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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에쓰핀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로소프트365 영업 파트너십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후지필름BI)가 에쓰핀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영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후지필름BI는 이같은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CSP)로, SCK와 베스핀글로벌이 공동 투자해 설립됐다. 후지필름BI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활용한 비즈니스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운영 등을 직접 제공한다. 또 자사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말까지 ‘전자결재 솔루션 1년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후지필름BI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365’ 제품 중 클라우드 구독형 라이선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연동 전자결재 솔루션 ‘깃고(Gitgo)’를 1년 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한국후지필름BI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각 기업의 업무 특성에 적합한 IT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입해 효율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IT 솔루션 분야에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쌓아온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고객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IT 비즈니스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10-12 17:52: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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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임원 인사 단행…"미래성장 및 전문성 초점"

한화그룹이 한화솔루션과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등 주요 계열사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미래성장 및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각 분야에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물을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사에서 26명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올해 인사에서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기술 인력과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현장 인력을 신규 임원으로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 갤러리아 부문 김혜연 프로와 전략 부문 정눈실 프로 등 40대 초반 여성 2명이 각자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자 명단에 이름에 올렸다. 김혜연 승진자는 1981년생으로, 한화솔루션에서 1980년대 여성 임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첨단소재 부문 미국 아즈델 법인과 큐셀 부문 말레이시아 법인에 현지 채용으로 입사한 조지 본듀란트(54)와 혹관 리도 임원으로 승진해 각각 현지 법인장을 맡게 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무·전무·부사장 등 직위 호칭 대신 실장, 사업부장 등 직책 호칭으로 변경하여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한 데 이어,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승진자를 핵심 포지션에 집중 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각 부문별 사업 현황을 고려해 글로벌부문, 전략부문, 지원부문 임원 인사를 먼저 단행했다. 승진자는 모두 6명이며, 방산부문, 모멘텀부문은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 중인 '포지션 중심의 임원 인사체계'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이 제도는 포지션의 가치와 적합도에 따라 임원의 승진, 이동이 결정되고, 보상 수준이 변화하는 인사체계이다. 임원 호칭도 상무, 전무 등의 방식이 아닌 담당, 본부장 등 수행하는 직책으로 변경된다.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3개사에서는 총 9명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에너지는 스페인법인을 담당하고 있는 홍승희 법인장을 회사 최초 여성임원으로 발탁했다. 홍승희 법인장 40대 초반(79년생)의 젊은 인재로 유럽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에너지 측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성과, 역량을 보유한 젊은 인재를 발탁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활력있는 조직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화임팩트는 대산공장장으로 장천동 공장장을 선임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을 포함한 총 7명의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2022-10-12 16:31: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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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미칼, 국내 최초 저가원료 활용 석유화학 공장 준공…3조원 규모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HPC)를 준공하고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 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은 12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HPC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HPC프로젝트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 신사업이다. 대산공장 내 66만㎡ 부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연간 에틸렌 85만톤, 프로필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준공식에서 "2014년 국내 최초로 정유사와 석유화학사가 합작해 출범한 현대케미칼은 양사의 원료 및 판매망을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를 내며 업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며 "현대케미칼은 HPC공장 준공으로 친환경 화학소재 등 미래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종합석유화학사로 도약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HPC프로젝트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 양사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하는 대규모 석유화학 투자"라면서 "이종 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HPC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분야의 사업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다각화 했다. 석유화학 산업은 크게 올레핀족과 방향족 분야로 나뉜다. 현대오일뱅크는 그동안 계열사인 현대케미칼과 현대코스모를 통해 파라자일렌 등 방향족 제품만 생산했지만 HPC가동을 통해 올레핀 분야까지 진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생산라인을 세분화해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폴리프로필렌(PP) 에틸렌초산비닐(EVA), 부타디엔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HPC의 가장 큰 장점은 정유-석유화학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경쟁력이다. HPC에는 기존석유화학 공정의 주 원료인 납사보다 저렴한 탈황중질유, 부생 가스, LPG 등 정유공정 부산물을 시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탈황중질유를 원료로 사용 할 수 있는 석유화학 공정은 국내에서 HPC가 유일하다. 현대오일뱅크는 HPC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 패널 소재 EVA 생산 능력은 30만톤으로 단일 라인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기초 소재, 에너지 소재, 2차전지 소재,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 화학소재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HPC공장 준공으로 연간 약 115만톤, 약 3조80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수출증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 기간 동안 연인원 320만명의 건설인력을 고용했고, 공장 가동에 따라 향후 약 1500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 하고 있다.

2022-10-12 16:1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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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 성공…우주산업 필수 소재 국산화

효성첨단소재가 우주 항공 소재 국산화 핵심 기술인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효성첨단소재는 12일 인장강도 6.4㎬, 탄성율 295㎬ 이상 수준의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2017년 8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부처연계협력기술개발사업으로 초고강도 탄소 섬유 개발을 시작했다. 5년만에 성과를 거둔 것. 효성첨단소재는 그동안 'H2550(인장강도 5.5㎬, 탄성율 250㎬, T-700급)' 탄소섬유를 생산해왔다. 철보다 10배 이상 높아 주로 수소연료탱크와 전선심재 등에 사용됐다. 이번에 개발한 'H3065' 탄소섬유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초고강도 특수 탄소섬유로, 동급의 T-1000 탄소섬유는 보잉 등의 최신 항공기 동체 및 부품, 인공위성을 비롯한 우주발사체 등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에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특히 초고강도 탄소섬유는 우주 산업 분야에서 우주발사체와 위성체 등의 개발에 필수적인 소재로 꼽힌다. 발사체의 알루미늄 등 기존 소재와 비교해 훨씬 가벼우면서도 높은 탄성과 강도를 지녀 발사체의 무게를 최대한 덜면서 높은 하중을 견디고 추진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무게를 줄여 연료를 적게 탑재하는 만큼 탑재체의 무게를 늘릴 수 있게 된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발사된 누리호에 탑재된 위성체를 보호하는 페이로드 페어링에 탄소복합재가 사용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효성첨단소재가 개발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일본과 미국에서 수입해왔던 소재를 국산화할 수 있게 됐다. 효성첨단소재도 목표로 세운 글로벌 TOP3 진입에도 한걸음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효성첨단소재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후속 적용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이번 개발로 우리나라도 일본, 미국에 이어 초고강도 탄소섬유 생산이 가능한 탄소소재 선진국에 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탄소섬유 소재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고, 국내 탄소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우주?항공?방산?미래 모빌리티 분야 탄소섬유 소재의 국산화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 개발은 국내 우주산업 성장의 기초가 되는 재료 공급망을 확보함과 동시에 핵심기술 보유를 통해 과학기술 초강국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2 16:12: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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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개막…"미래차 핵심은 소프트웨어"

"미래자동차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한다.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SDV)로 전환하고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12일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술과 비전을 발표하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모든 현대차그룹 차량이 구입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업데이트되며 최신 상태를 항상 유지하는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속 진화하는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차량 플랫폼과 통합 제어기,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기본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시장과 고객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박정국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새로운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서고 이동 경험을 새롭게 하도록 차의 개념을 다시 정의하겠다"며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제품과 비즈니스를 전환해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SDV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의 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한 차량이 올해 말 기준 1000만대에서 2025년 20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수많은 커넥티드 카에서 생성하는 빅데이터를 통해 기존에 없던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구독 등 고객마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차 생애주기 전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고 가공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는 한편 물류, 쇼핑, 레저, 숙박 등 다양한 이종 산업과도 제휴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로지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용 디바이스와 솔루션도 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제품군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해 하나의 계정만으로도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로보택시, 로봇 등과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 사장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체제로 기업의 구조를 전환함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수익성이 상당 부분 향상될 것"이라며 "이는 부품과 모듈 공용화, 설계 효율화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 출시와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추가 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상품성 강화, 신사업 발굴 등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화를 위해 18조원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에 속도를 내고 IT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인력,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소프트웨어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30년까지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총 18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신사업 관련 기술 개발 ▲스타트업·연구기관 대상 전략 지분 투자 ▲빅데이터 센터 구축 등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권역에서 소프트웨어 인력을 대대적으로 채용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사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IT 기반의 조직문화 변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공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어기를 통합해 SDV 전환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은 새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2025년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이엠(eM)과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 이에스(eS)를 적용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eM은 모든 전기 승용차 차급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현재의 전기차 대비 50% 이상 개선된다. 또 레벨 3단계 이상의 자율주행(조건부 자율주행) 기술 적용과 OTA기본화 등을 목표로 한다. 송창현 현대차그룹 타스(Tass)본부 사장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부문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2 16:11: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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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회장, '가치' 경영 중심에 한국…"중대형차 수출 허브로 거듭날 것"

"르노그룹의 '가치' 경영의 중심에 한국이 있다."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회장이 한국을 중대형 차량의 핵심 수출 기지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를 위해 향후 6년간 한국에 수억유로의 막대한 돈을 투자할 것을 희망했다. 루카 데 메오 회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방한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 대한 르노 그룹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그룹 회장이 한국 사업장을 찾은 것은 2014년 카를로스 곤 전 회장 이후 8년 만이다. 루카 데 메오 회장은 "르노그룹은 한국을 새로운 중대형 차량의 핵심 수출 기지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르노코리아는 조만간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한국은 유럽보다 큰 차량이 많다는 점에서 중대형 세그먼트에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차량으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새롭게 출시하는 차량의 세부 정보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지만 르노와 중국 지리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출시되는 만큼 '오로라'로 전망된다. 르노코리아는 과거 지리자동차와 친환경차를 공동 개발해 2024년부터 한국에서 생산하는 내용의 협력을 맺었다. 이른바 '오로라 프로젝트'다. 르노코리아는 볼보 XC40과 C40에도 적용된 지리자동차의 CMA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 르노그룹은 부산 공장을 중·대형급 차량의 핵심 수출 기지로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루카 데 메오 회장은 "르노코리아가 곧 새로운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사양과 기능을 선도하는 중대형 세그먼트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6년간 한국에 수억유로를 투자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 투자에 필요한 여건으로는 "중국 지리 자동차와의 조인트벤처가 계획대로 잘 운영된다는 전제가 있으며 몇 가지 모델에 대한 개발 승인을 비롯해 수익성을 담보할 중기적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루카 데 메오 회장은 한국 시장에 대해 "르노그룹에 있어 한국은 매우 중요하다"며 "2년 전 시작한 새로운 경영전략 '르놀루션'으로 인해 르노그룹은 물량이 아닌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판매량을 늘리는데 의미를 두기 보다는 혁신을 통해 기업과 제품의 가치를 확대하는데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새로운 플랫폼이 들어오는 르노코리아자동차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며 "향후 몇년은 르노코리아자동차에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카나(XM3)가 유럽에서 굉장히 성공했는데, 이는 부산공장의 역할이 크다"며 "지금으로서는 신차 계획이 많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시장의 사업 모델은 수출 기반"이라며 "국내 시장도 신경쓰지만 올해 수출 목표량은 6만5000대로, 이는 전체 생산량의 거의 절반"이라고 말했다. 루카 데 메오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한국과의 배터리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우리의 장기적인 파트너"라며 "유럽에서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이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 무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파트너사들과 논의했다"며 "이는 이번에 한국 출장을 단행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2022-10-12 15:37: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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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준법위 정기회의 첫 참석…'뉴삼성' 논의 본격화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처음 참석했다. '뉴삼성'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준법위 10월 정기 회의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준법위 회의에 참여한 것은 준법위 출범 이후 처음이다. 지난 3월 준법위 2기를 이끌게 된 이찬희 위원장과 만났다고 알려져있지만, 위원들과 만난 적은 아직 없다. 준법위는 '뉴삼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은 독립 기관이다. '국정농단' 사태로 대국민 사과 끝에 준법 경영 의지를 확인하고 지속하기 위해 설립됐다. 삼성그룹 재출범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준법위 역할론은 더 확대됐다. 삼성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는 등 그룹 경영을 포기했지만, 글로벌 위기 속에서 통합 경영을 회복해야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준법위가 지배구조 개편 등 사안을 확인하고 해결해야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이찬희 위원장은 2기 출범 당시 지배 구조 개선 문제를 삼성이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2기 임기 동안 삼성 지배구조 문제를 마무리짓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준법위를 공식적으로 만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준법위에 감시 역할을 보장하고 독립성을 존중하면서 준법 경영을 정착하고 국민적인 합의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이유다. 이 부회장이 이날 준법위에 처음 참여하면서 회장 승진설도 더 힘을 얻게될 전망이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다음달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을 맞아 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통합 컨트롤타워를 회복하는 내용의 신경영 선언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창립기념일 전 마지막 준법위 정기회의에 참석하면서 가능성은 높아지는 분위기다. 다만 이날 준법위가 실제로 삼성그룹 재건이나 지배구조 개편 등을 논의할지는 미지수다. 해당 사안이 심중한 만큼, 일단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데에 그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2 15:01: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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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삼성·SK 중국 반도체 공장에 1년간 장비 반입 허가

국내 반도체 업계가 미국 반도체 수출 금지 조치에서 잠시 자유로울 수 있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앞으로 1년간 중국 생산기지 장비 반입을 심사 없이 허용한다고 통보했다. 앞서 미국은 중국에 18나노미터 이하 D램과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6나노 이하 비메모리 관련 기술을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에 주요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안 낸드플래시, SK하이닉스는 우시에 D램과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다롄 낸드플래시 공장을 운영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자회사인 시스템아이씨도 중국에 두고 있다. 미국은 당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개별 심사를 통해 반입을 허용할 방침이었다. 당초 반입할 수는 있다고 안도했지만, 일부 장비 업체가 중국 공장 공급 중단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위기감이 커졌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양사에 현지 공장을 계획대로 세팅할 시간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양사가 현지 공장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인 상황, 1년동안 업그레이드를 끝내라는 의미라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중국에서 반도체 제품 생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미국과 원만하게 협의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우리 정부와 함께 미국 상무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국제질서를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중국 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2 15:01: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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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뉴욕시-암참, 美 소수인종·여성기업 지원 위해 3자간 협력 MOU 체결

대한항공이 미국 내 소수인종·여성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시와 손을 맞잡았다. 대한항공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소재 뉴욕 시청사에서 뉴욕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소수인종·여성기업 지원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3자간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대한항공은 뉴욕시 인증을 받은 소수인종·여성기업 (M·WBE)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뉴욕시 중소기업 인력을 위한 대한항공 인턴십 프로그램 신설 등을 추진한다. 협약은 또한 소수인종·여성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 지원도 포함하고 있어 암참 역시 한·미 양국 간 교류 확대라는 미션을 실행에 옮기게 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은 뉴욕시, 암참과 손잡고 뉴욕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 소수인종·여성기업들과 협력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지만 소중한 기회가 중요한 기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점을 새기면서 40년 넘게 항공편을 띄워온 뉴욕시에 기회의 창을 넓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애덤스 시장은 "뉴욕 시민과 소수인종·여성기업에 대한 대한항공과 암참의 투자 결정은 5개 자치구에 엄청난 경제적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3자 간 강력한 협업의 완벽하고도 상징적인 윈-윈-윈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암참의 ABC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국적 중소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번 MOU를 토대로 한국 기업의 뉴욕 투자를 장려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2-10-12 14:46:4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