차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Heals on Wheels : 바퀴에 희망을 싣고)'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2여년 간 영상분야(상업광고, 공익광고, TV 콘텐츠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아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퀘스타 어워즈'에서는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자동차'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노력과, 영상의 메시지 전달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한국어/영어)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 : Purpose Built Vehicle) 개발에 있어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iCarecar)'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 9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지원 금액 또한 35억 원 규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1 11:07: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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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업계, 개소세 이달말 종료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할인·할부 등 강화

국내 완성차 업계가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종료를 앞두고 소비자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시행해 온 개소세 인하 조치를 이달 말로 종료한다. 올해 4월까지 집계된 세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34조원 줄어드는 심각한 세수 부족 상황이 발생하자 승용차 개소세를 원래대로 돌려놓기로 한 것이다. 1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 내 전 차종 즉시 출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내 세 차량을 구매하면 6월 구매 혜택과 개소세 인하를 더해 수십만원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구매 혜택으로 전국 영업 전시장의 특별 프로모션 대상인 QM6 퀘스트는 최대 90만원, QM6는 40만원, XM3 및 SM6는 20만원 각각 할인한다. 또 르노코리아 차량을 모빌라이즈파이낸셜(옛 RCI) 할부 상품으로 구매한 이력이 있으면 할부 재구매 시 30만원 또는 최대 1.1% 금리 인하 혜택을 준다. QM6의 경우 60개월 4.7% 특별 할부, SM6와 XM3는 36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고 인기 차량인 'QM6 LPe RE' 트림을 이달 할부 구매하면 다음 달보다 총 160만원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월 구매 혜택 최대 86만원, 할부 재구매 혜택 최대 50만원, 7월 가격 인상분 24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오는 7~12월 소형 SUV 및 준중형 세단을 대상으로 할부 조건을 강화한다. 적용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와 코나, 기아 K3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 무이자 또는 1.9~4.9%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차종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4개월, 36개월 할부시에는 기존 5.7% 금리보다 대폭 낮아진 각각 1.9%, 2.9%의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48개월 할부는 3.9%(기존 5.8%), 60개월 할부는 4.9%(기존 5.9%)가 적용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고객 맞춤형 리스 등 다른 금융상품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과 KG모빌리티 등도 개소세 인하 종료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06-11 11:0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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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질주' 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 '뷰익 엔비스타' 부평공장서 생산

한국지엠이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이 올해 3월 출시한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흥행 돌풍으로 공장 가동을 끌어올리는 등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모델인 뷰익 엔비스타는 창원공장이 아닌 부평공장에서 본격 양산한다. 1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8일 제너럴 모터스(GM)는 부평공장에서 엔비스타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 로베트로 럼펠 한국지엠 사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뷰익 엔비스타의 성공적 양산을 축하했다. 그는 부평공장의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신제품의 차질 없는 초기 양산과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차량'이다. 또 다른 형제 차량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 GX는 부평공장에서 함께 생산되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뷰익 엔비스타는 이례적으로 창원공장과 부평공장으로 나눠서 생산된다. GM은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의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해 부평공장에 약 20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GM은 이 투자를 통해 부평공장이 창원공장과 함께 연간 최대 50만대 규모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렘펠 사장은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에 이어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의 본격 양산까지 성공적 양산 체제를 구축해낸 한국 팀이 자랑스럽다"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같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고품질 차량을 생산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맥머레이 사장은 "뷰익 엔비스타는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팀이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기술 전반에 걸쳐 글로벌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뷰익 엔비스타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킴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출시 이후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수 및 해외 판매 또한 증가하며 지난달 총 4만대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5배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 말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해 5월 한 달에만 총 1만5017대가 수출되며 해외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의 PIN(Power Information Network)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가장 큰 판매 시장인 미국에서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점유율 4위에 오른 형제 차종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와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3-06-11 11:06: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