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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한국남동발전, 여수에 청정수소 허브 구축 위해 맞손

GS칼텍스와 한국남동발전이 청정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협력체계 구축하고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에 나선다. GS칼텍스는 8일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수소 생산, 공급, 활용 및 기타 탄소중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정수소'는 수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하지 않거나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하여 현저히 적게 배출하는 수소를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청정수소 생산설비 구축 및 운영사업과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사업 역할을 하고, 한국남동발전은 수소·암모니아의 도입 및 혼소 활용 등 발전 설비 구축과 운영사업을 맡기로 하여 청정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여수 수소허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국내 주요 수소 생산자로서 축적한 기술 및 전문성을 활용하여 청정수소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생산한 청정수소를 여수산단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한국남동발전은 청정수소를 활용한 발전 설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은 이산화탄소 다배출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여수 지역 내 이산화탄소 감축에 기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양사 공동으로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여, 중장기적으로 GS칼텍스의 탄소 감축을 위한 공동 사업 모델 발굴 등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도 탄소중립과 동시에 에너지 안보를 달성하고자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및 수소·암모니아 혼소 등 집중형 발전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 측은 "양사의 협력은 정부의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및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국정과제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은 "GS칼텍스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을 위해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여수 지역에서 청정수소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한국남동발전과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및 발전 분야에서 대표적인 두 기업이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탄소중립 등 미래 환경변화와 에너지전환 대응 등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을 위해 탄소 감축과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한국남동발전과의 업무협약이 그 일환이며, 수소사업 전체 밸류체인 진출을 위해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사업, 수소충전소 구축 및 연료전지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21년 5월 현대자동차와 수도권 지역 최초로 서울 강동구 내 주유소·LPG충전소·수소충전소가 통합된 융복합에너지스테이션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GS칼텍스는 한국가스공사와 평택LNG인수기지 내 1만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액화수소는 대규모 공급에 유리하기 때문에 수소 버스나 수소 트럭과 같은 상용차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여수산단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 여수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공급하며, 여기서 생산된 전기는 부산물로 순수한 물만 나오는 친환경 전기로써, 수소경제 기여 및 친환경 생태계 구축 등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3-03-08 11:20: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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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SK에코플랜트, 국내 기술로 'K-부유체' 개발…신재생에너지 철강 수요 선점 추진

포스코와 SK에코플랜트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를 공동 개발하며 친환경 해상풍력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K-부유체(K-Floater)' 공동개발에 착수해 지난 7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전문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았다. 부유체는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구조물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지면에 고정하는 고정식 해상풍력과 달리 풍력발전기를 바다 위에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람이 더 강한 먼 바다에 설치해 전기생산 효율이 높고 수심이 깊은 곳에도 조성이 가능해 입지 제약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해상 풍력발전을 포함한 친환경 풍력 에너지 시장은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6년 기준 육·해상 풍력발전 목표치는 2021년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34GW 수준이며,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는 전체 해상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이 2030년까지 18.9GW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2014년부터 부유체 연구를 진행해 온 포스코는 양사 협약에 따라 부유체의 기본설계 및 성능향상강재를 적용한 경제성 향상 기술개발을 맡고, SK에코플랜트는 해저터널, 시추선 등 해상 엔지니어링 경험을 기반으로 상세설계를 포함한 실증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본설계 인증을 받은 부유체는 KAIST, 제주대학교, 마린테크인 등 국내 산학 기술로만 설계된 최초의 'K-부유체'로, 도크 수심이 얕은 국내 제작사들의 여건을 고려해 운송과 설치가 용이하도록 부유력을 증가시키는 기둥형으로 디자인했다. K-부유체는 10메가와트(MW) 이상 대형 터빈 설치가 가능한 반잠수 부유식 모델로 약 40m/s 태풍을 버틸 수 있으며, 2m/s 조류, 10m 파고 등 극한의 자연환경에서도 구조적·기능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 K-부유체는 지난해 9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3주간의 부유체 성능 수조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해당 실험을 통해 유럽에서 제작하는 부유체와 동일한 기술 성숙도가 확인됐다. 보통 부유체 1기에는 MW당 200~300톤의 강재가 사용된다. 포스코는 K-부유체에 포스코의 풍력용 성능향상 특화강재인 균일 항복강도 제품, 내피로강, 고연성강 등을 적용해 부유체의 전체 중량을 감소시키면서 구조 안정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포스코가 개발한 내피로 후판제품을 10MW 이상급 부유식 해상풍력에 적용 시 강재 사용을 약 5% 이상 절감하면서 피로수명을 10%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력 단위당 생산비용(LCOE) 절감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수여식에 참석한 포스코 김성연 철강솔루션연구소장은 "해상풍력 기술독립을 위한 한국형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 체인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동남해안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을 위해 포스코의 우수한 그린어블 윈드 강재 공급 및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사인 SK에코플랜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포스코는 SK에코플랜트와 긴밀히 협력해 상세설계 및 제작·시운전 단계를 거쳐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을 완성하고 그 최초 모델을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고 있는 동남해안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우선 적용해 2027년 1분기 상용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03-08 11:16: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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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금호피앤비화학, "견조한 성과로 성실 납세 의무 달성"

금호석유화학-금호피앤비화학이 성실 납세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 8일,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은 지난 3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을 합산한 금액이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상승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이 '3000억원 납세의 탑', 금호피앤비화학이 '2000억원 납세의 탑'에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와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가 각 회사를 대표해 탑을 수여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1년과 '22년 NB라텍스를 중심으로 주력 제품들이 고루 선전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였고, 금호피앤비화학도 BPA와 에폭시 등 제품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룹 내 두 계열사의 동시 선정에 대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본업에 충실히 임해 성과를 창출하고, 성실 납세를 통해 사회 환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3-03-08 11:15: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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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무더위 앞두고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개시

삼성전자서비스가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을 확인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5월 12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사전점검 서비스는 무더위를 앞두고 미리 에어컨 작동상태를 확인해보기 위해 마련된다. 미리 에어컨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뿐 아니라, 여름철 서비스가 몰리는 것을 최소화해 품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우선 시험 가동을 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냉방 성능과 냉매 누설 확인 등 제품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와 수리비도 무상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전원 콘센트 연결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에어컨 시험가동 등 자가점검 방법을 영상으로 게재해 고객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싱스로 '에어컨 자가진단 Push 알림'도 보내 고객이 앱과 연동된 에어컨의 냉매 상태, 고장 여부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에어컨 사전점검' 리플릿도 제공한다. 3~5월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삼성 에어컨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박성민 상무는 "고객이 다가오는 여름에 삼성 에어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제품별 사용 시기를 고려한 사전점검을 연중 실시하여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사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8 11:10: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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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라이트, 에듀테크산업協과 'K-에듀' 글로벌 진출 돕는다

협약 맺고 법률 자문서비스 등도…에듀테크 보조기기 개발 공조키로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가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에듀테크 산업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8일 디라이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한국 에듀테크 산업 및 회사들의 글로벌 협력 강화 및 K-Edu의 글로벌 위상과 인지도 향상 ▲에듀테크협회 및 에듀테크협회 회원사들을 위한 특화된 법률 교육 및 자문 서비스 지원 활성화 ▲건강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 양성을 위한 지원 및 생태계 조성 ▲에듀테크 스타트업과 기술기업들의 학습장애 극복을 위한 보조기기(Assistive Technology) 활성화 지원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됐다. 특히, 양측은 기술혁신을 통해 난독증 등 다양한 학습장애 극복에 도움을 주는 보조기기(Assistive Technology) 확산과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학습소수자들에게 도움이 될 보조기기들이 한국 교육시스템에 반영되고 글로벌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하면서다. 첫 단계로 디라이트가 5년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소수자들의 삶의 개선과 사회 참여에 도움이 되는 혁신기술 공모전인 '디테크(D'Tech)' 행사를 통해 에듀테크 보조기기의 홍보와 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우리는 스타트업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콘텐츠·미디어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로펌으로 지난 기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산업과 에듀테크 스타트업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03-08 10:22: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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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김진태 대표 "한샘몰 중심 디지털 전환 통해 '리빙테크 기업' 도약"

주요 증권사 대상 '애널리스트 데이' 열고 DT 전략 밝혀 金 "올 4분기 A/S강화·3D 공간 설계 담은 3단계 제공" 향후 가상세계까지 확대…모든 상품 온·오프라인으로 한샘 김진태 대표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통합플랫폼 '한샘몰'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다시 한번 밝혔다. 한샘은 홈리모델링·가구 상품과 매장 정보를 제공하는 '한샘닷컴', 가구·생활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을 통합한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을 지난달 말 새로 선보인 바 있다. 8일 한샘에 따르면 전날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애널리스트 데이(Analyst Day)'를 열어 한샘몰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이번 리모델링 부분의 통합플랫폼 한샘몰 론칭을 1단계 시작으로, 오는 3분기에는 홈퍼니싱(가구, 생활용품) 부분을 추가 개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Omni Channnel)'을 통한 고객 경험을 2단계로 제공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A/S서비스 강화와 3D공간 설계를 통한 고객경험을 3단계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샘은 디지털 전환을 가상세계(Metaverse)까지 확대해 온라인 가상 매장을 구축하고 홈퍼니싱과 리모델링을 아우르는 리빙분야 전반의 상품과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4단계까지 완료해 업계에서 가장 앞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한샘몰은 다양한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 사례를 제공해 고객들이 쉽게 리모델링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언택트 3D 제안서'를 통해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공사의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고객에게 1대1로 리모델링 매니저를 연결해 견적, 계약,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리모델링 전 과정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한샘은 우리나라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리모델링과 홈퍼니싱으로 고객의 주거환경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한샘몰을 통해 리모델링을 고민하는 모든 고객들은 한샘몰에서 견적을 받아보는 시대가 열리고, 홈인테리어 분야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리빙테크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매출이 2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10.4% 줄고,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한샘이 2002년 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2023-03-08 10:11: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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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발전량 예측사업 개시…분산에너지사업 진출 본격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사업을 시작하는 등 국내 분산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을 모집하고 이들에게 정확도 높은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사업을 최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모집한 발전소의 발전량을 하루 전에 예측해 전력거래소에 제출하고 예측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아 발전사업자들에게 분배한다. 예측사업에 참여하는 발전사업자들은 전력 판매 수익 외에 추가 수익을 확보하고 전력거래소 등은 전력계통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을 예측해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분산에너지가 연계된 전력계통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력거래소가 시행하고 있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를 사용 지역 인근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가 대표적인 사례다. 발전량 예측이 정확할수록 많은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1월 실시한 전력거래소의 예측 시험을 높은 정확도로 통과해 발전사업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정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국내 최대 태양광 기업인 한화큐셀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재생에너지 사업 노하우와 영업망을 활용해 발전소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집을 본격화한 지 약 1개월만인 지난해 12월 말 전력거래소의 사업 참여 기준을 충족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도 경쟁사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소를 추가 모집해 나가고 있다.

2023-03-08 09:58: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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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자동화산업전서 미래형 공장 솔루션 소개…노하우 전수까지

LS일렉트릭이 미래 공장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210㎡로 부스를 조성했다.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콘셉트로 기기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자동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LV(저압) 드라이브 신제품 'S300',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강화되는 산업안전에 대비한 '안전 솔루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제조·물류 공정을 구현하는 '델타로봇'과 '무빙마그넷',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등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아울러 부스에 별도 세미나 공간을 마련해 엣지 허브와 덱사, 보안프로그램 등 디지털 공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오픈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테크스퀘어 전담 사업팀이 스마트공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지난 4년 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 경험 사례와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전시는 고객들에게 어떤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시장을 이끌 것인가에 대해 답변하는 자리"라며 "품질은 기본이고 100여 개의 이르는 특약점에 기반한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장 장악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8 09:58: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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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구리·남양주·안산까지 서비스 확대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 신도시를 중심으로 런드리고의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와 별내 신도시를 비롯해 구리시 갈매 신도시, 수원 호매실지구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안산시에 처음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며 고객들은 상록구 지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졌다. 서비스 요청이 쇄도한 이들 지역은 평균 연령 30대 전후의 고객이 많은 곳으로 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생활편의나 트랜드에 민감해 소비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런드리고는 서비스 지역 확장을 기념해 1만원 세탁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신규 고객은 회원 가입시 제공되는 지역 할인 코드를 친구 초대 코드에 입력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19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런드리고는 모바일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통해 드라이클리닝, 와이셔츠는 물론 이불, 운동화를 비롯한 생활 빨래까지 세탁 후 하루 내 배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탁과 동시에 묶음 이용이 가능한 수선 서비스와 생활용품 커머스도 운영 중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효율적인 스마트 팩토리 가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런드리고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08 09:58: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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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 팩토리·물류 솔루션으로 산업 현장 고객과 만난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8일부터 오는 1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팩토리·자동화 산업전'에 스마트 팩토리 및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제조 산업현장의 모습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스마트 공장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팩토리·자동화 산업전은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첨단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3년만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시장 내 스마트물류 특별관에서 ▲제조현장에서의 최적의 운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국내최고 물류 기업의 IT서비스 운영 노하우로 탄생한 '스마트통합 물류 솔루션 및 자동화 설비' ▲신기술을 활용한 'AI 예지보전, AI 비전 검사'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안하는 미래형 물류 현장을 살펴볼 수 있다. 물류 창고에서 로봇이 제품을 운송하고 AI 비전 기술로 제품의 정보를 정확히 인식한 뒤, 컨베이어 벨트로 최종 운반 지점까지 자동화로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개발한 버츄얼 휴먼이 소개하는 솔루션 영상과, 산업 현장에서의 중대 재해예방과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산업 안전메타버스 3종'도 선보인다. 전시 둘째 날인 9일에는 한강희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사업부장이 '초(超) 연결 기반의 디지털 혁신 인프라, 5G'의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여한다. 한강희 사업부장은 초저지연, 초고속, 초연결 통신인 이음 5G 기술로 물류, 제조 산업은 물론 의료,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혁신 사례와 기대효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자동화 산업전을 통해 선보이는 CJ올리브네트웍스만의 차별화된 솔루션, 서비스가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인사이트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조, 물류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3-08 09:58:3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