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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서 8개 제품·브랜드 수상 '쾌거'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올라 SK매직의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SK매직이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8개 제품과 브랜드가 상을 받았다. 17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선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뉴 컴팩트 식기세척기가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뽑혔다. SK매직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식기세척기로만 2개 제품이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특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DEA 2021'에서 수상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는 이번에도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제품은 세척, 건조뿐 아니라 평소 식기 보관까지 가능하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하는 한편, 화사한 분위기의 로사 콜로라도 등 총 8가지 팔레트 풍 색상 판넬을 더해 주방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인 '핀업 베스트 100(PIN UP BEST100)'에는 보더리스 인덕션,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이 선정됐다. 아울러 고객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은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 수상과 함께 패키징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 등 총 3개의 제품과 브랜드가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1-11-17 08:41: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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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산기대와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나서

대학 추천 우수 스타트업에 보증, 투자 등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기보는 지난 16일 경기 시흥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산기대) 산학협력단과 업무제휴를 맺고 지역 창업 및 기술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기업들의 도전적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산기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보증, 투자 등의 금융지원과 기술이전, 컨설팅, 기업공개(IPO) 지원 등 비금융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두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평가, 기술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최근 대학이 배움터의 역할은 물론 혁신성장의 요람으로 진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기보와 신성장 분야의 인재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산기대의 전략적 사업연계는 지역에서 출발한 창업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 인천지역본부 박주선 본부장은 "대학은 인적·물적 혁신역량을 보유해 미래 신산업의 최적지로서 캠퍼스가 혁신적인 창업공간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에서 시작한 창업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속성장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7 08:41: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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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3분기 영업익 663억원…전년比 10% 증가

한국앤컴퍼니 CI.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2439억원으로, 10.4%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 ▲타이어·관련 핵심 산업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 ▲로봇·물류 등 자동화·효율화 ▲모빌리티 산업 전반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지난 9월 S.T.R.E.A.M 영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 벤처펀드, 벤처캐피탈(VC)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STREAM-WE언택트펀드3호'를 결성하기도 했으며, 이어 11월 인공지능(AI)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에 첫 투자를 시작했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의 '아트라스비엑스' 배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생산 능력 기준 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공장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국내외 생산,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16 15:5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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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人 250명 모인 경주서 여·야 대표 '표심 잡기'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 힐튼호텔서 '2021 리더스포럼' 개막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특별강연 송 대표 "文 정부 최저임금·부동산 정책 뼈아프게 반성" 이 대표 "선의 추진 정책, 섣부른 입안에 기업 피해 많아" 김기문 회장 "차기 정부서 해결해야할 1호, 양극화 완화" 【경주(경북)=김승호 기자】 "가업승계는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기업의)노하우와 기술을 승계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활로가 될 개성공단도 다음 정부서 꼭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 인수위에 중소기업 관계자분들을 많이 참여시키겠다. 기업들의 부담이 없는 범위내에서 주52시간제도 재검토하겠다. 최저임금 제도는 업종·지역별로 차등화하겠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야 대표가 중소기업인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경북 경주로 달려왔다. 내년 3월9일 있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700만에 가까운 중소기업에게 각 당의 공약을 알리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브이노믹스 시대의 중소기업'을 주제로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3박4일 일정에 들어간 리더스포럼에선 송영길·이준석 대표가 개막식에 초청, 특별강연을 펼쳤다. 송영길 대표는 "대선이 133일 남았다. 대선은 기존 정부 5년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도 곁들였다. 송 대표는 "(현 정부가 추진한)소득주도성장은 좋았지만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린 것은 누가봐도 문제가 있었다. 올린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세금도 많이 썼다. 다른 벽돌을 빼서 또다른 공간을 메꾸는 꼴이었다"면서 "부동산 문제도 규제만했지 제대로된 공급대책이 없었던 것을 뼈아프게 반성해야한다. (기존의)주택공급이 충분했다고 판단한 것은 경직된 사고이자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로부터 강연 바통을 이어받은 이준석 대표는 현 정부에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가 선의에서 추진한 정책이 많았지만 섣부른 입안으로 기업인들 피해도 많았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주52시간제인데 과연 모든 기업과 노동자들이 (제도를)감내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현실은)책상머리에서 학자들이 고민한 것과 다르게 흘러갔다. 시장은 정부 예측대로 가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뽑힌 윤석열 대표와 당이 조율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 공약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윤 대표와 우리당 모두 '기업의 자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인들이 많이 요구하고 있는 노동개혁, 규제개혁에 집중하겠다. 가업승계도 3000억원으로 돼 있는 상속공제 기준을 올리고, 상속세 분할납부 기간도 지금보다 늘리겠다. 중소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및 고용확대 지원정책도 코로나19 회복기에 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선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조강연을 했다. 권칠승 장관은 '중소·벤처·소상공인을 회복과 도약의 주역으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서 "앞으로 중소기업들은 디지털 제조 혁신으로 가지 않고선 경쟁력이 없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앞으로 많은 재정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발적 상생도 중요한 이슈다. 우리나라 대·중소기업은 다른 나라보다 수직계열화가 심각하다. 대중소기업간 자발적 상생이 되지 않고선 대립 관계가 불가피하다. 특히 중소기업의 ESG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자발적 상생은 대기업의 협조를 통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당시 1회를 시작으로 14회째를 맞는 올해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엔 25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688만 중소기업이 성장과 고용의 중심이 되고, 경제강국이 돼 모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한 최우선과제는 양극화 해결"이라면서 "성장도 좋지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중소기업간 격차가 더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이번 대선에서 차기정부가 해결해야 할 첫 번째는 바로 양극화를 완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두번째 과제로 '노동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전체 근로자의 12%에 불과한 양대노총이 코로나 위기에도 20%가 넘는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민주노총은 1인사업자인 특수고용직까지 가입시켜 세를 불리는 불법을 일삼고 있다"면서 "노동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지 않으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없고, 우리나라 발전도 뒤쳐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아울러 ▲주52시간제 개선 ▲기업 승계 원활화 ▲중소기업 탄소중립과 ESG 대응 ▲디지털 전환 대응 ▲보호무역 확산 대응과 국내 공급망 복원 등의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2021-11-16 15:58: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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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앞당긴다…기업간 합종연횡 본격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부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난 6월 10일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은 현대차를 중심으로한 연합과 SK텔레콤 연합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롯데는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항공과 지상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2025년 상용화를 앞둔 UAM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차와 KT, 인천공항공사, 현대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에 대한항공이 가세하기로 했다. 현대차 등 5개사는16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UAM의 성공적 실현, 생태계 구축,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5개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UAM 개발부터 제조, 판매, 운영, 정비,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사업화 모델을 만들어내고 UAM 시험 비행을 지원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UAM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며, 공항셔틀과 UAM의 교통 관리 연구 등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UAM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의 구조와 제반시설 설계·시공 기술을 개발하고, 버티포트와 육상교통을 잇는 모빌리티 허브 콘셉트를 연구한다. KT는 UAM 통신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 개발, 모빌리티 사업 모델 연구, 교통 관리 시스템 개발·실증 등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UAM 운항·통제 시스템 개발, 여객·물류 운송 서비스 연구 등을 수행한다. UAM은 지상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도시와 도시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신개념 중장거리 이동수단이다.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는 물론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UAM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정부는 2040년 UAM 시장 규모가 국내 13조원을 포함해 73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인 'UAM 팀코리아'를 발족했다. UAM 팀코리아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앞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실증 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실시할 방침이다. 현대차 등 5개사는 UAM 팀코리아 활동과 K-UAM 그랜드챌린지에 동참한다. 특히 현대그룹차그룹은 2040년 1조5000억달러(약 164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UAM 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 내 UAM 독립 법인의 이름을 '슈퍼널'로 확정했다. 슈퍼널은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에 연구시설 개설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도 이날 UAM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롯데를 포함한 한미 컨소시엄은 오는 2024년 인천공항에서 서울 잠실까지 구간 운항을 목표로, 내년부터 실증비행에 나설 방침이다. 롯데는 항공과 지상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에 나선다. 롯데지주와 롯데렌탈은 미국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모비우스에너지, 인천광역시 등과 7자 업무협력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UAM 실증 비행을 추진한다. 참여사 중 비행체 분야는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미국, 비행체 개발), 모비우스에너지(미국, 배터리 모듈 개발), 민트에어(한국, 비행체 운영)가 담당하고, 인천광역시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시험비행 및 사업운영 지원 역할을 한다. 롯데렌탈은 항공과 지상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을 중점 추진하고,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및 충전소 등 제반 인프라의 구축 및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그룹 내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실증비행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는 모빌리티 분야도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렌탈은 자율주행 주행 기술 기업인 포티투닷(42dot)과 업무협약(MOU) 및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공동 연구 및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바스(Baas)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며 모빌리티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5일 전기차 충전사 '중앙제어'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6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하고 세종시 등에서 실증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공항에 조성될 UAM 이착륙 시설 버티포트 예상도. /한국공항공사 앞서 SK텔레콤을 중심으로 꾸려진 'K-UAM 드림팀'은 지난 11일 한국형 UAM 종합 실증에 성공했다. 당시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이날 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3분가량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 사이를 상공과 지상 이동통신망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했다. 항공기가 오가는 공항에서 UAM이 뜨고 내릴 때 안전하게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UAM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항 시설을 이용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가능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시연이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 김포공항과 서울 도심을 잇는 노선에 실제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2025년 상용화를 위해 발빠르게 기술 협력을 진행하는 만큼 예상보다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정부의 제도 마련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6 15:28: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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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日서 K-소비재 온·오프라인 판촉전 개최…현지 MZ세대 공략

KOTRA가 이달 말까지 일본에서 한국 소비재를 알리기 위해 'K-Food & Beauty 판촉전'을 개최한다. 일본 소비자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코트라(KOTRA)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일본 MZ세대 공략을 통해 K-소비재 판매에 힘을 싣는다. 코트라는 대한민국 쇼핑주간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이달 말까지 일본 도쿄와 나고야에서 한국 소비재기업 80여 개사의 500여 개 제품을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트라는 비대면 환경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일본 MZ세대에 주목해, 젊은 소비자들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는 소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판촉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시장조사기관 NTT 도코모 모바일사회연구소에 따르면, 10~30대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SNS를 통해 일상적인 정보를 얻고 있다. 이번 판촉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현지 유명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라쿠텐(Rakuten)·아마존(Amazon)·코레아주(Koreaju)에서, 오프라인은 도쿄 마루이(MARUI) 등 MZ세대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다. 판촉 기간을 전후해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의 라이브방송 ▲SNS 경품 이벤트 ▲한류박람회 연계 홍보 등 일본 MZ세대들이 SNS에 올려서 자랑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정외영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 MZ세대의 소비심리를 겨냥하기 위해서는 SNS를 통한 입소문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며 "현지 대형유통망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소비재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11-16 14:4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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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베트남 승인…한국·미국·EU·중국·일본 5개국 심사 남아

대한항공이 베트남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인수 및 통합의 필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심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통합절차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필수 신고국가인 베트남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승인결정문을 통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은 베트남 경쟁법상 금지되는 거래가 아니며, 향후 베트남 경쟁법 규정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14일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래 터키, 대만, 베트남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 태국도 기업결합 사전심사 대상이 아님을 통보 받은 바 있다. 또 임의신고국가인 필리핀 경쟁당국으로부터 신고대상이 아니므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도 접수했다. 대한항공은 ▲대한민국 ▲미국 ▲EU ▲중국 ▲일본 등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추가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하면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2021-11-16 14:46: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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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대만서 2078억원 규모 도시철도 사업 수주…"현지서 영향력 높일 것"

대만 카오슝 전동차 외관 조감도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2078억원 규모의 도시철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16일 대만 카오슝시 도시철도국(KMRTB)에서 발주한 2078억원 규모의 카오슝 레드 라인 북부연장선 턴키 사업을 싱가포르 STEE와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레드 라인을 9.3㎞(6개 역사) 연장하는 것으로, 현대로템은 전동차와 전력, 전차선 분야를 공급한다. 카오슝시는 인구 약 280만명으로, 대만 남서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항구도시다. 대만에서 '제2의 도시'라 불릴 정도로 도시철도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레드 라인은 시내를 수직으로 관통하면서 카오슝 국제공항과 기차역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다. 현대로템이 공급하는 이번 전동차는 기존 노선과의 호환성 여부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쾌적한 실내 공기를 자동 공급하는 공조 장치를 추가했다. 비상시 급제동 능력을 강화하는 등 탑승객 안전과 편의를 살피는 기술도 적용됐다. 전동차는 시속 80km로 운영된다. 현대 로템이 자체 개발한 열차 종합 관리 시스템 TCMS가 적용된다. TCMS를 활용하면 차량기지에서 차량 상태와 고장 정보를 자동 분석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고효율 운행 패턴 분석으로 에너지 절약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다. 대만 카오슝 전동차 내부 조감도 현대로템의 E&M이 적용될 레드 라인은 향후 2차 연장도 계획돼 있어 전동차 및 E&M 사업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기대된다. 3.78㎞(2개 역사) 구간을 더 늘리는 2차 연장안이 확정되면 전동차가 추가로 레드 라인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로 대만 철도 시장 공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한 레드 라인 북부연장선뿐만 아니라 카오슝시의 레드 라인 남부연장선과 순환선 개념인 옐로우 라인(Yellow Line) 신선 사업이 예정된 만큼 이번 수주를 통해 쌓은 현지 당국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바라볼 수 있다. 나아가 최근 노후 철도 인프라 현대화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대만의 철도 시장에도 현대로템의 영향력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대만 수주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약 3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현대로템의 대규모 전동차 사업 수행 실적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양질의 전동차 납품으로 현지 철도 시장에서 영향력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1973년 대만 시장에 진출해 지난 2018년에는 5424억 규모의 무인경전철과 9098억 규모 교외선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2021-11-16 14:39: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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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AMR 공급처 다변화 추진

두산.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국내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 KN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KN은 무샤이니, HIK 로봇 등 다수의 해외 AMR 업체와 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국산 AMR도 생산하는 기업이다. 또 제휴 업체 제품들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AMR 시장점유율 1위인 중국 긱플러스 제품의 국내 공급을 맡고 있는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과 신속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양사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AMR도 공동제작할 계획이다. AMR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면서 피킹과 이송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AMR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9000억원에서 2030년까지 약 55조 2700억원 수준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김환성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대표는 "최근 수주가 증가하면서 고객별 수요가 다양해져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KN은 다수의 국내 물류 솔루션 수주 경험뿐만 아니라 자체 유지보수 역량, 무인지게차(AGV) 개발 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DLS와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류 자동화 토탈 솔루션 회사로 지난해부터 나이키, 롯데마트, 쿠팡 등 국내 대규모 수주를 이어오고 있다.

2021-11-16 14:39: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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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U55C 가속기 카드 출시…쉬운 활용에 수백개 확장도 가능

알베오 U55C /자일링스 자일링스가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를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 적용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자일링스는 API 지원 클러스터링 솔루션과 알베오 U55C 데이터센터 가속기 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HPC와 데이터베이스 작업에서 높은 와트당 성능을 제공할 수 있고,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알베오 U55C 카드는 자일링스 알베오 가속기 포트폴리오 중 가장 높은 컴퓨팅 밀도와 HBM 용량을 제공한다. 여기에 새로운 자일링스 RoCE v2 기반 클러스터링 솔루션을 이용해 기존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네트워크에서 강력한 FPGA 기반 HPC 클러스터링을 구현할 수 있다. 최대 전력 150W에 단일 슬롯 FHHL 폼팩터로 구현, 전작보다 2배에 달하는 16GB HBM2와 함께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과 어려운 수학 문제 해결이 가능해 우주 관측과 자동차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솔루션을 적용해 스백개의 알베오카드를 확장할 수도 있다. 자일링스는 적응형 컴퓨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바이티스 개발 플랫폼과 툴 플로우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 AI프레임워크와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지원해 기존 데이터센터 작업도 쉽게 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자일링스 데이터센터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살릴 라제는 "HPC 작업부하를 위해 이전보다 훨씬 더 간편하고, 효율적이며, 강력한 알베오 컴퓨팅 성능을 확장했다."며, "획기적인 혁신은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쳐 알베오 및 적응형 컴퓨팅이 보다 폭넓게 채택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6 14:25:08 김재웅 기자