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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법 개정안, 9부 능선 넘었다…'전기요금 인상 초읽기'

다시 한 번 본회의 표결을 앞둔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 부결되면 전기료 '3배↑' 전망 "올해 전기요금을 약 20% 인상했지만 3분기까지 21조 800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고, 올해 연말 약 34조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제출한 '한전 경영정상화 방안'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이 와중에 한전은 역대급 적자에 시달리며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18일 한국전력과 산자부에 따르면 한전 적자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전기요금 인상 요인은 킬로와트시당(kWh) 51.6원으로 제시된 상태다. 항목별로 kWh당 기준연료비 45.3원, 기후환경요금 1.3원, 연료비 조정단가 5.0원이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연간 상한을 kWh당 10원으로 확대한 것을 가정한 수치다. 산자부는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내년도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안을 제출하고 20일 물가 당국인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 1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채 추가 발행 개정안이 다급해진 이유는 회사채 발행이 없다면 사용자들이 내야 할 내년 전기요금이 당장 3배 넘게 오를 것이라는 게 기정사실화됐기 때문이다. '한전채일부개정안'이 추진되면 전기요금이 애초 예상보다는 완만한 폭으로 오를 수 있다는 게 업계와 개정안 찬성 측의 주장이다. 보통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은 본회의에서 부결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이번 한전법 개정안은 국회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하고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별다른 이견이 없었지만, 한전채 발행 한도 인상 자체를 '미봉책'이라고 꼬집는 반대에 부딪혔다. 결국, 재석의원 203명 중 찬성 89명, 반대 61명, 기권 53명으로 부결됐다. 야당 의원 대부분이 반대·기권표를 던지고 일부 여당 의원들도 반대·기권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개최해 한전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본회의 표결의 전 단계인 법제사법위원회로 개정안을 넘겼다. 어떤 이유에서든 큰 폭의 전기료 인상은 국민적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은 탓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12일 한전법과 관련해 "(한전법 개정안은) 이번에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한전의 유동을 확보해 국민의 전기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개정안 가결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산자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만 최대 6배까지 발행 한도를 늘릴 수 있고, 산자부 장관은 국회 소관 상임위에 즉시 보고해야 한다. 한전채 발행 한도를 2027년 12월 31일까지만 유지하는 '5년 일몰 조항'도 명시됐다. 특히 아울러 한전의 자구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산업부 장관과 공사는 금융시장 및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공사의 사채 발행 최소화 및 재무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혹, 이번 개정안도 가결되지 못하면 한전은 적자 때문에 내년 결산이 끝나는 2023년 4월부터 회사채 발행을 하지 못한다. 현재 한전채 발행 누적액은 약 69조원에 달한다. 전기요금 조정 방법과 강도는 한전법 개정안 통과 여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인상 폭 제한이 없는 기준연료비만 올릴지, 연료비 조정단가도 함께 올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일각에서는 한전법 개정안 처리 상황에 따라 20일로 예정된 연료비 조정요금 발표가 월말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한편,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적 전력거래량은 49만8757기가와트시(GWh)로 작년 같은 기간(48만6천815GWh)보다 2.5%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22-12-18 14:54: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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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엘뷰어스' 우수 활동자 시상…'신가전' 함께 만든 고객들

LG전자가 고객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15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엘뷰어스'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엘뷰어는 LG전자가 운영하는 제품 평가단이다.'LG전자'와 '리뷰어'를 합성해 명명됐다. 2020년부터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1000여명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페인 포인트'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엘뷰어는 실제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는데 큰 역할을 맡아왔다. LG 트롬세탁기 세제함을 일체형에서 분리형으로 변경하며 청소 편의성을 높인 게 대표적인 예다. LG 올레드 플렉스도 출시 전 제품 화면부와 TV 스탠드가 이동할 때 고정될 수 있도록 설계를 보강하는 데에도 엘뷰어 역할이 컸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엘뷰어를 비롯해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LG전자 김종필 품질경영센터장(전무)은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세분화된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지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18 13:16: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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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원받은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한국자동차경주협회 선정 '올해의 레이싱팀'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팀이 지난 1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KARA 프라이즈 기빙 2022' 행사에서 올해의 레이싱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ARA 프라이즈 기빙 행사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자동차 경주 부문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현대N페스티벌 등 각 공인대회 시상과 더불어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드라이버, 팀, 오피셜 등 부문별 대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올 한 해 국내 최상위 레이스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십', '팀 챔피언십', 그리고 올해 신설된 '타이어 챔피언십' 등 전 부문을 석권하는 전례 없는 업적을 달성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즌 종합 1위를 기록해 최근 6년간 펼쳐진 대회에서 총 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초대 '타이어 챔피언'에 등극했다. 타이어 챔피언십은 타이어 제조사 3사가 각각 지정한 5대의 차량이 각 라운드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라운드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조사에 챔피언 타이틀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2-12-18 13:1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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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BMW 집세 CEO 또 만났다…삼성-BMW 배터리 동맹에 기대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BMW 경영진들과 만나 다시 한 번 굳건한 협력을 약속했다. 글로벌 최고 완성차 브랜드를 핵심 고객사로 확보하며 핵심 미래 먹거리인 전장 사업 안정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1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 BMW CEO를 만났다. 지난 6월 유럽 출장 중 회동한 이후 불과 6개월 만이다. 양측은 이 회장과 집세 CEO뿐 아니라 각사 주요 경영진들이 함께 배석하며 끈끈한 협력 관계를 다시금 분명히했다. 최윤호 삼성 SDI 사장과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회장 등이 함께 자리를 잡았다.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도 있었다. 이 회장은 이날 업무용 차량으로 뉴 i7 1호 차량 등 10대를 출고받기도 했다. 삼성은 최근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업무용 차량 1500여대를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뉴 i7은 삼성SDI가 개발한 최첨단 배터리셀 'P5'를 적용한 모델이다. 니켈 함량 88%인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해 에너지 밀도를 20% 높이면서 재료비를 20% 이상 절감했다. 앞서 ix와 i4 등 최신 BMW 전기차도 P5 배터리셀을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과 BMW의 인연은 짧지 않다. 2009년 처음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기차용 배터리 중심 협력을 시작하며 BMW i3와 i8 등 시대를 앞선 제품을 출시하는데 힘을 모아왔다. 2014년에는 차세대 소재 등 전기차 기술 공동 개발로 협력을 확대하고 2019년에는 약 4조원 규모로 자동차 전지 공급을 위한 장기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공급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하는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BMW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삼성SDI는 BMW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럭셔리 전기세단 '뉴 i7'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양사의 협력으로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BMW 그룹은 한국의 자동차 및 최첨단 기술 기업들과 협력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의 차량에 전례 없는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파트너들의 기술적 잠재력을 계속해 발굴할 것이다."며 "전동화에 있어 삼성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며 삼성 경영진이 우리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새로운 BMW i7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만남은 BMW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양산을 앞두고 배터리 공급사를 찾는 시기라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BMW는 2025년부터 '뉴 클라쎄'라는 이름의 새로운 플랫폼 기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여기에는 각형 배터리가 아닌 직경 46mm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다만 BMW가 삼성SDI에 앞서 중국 CATL과 차세대 배터리를 납품하는 다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양사간 협력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었다. 여전히 BMW는 삼성SDI와 배터리셀 공급 계약을 맺고 있지는 않다. 삼성SDI는 원통형 배터리 기술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한동안 경쟁에서 뒤쳐졌지만 꾸준한 투자를 통해 최신형 제품에는 원가와 성능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46mm 원통형 배터리 양산에 돌입했고, 길이가 80mm인 4680뿐 아니라 고객사에 맞춘 다양한 크기 제품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CATL 배터리가 중국 내수용으로만 쓰일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CATL 배터리가 저렴해도 성능이 높지는 않아서 럭셔리 브랜드인 BMW가 전세계 판매용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는 이유다. BMW가 중국 정부와의 관계를 고려해 CATL과 계약을 더욱 부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BMW CEO가 한국을 직접 방문한 것도 이례적인 일, 이 회장을 만나면서 양사간 '전기차 동맹'은 앞으로도 더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는 분위기다. 당장 계약을 하지는 않더라도 유독 증설에 신중하던 삼성SDI가 46mm 양산에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18 13:15: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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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우조선 인수 본계약 체결…방산 '육해공 퍼즐' 마지막 과제는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함에 따라 마지막 남은 과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선장으로 승선할 경우 향후 조선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21년간 따라 붙던 '주인 없는 회사' 꼬리표를 떼고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새 주인 찾기에 성공한 것은 2001년 워크아웃(채무조정)을 졸업한 지 21년 만이다.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절차를 매듭지으면 기존 우주, 지상 방산에서 해양까지 아우르는 '육해공 통합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 한화컨버전스, 한화에너지 등 한화그룹 계열사는 대우조선해양이 앞으로 실시할 2조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9.3%를 인수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등기이사 전원의 사임서 제출도 계약 성사 조건에 포함됐다. 단 이번 계약은 향후 기업결합, 방위사업청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가 이상 없이 마무리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업계에서는 한화가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싱가포르, 튀르키예, 베트남, 영국 등 8개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유럽연합(EU)이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불허한 전례가 있지만 한화는 조선 사업을 하지 않고 있어 반대할 명분이 없는 상황이다. 한화는 이번 인수로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과 에너지 부문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육·해·공 통합 방산 시스템을 갖추는 동시에 생산에서 운송·발전으로 이어지는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 등 해결해야할 숙제도 산적해 있다. 지난 2020년 167%였던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79%, 올해 9월 말 기준 1291%까지 높아진 상태다. 부채가 자본보다 12배 많은 셈이다. 대우조선해양이 대규모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흑자전환 등 사업 안정화에 접어들기까지 추가적인 자금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은 순손실만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누적 순손실이 6678억 원에 달한다. 또 1년 내 갚아야 하는 단기차입금도 1조4240억원이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 규모는 약 104억 달러(약 13조 6000억 원)로 목표치의 117%에 달하지만 수주 내용이 실적에 반영되려면 앞으로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다른 문제는 강성 노조로 분류되는 대우조선해양 노조와의 결합도 중요한 요소다. 한화는 2008년 대우조선해양의 인수를 시도했지만 당시 노조의 실사 방해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현 경영진 교체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노조까지 나서 박두선 대표 체제 유지를 요구했지만 이번 계약 조건에 등기이사 전원 사임서 제출이 포함됐다. 인허가 절차를 거쳐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이르면 내년 3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이 21년만에 새로운 주인을 찾은 만큼 구성원들이 안정적인 결합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며 "신성장 먹거리로 급부상한 방산부문에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12-18 13:1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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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2세대 20여명 美서 기업승계 해법 모색

김기문 중기중앙회등 '기업승계 제도·혁신기업 연구'위해 미국 방문 중소기업 1·2세대가 미국에서 기업승계 해법을 찾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부터 3박5일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을 비롯한 1·2세대 20여 명이 '미국의 기업승계 제도 및 혁신기업 연구'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국 탐방은 ▲미국의 기업승계 제도 연구를 위한 세미나 ▲미국의 혁신경영기법 벤치마킹을 위한 몰로코, 구글베이뷰 등 혁신기업 방문 ▲2023년 글로벌 기술트렌드 강의 ▲글로벌 물류 현장인 롱비치 컨테이너 터미널(LBCT) 견학 등이 예정돼 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미국은 100년 기업이 1만3000여 개에 달하고, 많은 가족기업이 글로벌 가족기업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1·2세 탐방을 통해 미국의 기업승계 유형과 제도적 기반에 대해 조사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기술트렌드 강의 및 몰로코, 구글 베이뷰 캠퍼스 등 혁신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 1·2세대가 함께 기업의 미래비전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기문 회장은 "미국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는 것은 노하우와 경험이 쌓인 1세대와 새로운 시각을 가진 2세대가 서로 다르겠지만 여러 시각이 조화를 이룰 경우 큰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탐방이 시너지가 발휘되고 기업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2-18 12:00: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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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타트업 발굴 '팁스 운영사' 35곳 안팎 모집

19일부터 2023년 1월18일까지…딥테크 트랙 신설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팁스 운영사 35곳 안팎을 모집한다. 중기부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벤처캐피탈(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팁스(TIPS)'는 중기부가 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기부가 별도 선정해 평가한 후 기술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난 11월 중기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후속 조치 일환으로 3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초격차 10대 분야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트랙'을 신설하고 1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초격차분야'에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기존 2년간 최대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일반 트랙도 올해보다 100개사 늘어난 600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팁스 운영사 모집에선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에 투자·보육 역량을 보유한 경우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스케일업 팁스나 시드 팁스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는 투자사가 신청하는 경우에도 가점을 줘 민간투자 연계형 지원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 실적은 부족하지만 잠재력있는 투자사를 '예비 운영사'로 8개 내외를 뽑는다. 선정한 예비 운영사는 약 2년간 일반형 운영사에 돌아가는 추천권의 50% 수준만 부여받고 나머지는 동일하게 팁스 투자·보육·추천 업무를 수행한다. 이후 성과에 따라 일반형 운영사로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이영 장관은 "이번 운영사 모집을 계기로 딥테크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운영사가 확대돼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2-18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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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차세대 프라이빗 뱅킹 플랫폼 '여피' 내놓은 한상직 대표

카이스트 스팍스 출신 동료들과 창업…'여러분이 PB' 출시 한 대표 "韓, 부동산 관심 커…어려운 세금, 무료로 서비스" 여피앱 통해 취득·종부·양도세등 시나리오별로 세금 안내 세무사위한 월구독용 유료앱 계획…금융상품 중개 판매도 카이스트(KAIST) 공대생 3명이 일을 냈다. 공대와는 다소 거리가 멀게 보이는 부동산, 더 나아가 토털 금융 서비스를 지향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하면서다. 차세대 프라이빗 뱅킹 플랫폼(Private Bank Platform) '여피'와 한상직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여피는 '여러분의 PB'를 줄인 말이다. 한상직 대표는 수학과, 창업 동료인 나머지 두명은 전산과다. 이들 모두 창업사관학교로 유명한 카이스트 스팍스(SPARCS) 출신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에 너무 관심이 많다.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제일 크다. 그만큼 부동산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부동산 관련 정책은 너무 자주 바뀐다. 부동산 세금도 혼란스러워 일반인들이 제대로 알기 어렵다. 우리가 그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마음 먹었다." 여피를 창업한 동기에 대해 한 대표가 설명했다. 한 대표는 증권사에서 고유자산운용 업무를 주로 했다. 어깨너머로 부동산도 많이 배웠다. 주변에서 집을 마련하거나 부동산 투자를 했다 쓴 맛을 본 사람도 적지 않게 봤다. 자신만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하지 말자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부동산 공부도 열심히했다. 물론 그때까지만해도 자신이 '여피'를 창업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질 못했다. 부동산 투자는 어땠냐는 질문에 그는 미소를 지으며 잠시 머뭇거렸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야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수 많은 부동산 정책이 쏟아지고 시장이 부침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투자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는 이름만대면 알만한 서울 강남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 현재 살고 있다. 한 대표는 "내 자신이 집을 마련하겠다고 마음먹고 처음 모았던 금액과 지금 거주하는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보면 그 사이 10배 정도는 늘어난 것 같다"며 멋적게 웃었다. 그는 '알파고'라는 인공지능(AI)이 출현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잘 다니던 증권사를 나와 AI 관련 회사로 자리를 옮겨 연구원으로 AI를 연구개발했다. 그후 동료와 함께 지금의 HSJ&컴퍼니를 창업하고 여피를 출시했다. 회사 창업은 지난해 12월, 여피는 지난달 선보였다. "우리는 여피를 통해 세무사가 하는 세금 신고 대행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금융'을 하기 위해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여피를 내놓았다. 그 첫 발걸음이 부동산 분야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첫 선을 보인 여피는 무료다. 앞으로도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만드는 1년 남짓 기간 성과도 적지 않았다. 올해 4월 부산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7월에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부산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seed) 투자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8월에는 벤처기업 인증도 받았다. "고객들은 여피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자신이 구입하길 원하거나 살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장바구니에 담아놓듯 등록만 해 놓으면 된다. 1주택자든 다주택자든 상관없다. 그러면 여피가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을 안내해준다. 너무 자주 바뀌는 세금제도도 수시로 업데이트해 알려준다." 한 대표가 인터뷰 도중 자신의 태블릿PC를 이용해 여피의 기능을 소개했다. 여피엔 전국의 아파트, 다세대, 다가구 등 공동주택 정보를 모두 담았다. 언제 투자를 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을지, 또 언제 팔고 이사를 가야 절세가 가능한지 등도 여피가 시나리오별로 안내해준다. 여피를 만들기 위해 한 대표는 세무사들이나 보는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을 1년간 이잡듯이 뒤졌다. 여피는 이달 초 특허 1건을 출원했다. 내년 1월엔 기업부설연구소도 설립하고 특허 5건도 추가로 출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버전1을 선보인데 이어 내년 1분기엔 전세를 주는 것이 좋은지, 월세로 바꾸는 것이 좋은지 등을 안내하는 버전2도 계획하고 있다. 내년 3분기엔 세무사들에게 세금 안내에 대한 근거법령을 제공하는 월구독용 유료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여피는 계속 무료다. "우리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돕는 금융서비스를 지향한다. 향후엔 시장에 있는 각종 금융상품을 중개하는 사업도 추가할 계획이다. 여피의 목표 고객은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이다. 많은 분들이 우리가 만든 여피를 사용해보시길 적극 권장한다.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앱과 비교해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사용자환경(UI)은 여피가 최고라고 자부한다."

2022-12-18 11:51: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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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국 중심가에 오디세이 아크 활용한 시뮬레이터 체험존 오픈

삼성전자가 영국 게이머들을 찾아간다. 삼성전자는 19일 (현지시간) 영국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에 게이밍 시뮬레이터 체험존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현장 구매자에 10%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이 공간은 삼성 오디세이 아크 3대를 연결한 시뮬레이터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세계 최초 55형 1000R 곡률 커브드 게이밍 스크린으로 시야를 가득 채워 실제 레이싱카와 같은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4K 해상도에 165㎐ 고주사율, 1ms 응답시간을 지원하는 등 대형 스크린 중 최고 성능을 발휘한다. 플렉스 무브 스크린 기능으로 원하는 게임 화면 비율과 크기, 위치 등을 선택할 수 있어 게임별 맞춤형 화면 구성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별도 기기 연결이나 저장공간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삼성 게이밍 허브'도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영국 법인 탐 모리(Tom Morey) 팀장은 "올 겨울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몰 중 하나인 셀프리지에서 혁신적인 오디세이 아크와 게이밍 허브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셀프리지를 방문하는 여러 소비자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월에도 영국 해롯 백화점에 오디세이 아크를 전시하고, 11월에는 럭셔리 W 런던 호텔과 협업한 게이밍 스위트룸을 오픈하며 게임을 즐기는 영국 현지 소비자들 공략을 이어온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18 11:50:1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