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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제 13회 일우사진상' 김승구·기슬기·문선희 작가 수상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제1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21일 일우재단에 따르면 제1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는 출판 부문 김승구, 전시 부문 기슬기, 보도·다큐멘터리 부문 문선희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김승구 작가는 'Better Days' 작업을 통해 한국 사회 특유의 여가문화를 날카롭게 포착하고 있다. 특히 2010년대부터 한강변의 수영장과 눈썰매장 및 다양한 지역 축제 등에서 국내 여가문화의 특수성을 다루는 작업의 일관성과 집요한 탐구정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 부문의 기슬기 작가는 작업 역량이 탄탄하고 주제 집중력이 뛰어난 점과 기존 전시에서 보여 주었던 공간구성과 연출력의 탁월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선희 작가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로 조성된 매몰지를 촬영한 '묻다', 고라니를 소재로 다룬 '널 사랑하지 않아' 등의 작업으로 인간과 동물의 관계, 생명의 근원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제13회 일우사진상 심사에는 세계적 사진사가로 명성이 높은 미셸 프리조 위원과 MAST 재단 큐레이터인 우어스 슈타헬 위원 등 국제심사위원을 비롯해 박평종 사진 평론가, 박상우 서울대 미학과 교수, 박지선 아트바젤 한국VIP 대표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일우사진상은 매회 2~3명의 열정적인 작가를 선정해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과 전시, 출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02-21 13:2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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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한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 될 것"…크라운 등 신차 8종 예고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 공략을 위한 쇄신 작업에 나섰다. 토요타는 21일 서울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2023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로 선임된 콘야마 마나부 사장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올랐다. 콘야마 사장은 한국 시장이 트렌드에 민감한 역동적인 곳이라고 평가하며, 올해를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토요타는 우선 브랜드 슬로건부터 바꿨다. 소비자에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이다. 렉서스도 '넥스트 챕터'로 도약해 '사람을 위한 전동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요타는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까지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른바 '멀티 패스웨이'다. 올해 출시할 차종만 8개다. 그 첫번째 모델이 바로 이날 소개한 라브4 PHEV. 이어서 5세대 프리우스와 렉서스 완전변경 RX 등 인기 차종들도 새로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토요타는 완전히 새로운 차종들도 국내 시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토요타 bZ4X와 렉서스 RZ 등 순수전기차는 물론, 토요타 플래그십 세단인 크라운과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SUV 하이랜더까지 글로벌 인기 모델을 들여온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크라운은 신개념 배터리로 성능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바이폴라 니켈-수소 배터리로 기존 하이브리드 모터보다 출력을 2배 가량 높였다는 것. 전동화 뿐 아니라 '설레는' 자동차가 될 것으로 토요타는 자신했다. 서비스 질 제고도 약속했다. '첫번째 고객은 영업이 만들고 평생 고객은 서비스가 만든다'는 토요타 서비스 방침을 소개하며 거점 확대는 물론 품질을 제고하기로 했다.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신규 출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콜센터와 리셉션 키오스크 등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전동화 전략 아래,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매력적인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전국의 딜러사와 힘을 합쳐,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각 지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02-21 13:22: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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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폴란드에 사무소 신설…유럽 추가 공략

브로츠와프에 오픈…다국적 기업 대상 서비스 제공 CJ대한통운이 폴란드 사무소를 신설하고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유럽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신규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폴란드를 유럽의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폴란드 사무소가 위치한 브로츠와프는 폴란드 남부의 최대 공업도시이자 물류 중심지로 독일, 슬로바키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과도 인접해 있다. 전세계 36개국 249개 거점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은 물론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폴란드는 유럽의 전통적인 생산 기지로 자동차, 배터리, 전자제품 등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다. 최근에는 방산, 원자력 수출 계약이 잇달아 성사되면서 양국 간 경제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CJ대한통운 강병구 글로벌 부문장은 "최근 미국, 인도, 베트남 등 전략국가를 중심으로 물류사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폴란드 진출은 미래물류 산업군인 방산, 전기차 배터리 등 신물류 영토 확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2023-02-21 13:22: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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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창진원장, 스타트업 라오나크 방문…간담회 열어

스마트 도어락 개발…CES 혁신상 수상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라오나크를 방문했다. 21일 창진원에 따르면 김 원장이 찾은 라오나크는 스마트 도어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손잡이를 물리적으로 돌리거나 내리지 않고 자동으로 열리는 것이 가능한 지능형 잠금장치를 선보였다. 라오나크는 CES 2023에서 3개의 제품으로 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간담회에서 구민기 라오나크 대표는 "우리나라가 디지털 도어락의 종주국이지만 주요 제조사들이 모두 해외 자본에 매각돼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들의 상당수가 외국에게 넘어가고 있다"며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어려운 국내 도어락 산업을 다시 일으키겠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CES 외에도 동남아와 유럽 등 다른 권역으로의 진출까지 확대하겠다"며 "전략적인 지원 방안으로 기업들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내 글로벌 시장에서의 K-스타트업의 자리를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진원의 스타트업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은 유럽, 아시아, 미주 진출을 위한 'VIVA TECH 2023'(프랑스·6월), 'SWITCH 2023'(싱가포르·10월), 'CES 2024'(미국·2024년 1월)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가할 스타트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2023-02-21 13:14: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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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년 연속 올레드 TV 시장 1위

LG전자가 전세계 올레드 TV 10년 연속 1위를 확정하며 차세대 프리미엄 TV 시장 지배력을 확인했다. 21일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LG 올레드 TV를 382만4000대 출하했다. 2013년 이후 10년간 누적 1500만대다. 시장 점유율은 수량을 기준으로 60% 수준이었다. 전세계 TV 시장이 전년보다 5% 축소한 반면 올레드 TV 출하량은 650만대 수준으로 예년 수준을 지켜냈다. 올레드 TV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21곳으로 늘어난 영향, LG전자는 점유율을 지키며 시장 리더십을 지켰다. 전체 TV 시장에서도 LG전자는 금액을 기준으로 16.7%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를 지켰다. LG전자는 지난해 매출 중 올레드 TV 비중이 35%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7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2% 이상 성장했다. 40형대 출하량도 33% 늘었다. 2020년 세계 최초 48형 올레드 TV로 게이밍 TV 시장을 개척,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 42형 올레드 에보를 출시하면서 중형급 TV 시장에도 올레드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LG전자는 올해에도 올레드 TV 시장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옴디아는 전세계 올레드 TV 출하량이 741만대로 전년 대비 14% 가량 늘것으로 내다봤다.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절반 가까이 확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체 TV 시장에서는 금액 기준 13%를 차지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1 12:28: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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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나노 공정으로 암바렐라 자율차 반도체 생산…非모바일 비중 확대

삼성전자가 새로운 자율주행 반도체를 만들게 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AI 기업 암바렐라에서 최신 SoC인 'CV3-AD685'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CV3-AD685는 ADAS에 탑재하는 시스템 반도체로, 차세대 인공지능 엔진(CVflow)를 탑재해 카메라와 레이더로 입력된 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 차량을 제어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첨단 5나노 공정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 전용 IP, 최신 공정, 패키징 기술과 노하우를 총 집약했다. 이를 통해 CV3-AD685 인공지능 성능을 전작보다 20배 이상 높였다. 삼성전자는 암바렐라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고성능·저전력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 차세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안전 수준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암바렐라 CEO 페르미 왕 사장은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첨단 5나노 공정에서 암바렐라의 최신작인 CV3-AD685 SoC를 생산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의 검증된 오토모티브 공정을 통해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레벨 2+'부터 '레벨 4' 구현에 필요한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성능과 전력 효율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심상필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첨단 5나노 공정은 자율주행 차량의 전례 없는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며 "앞으로 많은 자동차 업계 고객들이 CV3-AD SoC의 탁월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신 4나노 공정도 오토모티브로 확대하며 파운드리 공정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객사 확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파운드리 사업에서 모바일외 제품군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1 12:28: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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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H농협은행 뉴NH올원뱅크 시스템 성공적 구축 완료

SK㈜ C&C (사장: 윤풍영)는 21일, NH농협은행 모바일 뱅킹 앱 '뉴NH올원뱅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NH올원뱅크 시스템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적용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무중단 앱 개발 및 배포를 지원했다. 은행권 최초로 오픈 소스를 활용한 플랫폼 환경은 NH올원뱅크 시스템의 유지보수 비용도 크게 낮춰준다.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는 시스템 기능을 작은 단위로 설계해 각 기능이 독립적으로 작동하게 만들어 언제든 서비스 중단 없이 신규 기능 개발·수정·배포를 가능케 한다. 백업 체제를 갖춘 '블루-그린(Blue-Green)' 배포 방식을 채용해 신규 서비스 배포 안정성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블루는 기존 시스템 환경을 말하고, 그린은 새로운 시스템 환경을 의미한다. 신규 서비스 버전을 그린으로 배포하고, 기존 서비스 버전은 블루로 백업 운영한다. 혹시라도 신규 서비스 버전에 문제가 생기면 백업 환경을 갖춘 블루로 긴급 적용해 기존 시스템이 운영을 맡는 구조다. 앱 성능 개선으로 사용 속도를 30% 이상 향상시켰음은 물론 사용자가 급증하면 자동으로 시스템 성능을 확장시키는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뉴NH올원뱅크'는 기존의 간편 뱅킹 중심 앱에서 뱅킹 기능을 확충하고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종합금융플랫폼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실물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도입을 통한 송금한도 확대(1회 1억, 1일 5억)를 비롯해 ▲ 모바일 제증명서 신청 ▲송금가능 계좌 확대(펀드, 퇴직연금) ▲계좌비밀번호 변경 ▲한도제한 해제 등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업점 업무를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직관적이고 명료한 사용자 환경(UI/UX) 개편으로 고객의 앱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박제두 SK㈜ C&C 금융 Digital1그룹장은 "다양한 디지털 금융 시스템 구축 경험 및 전문 디지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 및 단계별 선제적 이슈 대응 해결을 통해 안정적 개발을 이뤄냈다" 며 "앞으로도 고객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는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 고객의 디지털 성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1 11:34:0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