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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에 소상공인 숫자 줄었다

중기부·통계청, 2021년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치 발표 412만개로 전년보다 1만개 줄어…부채 1억7500만원으로 증가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20~30대 '젊은 사장님'도 늘어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소상공인 숫자가 줄었다. 20~30대 젊은 대표자는 늘었다. 소상공인들 부채는 많아졌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소상공인 현황 및 경영실태를 파악해 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먼저 11개 업종으로 구분되는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지난해 412만개로 전년 대비 0.2%(1만개↓) 줄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6%, 2.2만개↓), 제조업(-1.0%, 0.5만개↓) 등에서 줄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6.4%, 1.1만개↑), 건설업(3.2%, 1.4만개↑) 등은 늘었다. 종사자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1.1%(7.7만명↓) 감소한 721만명으로 집계됐다. 제조업(-6.6%, 8.8만명↓), 예술·스포츠·여가업(-2.2%, 0.4만명↓) 등이 줄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3.1%, 0.9만명↑), 숙박·음식점업(1.1%, 1.5만명↑) 등은 늘었다. 대표자 연령 분포는 50대(30.8%, 126.8만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40대 이상 대표자는 감소한 반면, 20대 이하·30대는 증가했다. 특히 20대 이하의 증가 비율이 11.7%로 높았다. 창업동기로는 '자신만의 사업을 경영하고 싶어서'가 1순위였다. 이는 전년 대비 1.6%포인트(p) 증가한 수치이다. '임금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는 전년 6.8%에서 4.3%로 조사돼 2.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평균 창업 준비기간은 전년과 유사한 9.8개월로 집계됐다. 창업비용은 8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3%(400만원↑) 증가했다. 사업체당 부채액은 1억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2%(700만원↑) 늘었다. 이런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사업체당 연매출액은 2억2500만원으로 2.9%(600만원↑) 늘었다.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39.8%(800만원↑) 늘어난 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업장 점유항목에선 소유(자가) 비중이 전년 대비 1.6%p 증가한 25.8%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부담하는 임차료의 경우 '보증부 월세'의 보증금(8.2%↑)과 월세(4.7%↑)는 증가한 반면, '무보증 월세'의 경우 월세(5.8%↓)가 감소했다.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영애로(복수응답)로는 경쟁심화(42.6%), 원재료비(39.6%), 상권쇠퇴(32.0%), 방역조치(1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위기에도 사업체당 매출액,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다소 개선됐고 사업체 수가 소폭 줄어든 상황에서도 20~30대 도전형 창업이 증가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면서 "정부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기업가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소상공인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내년 3월 2021년 소상공인실태조사 확정 결과가 나오면 심층분석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 지원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2-12-27 14:0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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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가 선택한 2023년 사자성어는 '금석위개'

중기중앙회, 500社 조사…'정성이 쇠와 금을 뚫는다'는 의미 내년 기업 경영 대응전략 1순위 '거래처 확대 등 판로 다변화' 중소기업계가 2023년 사자성어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뽑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 결과 응답자의 26.2%가 '금석위개'를 내년 사자성어로 선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석위개'는 '정성이 쇠와 금을 뚫는다'는 뜻으로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지 다 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중소기업인들은 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이 여전한 가운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경제위기까지 겹치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이들이 내년에는 굳은 의지로 위기를 도약의 발판 삼아 성과를 거두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내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전략 1순위로 '거래처 확대 등 판로 다변화'(56.8%)를 꼽았다. 이어 ▲마케팅 강화(44.4%) ▲채용 확대 등 경기회복 대비(30.4%) ▲기술개발 등 생산성 혁신(30.4%) 등이 뒤를 이었다. 내년도 경영환경 개선에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 대책 마련'이 56.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기업 규제 완화 (38.6%) ▲생산인력 지원(19.6%) ▲불공정한 거래관행 개선(19.4%) 등이 뒤를 이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선정한 '금석위개'에는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기위한 729만 중소기업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내년에도 중소기업을 둘러싼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전망이 많은 만큼 위기극복을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하고 정부와 국회도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둬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경영환경을 뜻하는 사자성어로는 '살얼음을 밟고 있는 것처럼 아슬아슬하고 위험함'을 뜻하는 '여리박빙'(如履薄氷)이 선정된 바 있다.

2022-12-27 13:41: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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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나노급 D램 '세계 최초' 되찾나…다운턴에 더 벌어지는 '초격차'

삼성전자 메모리 '초격차'가 '다운턴' 속에서 더욱 거리를 벌리고 있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앞세운 '정직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12나노급 D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산 준비를 거의 마무리하고 내년 중으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양산이 아닌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D램 기술 개발이 양산과 격차가 있는 만큼, 삼성전자는 개발보다는 양산 시작에 초점을 맞춰왔다. 10나노급 D램에서는 3세대 10나노급(1z) D램을 제외하고는 양산만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양산을 불과 몇달 앞두고 굳이 12나노급 D램 개발을 발표한 이유는 경쟁사의 무리한 '세계 최초' 선언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올 초 5세대 10나노급(1b) D램 개발을 먼저 성공했다며 경쟁력을 과시했지만,여전히 양산 단계에 올라서지 못한 상태다. 앞서 2021년에는 4세대 10나노급(1a) D램을 삼성전자보다 먼저 양산했지만, 여전히 품질과 수율 논란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도 증폭됐다. 삼성전자는 1a D램부터 모호한 표기 대신 구체적인 숫자를 표기하며 대응에 시작했다. 14나노 D램에 이어 이번에도 1b가 아닌 12나노급 D램이라고 밝힌 것.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D램의 구체적인 선폭을 공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정공법'은 12나노급 D램부터 본격적으로 마이크론과 격차를 확인해줄 전망이다. 마이크론 1b D램이 13나노급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론이 양산 단계에 들어서면서 이같은 소문은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다. 일단 실제 제품이 출시된 후에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반응이지만, 반도체 업계 특성상 소문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만약 마이크론이 1b D램을 13나노급으로 양산했다면 삼성전자는 1z D램 이후 1세대 만에 다시 선단공정 D램 양산 '세계 최초' 타이틀을 되찾게 된다. 마이크론이 1b D램을 '눈속임'했다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는 가장 큰 이유는 기술 격차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3세대 10나노급(1z) D램부터 극자외선(EUV) 공정을 사용했지만, 마이크론은 여전히 불화아르곤(ArF) 공정으로 D램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핵심 공정인 노광 과정에서 13.5나노 파장 장비로 한두번만 작업하면 되는 반면, 마이크론은 193나노에 이르는 장비로 수차례, 수십차례 패터닝을 해야만 10나노 초반대 D램을 만들 수 있다. 이런 기술 격차는 수익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여느 산업과 같이 반도체도 공정을 최소화해 생산속도를 높여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게 관건.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더욱 정교하면서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멀티 레이어 EUV 기술까지 사용하며 압도적인 생산성을 자랑한다. 앞으로도 '초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마이크론은 6세대 10나노급(1γ)부터는 EUV 장비를 활용할 예정이지만, 네덜란드 ASML이 독점 공급하는 물량 대부분을 삼성전자와 TSMC가 선점한 탓에 실제 공정에 적용할 정도로 수량을 확보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EUV 장비를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난이도도 높아서 수율을 충족하기까지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다운 사이클'도 문제다. 마이크론은 최근 감산을 단행하며 수요 감소에 대응했지만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000억원을 넘는 적자를 기록했고, 구조 조정과 투자 축소도 불가피해졌다. 1대당 3000억원에 달하는 EUV 장비를 들이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공정에서 0.1나노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전에 10나노를 줄이는 수준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며 "EUV 장비가 핵심인데, 네덜란드 ASML이 독점 공급하는 물량을 삼성전자와 TSMC가 사실상 '싹쓸이'하고 있어서 마이크론이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오히려 다운 사이클을 활용해 메모리 리더십을 공고히하는 모습이다. 12나노급 D램을 양산하면 14나노급보다 생산성이 20% 가량 높아질 예정, 당초 계획대로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EUV 장비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생산을 늘리면서 급하게 감산에 나서는 경쟁사와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메모리 수요가 다시 회복하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D램 양산에서 경쟁사 대비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성능은 물론 생산성도 훨씬 우위를 지키고 있다"며 "이번 12나노급 D램 개발 발표는 경쟁사 마케팅에 따른 기술 역전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초격차'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2022-12-27 13:25: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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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ESG 경영 지속 실천…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획득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진칼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올해 활동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그룹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구축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진칼은 올해 하반기 ISO37301 인증 절차에 착수,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앞서 한진칼은 부서별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임직원 교육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인증 획득은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이다. 류경표 한진칼 대표는 "한진그룹의 지주사로서 앞으로도 그룹의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 및 그룹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2:32: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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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닛산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 타이어 공급…품질 경쟁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전통 강자인 닛산의 엑스트레일 4세대 신형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 4세대 신형 모델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일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모든 엑스트레일 차량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엑스트레일의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에도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공급한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혁신 SUV 타이어 기술이 적용되어 최상의 핸들링, 접지력, 정숙성, 승차감, 제동력 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깥쪽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에 톱니가 서로 맞물리는 듯한 세로 홈을 추가해 빗길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이중 설계를 통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측면 블록 강성을 보강해 내구성을 한 단계 높였다.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에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HP2'는 SUV 특성에 최적화된 주행성능과 제동력, 탁월한 정숙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SUV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제동력을 갖췄으며, 탁월한 정숙성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지원해 품격 있는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프론티어', '알티마', '패스파인더', '인피니티 QX60'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닛산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여기에 베스트셀링 모델인 '엑스트레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일본을 비롯한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혁신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12-27 11:31: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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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영속도 회생제동 녹색기술인증 획득…소음·미세먼지도 저감

현대로템의 친환경 전동차 기술이 인정을 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전동차의 전기제동 친환경 기술인 '추진제어장치의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그 중 녹색기술인증은 사회, 경제활동 전 과정에서 에너지·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인증한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기존 전동차는 저속에서 회생제동의 정확한 제어가 어려워 제동패드의 마찰을 이용해 정차하는 공기제동 기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공기제동은 소음과 제동패드의 마모에 의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감속 정도가 일정하지 않아 제자리에 정차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대로템의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전동차가 멈출 때까지 전기제동을 유지해 회생제동 구간을 늘려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고 제동패드의 사용률을 감소시킨다. 감속도 일정하다는 강점이 있다. 현대로템은 2019년 납품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214량에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전동차 214량은 기존 전동차보다 연간 917메가와트시(㎿h)가량의 소비전력을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7톤 줄였다. 매년 6만그루 이상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제동패드의 마모량 역시 줄여 연간 419kg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재 현대로템의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서울 2호선과 튀르키예 이스탄불 M7에 적용되어 운행 중에 있으며 최근 출고식을 가진 GTX-A 전동차에도 적용해 시운전 기간 동안 검증할 예정"이라며 "영속도 회생제동, 수소전기트램과 같은 친환경 철도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ESG 경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7 11:22: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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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2022 산타원정대' 실시

현대자동차가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전달했다. 현대차는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인 '2022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4700여명의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지원받았다. 현대차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지원 대상을 32개 복지기관 1200여명으로 확대하고, 약 1억 700만원 상당의 선물 및 크리스마스 파티 지원금을 후원했다. 특히 현대차는 각각의 어린이가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소원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선물과 지원금은 각 복지기관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추억 가득한 겨울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2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며 "우리의 미래성장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을 다양하고 꾸준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7 11:22: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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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퀀텀 매트릭스 평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7' 국내 출시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가 퀀텀 미니 LED로 업그레이드된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네오 G7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CES2023에 선보이고 글로벌 출시도 준비 중이다. 오디세이 네오 G7(모델명: G70NC)은 퀀텀 미니 LED를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다. 43형 대화면에 16대 9 비율,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평면 디자인으로, '오디세이 아크' 등 커브드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모니터 라인업을 맡았다. 퀀텀 매트릭스 기술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상위 모델에 적용한 퀀텀 미니 LED를 통해 로컬 디밍존으로 더 정확한 표현이 가능하고, 1백만대 1 동적 명암비에 VESA Display HDR™ 600과 HDR10+ 게이밍 인증도 받았다. 매트 디스플레이도 장점이다. UL이 '눈부심 방지' 검증을 했다. 주변 빛으로 인한 화면 밝기나 색상 왜곡을 최소화해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도 지원한다. 고사양 게임시 PC와 모니터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 현상을 줄여준다. 144㎐ 주사율에 1ms 응답속도로 부드러운 게임 화면도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도 내장했다. 별도 기기나 저장 공간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엔비디아 지포스나우를 사용 가능하고,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역시 지원한다. '플렉스 무브 스크린'으로 화면 크기와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게임바(Game Bar)' 등 게임 편의 기능으로 조작도 쉽게 했다. 이밖에도 ▲HDMI 2.1 슬롯 2개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 Port) 1.4 ▲USB 포트(USP Port) 3.0 2개 ▲20W 스테레오 스피커 ▲21:9 비율로 화면 조절이 가능한 '울트라와이드 게임 뷰(Ultrawide Game View)' 등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125만원이다. 내년 1월 2일부터 11번가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오디세이 네오 G7은 개인 맞춤형 스크린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형 평면 화면에 주요 성능과 기능을 담아 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오디세이 네오 라인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네오 G7을 비롯해 2023년형 오디세이 G7 32형·28형(G70B)과 오디세이 G5 32형·27형(G51C) 등 모니터 4종도 1월 2일부터 판매한다. 할인쿠폰이나 굿즈를 제공하는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27 11: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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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2023에 TV와 소리 함께 내는 '와우 오케스트라' 사운드바 공개

LG TV가 맞춤형 사운드바로 더 풍성한 소리까지 낼 수 있게 됐다. 올레드 에보와 조합하면 공간 활용도도 극대화한다. LG전자는 내년 열리는 CES2023에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운드바 신제품은 LG TV 신제품과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을 추가한 것. TV 스피커와 사운드바를 동시에 출력해 더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LG 올레드 에보와 함께 설치하면 전용 거치대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 시공이 필요 없이 연결선을 감출 수 있어 주변 공간을 훨씬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LG 스마트 TV 리모컨과 webOS 홈화면을 통해 음량 조절은 물론 설정도 가능하다. 최대 출력은 400W다. 전면 스피커 3개에 서브 우퍼 1개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를 결합해 3.1.3 채널을 낸다.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TV 아래에 설치되더라도 중앙에서 소리를 내는 것처럼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 밖에 공간에도 소리를 보내 공간감을 극대화한다.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 DTS:X 등 다양한 사운드 솔루션들을 적용해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운드바와 TV에 콘솔게임기를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4K와 120Hz의 고화질 콘텐츠도 매끄럽고 끊김 없이 재생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주변 공간과 콘텐츠 장르에 최적화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2채널 음원을 입체음향으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27 11: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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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에 '피크저감용 ESS' 구축…전기료 아끼고 친환경 높이고

LG스마트파크가 대규모 ESS 설비를 확충하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친환경 경영에도 힘을 쏟는다. LG전자는 27일 창원 LG스마트파크에 '피크저감용 ESS'를 구축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ESS는 심야 시간대 전력을 저장하고 주간 피크시간대에 사용하는 장치다. 163MWh 용량에 전력변환장치(PCS) 용량 44MW 대규모 설비다. LG스마트파크 전체 일평균 전력 소비량 중 15% 가량 대체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앞으로 15년간 약 774억원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에너지를 주간 시간대에 사용하는 덕분이다. 특히 친환경 전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국가 전력망 피크 전력을 낮춰 예비 발전 설비 가동을 줄일 수 있고,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피크저감용 ESS는 LG전자가 서비스하고 있는 ESS 토탈 솔루션을 적용했다. PMS와 배터리, ESS 등 핵심 기술력을 토대로 설계와 시공까지 가능하다. 피크저감용 ESS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3년간 무상 보증해준다. 2015년 한국전력공사 신계룡 변전소 주파수 조정용 ESS를 비롯해 대규모 구축 성과를 이어가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LG스마트파크는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조성하며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GS EPS와 함께 옥상에 구축하는 태양광 발전소를 1차 준공하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에는 태양광 패널 1만여장을 설치하고 전체 전력 10% 이상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 제조 기술력에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더한 LG스마트파크를 앞세워 글로벌 가전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27 10:49:1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